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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경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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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들리지만 안 들리는 (인공와우) 청각장애인의 상황을 에피소드를 통해서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은 세 자매의 엄마이자 학교 도서관 사서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45: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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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리지만 안 들리는 (인공와우) 청각장애인의 상황을 에피소드를 통해서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은 세 자매의 엄마이자 학교 도서관 사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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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 엄마 차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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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공와우로 듣는 세상은 언제나 화려하다. 기계를 통해 들어오는 소리들은 방향이나 거리를 가늠하는 것이 늘 어렵다. 가까워서 크게 들리는건지 큰 소리가 나서 크게 들리는건지의 차이를 분별하는 능력이 제로에 가까운것은 내 역량인 것. 특히 한 쪽 인공와우로 듣다보니 모든 소리의 방향이 왼쪽에서 들리는 것만 같아 어느 곳에서 소리가 나든 왼쪽으로 고개를 빙그르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O3Uj-qwtKqSDtUyr12zWsKBoM4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02:15:11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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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 &amp;quot;강사님&amp;quot; 호칭이 생겼다. - 청음복지관에서 진행한 하이런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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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메일로 날아온 제안서에 놀래서 헐레벌떡- 방치 중이던 브런치 스토리에 접속했다.  청음 복지관에서 청각장애인이면서 '사서'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인터뷰 제안을 보내왔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을 거쳐서 하이런 사이트에 소개되는 식이었다. 제안을 받고는 신기함과 떨림이 느껴졌고 곧바로 부담이 느껴졌다. 매일 하는 업무만 하다 보니 '사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4Xm-6I19hBPvKJHagdL7haddi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4:17:46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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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 고등 1학년 A친구 - 특수학교 도서관 VIP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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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교 1학년 A 친구는&amp;nbsp;도서관에 오면 꼭 두 가지를 말한다. &amp;ldquo;똥&amp;rdquo; 그리고 &amp;ldquo;너구리&amp;rdquo; A친구가 찾는 주제는 변함이 없고 책도 정해져 있다.&amp;nbsp;처음에는 A친구가 찾는 책이 무엇인지 모르고 &amp;quot;이거 맞아?&amp;quot; 하고 물으니 &amp;quot;이거 맞아&amp;quot;라고 대답해서 해당 책을 건네주었더니 &amp;quot;아니야. 아니야&amp;quot; 하며 책을 받지 않는다. 말을 똑같이 따라 하는 특성이 있는 친구였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wYmgru6bwfmaKLb3bxSLnY_b1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04:32:38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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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고등 3학년 B친구  - 특수학교 도서관 VIP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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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 3학년인 B 친구는 피부가 하얗고 천천히 말하며 늘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 그 웃는 얼굴에는 처음 보는 사람도 금세 마음을 놓게 만드는 다정함이 있다. 보통 특수학교 아이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특정 책 혹은 이 책 저 책 때에 따라서 다양한 책들을 고르는데 B친구는 오직 청소년 문고에 있는 책들만 선별해서 읽고, 한 시리즈를 선택하면 도서관에 있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cLAd0l_P3eElZeLc2mf77o5Sbw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un 2025 06:42:11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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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소리를 눈으로 듣는 아침 - 청각이 아닌 감각으로 듣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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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머리를 짓누르는 듯한 편두통이 몰려왔다.  인공와우를 착용해야 하지만, 오늘은 도저히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소리에 예민한 편두통이 발생하면 와우로 들어오는 소리들이 버거워진다. 그렇게 나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채 집을 나섰다.  운영 중인 매장에 가야 했기에 발걸음을 옮겼지만, 내가 마주한 세상은 고요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nate_Kbv2NqjXVRjHDzM55RREa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Apr 2025 00:41:23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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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밧!데!리! - 나의 멘탈은 오늘도 충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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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학교 도서관 사서다. 교육청 소속 근로자로 강화도 학교에서 2년을 근무했고, 지금은 인천 시내의 한 특수학교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다. 이곳은 정신지체 특수학교로, 7살 유치부부터 21살 전공과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한다. 교실에만 있기 힘든 아이들이라 도서관은 중요한 쉼의 공간이다. 매주 한 번, 반별로 1시간씩 도서관에 들른다. 도서관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525V2bpPWtl0zmuPP4B_3h_GV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05:02:29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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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오늘도, 우리만 남았네? - 오늘치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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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에서 식탐이 가장 좋은 사람?나랑 셋째 딸이다.  좋아하는 음식의 취향도, 먹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는 것도 닮았다.입 안 가득 음식을 채우고 오물오물 씹는 그 순간, 둘 다 참 행복해진다.  고양이 똥만큼 먹고는 &amp;ldquo;배불러&amp;hellip;&amp;rdquo; 하는 첫째.맨날 &amp;ldquo;배 안 고파&amp;rdquo;라며 밥을 거르는 둘째. 그들 속에서 끝까지 식탁에 살아남는 우리 둘.식사의 마지막까지 함께할</description>
