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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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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살아간다는 것은 잘 죽는 일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괜찮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유산으로 남겨주려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03: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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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살아간다는 것은 잘 죽는 일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괜찮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유산으로 남겨주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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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클립스의 시간을 허락해 - 우린 아직 충분히 서로를 바라보며 웃을 수 있어.</title>
      <link>https://brunch.co.kr/@@eYnT/103</link>
      <description>쉼 없는 지구는 또 한 바퀴를 돌아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을 맞이하게 했다.  호수공원을 가는 길에 부케를 맞이하고 서 있는 마가목을 잠시 관찰하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은 사람들을 지나쳤다.  낮의 온기가 남아 있는 공기에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자전거 경적 소리, 간혹 새들이 우는 소리와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섞여 있었고 민들레 홀씨들이 사방으로 날</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2:20:51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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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들이 전하는 짧은 철학 - 탐조책방에서 북스톤 출판사의 신간을 함께 읽다.</title>
      <link>https://brunch.co.kr/@@eYnT/102</link>
      <description>아이가 생애 첫 독립여행을 떠나는 날, 새벽 5시. 이런저런 생각으로 밤새 뒤척이다 기어코 몸을 일으켰다.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한 탓에 머리가 띵하고 울렸지만, 머리보다 가슴이 먼저 &amp;lsquo;지잉&amp;rsquo; 하고 반응했다. 추운 날씨, 처음 가보는 기차역, 낯선 도시, 혼자 먹는 식사, 겨울 바다&amp;hellip;. 아이가 가게 될 장소마다 내 마음이 먼저 설레발치며 돌아다녔고, 걱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nT%2Fimage%2FmnGKbAt3p_7kPo4fdBzcSUC21j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3:35:45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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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이 겨울잠을 자고 싶은 이유 - 꿈이 너무 재미나잖아~</title>
      <link>https://brunch.co.kr/@@eYnT/101</link>
      <description>극세사 패드를 깔고 오리털 이불을 덮은 채, 따끈한 물을 채운 물주머니를 폭 안고 있으면 기나긴 겨울잠에 들어가는 곰을 완벽히 이해하게 된다. 한파에 건물 사이를 누비는 성난 바람 소리가 휙휙 들려올수록 포근함은 한 술 더 얹히고, 잠은 슬그머니 다가온다.  이따 저녁은 뭐 먹지, 내일은 좀 일찍 일어나 볼일을 봐야겠지, 아&amp;mdash;곧 설이구나. 이런 현실의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nT%2Fimage%2FlBzId0d_SaXEKnV7UaoNmbOoG9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13:35:04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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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스무살을 축하해. - 성년식 세레머니</title>
      <link>https://brunch.co.kr/@@eYnT/100</link>
      <description>더는 아이가 아닌 나이의 끝과 아직 어른이 아닌 나이의 시작. 스무 살. 내 아이가 스무 살이 되었다.  법륜 스님은 아이가 성장하는 시기마다 필요한 사랑의 종류가 다르다고 말씀하셨다. 아이가 어릴 때는 안전하게 보살피는 돌봄이 사랑이고, 커갈 때는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해 과도하게 개입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며, 성인이 되는 아이는 독립시켜 보내주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nT%2Fimage%2FSzs0wAdSy5F6mfiA2Jr_r-lYV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09:32:16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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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이 이긴다. - 2025년 12월의 목표.</title>
      <link>https://brunch.co.kr/@@eYnT/99</link>
      <description>딸아이의 옷을 사러 가게에 들렀다. 원하는 모양의 치마는 없었지만 올리브 그린의 예쁜 남방을 샀다. 마네킹이 입은 남방을 만지작 거리자 직원은 얼른 옷을 꺼내주었다. &amp;ldquo;그린이 올해 유행하는 컬러래요. 학생이 그린을 참 좋아하는구나.&amp;rdquo; 등 여러 말을 하는 틈틈이 웃으면서 마음 편하게 둘러보시고 원하면 입어 보시라는 말을 계속했다. 남방을 사서 나오기까지의 시</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12:10:21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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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훌륭한 교사가 가진 팁 - 훌륭하진 않지만 따뜻하려고 노력 중</title>
      <link>https://brunch.co.kr/@@eYnT/98</link>
      <description>그녀가 말하길. 3월 첫날부터 아이들을 제대로 훈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3월 첫날 자기소개가 끝난 뒤에는 본인의 시선에 맞추어 따라 시선 따라가기 훈련을 한다고. 내가 보는 곳을 봐야 하고, 내가 너를 볼 때 나만 봐야 하는 일. 수업시간 교사의 눈과 마주침이 있게 하기 위한 그녀만의 노하우 인지 모르겠다.  요즘따라 아이들의 머리꼭지에 대고 이야기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nT%2Fimage%2F_B58q_HtHV0SGOixUUhoZG2Kr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06:52:06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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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은 늘 나와 함께 하신다는 걸 - 알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eYnT/97</link>
