<?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뱃살두툼</title>
    <link>https://brunch.co.kr/@@eQF2</link>
    <description>결혼 후 시댁일에,&amp;quot;왜?&amp;quot;란 물음표를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제 우매한 질문에,시원한 답이 비처럼 내려지길 희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4:21:2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결혼 후 시댁일에,&amp;quot;왜?&amp;quot;란 물음표를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제 우매한 질문에,시원한 답이 비처럼 내려지길 희망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F2%2Fimage%2FYk5LoyWtOlSzUJnV-XqagL-UjQI</url>
      <link>https://brunch.co.kr/@@eQF2</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36등이 낳은 12등</title>
      <link>https://brunch.co.kr/@@eQF2/12</link>
      <description>고등학생 때인지, 중학생 때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반에서 36등을 한 나는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엄마에게 말했다. &amp;quot;그래도 내 뒤에 21명이나 있다.&amp;quot; 이 말을 듣고 평소에도 말씀이 많이 없던 아빠는 별말씀이 없으셨고, 우리 엄마는 웃으셨다. 화도 내지 않고, 허허 그렇네 하며...  세월이 흘러 흘러,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던 나는 엄마가 되었다. 어제저</description>
      <pubDate>Wed, 26 Mar 2025 01:14:00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12</guid>
    </item>
    <item>
      <title>무례함</title>
      <link>https://brunch.co.kr/@@eQF2/11</link>
      <description>지금까지는 왜? 란 질문의 연속이었다.  왜? 어머니는 사돈댁에 와서 베란다문, 장롱 문을 함부로 열어보실까. 왜? 어머니는 우리 집에 오셔서 화장실에서 신발을 신지 않으실까. 왜? 어머니는 우리 집에 오셔서 수세미로 때를 밀어서 피부가 따갑다고 연고를 발라달라 하실까. 왜? 어머니는 마트가 자시면서 지갑을 안 들고 올까. 왜? 어머니는 커피 한 번을 안</description>
      <pubDate>Fri, 07 Feb 2025 03:13:22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11</guid>
    </item>
    <item>
      <title>편의점과 컵라면</title>
      <link>https://brunch.co.kr/@@eQF2/10</link>
      <description>아침마다 가방 준비물을 챙겨주고, 핫팩을 챙겨 주머니에 넣어주며 하루가 시작되는 요즘이다. 날이 점점 추워지며, 지퍼 잠그라는 내 말을 &amp;quot;알았어, 알았어.&amp;quot;라는 대답만 하며 아이는 열려있는 지퍼에 손을 대지는  않는다.  아직도 두꺼운 패딩점퍼가 벌어지면 벌어지는 대로, 가방끈이 꼬이면 꼬인 채로 현관을 나서지만, 갑자기 쿨하게 혼자 학교를 간다고 하더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F2%2Fimage%2FjmcXvZxUDM_IWayto54D7-EvuA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24 02:08:08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10</guid>
    </item>
    <item>
      <title>할머니의 욕 - 엄마에 대한 미안함</title>
      <link>https://brunch.co.kr/@@eQF2/9</link>
      <description>화냥년. 이런 말을 시어머니에게 듣는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상상도 못 한 상황에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 거 같다. 우리 친할머니는 이런 말을 서슴지 않고 며느리에게 내뱉는 사람이었다.  내가 10대이던 시절 50대였던 할머니는, 당뇨라는 본인으로서는 엄청난 중병을 앓고 있었다. 본인 건강을 위해 하루 4번 약수터를 다니면서 -새벽 5시 -아침 식후</description>
      <pubDate>Mon, 18 Nov 2024 01:14:55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9</guid>
    </item>
    <item>
      <title>우리 집 예삐</title>
      <link>https://brunch.co.kr/@@eQF2/8</link>
      <description>우리 집의 막내로 들어온 예삐는 여자아기 시츄였다. 태어난 지 삼 개월이 안 된 아~주 작고 동글동글 한 솜뭉치였다. 채반 위에 올려놓아도 넉넉할 정도로 작은 강아지인 예삐는, 무럭무럭 자라면서 집안의 귀염둥이가 되었다. 멍 짖을 줄도 모르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발라당, 핑크빛 뱃살을 보이던 강아지는, 아빠가 퇴근해 오는 시간이면 냅다 현관으로 뛰어가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F2%2Fimage%2Foo6W9Q06rYL5INZeLj9ODUkx_o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Nov 2024 03:46:24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8</guid>
    </item>
    <item>
      <title>나의 친할머니</title>
      <link>https://brunch.co.kr/@@eQF2/7</link>
