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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l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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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금씩 가볍게 글을 써보려고 해요. 낙서 같은 글들일 것이기에 누가 보는 게 부끄럽지만, 누군가 읽어주는 게 생각보다 큰 동기가 되는 것 같아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7:52: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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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씩 가볍게 글을 써보려고 해요. 낙서 같은 글들일 것이기에 누가 보는 게 부끄럽지만, 누군가 읽어주는 게 생각보다 큰 동기가 되는 것 같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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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만 쓰다 죽을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71</link>
      <description>나이 들면 글만 쓰며 살 줄 알았다. 그렇게 될 수 있을 줄 알았다. 나이가 들면, 적당한 때가 오면, 실력도 저절로 쌓여서 척척 써질 줄 알았다.그런데 생각만 하다가 나이를 먹었다. 그리고 나이를 먹고서도 여전히 생각만 한다. 문득, 이러다 죽을 때까지 글은 한 줄도 못 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025년이 되자마자 썼다. 매일 몇 시간씩,</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07:21:54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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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문에서 고요까지, 그 깊어짐에 대하여 - 영화 &amp;lt;미러 NO.3&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70</link>
      <description>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amp;lt;미러NO.3&amp;gt;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생긴다.&amp;nbsp;물결이 동심원처럼 번져 나가며 수면을 흔들고,&amp;nbsp;시간이 지나면 다시 고요가 찾아온다.&amp;nbsp;그러나 그 고요는 더 이상 예전의 고요가 아니다.&amp;nbsp;파문이 지나간 흔적은 수면 아래에 남아,&amp;nbsp;호수는 결코 같은 호수가 될 수 없다.&amp;nbsp;그 파문은 단순히 표면 위에서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amp;nbsp;깊은 심연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zP4cQQ5CseMxdmw6kHQaFc0fY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Oct 2025 06:00:16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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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린 날의 꽃씨 - 2025년 7월 18일 비오다 흐림</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69</link>
      <description>INFJ.   나는 이유 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걸 싫어한다. 나가야 할 일이 생기면, 반드시 계획을 세워 움직인다.  이를테면 원두를 사러 카페에 가야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나는 묻는다.   &amp;quot;또 나갈 일이 뭐가 있지?&amp;rdquo;  올리브유가 떨어져 가니 마트도 들러야겠고, 가는 김에 과일도 사 와야지. 은행에 들러 현금도 찾아오면 좋겠다.  차에 앉아 주유가</description>
      <pubDate>Fri, 18 Jul 2025 08:41:43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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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주교에도 이단이 있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64</link>
      <description>휘황찬란한 꿈들을 꾸면서 나는 하루 피정에 또 가고 싶었고, 1월에 나를 초대해 주신 분을 따라 2월에도 피정을 갔다. 지난번 언급한 바와 같이 2월 피정을 다녀와서 나는 그날밤에 성모송을 외며 잠들고,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뜰 때 성모송을 외며 눈을 떴다. 이 자체로도 신비로운 일이었는데 그렇게 기도를 하던 와중에 나는 어느 날 밤 또 꿈을 꿨다. 꿈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dkk92ASpyL4PAGigka-ikGPbSd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Aug 2024 15:00:05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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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상적인 꿈이 매일밤 쏟아졌던 그날들 - 좋은 꿈과 나쁜 꿈</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62</link>
      <description>작년 7월 말에 세례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에서 만났던 방과 후 강사님을 성당에서 우연히 뵀다. 반가워서 인사를 나눴는데 그다음 주에 예쁘게 포장한 책을 선물로 주셨다. 가을쯤에 성당에 누군가 커피머신을 기증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봉사할 사람이 있으면 교육도 해준다길래 그걸 계기로 나도 카페봉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머신을 기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9A2TRqXS7A0tVvJpNLioGSaM_D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Aug 2024 15:16:09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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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에 대해 생각하다 하게 된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58</link>
      <description>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    프랑스 소설가 '폴 부르제(Paul bourget)'가 했다는 이 말은 아주 많은 곳에서 인용된다. 이 말에 대해 한참 생각했다. 아니 그럼 사는 대로 생각하는 건 나쁜 건가? 나쁜 생각을 하거나, 혹은 더 좋은 생각을 하고 있지 못할 때 우연히 한 어떤 선택은 나의 생각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때도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maReJ0G-z1BK0uRVOf0FLcyAUl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Aug 2024 13:54:05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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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님의 뜻이라고? 가스라이팅 아니고? - 성당에서 카페 봉사를 하면서 맘이 삐뚤어진 어느 날에</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56</link>
