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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미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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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레에 미친 남자입니다. 고양이 두 마리 집사입니다. 소소한 일상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2:43: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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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레에 미친 남자입니다. 고양이 두 마리 집사입니다. 소소한 일상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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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뜀」 - 짧은 소설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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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 고양이가 죽었다. 벌써 일주일도 더 된 일이다. 어느덧 내 방 창문으로 침투한 아침 햇살이 내 부은 눈을 쪼고 있지만, 매트리스 밖으로 나갈 엄두는 나지 않는다. 방문을 열면 언제나처럼 꼬리를 세우고 느긋하게 걸어와, 밥 먹는 자기 등을 두들겨 달라는 양순이가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양순이는 이제 없다. 양순이는 죽었다.         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k38HzkCusEGBRccNsj06niL3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14:16:44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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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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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얼굴&amp;gt;과 외모지상주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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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자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누워서 영화 &amp;lt;얼굴&amp;gt;을 봤다. 작년에 개봉한 작품이고, 난 이 영화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는 상태로 보게 되었다. 그리곤 곧 몰입하게 되었다. 눈 깜빡이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느낄 만큼 집중해서 보다 보니, 어느새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있었다. 영화를 보며 느꼈던 점을 잊기 전에 글로 적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11:21:16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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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비 사색</title>
      <link>https://brunch.co.kr/@@eWu9/49</link>
      <description>요즘 내가 나를 너무 돌보지 못한 것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 마음을 충분히 살필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무슨 글을 써야 내 마음에 위로가 될까. 짧은 글을 작성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요즘이다.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몇 자 적어본다.  나를 잘 모르는 누군가가 읽을지도 모를 글을 쓸 때는 더 신중해진다. 직장에 관한 노출을 최소화하고, 어떤 경위</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06:12:19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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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squo;화&amp;rsquo;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Wu9/48</link>
      <description>&amp;lsquo;화(火)&amp;rsquo;를 검색해 보니 &amp;lsquo;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amp;rsquo;이라고 한다. 한자도 불을 뜻하는 &amp;lsquo;火&amp;rsquo;와 같다. 직접 검색해서 뜻을 찾아본 건 처음이다. 그만큼 화라는 감정은 내 삶에서, 더 나아가 인간의 삶에서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는, 매우 익숙한 감정이다.  하지만 익숙하다고 해서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엔 너무 고통스러운 감정이다. 요즘 들어 자주</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10:55:31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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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러닝</title>
      <link>https://brunch.co.kr/@@eWu9/47</link>
      <description>취미가 뭐냐고 묻는다면, &amp;lsquo;러닝&amp;rsquo;을 빼놓고 대답하긴 어려울 것 같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amp;lsquo;취미&amp;rsquo;란 &amp;lsquo;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하는 일&amp;rsquo;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최근의 난 러닝을 취미라고 말할 정도는 되지 않을까.         이틀 연속으로 술을 마셨다. 음주도 취미라면 취미라 할 수 있겠지만, 건강한 취미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십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NgOv5iWNN1-CtUjsqbdzoam8k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Mar 2025 10:18:04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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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거리의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eWu9/46</link>
