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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진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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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뇌출혈 사고 이후 두 번째 인생에서 사랑 전하기를 소망하는 의사, 환자, 공학자, 크리스찬입니다. 병원에서 느낀 생각을 글로 나눕니다. (inst ID jingyulee__)</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7 Apr 2026 20:05: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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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출혈 사고 이후 두 번째 인생에서 사랑 전하기를 소망하는 의사, 환자, 공학자, 크리스찬입니다. 병원에서 느낀 생각을 글로 나눕니다. (inst ID jingyulee__)</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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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아침 들리는 닭 우는 소리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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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amp;nbsp;적어도 중요한 순간에는,&amp;nbsp;나는 다를 거라고 믿습니다. 겁이 나도 버틸 수 있을 것 같고,&amp;nbsp;끝까지 지킬 수 있을 것 같고,&amp;nbsp;결정적인 순간에는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순간이 오면 다릅니다. 누군가 가볍게 던진 한마디,&amp;nbsp;주변의 시선,&amp;nbsp;괜히 엮이고 싶지 않은 분위기. 그런 것들 앞에서 사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ZZNvuJnDdhkxTnK6ovsDSNly3i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4:06:33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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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누군가에게 보잘것없는 사람이었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Umg/99</link>
      <description>사람은 대단한 일을 하며 살아가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은 아주 작은 선택들로 채워집니다. 마주친 사람을 외면할지,&amp;nbsp;잠시 멈출지,&amp;nbsp;손을 내밀지.&amp;nbsp;그 순간들은 너무 작아서&amp;nbsp;기억에도 남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합니다. 그 작은 순간들이 결코 작지 않다고요. 우리는 사람을 대한다고 생각하지만,&amp;nbsp;어쩌면 그 모든 순간이&amp;nbsp;하나님을 향한 반응일지도 모릅니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vZn03Scw6oUuHh-0An6KGWtuPG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6:57:20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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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것을 헤아리는 밤 &amp;nbsp;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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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거리에는 두꺼운 패딩 대신 가벼운 재킷을 걸친 사람들이 보입니다. 어느덧 3월입니다. 언제 시작했는 지도 모를 한 해가 녹은 물처럼 흘러가고 있습니다. 쏜살같은 하루를 붙잡아 보려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이미 이만큼 와 있습니다. 그저 애석한 마음을 달랠 뿐입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얻을 수 없는 것을 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s1I9xQv9rK0waPxUNYtAq9Y3md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4:17:43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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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쓴약도 약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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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겉이 중요한 시대를 삽니다. 넘쳐나는 볼거리는 시선을 사로잡고, 내면의 모습은 깊이 숨습니다. 화려하게 포장하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짝이고 아름다운 것들을 여기저기 덕지덕지 바릅니다.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면서 말입니다. 드러나는 모습을 꾸미는 것이 항상 나쁜 일만은 아닙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xxChS2g0IBPmMMnO1EdJM8raDR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3:21:43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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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earning to See the Unseen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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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은 종종 질문을 합니다. 궁금해서라기보다, 상대가 곤란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던지는 질문도 있습니다. 어느 날 한 무리가 그런 질문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를 믿기 어렵다며, 일부러 복잡한 상황을 만들어 물었습니다. 한 여자가 일곱 형제와 차례로 결혼하게 되었다면, 만약 다시 사는 세상이 있다면 그 여자는 누구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qlEo4hl7ScNzTI8LA21aAXM3nL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23:44:08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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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금은 세전일까, 세후일까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Umg/95</link>
      <description>사람들은 가끔 질문을 던집니다. 답을 알고 싶어서라기보다, 누군가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서 말입니다. 어느 날도 그런 질문이 던져졌습니다. &amp;ldquo;세금을 내는 것이 맞습니까, 틀립니까?&amp;rdquo; 어느 쪽으로 대답해도 문제가 되는 질문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잠시 생각하더니 동전 하나를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amp;ldquo;이 동전에 새겨진 얼굴은 누구의 것입니까?&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aJGdAL_TlBxV_VSXyo3O1MALTd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1:15:30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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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진 것 중 내가 가진 것은?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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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마을에 잘 가꿔진 포도원이 있었습니다. 울타리도 세워져 있고, 포도를 짜는 틀도 마련되어 있고, 망대까지 세워진 곳이었습니다. 주인은 그 포도원을 농부들에게 맡기고 먼 길을 떠났습니다. 농부들은 그 땅을 돌보며 지내게 되었고, 시간은 조용히 흘러갔습니다. 수확할 때가 되자 주인은 사람들을 보내 포도원의 열매를 조금 나누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농부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Dkiz20a5fV9_VUvOlWXe8GQnPz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0:27:43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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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Umg/93</link>
      <description>사람이 많은 길에서는 이상하게도 목소리를 내기 어렵습니다. 괜히 눈에 띄는 것 같고, 괜히 민폐가 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조용히 지나가기를 선택합니다. 남들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길가에 앉아 있던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JPv_9_CpEGg8eCxUs7CQzGUKZY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1:29:06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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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진 만큼, 그것도 나를 가집니다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Umg/92</link>
      <description>어느 날 한 젊은 사업가가 한 스승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성실했고, 도덕적으로도 흠잡을 데 없었고, 이미 많은 것을 이룬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물었습니다. &amp;ldquo;제가 더 나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amp;rdquo; 스승은 잠시 그를 바라보다가 뜻밖의 말을 합니다. &amp;ldquo;당신이 붙잡고 있는 것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까?&amp;rdquo; 그 청년은 침묵합니다. 그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UDAlE49uD6UXxROyQueI7paAFi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5:49:01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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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흔아홉 마리를 두고 길 잃은 한 마리를 찾는 이유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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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에 백 명이 넘는 직원이 있습니다.&amp;nbsp;하루쯤 누가 빠져도 크게 티 나지 않습니다. 시스템은 돌아가고, 업무는 굴러가고, 숫자는 맞춰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amp;ldquo;한 명쯤이야.&amp;rdquo; 그런데 어느 날, 한 사람이 조용히 연락을 끊었습니다. 