      <description>카페 쉘부르. 내가 처음으로 커피에 눈 뜨게 되었던 곳이다. 스물세 살 봄이었다. 고등학교 때 좋아했던 선생님을 찾아뵀을 때, 식사를 하고 나서 선생님께서 저기 가서 커피 한 잔 하자며 데려가셨다. 다양하고 생소한 이름의 커피들이 많았다. &amp;quot;어떻게 골라요?&amp;quot; 하고 선생님을 쳐다봤는데, 선생님께선 머쓱해하시며&amp;nbsp;&amp;quot;그냥 대충 읽어보고 있어 보이는 걸로 골라~&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eW-uGja2NBpHLeKIhQLSXSwYJ0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Aug 2024 06:30:21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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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왜 갑자기 성당에 가야겠다 생각했을까? - 장례식장에 갔다가</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53</link>
      <description>성당에서 인사를 나누며 지내던 분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미사 후에 사람들이 연도를 간다 하여 따라갔다. 처음 가보는 연도였다. 연도는 '연옥영혼을 위한 기도'의 줄임말로 '위령기도'라고도 한다. 연도는 기도를 시작으로 거의 노래로 이루어졌다. 자연스레 두 그룹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멜로디가 있는 시편 기도를 나누어 부른다. 반복적인 멜로디가 민요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_SsRmrQ62gqhJ-Ce60Cjtk4yKOU.jpg" width="252" /&gt;</description>
      <pubDate>Fri, 02 Aug 2024 07:37:39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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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미유 끌로델의 시선과 숨결을 만난 곳, 로뎅 박물관</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50</link>
      <description>파리에서 나는 참 부지런한 여행객이었다. 아침 9시 전에 나가서 밤늦게까지 여기저기 다녔다. 여행을 가기 전에 나는 괜히 그 멀리까지 가서 어디 카페에 짱 박혀서 커피나 마시고 책이나 읽다 돌아오게 되는 건 아닐까 염려했다. 그래서 책도 사서 공부하고 여행 경로도 구상하며 계획을 세워 봤다. 여기저기 스폿을 찾아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남들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8YsqULX-nKyFyiLn4Ri2gzREis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May 2024 10:13:39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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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려면 카페오테크로 - &amp;lt;La Ca&amp;shy;f&amp;eacute;o&amp;shy;th&amp;egrave;que&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48</link>
      <description>프랑스에서 마신 커피들은 정말이지 죄다 맛있었다. 도착한 날 얼떨결에 마시게 된 까르푸 커피도 깜짝 놀랄만한 감동의 맛이었고, 벼룩시장 좌판에서 사 마셨던 커피도 걸음을 멈칫하게 하는 맛이었다. 다리가 아파 쉬려고 들어간 카페에서 그냥 마셨던 커피들도 어머! 하게 만들었고, 빵집에서 빵을 굽는 동안 이거나 마시라며 내어주는 커피를 받아마시면서도 탄성이 나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IZ01VkLGQhTX38yvFeK4j-LaU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Apr 2024 12:45:44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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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퐁피두센터, 미술관이야, 철학관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47</link>
      <description>퐁피두센터는 현대미술관이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지나온 미술의 역사를 봤다면 퐁피두센터에서는 지금 쓰고 있는 미술의 역사를 볼 수 있다는 뜻이겠지. 기대가 컸다. 퐁피두센터는 골조만 세운 피라미드 모양의 건축물이다. 편견에서 비롯된 생각이지만 얼핏 미술관 건물 같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하이테크의 효시가 된, 예술적인 건축물이라 한다. 퐁피두센터가 있는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kc4nPyJ1YX62iiJCI6WJbMoqd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Apr 2024 03:07:09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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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르세 미술관에서 미술사의 흐름에 눈뜨다</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46</link>
      <description>파리는 정말 말 그래도 예술적인 곳이다. 많은 예술작품들이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예술가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퐁네프 다리를 건너며 생각 없이 들이마신 숨에 몇 백 년 전 예술가들이 내뿜은 날숨이&amp;nbsp;섞여 들어온 것 같은 환상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이런 곳에 살면 예술가가 되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러니 예술가들이 몰려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YIXwNpTGVp7fbHMdhtPtkap5sO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r 2024 15:31:53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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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화.룡.점.정. - 차카게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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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리에 1주일 이상 머물면서 여행을 한다면 나비고(NAVIGO)를 충전하는 것이 좋다. 선불교통카드인 셈인데 나비고는 구입한다면 파리의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간과 기간을 정해서 판매하므로 용도에 맞게 구매하면 된다. 다만 나비고 일주일권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달권은 1일부터 말일까지 유효하므로 일주일권은 월요일 가깝게, 한 달권은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znx4DRRog-VqmrqfW50T5kQ5X6A.jpg" width="452"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r 2024 08:48:50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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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년동안 꾸민 집, 라 메종 피카시에트</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42</link>
