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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상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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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 수필, 시를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1:42: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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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수필, 시를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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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여정#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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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름이 지났다. 면접을 본 아르바이트 자리에서는 아직도 연락이 없었다. 후회가 되었다. 아, 연락 왔던 다른&amp;nbsp; 자리도 일단 면접을 볼 것을. 기약 없는 기다림은 사람을 지치게 했다. 안 그래도 기력이 없던 이 사람은 데친 시금치처럼 방바닥에 널려 있을 수밖에 없었다. 계속 후회하고 후회했다. 그리고 자조했다. 역시 자신의 선택과 결정은 다 이 모양 이 꼴이</description>
      <pubDate>Tue, 21 Mar 2023 06:46:48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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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여정#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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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원한 아르바이트 자리에서는 연락이 통 오지 않았다.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기다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이 사람은 그저 괴롭기만 했다. 괴로움을 잊기 위해 밤낮없이 게임에 몰두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 흘렀다. 행동을 했으나 결과가 없으니 이 사람은 조금이나마 생겼던 기력을 잃고 다시 시들해졌다.</description>
      <pubDate>Fri, 17 Mar 2023 08:18:26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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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여정#6</title>
      <link>https://brunch.co.kr/@@eUqU/26</link>
      <description>이 사람은 눈을 뜨자마자 시간을 확인했다. 벌써 오후 3시였다. 낭패감이 들었다. 오늘부터는 일찍 일어나 무엇을 하든 생산적인 일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는데, 첫 시작점부터 완전히 틀어져 버렸다. 온몸에서 힘이 쭉 빠져나갔다. 무력감이 이 사람을 감쌌다. 이 사람은 오후의 쨍한 햇빛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다. 이불속으로 파고들었다. 두꺼운 이불속은 여전히 밤인</description>
      <pubDate>Fri, 10 Mar 2023 09:00:59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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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여정#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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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사람은 드디어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가벼운 약속 하나였다. 아주 오랜만에 친하게 지내던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간만에 만나자는 말을 거절할 수 없었던 이 사람은 나름대로 사회적 인간다운 모습을 갖추기 위해 움직였다. 몸을 씻고, 단장한 후 옷을 갈아입었다. 그리고 문을 나서기 위해 문 앞을 메우고 있는 쓰레기봉투들을 밖으로 나르기 시작했</description>
      <pubDate>Tue, 07 Mar 2023 06:20:02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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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여정#4</title>
      <link>https://brunch.co.kr/@@eUqU/24</link>
      <description>드디어, 이 사람의 멍한 생활에 무언가 변화가 생겼다. 이 사람은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이런 생활 이전부터 이 사람은 의미 없는 것들에 곧잘 중독되고는 했다. 이런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는 그 정도의 행동도 하지 않기는 했지만. 이제 이 사람의 하루에는 자리에 누워있는 시간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었다. 컴퓨터 앞에 앉아 고개를 모니터 쪽으로 쭉 빼고 화</description>
      <pubDate>Mon, 27 Feb 2023 06:20:46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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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여정#3</title>
      <link>https://brunch.co.kr/@@eUqU/23</link>
      <description>어느 날 이 사람은 전혀 잠에 들지 못했다. 그러다 어느 날은 수면제라도 먹은 것 마냥 잠을 이겨내지 못했다. 분명히 아무것도 하지 않은 터라 피곤할리도 없는데 계속해서 잠을 잤다. 문득 불안감과 압박감에 등 떠밀려 책상에 앉으면 책상에 엎드려서 잠에 들었다. 그러다 깨면 온몸에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은 듯 쥐가 나 움직일 수도 없었다. 그러면 다시 침대에</description>
      <pubDate>Thu, 23 Feb 2023 07:03:55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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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여정#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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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이 사람은 집을 좀 치울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설거지를 기다리고 있는 그릇과 컵들, 밖으로 나가고 싶어 문 앞에 매달려 있는 온갖 쓰레기봉투들, 재활용이 될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들이 눈에 들어왔다. 엄두가 안 났다. 이 무더기를 헤집을 용기가, 밖으로 나갈 의지가 부족했다. 그래서 문을 등지고 돌아 누웠다. 누우면 눈앞에 보</description>