평소 말수 적고 눈에 잘 띄지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누군가는 &amp;ldquo;적응을 못 했나 보다&amp;rdquo; 하고 넘기자고 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LizNxBUBfQB06SCaTFPfOEwiYX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4:07:06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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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달라지면 다른 세상이 열립니다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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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여자가 아이를 살려달라고 찾아왔습니다. 먼 도시에서,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을 찾아와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이는 밤마다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했고, 어머니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에게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남자는 처음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불편해했고, 어떤 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RssdYhOgthOPUYozmieqtOHRzL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3:14:36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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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한 것을 마음에 담아두는 연습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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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이 말문을 열고, 보지 못하던 눈이 다시 세상을 바라보게 되자 모두가 술렁였습니다. 분명 놀라운 일이었고, 누군가는 오래 기억할 만한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방향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 변화 자체보다, 그 일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감탄 대신 의심이 먼저 나왔고, 기쁨보다 해석이 앞섰습니다. 이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nfzUWR29S3KgnSSyPiHzsLNFEu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5:07:39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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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켜쥔 손을 놓을 때, 흐르기 시작하는 사랑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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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는 사람들에게 늘 좋은 사람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직장에서도 큰 마찰 없이 지내는 법을 알았습니다. 웬만하면 맞춰주고, 조금 손해 보더라도 관계를 지키는 쪽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삶은 비교적 평온해 보였습니다. 적어도 겉으로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질문이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왜 이렇게 애쓰고 있는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_bqcPbuuWcv0qz9SSPYViPnGi7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15:20:37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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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 땐 가더라도, 평안을 빌어주는 일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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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사람은 어디를 가든 최선을 다합니다. 설명하고, 설득하고, 이해받으려 애씁니다. 고개를 끄덕이지 않는 표정 앞에서도 말을 이어가고, 분위기가 어색해져도 자리를 지키려 합니다. 떠나는 건 패배처럼 느껴지고, 남아 있는 건 성실함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이런 방식을 내려놓는 사람을 만납니다. 그 사람은 먼저 인사를 건네고, 조심스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6ySFjjineRMbRQKgd7n7BYWhdJ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00:50:11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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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쌍해 본 사람만 불쌍해 할 수 있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Umg/84</link>
      <description>그날, 앞이 보이지 않는 두 사람이 길을 따라 소리를 내며 걸어왔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그들을 피해 지나갔지만, 그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목소리로 방향을 잡으며 따라왔습니다. 결국 한 집 안으로 들어섰고, 그곳에서 한 남자가 물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믿느냐고요. 그 질문에는 조건도 설명도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eHxgKMsDIrC8yLzkMX8f3xRnls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14:08:46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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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하다고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Umg/83</link>
      <description>그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든 무리가 따라왔고, 누군가는 앞다투어 말을 걸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은 단정한 차림의 학자였습니다. 그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amp;ldquo;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겠습니다.&amp;rdquo; 그 말은 충성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잠시 머무는 집, 곧 떠나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bai8voY-Tia0qJ8S85GbPzKZY6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8:00:12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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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전히 찢고 다시 싸매는 일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Umg/82</link>
      <description>그날, 사람들 가장자리에서만 살아온 나병 환자가 한 사람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몸보다 시선에 더 많이 상처 입어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amp;nbsp;&amp;ldquo;원하신다면&amp;hellip;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amp;rdquo;&amp;nbsp;할 수 있는지보다, 자신을 받아들일 마음이 있는지를 묻는 말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망설이지 않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피하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LkPGuhfSnLYjwtIFMn8R2bmvNe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08:47:34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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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좁은 길은 정말 좁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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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은 보통 사람이 많은 길을 택합니다. 넓고 편하고,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길입니다. 그 길에서는 속도를 내기도 쉽고, 잠시 멈춰 서 있어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선택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남들도 다 가는 길이니까요. 하지만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문이 하나 있습니다. 일부러 찾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버리는 길입니다. 들어서면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BI15fxq1ta39Up4926JJ9Ap5Es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9:17:27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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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네 안의 너를 찾아서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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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속으로 점수를 매길 때가 있습니다. 잘했다, 부족하다, 그건 좀 아니다. 말은 끝까지 듣지만 마음속 판결은 이미 내려진 뒤입니다. 이상한 건, 그렇게 판단을 끝내고 나면 상황이 정리되기보다 오히려 마음이 더 복잡해진다는 점입니다. 마치 그 기준이 언젠가 나에게도 그대로 돌아올 것 같은 예감 때문입니다. 그러다 문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VyW9IwEr5zbo0X0-5SN_FVTCqG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14:07:56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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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의 나를 믿어주세요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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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은 늘 앞날을 계산하며 삽니다.&amp;nbsp;이번 달은 어떻게 버틸지, 다음 달은 괜찮을지. 냉장고를 열며 한숨을 쉬고, 옷장을 보며 괜히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이 오늘의 숨을 먼저 가져가 버립니다. 그런데 한 남자는 전혀 다른 장면을 가리켰습니다.&amp;nbsp;하늘을 가로지르는 새들, 들판에 아무렇게나 피어난 꽃들. 그들은 계획을 세우지 않고, 저장해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mg%2Fimage%2FauQz38WcstvIb61dbCm4RHomqK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9:36:45 GMT</pubDate>
      <author>이진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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