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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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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년차 뉴요커. 데이터로 뉴욕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데이터 너머의 진짜 사람들의 삶도 알고 싶어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9:01: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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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년차 뉴요커. 데이터로 뉴욕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데이터 너머의 진짜 사람들의 삶도 알고 싶어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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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무정한 글쓰기 - 결국 쓸 수 있는 글은 '나'에 대한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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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엇을 해야 한다, 무엇을 하겠다&amp;rsquo; 라는 글이 아니라 &amp;lsquo;하고 있는 것&amp;rsquo;부터 관찰하며 써본다. 내가 어떤 인간인지 될 것이다.  책 뒤표지의 문장을 보고 흠칫 놀랐다. 머릿속에, 손끝에 맴도는 생각들을 밖으로 끌어내지 못하는 이유를 콕 집어 말해주고 있었다. 당위성을 바탕으로 결론 있는 글들에 익숙했고 어쩌면 나도 그런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나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_JdoLtRGCRGcLZVGAo3Qu00akrQ.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Jul 2025 02:23:32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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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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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야, 네 인생의 위기는 언제였어? 예정에 없던 둘째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그날이 내 삶의 가장 큰 위기이자 고비의 시작이 된 날이었지. 당시 16개월인 첫째 딸을 돌보며 석사 첫 학기를 다니고 있었거든. 뉴욕에 와서 2년 반, 사회적 공백 후 시작한 공부라 힘든 줄 모르고 캠퍼스를 즐기던 나에게 날벼락이 떨어진 거야. 가족 하나 없는 외국에서 남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AJL-5NBSRMFrCw3vstHDB0btLn0"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Jul 2023 19:19:04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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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편지 - 돈 이외에 일하는 이유가 있어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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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야, 드디어 금요일이다!  이번 주는 유독 일정도 많고 힘들었어. 내가 잘하는 업무만 할 수 없고, 가끔은 동의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일을 이끌어야 하는 것이 직장인의 고달픔이겠지. 지난주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나만의 길잡이 별을 편지에 담아보자 했잖아. 일상의 고단함은 잠시 접고 다시 그 이야기를 써볼까 해.   마흔 언저리에서  커리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N8y_yxwi6-Nf7wgV21nVTF-574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Jul 2023 03:28:06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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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댑티브 리더십 - 조직의 일개 구성원으로 남고 싶지 않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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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년 여름이 되면 방학을 맞아 학부생 혹은 대학원생 인턴을 고용한다. 올해는 내 데이터 프로덕트를 위해 일할&amp;nbsp;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턴을 채용했는데&amp;nbsp;자그마치&amp;nbsp;2021학번 학부생이다. 학번이 너무 비현실적이라서 잠시 할 말을 잃었다. 세상에, 내가 대학에 입학할 무렵에 태어난 아이들과 한 사무실에서 일해야 하는 날이 왔다니.  큰 기대도 바람도 없이 그냥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o9cjzcqDbxdwiTO0yknf_j__dm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ul 2023 01:25:17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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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편지 - 더 이상 애쓰면 살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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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들어가며 친구의 편지에 답장을 보내는 서간체 형식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amp;nbsp;어릴 적 벗에게 쓰는 편지라 생각하니, 훨씬 편안하고 솔직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독자분들도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친구가 보낸 편지라고 생각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읽으시길&amp;nbsp;바랍니다.   #1 첫 번째 편지  친구야, 오랜만에 이렇게 불러본다.  외국에서 일하고 아이를 키우며 잘 지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rwS7VQSatIty-tJXSKaqrMy93z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ul 2023 00:40:17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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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사랑하는 이곳, 뉴욕 - 도시만큼 멋있는 뉴요커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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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0년 3월 12일 목요일, 회사에서 당장 내일부터 원격근무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2월 29일 뉴욕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나타났지만, 마지막 출근일까지도 나는 잠깐 지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다시 출근할 수 있을거라며 동료들과 웃으면서 퇴근했고 원격으로 회사 컴퓨터 접속은 잘 될까? 정도만 걱정했다. 그리고 삼 일 뒤 15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t_JG5KYI8sLHbkbMBunP5AuUQ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Feb 2023 14:42:27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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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나답게 살고 싶은 거야 - 우리의 삶을 제로섬 게임이라고 하기엔 우리 모두는 너무 아름다운 존재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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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6년에 &amp;lsquo;천하장사 마돈나&amp;rsquo;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여자가 되고 싶은 고등학교 1학년인 오동구 (류덕환 배우)가 성전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씨름부에 가입하고 상금이 있는 씨름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너무 사랑스러운 성장 영화이고 모든 좋은 작품이 그렇듯이 울면서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내가 아직 또렷이 기억하는 동구의 대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Ix8D1MC44sAjeLKdPkhwt9Qk2uw.jpg" width="318" /&gt;</description>