      <pubDate>Fri, 07 Mar 2025 10:00:49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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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여보세요...? - 직장에서 걸려온 전화였다니!</title>
      <link>https://brunch.co.kr/@@eT0Z/39</link>
      <description>나는 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이다. 10년 동안 세 아이들을 키우다가 아주 운이 좋게 교육감소속근로자로 채용이 되었다. 어디서도 일을 할 수 없을 거 같아서 도피처로 결혼을 선택한 나였는데, 그런 내가 매일매일 출근할 직장이 생겼다는 것은 늘 꿈만 같다.  인공와우를 하고는 디테일이 떨어지지만 작은 소리들도 조금씩 들린다는 사실이 나에겐 더 없는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eLCyT74QzLLpFQsTxbpEVZIGW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Feb 2025 06:21:12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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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들리지 않았던 경고음 - 아이의 가와사키 입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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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엄마 나 만화가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어...&amp;rdquo;  쿵...! 잘못돼도 크게 잘못되었다는 걸 인지하고 심장이 내려앉았다. 아무렇지도 않게 아이에게 말했다.  &amp;ldquo;윤아, 얼굴만 돌리면 되는데?&amp;rdquo;  &amp;ldquo;나도 아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돌릴 수가 없어...&amp;rdquo;  5살 난 둘째가 일주일 동안 고열로 고생하더니 두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놀랜 마음 부여잡고 그동안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B8kIxVWp2lS_FVND0aLiWHAjifY.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Feb 2025 06:53:53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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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 회식 - 들렸지만(hear) 그 소리들은 들리지(listen)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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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 회식이란, 같이 웃고 간간이 대화에 참여를 하지만 불편하고 어려운 자리이다. 이제 막 초보 딱지를 떼도 될까 싶을 때 보조석에 누군가를 태우고 운전해야 하는 심정이랄까? 심사받는 것처럼 초조하고, 혹여나 실수해서 질타받을까 긴장되는 것처럼.   &amp;ldquo;나는 선생님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청각장애가 있다고 오픈하는거 듣고 사실 조금 놀랬어요!&amp;nbsp;보통 사람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o7QOLJnOdDX-_6JNjlKAwLCUGH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5 06:24:58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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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소리에 색이 입혀지는 순간 - 들리지 않는 무음의 상태가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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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6시 30분이면 알람이 울린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나는 휴대폰을 베개 밑에 넣고 잠이 든다. 잠결에도 베개 밑에 휴대폰이 잘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해서 늘 선잠을 자고 두통을 달고 살았는데, 스마트 워치가 생긴 이후로는 손목에서 울리는 진동에 잠자리에서 일어난다. 스마트 워치가 생긴 이후로는 밤새 휴대폰이 침대 밑으로 떨어졌는지 발 밑으로 사라졌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GOiEB6A9RQACuCk_KjxbpyNs3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5 07:11:56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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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청각장애 엄마의 블랙아웃 - 청각장애 엄마를 부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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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왼쪽은 인공와우 오른쪽은 보청기를 착용하는 나는, 집에 오면 보청기는 바로 빼고 와우로만 생활을 한다. 귓구멍을 꽈악 막고 있는 보청기가 여간 답답한 것이 아니다. 특히 더운 한여름에는 보청기를 빼면 귓속이 얼마나 시원한지 모른다. 24시간 중에 평균 10시간은 매일 착용하다 보니 보청기와 귓속 냄새도 고역이다. (보청기 냄새 제거 팁은 지난 15번 스토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gcFbZbZIqsiRCsZkrJONGZZV-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01:55:45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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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청각장애는 듣고 싶은대로 듣는 좋은 장애일지도 - 이모 사랑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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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는 올해 6살이 되는 아주 귀여운 조카가 한 명있다. 10대가 된 우리 집 세 딸들과 나이 차가 나다보니 집 안에서 늦둥이 마냥 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사랑둥이다.  손 짓 발 짓에 애교가 덕지덕지 묻어있어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조카인데, 늘 나에게는 애정이 인색하다.  &amp;quot;강이야~~ 이모 한 번만 안아줘~~~&amp;quot; - 쌩~~ -  여동생네 가족과</description>
