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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ell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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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은하게 바쁘고 어설프게 치열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6:32: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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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은하게 바쁘고 어설프게 치열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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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에 대하여  - 여유란 할 일의 부재가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Qix/26</link>
      <description>회사를 그만두고 한 두어 달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을 배웅하고 느지막이 여유로운 브런치를 해 먹고, 뒹굴대며 티비를 보다가, 오후에는 카페나 공원에 가서 멍하니 뇌를 비워냈다. 바빠서 주 4-5회는 시켜 먹던 배달음식을 줄이고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운동도 하고, 평일에 시간이 나지 않아 포기했었던 쇼콜라티에 수업도 신청했다.</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4:19:04 GMT</pubDate>
      <author>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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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몬머랭 타르트 이야기  - 조화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Qix/25</link>
      <description>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레몬머랭타르트다.   홈베이킹을 시작하고 처음 시도해 본 타르트도 레몬머랭 타르트였다. 그때는 타르트지를 틀에 제대로 얹는 방법도, 레몬크림을 덩어리 지지 않게 끓이는 법도 몰라서 거의 빚다시피 구워낸 타르트지에 체에 걸러 덩어리를 없앤 레몬크림을 넣어 굳히고 흰자에 설탕을 넣어 올린 프렌치머랭을 스푼으로 대충 올려 완성했었더랬</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4:15:35 GMT</pubDate>
      <author>Stella</author>
      <guid>https://brunch.co.kr/@@eQix/2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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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페라 이야기&amp;nbsp; - 완벽하거나 말거나</title>
      <link>https://brunch.co.kr/@@eQix/23</link>
      <description>오페라는 아몬드가루를 베이스로 한 얇고 고소한 시트에 커피시럽을 듬뿍 발라 물 먹은 스펀지처럼 퐁신하게 만들고, 커피 버터크림과 다크 초콜릿 가나슈와 함께 겹겹이 쌓은 디저트인데, 아주 진하고 달아서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다. 단가도 높고 사실 그리 대중적인 맛도 아니기 때문에 파는 곳이 잘 없는데, 나는 무척 좋아해서 종종 만들어서라도 먹는다.  오페라를</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14:16:04 GMT</pubDate>
      <author>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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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th of least resistance&amp;nbsp; - 벗어나 보아야 돌아갈 길도 보이나 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eQix/22</link>
      <description>직역하자면 '저항이 가장 적은 길', 약간의 의역을 보태자면 '가장 쉬운 길' 정도가 되겠다.  나는 path of least resistance의 성공사례다.  머리가 좋은 편이라 성적이 잘 나오니 공부를 했고, 부모님과 이민을 간 후에는 남의 나라 말로 그 나라 원어민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인문계 대신 이과계열 전공을 선택했다. 대학을 졸업할 때가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ix%2Fimage%2FbLuVq4s1D_YmyTox1K_mTLaCVO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12:59:53 GMT</pubDate>
      <author>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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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가 업이 된 후 깨달은 것들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eQix/20</link>
      <description>사실 베이킹을 시작한 지는 6-7년이 되었다.  나는 중학교 때부터 외국에서 컸는데, 그 나라에서는 주방에 오븐이 기본으로 딸려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간단한 베이킹은 일상이었다. 나도 친구들을 따라 쿠키나 브라우니 같은 걸 구워 곧잘 나눠 먹었었다. 한국에 돌아오니 그 시절 먹던 꾸덕하고 달큼한 과자들을 파는 곳이 잘 없어서 노스탤지어에 젖은 어느 날, 집</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14:51:22 GMT</pubDate>
      <author>Stella</author>
      <guid>https://brunch.co.kr/@@eQix/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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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갑자기 회사를 때려치웠다.  - 의사였다가, 회사원이었다가, 아니었다가</title>
      <link>https://brunch.co.kr/@@eQix/15</link>
      <description>나는 의사다.   어릴 때부터 공부를 제법 잘해서 어쩌다 보니 흘러 흘러 이렇게 되었다.  한때는 충만한 사명감으로 눈을 빛내던 시절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면 사실 나는 의사가 적성에 그다지 맞지 않는다.  엉덩이가 깃털처럼 가벼운 데다 호기심도 많은데 그냥 머리가 조금 좋으니 공부를 해야 하는 줄 알았다.   인턴을 마치고 전공을 정해야 하는데 도저히 자신</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06:24:23 GMT</pubDate>
      <author>Stella</author>
      <guid>https://brunch.co.kr/@@eQix/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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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들렌 이야기 - 쉽지만 쉽지 않은</title>
      <link>https://brunch.co.kr/@@eQix/8</link>
      <description>홈베이킹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은 한 번쯤 마들렌 망쳐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부풀지 않거나, 너무 부풀어 화산처럼 터지거나, 퍼져서 틀 옆으로 새 나오거나, 구움색이 나지 않거나, 속이 떡지거나, 퍽퍽해지거나, 뭐 아무튼 과자 구우며 일어날 수 있는 참사란 참사는 다 모아둔 듯한 과자가 바로 마들렌이다.   그런데 도대체 왜 다들 과자 입문을 마들렌으</description>
      <pubDate>Fri, 13 Oct 2023 08:51:06 GMT</pubDate>
      <author>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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