      <pubDate>Wed, 22 Feb 2023 05:44:32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guid>https://brunch.co.kr/@@eUqU/2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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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여정#1</title>
      <link>https://brunch.co.kr/@@eUqU/21</link>
      <description>지친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세상을 이해할 수 없었다. 왜 이렇게 다들 열심히 사는 것일까? 바쁘게 돌아가는 주변 세상의 분위기가 문득 낯설게 느껴진 이후로 이 사람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이 사람도 알고 있었다. 자신이 소위 말하는 사회 부적응자이고 우울증 환자라는 것을. 그런데 방법을 몰랐다. 어떻게 일반적인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description>
      <pubDate>Tue, 21 Feb 2023 05:55:02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guid>https://brunch.co.kr/@@eUqU/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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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무던한 사람#8</title>
      <link>https://brunch.co.kr/@@eUqU/20</link>
      <description>여름날이었다. 홀로 점심을 먹기 위해 회사에서 나와 걷는데 너무 더워 호흡이 힘들었다. 바닥에 미끄러지듯 주저앉았다. 반쪽짜리 폐는 물에 빠진 듯 쪼그라들어 산소를 갈망했다. 숨이 넘어갈 듯 헐떡거리던 기억 끝에 그 사람은 죽음을 다시 만났다. 죽음은 빙글빙글 웃으며 말했다. &amp;ldquo;지금이 갈 때야.&amp;rdquo; 그 사람은 죽음 곁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러자 죽음은 또다시</description>
      <pubDate>Sun, 08 Jan 2023 08:41:20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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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던한 사람#7</title>
      <link>https://brunch.co.kr/@@eUqU/19</link>
      <description>직장에서 주말에 다 같이 모여 등산을 간다고 했다. 산에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이 사람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해서 준비했다. 호흡기 약도 준비했다. 낙오되는 사람은 각오하라며 으름장을 놓는 직장 상사의 말에 최선을 다해 대비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검진 이후 약을 조금 먹은 것 외에는 충분한 치료도</description>
      <pubDate>Sun, 08 Jan 2023 01:49:01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guid>https://brunch.co.kr/@@eUqU/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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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던한 사람#6</title>
      <link>https://brunch.co.kr/@@eUqU/18</link>
      <description>이상한 꿈을 꾼 후 이 사람은 며칠을 더 누워있었다. 꿈을 꾼 후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삶의 이유와 같이 너무 광범위한 주제는 아직 이 사람에게 전혀 와닿지 못했기에 우선 눈앞에 닥친 일에 대해 생각해 보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저 재미있어서 그림을 그려왔는데 이 때문에 이토록 힘이 든다면 이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곰</description>
      <pubDate>Sat, 07 Jan 2023 03:30:03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guid>https://brunch.co.kr/@@eUqU/18</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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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던한 사람#5</title>
      <link>https://brunch.co.kr/@@eUqU/17</link>
      <description>어느 날, 아주 오랜만에 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왔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했다. 얼른 병원으로 오라고 하는 말에 이내 일러주신 곳에 도착했다. 병원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상복을 입고 사람들을 맞이하면서도 이 사람은 어리둥절했다. 장례를 치르고 발인을 하면서도 이 사람은 울지 않았다. 그럴 겨를이 하나도 없었다. 그럴 일이라는 생각을 할 찰나</description>
      <pubDate>Fri, 06 Jan 2023 15:03:45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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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던한 사람#4</title>
      <link>https://brunch.co.kr/@@eUqU/16</link>
      <description>그 사람은 작은 회사에 입사를 했다. 맡은 업무는 컴퓨터를 조금만 다룰 줄 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을 법한 일이었다. 그래서 입사도, 일도 크게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어려웠다. 이 사람에게 타인은 안 그래도 어찌해야 할지 모를 존재였다. 거기에다가 함께 일하고 소통하며 관계를 원만하게 이루어야만 하는 대상이라니, 정말로 어려웠</description>