      <pubDate>Wed, 10 Jan 2024 02:31:37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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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내가 청각장애인을 만날 확률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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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국에 청각 장애 등록이 된 수는 411,749명, 이 중 인천은 25,128명. (2021년 12월말 기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참고)  인천 인구수: 2,964,820명 (2022년 12월 부동산 지인 참고)    인천의 인구수 대비 약 1%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내가 장애인 판정을 받고 실생활에서는 의도하지 않게</description>
      <pubDate>Thu, 28 Dec 2023 03:43:19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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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pm 10:30 노래를 불러야하는 시간 - 청각장애 엄마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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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밤 10시 30분이 되면 나는 노래를 부르기 위해 첫째 아이의 방에 입장한다.   ♬한 여자가 다섯 번째 이별을 하고 산 속으로 머리 깍고 완전하게 떠나버렸대♬   인공와우 수술이라는 것에 용기를 내지 못 하던 나를 단번에 수술하게 만든 작고 소중한 나의 첫째 딸이 연애를 시작했다.  가족들에게 공식적으로 연애를 오픈하고 매번 늦은 시간까지 보란 듯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v-p9ZV0USMNX65uqu8ZMgeVJu8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Nov 2023 00:25:19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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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나는 만들어진 &amp;ldquo;I&amp;rdquo;형일까, 타고난 &amp;ldquo;I&amp;rdquo;형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eT0Z/31</link>
      <description>&amp;lsquo;라떼는 말이야~&amp;rsquo; 혈액형으로 성격 유형을 세분화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AB형이었던 나는 역시 돌아이가 맞다는 합리적인(?) 의심까지 받았다. 친해지면 혈액형부터 물어보던 시대는 지나고 이제는 MBTI 라는 전문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성격 테스트가 대세이다.  MBTI &amp;ndash; 심리유형론을 바탕으로 briggs와 Myers가 보다 쉽고 일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lxPWwwA42Af4eXHZPnF49yKJCyU.png" width="339" /&gt;</description>
      <pubDate>Wed, 01 Nov 2023 01:22:14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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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9. 내 옆에 사람이 소리 없이 사라진다.&amp;nbsp;&amp;nbsp; - 기다려야 하나, 그냥 가야 하나 늘 어렵다.</title>
      <link>https://brunch.co.kr/@@eT0Z/30</link>
      <description>나는 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서'이다. 학교 근무의 특성상, 직장인에게 부여되는 '1시간의 점심시간'이 따로 없다. 점심시간에도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 '학교'라는 특성 때문이다.  대신 4시간 근무 시 30분의 휴게시간이 주어진다. 그 휴게시간에 점심을 먹고 복도를 돌면서 근육을 풀고 소화를 시킨다.    내가 근무 중인 학교는 ㅁ자 형태로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2cq_ASq0buGBJmGWk9cV6lU06L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Sep 2023 05:55:29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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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강아지가 보청기를 잘근잘근 씹어버렸다. - 보청기와 인공와우는 높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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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주말, 친정식구들과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우리 가족 5명, 여동생네 가족 3명, 남동생 커플과 애견 1마리 동반.  잠자리에 들기 위해 인공와우와 보청기를 TV 수납장 위에 올려두었다. 설마 포메라니안이 TV 수납함 위에 있는 물건까지 끌어다가 입을 댈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아침에 기상하니 보청기가 너덜너덜해졌다. 고무패킹은 거실 구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GdnA9WQP_dvq_cQPaa_NQZ6UDx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00:51:33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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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amp;quot;인공와우를 하면 보청기 지원이 안 돼요.&amp;quot; - 귀는 두 개인데 지원은 왜 한 개만?</title>
      <link>https://brunch.co.kr/@@eT0Z/28</link>
      <description>우리나라에는 청각장애인들에게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해 주는 복지 혜택이 있다.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절차에 따라 보청기 비용을 최대 90% 지원해 준다. 보청기 한 개당 100만 원에 육박하는 비용인지라 90% 지원은 엄청난 혜택이다. 자부담이 줄어드니 조금 더 사양이 좋은 프리미엄급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도 늘어난다.  조금 더 많은 소리를 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rNeBTeko_-lCEYw-PCUuvc5gI8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Sep 2023 05:10:05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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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내 장애에 대학 동기가 울었다. - 나는 정말 괜찮다니깐!^^</title>
      <link>https://brunch.co.kr/@@eT0Z/27</link>
      <description>대학을 졸업한 지도 벌써 1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17년 동안 간간히 연락하며 지내온 동기를 얼마 전에 만났다. 마지막으로 만난 게 6년도 전이었던가  늘 내가 먼저 연락해야 연락이 되던 극 I 성향의 친구인데, 웬일로 나에게 먼저 연락이 와서 반갑게 얼굴을 보았다. 못 만났던 시간이 무색하게 우리의 수다는 끊김이 없었다. 친구는 갑상선암 수술로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0Z%2Fimage%2F1ShLR9ed1IvPY-8oBsNFg-QiE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ul 2023 02:04:49 GMT</pubDate>
      <author>개경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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