      <description>금요일. 퇴근 후 홍대입구에 왔다. 불금에 넘쳐나는 사람들, 그들이 뿜어내는 열기에 기온마저 오르는 것 같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내게는 생경했던 이곳이, 이제는 내가 사는 동네에 온 것처럼 편안하다. 내가 거리에 부여한 의미 때문인 것 같다.  내가 사는 곳에서 이곳 홍대까지는 거의 2시간 정도의 간극이 존재한다. 30대 후반이 다 되도록 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RcUc9-fRYOlc6FW1l1ccrenneA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Mar 2025 09:03:50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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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적재(摘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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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념들이 수북하게 쌓이는 요즘. 지금 하는 일과는 별개로 소설을 한 편 더 쓰고 싶은 욕심을 늘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또한 아직은 생각뿐인 것 같다. 내가 쓰고 싶은 소재, 관심을 가지고 깊게 파고들고 싶은 주제를 찾는 일부터 난항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가는 게 잘 사는 것인지 아직도 나는 잘 모른다. 그저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Siw46NJ3hKPZYT-O0CEx3xAmW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Oct 2024 11:28:26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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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하다못해 습작이라도</title>
      <link>https://brunch.co.kr/@@eWu9/44</link>
      <description>글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amp;lsquo;하다못해 습작이라도&amp;rsquo;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어디선가 들은 적 있는 말 같기도 한데, 글쓰기도 근력운동과 같다고 한다. 쇠질을 쉬면 근손실이 일어나듯, 글쓰기를 쉬면 글손실이 일어난다. 마음은 점점 더 늘어지게 되고, 자아실현과 멀어지는 느낌을 받는 요즘이다.  나는 과연 잘살고 있는가. 늘 자신에게 묻곤 하는 질문이다. 물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u3OOMjKyuIaCHELSXtB4M_ffH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Sep 2024 07:13:06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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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렇다 할 글제는 떠오르지 않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eWu9/43</link>
      <description>왠지 글을 끄적이고 싶은 그런 밤이다. 어린 시절이었다면 일기장을 펼쳤겠지만, 지금은 이렇게 키보드를 타닥거리는 것만으로도 생각을 적을 수 있다니 역시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생각해보면 삶은 기분 좋은 것들로 가득하다. 다만 나의 경우에는 정말 곰곰이 생각하고, 부단히 찾아야만 볼 수 있다. 느낄 수 있다.  &amp;lsquo;평소에 내가 나를 잘 돌보지 않았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6aLYHEKRU1RQ9Z9zKwV3T6rNc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Jun 2024 12:42:34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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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뻔한 PT(D+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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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끝냈다. &amp;lsquo;해냈다&amp;rsquo;라는 표현보다 조금은 더 과격한 표현이라 골라봤다. 대부분의 촬영이 그러하듯, 아쉬움은 남는다. 하지만 촬영 당일까지 식단과 운동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69kg에서 시작한 감량은 61kg에 도달했다. 체지방도 거의 21%에서 16%까지 줄일 수 있었다. 밋밋하다 못해 볼록했던 내 배에 탄탄한 &amp;lsquo;복근&amp;rsquo;이라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BiGuy_G0M9xBdCBvMihQHRSMrS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Apr 2024 11:45:48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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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뻔한 PT(D-4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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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새 바프 촬영이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은 고된 하루였다. 오랜만의 출근이었고, 계좌를 개설해야 했기에 수원에서 안양까지 원정을 다녀왔다. 은행에서 대기표를 뽑았는데 앞에 20명이나 있었다. 지루한 교수님의 강의보다 더 나른한 시간이 흘러갔고, 난 은행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번호표를 떨어뜨리기까지 했다. 나를 깨워주시던 옆자리 아주머니의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ywwXgY63LGhoiqPFJGIZnEt-p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Feb 2024 13:59:03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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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뻔한 PT(D-6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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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 그대로 뻔하게 PT를 끊었다. 내 인생 첫 PT다. 30회를 끊었고, 거금 1,350,000원을 투자했다. 생각도 정리할 겸, 의지도 다질 겸 글을 끄적여본다.  내가 최근에 읽고 있는 『역행자』라는 책의 저자는 &amp;lsquo;유전자 오류&amp;rsquo;라는 개념을 설명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거부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내용이다. 사냥을 통해 먹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1nDAY5cyGcv2RRZHGuw2zr7DLo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an 2024 13:48:33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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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Wu9/39</link>