      <description>나의 친할머니. 지금은 돌아가시고 계시지 않는다. 연세가 환갑이 넘어 몇 년 뒤였던 거 같다.  할머니는 살아생전 딸 넷, 아들 하나의 자식을 두셨었다. 딸, 딸 쌍둥이, 아들. 그리고 막내딸.  그 옛날 내 할머니에게 우리 아빠는 귀하디 귀한 아들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엄마는 그런 귀한 아들과 결혼한 이유 없이 미운 며느리였다.  고모 넷과 고모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F2%2Fimage%2FfBqgUbbs9cnbAPIkG4JMlhhOcI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7:04:53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7</guid>
    </item>
    <item>
      <title>시어머니의 가방에서 나온 앞치마</title>
      <link>https://brunch.co.kr/@@eQF2/6</link>
      <description>드디어 대망의 결혼 후 첫 명절인 설날 아침이 밝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신 어머님은, 전날 마련해 놓은 전 13가지 가운데, 더욱 색 곱게 구워진 튀김과 전을 고르고 골라 광주리에 담고, 집에 있는 금빛 보자기를 꽉 묶으셨다.  명절 전부터 전화로 한복 말씀을 하셨던 터라, 한복이랑 정장은 잊지 않고 챙겨 온 우리는 옷을 갈아입고 전이 담긴 바구니를 챙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F2%2Fimage%2FtZaFJMDSt-Kj_HC2zrDQWI-Jbe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Oct 2024 08:00:30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6</guid>
    </item>
    <item>
      <title>시누는 시댁이 없는데, 어디서 교육받았지?</title>
      <link>https://brunch.co.kr/@@eQF2/5</link>
      <description>내 기억에 아마 그 일은 결혼 후 1,2년 안에 있었던 일인 거 같다.  명절의 고속도로 차 막힘을 결혼을 하며 처음 겪어 본 나는, 그 후로도 매번 돌아오는 설, 추석 명절은 버스를 타고 시댁행에 나섰었다.  명절 연휴 하루전날, 퇴근을 서두른 신랑과 함께 시댁행에 올랐지만, 그래도 명절은 명절이었다. 그렇게 부럽던 버스전용노선의 속도도 민족대이동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F2%2Fimage%2FZeCHuG5wb7GqCk86kxy9-U38sM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24 04:20:48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5</guid>
    </item>
    <item>
      <title>첫 명절에 만든 전 13가지</title>
      <link>https://brunch.co.kr/@@eQF2/4</link>
      <description>나는 결혼을 2월에 했다. 추운 겨울인 그때, 설이 얼마 남지 않았던 때였다.  새색시였던 나는 한복을 고이고이 챙겨, 버스를 타고, 택시로 갈아타며,  시댁에 도착했다.  새벽 2시에 도착했지만 시댁 잠자리가 낯선, 새색시이던 나는 한, 두 시간  잠을 자는 둥 마는 둥이었다.  이튿날 이른 아침, 시어머니의 달그락거리는 부엌소리에 맞춰, 멀뚱히 옆에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F2%2Fimage%2FWpsCpGsGDM07PJv-Or_eDUfrImU"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24 02:52:59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4</guid>
    </item>
    <item>
      <title>나이 서른 넘어 길에서 울다니..</title>
      <link>https://brunch.co.kr/@@eQF2/3</link>
      <description>내 나이 서른둘. 결혼을 하면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사를 했다. 결혼은 했지만, 출근으로 바쁜 신랑과, 천성이 꽁냥꽁냥이 안 되는 재질인 나는, 신혼부부의 닭살떨기 없이 하루하루를 보냈고, 나는 집이, 친구들이 그리워 자주 집에 내려갔었다.   결혼 얼마 후, 친정에서 신혼집으로 돌아오는 길. 기차에서 내려, 버스를 타러 갔는데, 어디서 타야 되는지, 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F2%2Fimage%2F027ZxgXelVhDBV4pO9GJ778EHoY"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24 02:52:42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3</guid>
    </item>
    <item>
      <title>본가서 걸려 온 전화는 못 끊지.</title>
      <link>https://brunch.co.kr/@@eQF2/2</link>
      <description>시작은 마트였다.  신랑이 직장생활을 하며  혼자 살던 원룸의 짐을 빼서, 신혼집으로 짐을 옮기고, 새로운 세간살림을 사기 위해 기차를 타고, 엄마와 낯선 경기도로 발걸음을 한 날이었다.  60년 넘게 살던 곳은,  지리에 빤한 엄마였지만 결혼하는 딸덕에 올라온 도시는 어른인 엄마에게도 낯설었을 것이다.  자잘한 살림 도구들을 카트에 가득 담아, 계산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F2%2Fimage%2FNw4rP1HhJGgyC11Szope1OqNLK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24 02:51:54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2</guid>
    </item>
    <item>
      <title>시댁에서 내 집 으로 돌아오는 첫 경험</title>
      <link>https://brunch.co.kr/@@eQF2/1</link>
      <description>우리는 같은 지방 사람이다. 신랑친구와 내 사촌의 주선으로 만나게 된 우리는, 지방과 수도권을 오가며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했다.  결혼을 고려해 볼 만한 나이인 30대 초반에 신랑과 교제를 시작한 나이지만, 시부모님은 결혼을 약속하고,  신랑의 본가에 인사를 드리러 가서 처음 뵈었다. 그게 얼마나 무지한 일이었는지, 결혼생활 십 년이 넘어, 아이를</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24 02:51:28 GMT</pubDate>
      <author>뱃살두툼</author>
      <guid>https://brunch.co.kr/@@eQF2/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