      <pubDate>Wed, 22 Feb 2023 03:02:21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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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센트 신경 쓰지 마 - 해방감을 주는 그들의 개방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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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뉴욕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나 영어였다. 우리 모두 그렇게 영어에 투자하였으나 어린 시절 외국 경험이 없다면 누구나 영어 때문에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 뉴욕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동네 편의점에 클렌징폼을 사러 갔는데 원하는 브랜드가 보이지 않아 직원에게 물어봤다. 하지만&amp;nbsp;그녀는 도대체 내 cleansing 발음을 알아듣지 못했다. 그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Ubk2vsdkRbIeKshi3RxsCUHmH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an 2023 02:16:24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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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대학 진학 첫 세대&amp;quot; 아이들 - 노동자인 부모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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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렸을 때 한 가지 바람이 있었다 - 우리 아빠가 다른 아빠들처럼 그럴싸한 양복을 입고 출근했으면 좋겠다. 나는 매사 의욕이 넘치고 착실히 열심히 공부 하던 학생이었다. 그리고 노력한 만큼 성적도 좋은 편이었고 학창 시절 내내 반장, 부반장을 줄곧 해왔다. 열심히 노력해서 하나씩 하나씩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나가며 성취감을 아는 이상적인 학창 시절을 보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2x-QqxWEc172tX1iNC6GVs5lN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an 2023 19:32:04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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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의 자리 (La Place) - 아니 에르노 -&amp;nbsp;&amp;ldquo;시처럼 쓴 추억도 환희에 찬 조롱도 없을 것이다.&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eRs9/9</link>
      <description>작가 본인 아버지의 삶을 소재로 쓴 소설이다. 공식적으로는 소설로 분류되는 책이지만 보통의 소설과는 매우 다른 결을 가졌다. 아버지를 소재로 했기에 에피소드들은 사실적이고 개인적이지만 감정은 극도로 배제되어 있다. 또한, 소설이지만 웬만한 사회학 개론서 보다 더 완벽하게 계급성과 문화자본을 설명해 준다. 책을 읽고 검색해보니 실제로 작가는 프랑스 사회학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5NkcDaJDDCGcTEs2zLLQFsPgMaw.png" width="358" /&gt;</description>
      <pubDate>Sun, 01 Jan 2023 17:28:28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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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레슨 인 케미스트리  - 어딘가 현실에도 있었으면 하는 멋있는 언니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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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성 과학자가 거의 없던 1960년대를 배경으로 화학자이자 싱글맘이었던 엘리자벳 (Elizabeth Zott)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실제로 이런 사람이 제발 어딘가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amp;nbsp;주인공이다. 엘리자벳은 사회가 부여한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오롯이 사실을 바탕으로 사고하는 이성적인 캐릭터이다. 감정에 호소하지 않지만 오히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YSyQmsP_6bpoGP20CKS8YrdTY0o.png" width="435" /&gt;</description>
      <pubDate>Sun, 25 Dec 2022 20:55:34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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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나의 도시, 뉴욕 - #0 - 프롤로그: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기록하려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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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우리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극을 계속해서 받아들이고 그것에 반응하며 살아가고 있다.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이러한 작용/반작용의 과정을 거쳐 우리는 삶에 대한 자신만의 자세를 만들어 나가고 삶의 기준들을 세우게 된다. 한 인간을 떠받치는 신념과 가치는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주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DsP_GbwxNCLuyDhof69ATnwly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Dec 2022 20:42:12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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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십 년이 시작되었다 - 나의 2022년을 돌아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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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이맘때쯤 2022년을 맞이하는 나의 마음은 조금 특별했다. 2011년 12월에 뉴욕에 도착해서 어느새 십 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것이다. 아직은 언제 끝날 지 모르는 나의 뉴욕 살이, 두 번째 십 년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래서&amp;nbsp;2022년을 시작할 때 조금은 웅장한 마음으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지난 십 년은 내 인생에서 어떤 시간이었을까,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s9%2Fimage%2FCt_h_-oBDEL_--enHtJUIIseoB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Dec 2022 02:54:22 GMT</pubDate>
      <author>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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