      <description>아직도 늦더위가 한창인 저녁 시간 아들과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였다.  &amp;ldquo;엄마 마음에는 하나님이 계셔?&amp;rdquo;  아들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마음을 쿡 쑤신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유난히 힘든 날이었다. 퇴근하고 집에 와 보니 아들은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에서 한 시간째 나오지 않았고, 그로 인해 학원은 또 빠지게 되었다. 시간이 난 김에 병원이나 가자며 썽이 난</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04:58:03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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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농부에 관하여#1 - 그에게 지켜야 할 자식은 내가 아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YnT/96</link>
      <description>농부의 마음  김농부는 겨우 하루 반나절을 밭에서 떠나 있었다. 밭에 도착하자마자 절뚝거리는 발걸음으로 밭으로 향했다. ​ 조금만 기다리면 해가 내려앉아 피부에 닿는 온도가 달라질 것인데도 한사코 아직 뜨거운 밭으로 그는 곧장 나아갔다. ​ 오랜만에 아비의 얼굴을 보러 온 딸은 저 멀리 그늘에 서서 그저 지켜보았다. &amp;lsquo;아빠, 안녕?.&amp;rsquo; ​ 딸의 안부는 뒷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nT%2Fimage%2F7IWH9kZIdewHsEEuwqdGvGNIaJ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11:36:04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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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지지 않는다. - 영화이고 싶은 현실 VS 현실이고 싶은 영화</title>
      <link>https://brunch.co.kr/@@eYnT/95</link>
      <description>한 달에 두 편의 영화를 보는 일이 잘 없지만, 한 편은 지인과 함께 한 편은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 서로 다른 영화였지만 두 편의 영화는 내가 같은 꿈을 지니게 만들었다.  최 승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추적은 부제는 죽어간 강의 목소리다. 뉴스타파의 최승호 PD가 감독&amp;middot;출연하며, 17년에 걸쳐 4대강 사업의 기원과 전개, 결과를 추적한 다큐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nT%2Fimage%2FHoZ68SYCCjmJvpZ0QbbNQ5JXo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07:38:34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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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가장 잘 아는 이 - 평생 한 번뿐인 고3 수험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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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 살면서 어떤 시간이든 소중하지 않을 리 없지만,  고3을 보내는 이 계절은 더욱더 그러하다.  하루하루의 밀도가 빡빡하게 지나간다.  매일 똑같은 하루지만, 일주일의 시간 단위가 벽돌처럼 쌓이다 보니 2025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흐른 시간의 무게가 제법 묵직하다.   그 무게를 온 가족이 나누어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성인의 관문을 통과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nT%2Fimage%2FPkYrTRkx7Kg6ERmfUu5vxiB7G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13:13:18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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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에 반한 그녀들 - 아이스크림이 되어 흘러내릴 것만 같은</title>
      <link>https://brunch.co.kr/@@eYnT/93</link>
      <description>이건 감자전 날씨지! 감자전 받고, 감자옹심이 날씨, 음,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은 김치전날씨. 들깨 칼국수 날씨. 막걸리에 메밀전병 날씨지! 그렇게 말하다 보면 비가 내리는 게 마치 어떤 음식을 위한 완벽한 준비인 것만 같다. 비 내리는 날에 몸과 맘이 쉽게 축축해지는 사람도 &amp;lsquo;오늘 oo을 위한 완벽한 날씨네&amp;rsquo;라고 생각한다면 조금은 기분 전환이 되지 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nT%2Fimage%2F4492CRBMZHKC1PMosVOs5e52fH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13:28:34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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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모든 춘희 - [꽃과 나비] 민경혜 지음</title>
      <link>https://brunch.co.kr/@@eYnT/92</link>
      <description>나는 나비가 되었소. 살랑 부는 바람에도 휘청거리는 연약한 날개를 가졌소만, 이리 꽃향기 따라 날아오를 수 있으니 그것으로 되었소. 한 많은 삶 훌훌 털어 버리고, 나 이제 한 마리 나비가 되어 저 하늘 위로 훨 날아오르오. - [꽃과 나비] 민경혜 지음  춘희는 죽어서야 훨훨 날아오르는 나비가 되었다. 가는 실바람도 타고 오를 수 있는 살랑거리는 그&amp;nbsp;나비</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10:42:52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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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숫자다. - 당신이 가진 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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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352번? 혹시 352번 이세요?&amp;rdquo; &amp;ldquo;아니요.&amp;rdquo;  속옷 차림으로 손님을 찾고 있던 세신사 아주머니는 황토방 문을 조심히 닫았다. 나는 276번이다. 이곳에서 내 이름, 나이, 사는 곳, 하는 일 등이 하나도 중요치 않다. 나는 단지 276번 칸에 옷가지와 소지품을 두고선 목욕바구니를 들고 목욕하러 들어온 손님일 뿐이다. 나는 두어 시간 동안 276번 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nT%2Fimage%2FGQoptk2Q_uD6pRS-6pTVwI8wMxc.