      <pubDate>Fri, 06 Jan 2023 02:47:56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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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던한 사람#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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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사람은 꽤 날씨를 타는 편이었다. 비가 오는 날은 어김없이 늦게 일어났고, 흐린 날은 미묘하게 더 가라앉아 있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그것을 몰랐다.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들과 그 변화에 주의를 기울인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느릿느릿 행동하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했다. 다시 말하자면, 자신의 감정을 읽고 다루어 본 적이 없는 이 사람은, 자신이 지</description>
      <pubDate>Thu, 05 Jan 2023 15:30:03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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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던한 사람#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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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인이라는 존재는 이 사람에게는 너무 먼 것이었다. 친구라는 존재는 말할 것도 없었다. 어떻게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공감이라는 것을 해야 하는지를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이런 것을 경험해 본 적도, 배운 적도 없으니 당연히 알 수가 없었다. 이때쯤 되어서는 친구가 다들 하나쯤은 함께 하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해서 스스로는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그들에게</description>
      <pubDate>Thu, 05 Jan 2023 05:50:11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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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던한 사람#1</title>
      <link>https://brunch.co.kr/@@eUqU/13</link>
      <description>자신 앞에 놓인 불행에 무던한 사람이 있었다. 불행의 비웃음을 들으면서도 그 사람은 그저 자신이 힘겹게 호흡하고 있음을 깨달을 뿐이었다. 그 사람은 호흡기에 문제를 가지고 태어났다. 1997년 11월 기이할 정도로 이르게 내린 눈에 진통에 괴로워하는 그 사람의 어머니를 태운 구급차는 도로에서 길게 미끄러졌다. 급히 다시 이송되는 과정에서 그 사람은 이미 세</description>
      <pubDate>Wed, 04 Jan 2023 15:27:44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guid>https://brunch.co.kr/@@eUqU/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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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7 - 한 타일공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UqU/12</link>
      <description>오늘은 일을 쉬는 날이었다. 의뢰받은 작업이 끝나면 쉬는 방식으로 일을 해서 쉬는 날도 규칙적이지 않았다.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쉬는 날이었다. 기왕 쉬는 거 푹 쉬고 싶었는데, 나는 그것조차 쉽지 않았다. 어제, 그제 있었던 일을 되새기고 그것과 비슷한 여타 다른 실수들을 떠올리느라 계속 괴로워했다. 아무리 되새겨도 계속해서 과거에 했던 실수가 쏟아져 나</description>
      <pubDate>Wed, 04 Jan 2023 12:29:56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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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6 - 한 타일공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UqU/11</link>
      <description>오늘은 나보다 2개월은 늦게 들어온 동료가 임금 인상을 받았다. 이 사람이 타일 시공에 능숙한 기술자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타고나기를 손이 빠르고 꼼꼼한 사람이었다.&amp;nbsp;이 동료는 평소 다른 동료들과 관계도 좋았기에, 다들 이 동료를 축하하기 위해 일을 마치고 회식을 간다고 했다. 나는 몸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빠졌다. 아무도 붙잡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description>
      <pubDate>Tue, 03 Jan 2023 15:44:59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guid>https://brunch.co.kr/@@eUqU/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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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5 - 한 타일공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UqU/10</link>
      <description>작업반장님께서 나를 따로 부르셨다. 에둘러 말하는 법이 없으신 반장님께서는 내게 일하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하셨다. 그리고 실수도 너무 잦다고. 이 일이 맞지 않으면 어서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한다고 하셨다. 결코 나가라고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젊은 날을 여기서 맞지도 않는 일을 하며 보내는 것은 너무 아깝지 않겠냐고 하셨다. 맞는 말이었다. 나는 일에</description>
      <pubDate>Tue, 03 Jan 2023 09:57:14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guid>https://brunch.co.kr/@@eUqU/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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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4 - 한 타일공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UqU/7</link>
      <description>오늘은 어쩐지 운이 좋았더랬다. 타일을 깨뜨리지도, 여타 다른 실수도 하지 않았고, 긴장 때문에 뒷골이 당기지도 않았다. 적당한 긴장감이 주는 적당한 수준의 각성을 살면서 처음 느껴봐 약간 즐거워지려던 참이었다. 그 적당한 긴장을 단 한번 느슨하게 했을 뿐인데. 땡그랑! 내 손에서 벗어난 타일은 바닥에 작업해둔 타일을 격렬하게 만나 둘 다 파멸해 버렸다.</description>
      <pubDate>Tue, 03 Jan 2023 01:25:17 GMT</pubDate>
      <author>곽상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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