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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선영</title>
    <link>https://brunch.co.kr/@@eUqv</link>
    <description>정선영의 브런치입니다.한참을  돌아  돌아  내려진  결론은  결국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 친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 입니다.그 과정을  담담히 실어 보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10:54: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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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선영의 브런치입니다.한참을  돌아  돌아  내려진  결론은  결국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 친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 입니다.그 과정을  담담히 실어 보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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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무의식의  방엔  아기 고양이  양고가  산다 -                    양고, 핑키,  그리고  초코</title>
      <link>https://brunch.co.kr/@@eUqv/13</link>
      <description>양고는  내 어린 시절 잠시 함께했던 고양이다. 고양을 거꾸로 해서 양고라 불렀다. 양고가 아주  어렸을 때 생후 2~3 주 밖에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웃집 할머니네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며 엄마가 아가들 중 한 마리를 데려왔다.  그토록 어린  아기를 말이다.  나는 양고보다 그 어미 고양이를 더  또렷이 기억한다. 왜냐하면 한동안 정확한</description>
      <pubDate>Tue, 20 May 2025 02:00:32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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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하던 날 겪은 기묘한 일들</title>
      <link>https://brunch.co.kr/@@eUqv/12</link>
      <description>참으로 오랜만에 집을 옮기게 되었다.   짐을 들여놓고 새로운 동네를 한번 걸어보자 싶어서 나섰다. 그날은 살짝 흐린 날이었다. 구름이 해를 가렸다가 또 지나갔다를 반복했다.     그때  해가 있는 쪽을 바라보았는데 정말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왜  누가 쳐다보면 왠지 알겠는  그것  있지 않은가.  구름 저 편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다. 그것도</description>
      <pubDate>Fri, 28 Feb 2025 05:54:34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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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무의식의 집과 어린 나에게  작별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eUqv/11</link>
      <description>부산시 영도구 신선동   1가  211번지 12통 3반. 내가 기억하는 그 집 주소이다.  더 이상 그 집에  살지 않지만 꿈에선 여전히  그리고 당연히 살던 그 집.  작은 쪽문이 달린 커다란 나무로 만든 대문이 있던 집.  올망졸망 나무들과 야외 변소와 창고 그리고 작은 우물과 아기 연못이 있던 집. 그 집의 모든 것들이 눈앞에 그대로 펼쳐진다. 그</description>
      <pubDate>Thu, 23 Jan 2025 01:37:12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Uqv/11</guid>
    </item>
    <item>
      <title>내 무의식의 방엔 -              펜듈럼으로써의 엄마와 남편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Uqv/10</link>
      <description>내 삶 속에는 다르지만 같은 역할을 하는 두 사람이 있다. 바로  엄마와  남편이다.      엄마는 내가 기억하는 가장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서도 늘 몸이 아팠다. 30대 때부터  당뇨병에다 관절염을  꽤나 깊숙이 앓고  있어서  늘 끙끙 거리며 누워있기 일쑤였다. 특히나 비라도 오는 궂은날이면 증세가 더욱 심해지며 신경질도 확 늘었다. 덕분에 난</description>
      <pubDate>Mon, 30 Dec 2024 01:26:37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Uqv/10</guid>
    </item>
    <item>
      <title>과거가   현재를  살리는가? -                   80년  5월이  2024년 12월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eUqv/9</link>
      <description>1980년 5월,   어린 나이였음에도 나는  온통 사람들  위에  무슨 무거운 납덩이같은 것이 공기와 뒤섞여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엄마는 대부분의 친정 식구들이 광주 인근에 살고 있었으므로 매일 전화를 붙들었다.    그 당시 나에겐 전라도라는 곳이 달나라만큼이나 머나멀게 느껴져서  내가 부산에 살고 있음에 안도했다.  그러나 들려오던 소문들</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24 06:13:51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Uqv/9</guid>
    </item>
    <item>
      <title>내  무의식의  방엔 -           가족들로부터    도주하고픈  내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Uqv/8</link>
      <description>내겐 두 명의  언니가 있다. 어릴 때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큰 언니는 갓난아기 때,  밤낮으로  너무너무  많이 울어댔단다. 그래서 가난한 셋방살이 신혼부부였던 엄마 아빠는 주인들의 눈칫밥을 많이 먹었고  덕분에  이사도 많이 다녔다고 한다.     어느 날은  그날도 밤새 울어대는 아기를 들쳐업고 엄마는 마을의 빈 공터로 갔었는데 징글 징글하게</description>
      <pubDate>Wed, 04 Dec 2024 13:19:20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Uqv/8</guid>
    </item>