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May 2025 13:50:57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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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듬지는 무엇인가요? - 어떻게 살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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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떻게 살 것인가?   나를 멈추어 서게 하는 문장이다.  시간도 덩달아 멈추게 되는 질문. 잘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는 질문.  그 질문 하나를 품고 사는 일이 참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다. 질문을 꼭꼭 숨겨서 없는 듯 살고 싶을 때 다시 그 문장이 찾아온다.  오늘도 여지없다. 좋아하는 책을 펼쳤는데 마침 읽어야 할 부분의 첫머리에 이 글귀가 쓰여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nT%2Fimage%2F8BR7f_0sT1KolJPlbLWqef4p7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pr 2025 06:23:50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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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 할머니의 유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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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화에서 연결되는 글입니다.   그렇게 마음이 저기 저 바닥, 컴컴함 속에 가라앉았다. 차라리 슬퍼하자. 마음껏 슬퍼하자. 아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정면으로 바라보았다.  마음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순간이 깨달음의 순간이다. 그저 슬프기만 한 것이 아닌 그 슬픔이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사유하기 시작할 때 감정은 더 분명해진다. 희미한 감정은</description>
      <pubDate>Tue, 08 Apr 2025 14:50:17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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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들려드릴 게 있어요. #1 - 할아버지의 유언</title>
      <link>https://brunch.co.kr/@@eYnT/88</link>
      <description>&amp;quot;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말씀을 들려드릴게요.&amp;nbsp;&amp;quot;  낯선 이로부터 전화를 받은 그녀는 적잖이 놀랐을 터. 하지만 어떤 불가사의 한 일에는 그것을 믿게 하는 힘도 함께 들어있다.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이지만 그리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그가 누구든 상관없겠지.  &amp;quot;지금부터 제가 들은 대로, 최대한 정확히 전달해 보겠습니다.&amp;quot;  수호는 수화기 너머 상</description>
      <pubDate>Wed, 19 Mar 2025 14:32:46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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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라의 봄 2  - 보라의 봄은 과거이면서 현재이고, 동시에 미래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eYnT/87</link>
      <description>수호는 현관문을 나서기 전 긴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았다. 단정하게 깎아서 이마가 훤히 드러나니 진한 눈썹이 이목을 끈다. 여자친구의 말대로 포마드스타일이 제법 잘 어울렸다. 마감일에 맞춰 낮이고 밤이고 노트북 앞에만 앉아 있다 보니, 제때 밥 먹는 일이 드물었다. 이발하러 가는 시간조차 그에게는 사치였다. 그런 그가 서울의 유명하다는 스타일리스트에게</description>
      <pubDate>Wed, 05 Mar 2025 08:00:42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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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 할머니의 유산 1 - 3월을 앞둔 나의 마음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eYnT/86</link>
      <description>지금으로부터 25년도 더 된 고등학생 시절 교대에 가기로 마음먹고 할머니께 선생님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amp;ldquo;아이고, 선생 똥은 개도 안먹는겨~&amp;rdquo;  그때는 그게 무슨 의미였는지 감도 안 왔다. 그저 공부는 그럭저럭 꽤 잘했고, IMF시절이었으니 취업걱정은 할 필요 없겠다 싶었고 무엇보다 외할아버지는 교사가 되겠다고 하는 나를 늘 기특해하셨었다.  선생님이</description>
      <pubDate>Tue, 25 Feb 2025 00:59:48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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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마을 - 영혼을 따뜻하게 하려면 필요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YnT/85</link>
      <description>지난 4화까지의 이야기  나는 꿈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을 마련했지요. 꿈을 꾸기 위한 방과 꿈을 키우기 위한 방입니다.  하지만 막상 그 방에 앉으니 두려워졌어요. 그 방은 모래가 가득한 사막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고통 끝에 올 쾌락을 생각하며 용기를 내고 출발합니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까요? 내가 찾는 오아시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nT%2Fimage%2FS2oC9DD5DRp2YlRjdeH_4jFH-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Feb 2025 14:37:28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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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라의 봄 1 - 이 방이 바로 그 일이 있었던 방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eYnT/84</link>
      <description>그러니까 저도 알 수 없다니까요. 수많은 방이 있는데 이 바쁜 세상에 누가 그렇게 일일이 확인한답니까? 물론 제가 만든 오픈채팅방 맞아요. 안부를 묻고 일상을 나누는 그냥 평범한 방이었어요. 다른 게 있다면 메시지보다는 사진을 더 많이 찍어서 보여주는 그런 방이요. 지나가다 발견한 고양이 사진, 하늘사진, 풍선사진, 그냥 그날의 영감에 따라 사진을 찍고 서</description>
      <pubDate>Tue, 18 Feb 2025 16:07:38 GMT</pubDate>
      <author>괜찮은 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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