      <description>샤르트르를 가면 일단은 샤르트르 대성당을 먼저 찾게된다. 이곳은 1126년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하지만 1194년에 화재로 크게 소실되고, 거의 60년에 다다르는 기간 동안 재건하여 1952년에 완공한다. 그리고 1979년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지정하는데 그 이유가 '고딕양식의 결정체'라는 거다. 그래서 지금은 샤르트르 대성당이 고딕 양식의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6V0VYHGzp9hoxSUDBLy70TGxuB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Mar 2024 09:18:20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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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에서도 청춘은 늘 봄이다 - 영화 &amp;lt;청춘&amp;gt;(봄)</title>
      <link>https://brunch.co.kr/@@eR0u/103</link>
      <description>왕빙 감독의 &amp;lt;청춘&amp;gt;(봄)  내가 처음 본 왕빙 감독의 작품은 &amp;lt;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amp;gt;(2013)다.&amp;nbsp;부산국제영화제에서 허세롭게 영화제를 즐기는 기분으로 예매했던 영화다.&amp;nbsp;러닝타임이 거의 4시간에 육박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amp;nbsp;호기롭게 예매는 했지만, 마음 한구석 어딘가엔&amp;nbsp;왠지 끝까지 보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영화를 보다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q_k_Shbk68wDo8cbdhVZwfsZUG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r 2024 10:12:55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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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이 14세가 ESFP였을까? - 보르비콩트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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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자서 여행을 하다 보면 참 많은 상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나는 그것들이 그저 상상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빠져 더 신나게 상상을 이어가기도 한다.&amp;nbsp;너무 강렬한 N이어서 가끔 생사람을 잡기도 하지만 또 그래서 뭔가 많은 영감을 얻기도 한다.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고흐의 영혼을 특별한 방식으로 만났다고 생각하고 믿는 것도 내가 N이기 때문이고, 퐁네프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uOi1uwTRWwIB2bJnpPpNPaOBo-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r 2024 03:04:04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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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에 사이코패스가 있는 걸까? - 어젯밤 꿈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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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4. 2. 6.  꿈에서 나는 잡지책 같은 걸 보고 있었던 것 같다. 패션잡지나 디자인 잡지? 그러다 뭔가 예쁜 걸 만들었다. 종이에 알록달록한 장식을 붙여서 만들고 있었다. 옛날 종이인형에 옷을 입히듯 나는 그걸 딸에게 입혀주고 싶었다. 현실에선 딸은커녕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꿈속에선 딸이 있었다. 등장은 한 명만 했는데 딸이 셋 있다고 생각했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mdxXS3mkRMte-brlXLwIE7dsv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Feb 2024 05:59:28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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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의 맛을 안다면 당신도 파리지앵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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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리의 가을도 우리나라의 가을과 다르지 않았다. 반팔을 입으면 간단한 바람막이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은 정도의 기온이어서 나는 가벼운 재킷을 입고 다녔다. 파리에 도착해서 삼일쯤 지났나? 유난히도 하늘이 파란 날, 센 강을 따라 걸으며 파리를 즐겼다. 그날 유독 강가에, 잔디에, 바위 위에 사람들이 마구 누워 있었다. 남자들은 상의를 벗어던졌고, 여자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KOzkAIgrq4HI4OJ90M6-xfsJhE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Feb 2024 14:43:18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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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금빛으로 번쩍이는 하늘 - 어젯밤 꿈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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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4. 2. 1.  어젯밤 꿈에 나는 바다가 훤히 보이는 해변가 집에 있었다. 바다를 향한 베란다는 시원한 통유리로 되어 있었고, 통유리 바로 앞에 안락한 침대가 있었다. 거기엔 아버지가 주무시고 계셨다. 호텔 가운 같은 걸 입고 주무시고 계셨다. 내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지는 않았지만 나도 뭐 그런 식으로 입고 있었던 것 같다. 그 집은 우리 집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PoCobz-ZEDkhsDysJ0xzJl2qDz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Feb 2024 08:10:14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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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아그라가 빵 세 조각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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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혼자 있는 것을 즐기면서도, 혼자 무언가를 잘 하진 못한다.&amp;nbsp;그나마&amp;nbsp;혼자 할 수 있는 게 딱 두 가지다. 하나는 영화관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이고, 하나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책을 보거나 낙서를 하거나 일을 하는 거다. 영화를 혼자 보는 것도 그 시작은 정말 어려웠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이 인디영화나 예술영화 계열이라 주변사람들을 설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0u%2Fimage%2FEuNdx8TXTfFEWNtTK12w58MSL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Feb 2024 11:10:43 GMT</pubDate>
      <author>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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