    <item>
      <title>내  무의식의  방엔 -                     응답하라   1984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Uqv/7</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우리가 살던 동네는 그야말로 응답하라 1988에서 나오는  쌍문동과  싱크로율 99.7프로쯤이랄까. 주변의 대여섯 집 정도는  숟가락 젓가락이 몇 갠지 다  알  정도였다.      우리 집  바로 위 골목길에 커다란 평상이 있었는데 거기에 집집마다 아이들이 모두 다 뛰쳐나와 커다란 오디오를 세팅해 놓고 노래가 나오면 다 같이 합창을 하곤</description>
      <pubDate>Sat, 26 Oct 2024 13:04:24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Uqv/7</guid>
    </item>
    <item>
      <title>내  무의식의  방엔 -            아직도 그 집에 살고 있는 내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Uqv/6</link>
      <description>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집을 가지게 된 건 초등학교 2학년 때쯤이었다. 아담한 2층집이었는데, 1층은 우리가  살았고 2층은 세를 주었다.  세든 사람들은 중년의 부부였다. 그 남편은  아줌마들을 모아서  불법으로 춤을 가르치는 춤선생이었다. 그래서  매일매일 쿵작  쿵작 띠리리  디띠디 하는 음악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옥상에 커다란 평상과 새</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02:47:27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Uqv/6</guid>
    </item>
    <item>
      <title>내 무의식의 방엔 -                춘향이가 되고 싶은  향단이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Uqv/5</link>
      <description>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저녁 8시경에 우리는 가끔 통화를 한다.  그날은 전화기 너머로 상기된 언니의 목소리. 오랫동안 소원하던 일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감격하는 언니와 함께 나도 덩달아 가슴이 뛰었다.    한 시간 여의 통화가 끝나고  부웅  떠있던 내 마음이 슬로모션으로 찬찬히 내려왔다. 그런데, 있던 곳에 착륙하지 않고 깊고 깊은 바닷속</description>
      <pubDate>Wed, 16 Oct 2024 04:26:33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Uqv/5</guid>
    </item>
    <item>
      <title>내 무의식의  방엔 -                         친구  명주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Uqv/4</link>
      <description>나는 어떻게 하다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을까? 문득  이 질문이 나에게로 왔다. 읽고 쓴다는 것은 밥 먹듯 자연스러워서 한 번도 그 시작을 생각해 보지 않았었는데, 이것도 나름의 출발점이 있었던 것 같다.    이 명주.  명주는 고등학교 다닐 때  3년 동안 내리 같은 반으로 만난 친구다. 하지만 키가 커서 뒷 동네에 살았으므로 작았던 나와는</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24 11:25:29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Uqv/4</guid>
    </item>
    <item>
      <title>내  무의식의 방엔 -                       태평양  할아버지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Uqv/3</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내가 살았던 부산의 영도에는 봉래산 할매 산신령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 집 뒤편에 있었던 봉래산에 할매 산신령이 있는데, 영도에  살았던  사람은 반드시 다른 곳으로  이사를 나갈  때 영도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먼 곳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면 할매 산신령이 저주를 내린다고 했다.    나는</description>
      <pubDate>Thu, 10 Oct 2024 02:14:18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Uqv/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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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 무의식의  방엔 -                                 꼭지가  산다.</title>
      <link>https://brunch.co.kr/@@eUqv/2</link>
      <description>&amp;quot;꼭지야  꼭지야  엄마  어디  가셨노?&amp;quot; 어린 시절 나는 이름대신 꼭지라고 불렸다.  당시엔 아들이  없는  집  막내딸을  꼭지라고 부르면 남동생을 본다는 속설이  있어서  나도 그리  불리게  되었다.   그런데 동네 아줌마들이 &amp;quot;  꼭지는  왜  꼭지고? 라  물으면 나는 어김없이  &amp;quot;  아들 낳지  말라고  꼭 지래요. &amp;quot;라고  대답했다.  그러</description>
      <pubDate>Tue, 08 Oct 2024 05:47:45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Uqv/2</guid>
    </item>
    <item>
      <title>내 무의식의  방엔    -                          막내 여자아이가  산다.</title>
      <link>https://brunch.co.kr/@@eUqv/1</link>
      <description>1942년, 엄마는 전라도 순천에서  한 집안의  막내  딸아이로 태어났다. 그날,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할머니의 겁에 질린 울음소리와 외할아버지가 각목으로 온갖 집안의 기물들을 깨 부수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그때 장독에 있던 옹기들 뿐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 들은  죄다 부수고도 분이 안 풀린 외할아버지는 그 길로 선술집에 달려가 사흘 밤 낮</description>
      <pubDate>Sun, 06 Oct 2024 06:05:18 GMT</pubDate>
      <author>정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Uqv/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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