      <description>76일. 바디프로필 촬영까지 나에게 남은 시간.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12시쯤에야 무거운 몸을 억지로 일으켜 헬스장에 다녀왔다. 어제 저녁 식사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온몸에 힘이 없었다. 파들파들 떨리는 팔로 무거운 기구들과 씨름하고, 삐걱거려 걷기도 힘든 다리로 30분 동안 인터벌 러닝을 수행했다. 마침내 고문 같은 시간이 지나갔고, 샤워를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kqHRbpBVx4IagznDR827Eju6fc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an 2024 07:00:03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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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약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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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1월 26일. 어느새 2023년이라는 책도 다음 권을 향해 빠르게 책장이 넘어가고 있다. 올해의 나는 잘 살아왔을까.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묻게 된다.  그냥 내가 잘 살아가고 있는 건지, 거듭 생각하게 된다. 때로는 떠다니는 단상들을 하얀 화면에 활자로 정리하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 이것은 분명 나의 정신 건강에 좋은 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eNv2IluvEmsXpE3Yyo_Cznr0y7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Nov 2023 10:48:35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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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평범한 직장인의 상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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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왠지 마음이 어지러워 글을 끄적거려 본다. 지난달부터 일을 시작했다. 약 6개월 만에 &amp;lsquo;월급&amp;rsquo;이라는 개념이 내 인생에 돌아왔고, 난 더 풍족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처럼 녹녹지 않았다. 바로 어제가 월급 날이었는데, 통장 잔고를 보니 벌었던 돈의 절반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었다. 정말 버는 만큼 쓰게 된다는 말이 사실일까. 난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u9%2Fimage%2FEdrNRpBkAUJp4LWPDE5cdqNTv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23 23:56:43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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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18화 @총기함 열쇠, 잃어버리신 적 있습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eWu9/36</link>
      <description>다음은 내 군 생활 중 가장 아찔했던 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군대에는 &amp;lsquo;총기함&amp;rsquo;이 있다. 총기함은 말 그대로 총기를 보관하는 캐비닛 같은 개념이다. 군인에게 있어서 총은 목숨과도 같은 것이고, 또한 목숨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기에 안전한 보관이 필수적이다. 누구나 아무 때고 자유롭게 총을 빼낼 수 있다면 인재(人災)가 발생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내가</description>
      <pubDate>Mon, 07 Aug 2023 09:18:17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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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17화 @휘발유, 마셔보셨습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eWu9/35</link>
      <description>이 에피소드를 소개하기 위해 &amp;lsquo;예초기&amp;rsquo;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예초기는 소형 엔진을 이용해서 날을 회전시켜 풀을 베는 도구이다. &amp;lsquo;연료&amp;rsquo;에 따라 석유식, 가스식으로 나뉘고, 충전해서 사용하는 전기식도 있다고 한다. 바야흐로 군대에서의 여름은 &amp;lsquo;제초&amp;rsquo;의 계절이다. 제초란 간단히 설명하자면 잡초를 제거하는 일. 제초 작업 복장은 다음과 같다. 우선</description>
      <pubDate>Mon, 07 Aug 2023 09:16:47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guid>https://brunch.co.kr/@@eWu9/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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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16화 @500원짜리 물집 잡혀봤습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eWu9/34</link>
      <description>행군. 작전상 또는 훈련상의 요구에 따라 군대가 &amp;lsquo;차량이나 도보&amp;rsquo;에 의하여 한 지역으로부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일을 말한다. 하지만 대체로 &amp;lsquo;도보&amp;rsquo;에 의해서 이동하기 마련이다. 본 글에서는 내가 경험했던 여러 행군 중 자대배치 이후 겪었던 &amp;lsquo;첫 실패 행군&amp;rsquo;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얼마 전 나는 35년 만에 내 발이 편평발(평발)임을 알게 되었다.</description>
      <pubDate>Mon, 07 Aug 2023 09:15:31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guid>https://brunch.co.kr/@@eWu9/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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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15화 @강제로 흡연해야 합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eWu9/33</link>
      <description>강제흡연(強制吸煙). 애석하게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이에 대한 정의가 나온다. &amp;lsquo;비흡연자가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강제적으로 흡연자의 담배 연기를 마시게 됨.&amp;rsquo;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이 생긴다. 비흡연자는 당연히 담배를 싫어하기 때문에 비흡연자다. &amp;lsquo;좋아하든&amp;rsquo;이라는 말이 굉장히 낯설게 느껴진다. 좋아해서 담배 연기를 마시는 사람이 비흡연자일 리가 있는가.</description>
      <pubDate>Mon, 07 Aug 2023 09:13:27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guid>https://brunch.co.kr/@@eWu9/3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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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14화 @폐급도 칭찬받을 수 있습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eWu9/32</link>
      <description>폐급(廢級). 군대에서 사용되는 용어로서 &amp;lsquo;고문관 또는 일상생활에서도 남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들&amp;rsquo;을 일컫는 말이었다. 본 책에서는 &amp;lsquo;관심병사&amp;rsquo; 또는 &amp;lsquo;군쪽이&amp;rsquo; 정도로 순화시켜서 표현하고 있지만, 나는 한때 &amp;lsquo;폐급&amp;rsquo;이라는 용어로 내 가치를 저평가받던 속상한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늘 &amp;lsquo;칭찬&amp;rsquo;에 목말라 있었다.  내가 선임들에게 칭찬받고자 했던 몇</description>
      <pubDate>Mon, 07 Aug 2023 09:11:34 GMT</pubDate>
      <author>카미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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