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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쌍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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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년차 전직 승무원(2004~2023.01) 퇴사 후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그냥 막 끄적입니다. 재미있는 상황도 재미없게 적는 재주가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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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0 Apr 2026 18:13: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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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년차 전직 승무원(2004~2023.01) 퇴사 후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그냥 막 끄적입니다. 재미있는 상황도 재미없게 적는 재주가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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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안고 가자 - 교통사고 후유증 복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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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여름, 무더위가 기승이던 8월에 안과 검진을 다녀온 후로 두 계절이 지났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부랴부랴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6개월 만에 병원 검사를 하러 가는 날이 거든요. 오랜만에 운전을 해야 하기에 안경부터 가방에 챙겨 넣습니다. 1년 정도 지나면 사라질 거라 했던 복시가 여전히 저와 함께 이기 때문입니다.   그 여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BX-ztVWQ1AqmBD2CDD2HQVKcM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Mar 2025 05:29:51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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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만 승객 - 여행 가는 승무원 혹은 퇴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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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주일간 멀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핑계 삼아 글쓰기도 한 주 쉬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지 이제 이틀째인데 마음이 영 잡히질 않네요.  아주 오랜만에 비행기를 탔습니다. 14시간 그곳에 실었던 몸뚱이는 내렸으나 마음은 아직 거기에 머물러 있는 듯합니다. 윙윙 거리는 엔진 소리가 가슴을 누르고, 비행기의 좁은 복도 끝으로 저를 자꾸만 밀어 넣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yqdRRrtMbH8GTWgwvk3NImyeZ5U.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Feb 2025 05:32:28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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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 승무원 - 엄마는 슈퍼우먼이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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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 방학이 끝나고 학교를 가는 둥 마는 둥 하던 날들(긴 설연휴)을 지나 이틀 전부터 아이들 봄 방학이 시작됐습니다. 한창 성장 중인 첫째가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배고프다고 성화네요. 얼른 이것저것 때려 넣고 후루훅 볶음밥을 해 먹이고는 청소를 시작합니다. 윙윙대는 청소기를 밀며 거실을 지나는데, 세탁 바구니에 한 번 입고 찌끄려 넣은 빨랫감이 한가득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joOP_m5WSLSm1goQKXr6cZ6bYyg.jpg" width="366" /&gt;</description>
      <pubDate>Wed, 12 Feb 2025 08:13:53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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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인 붕어빵 - feat. 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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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앙상한 나뭇가지 위에 말라버린 낙엽 몇 잎만 위태롭게 흔들리는 계절이었다. 사람들이 역세권보다 붕세권을 외쳐대는 겨울이 오기 직전, 대형 식품 회사 &amp;lt;K- 스마트 푸드&amp;gt;는 로봇이 운영하는 무인 붕어빵 가게를 론칭했다.  음료 자판기 두 개 정도 크기의 점포는 스테인리스 로봇팔로 구성되어 있었고, 점포에 장착된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했다. 고객이 화면을 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lGaj2cHqTerfnSFJHWQB4nCNBp0.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5 00:14:46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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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공에서 맞이한 죽음 - 비행기 안에서 사람이 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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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저의 경험이 아닌 동료가 겪었던 일을 적어보려 합니다. 잠깐의 일화로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기가 쉽지 않겠지만 강렬했던 그때의 인상을 끄집어내 보고자 합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염려되는 바가 있다면 제가 겪은 일이 아니기에 현실감이 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저의 필력이 부족한 탓이니 이점 염두하시고 너른 마음으로 읽어주시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T5zFkUwNjYYZtULG6Yej40jT25E.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12:30:07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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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의, 비상상황 발생! - 이슈, 보조 배터리 화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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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긴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고향으로 향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연휴가 길어지면서 국내외 여행지로 떠나시는 분들도 많았지요. 특히 설연휴 동안 인천공항에만 214만 명이 몰릴 거라는 소식과 함께 입출국 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꿀팁까지 공유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계획을 잡고 예약해 놓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pGo4zWIxmKnjLiaIrEA36lDe_6A.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an 2025 10:45:03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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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의 연주 - 악기는 비행기를 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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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에는 비행기에 실리는 악기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지난 회차에서 살짝 언급됐던 내용이긴 합니다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그 이야기와 함께 풀어보려 합니다.  누차 말씀드렸듯 기내로 들어오는 모든 짐은 규격과 무게가 정해져 있습니다. 아들을 울게 했던 유골함도 반려견이 탈출할 뻔했던 반려 동물 케이지도 모두 정해진 규정에 따라서 실리게 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2pRmEcDq_Zhq4IO3X3-22QtrU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5 04:44:21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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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리어 - Flight Bag, 가방 안에 뭐가 들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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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사를 한 뒤, 두 아이 키우는데만 오롯이 힘쓰고 있는 미쌍이.   나이를 먹어가는 탓인지, 사고의 후유증이 의식의 세계를 넘어 무의식까지 점령한 것인지, 체력이 나날이 약해지고 있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홍길동을 능가하며 세계를 오갔던 그녀의 행동반경은 아파트 단지가 있는 작은 골목으로 줄어든 지 오래다. 체력이 문제일까? 어쩌다 볼일이 생겨 지하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YwmjZ71ZWF2UT3J_mL5cHctLN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5 06:29:35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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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arewell  - 작별... 하기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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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손님 여러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좌석벨트를 매주시고....                        .....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하고 안내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띵!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좌석벨트 착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ya0KAe7jS4-m7lEOFn-AFJof4Gs.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an 2025 04:44:17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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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드 스트라이크 - Bird strike, 사소하다 생각한 것이 남긴 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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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승무원들은 착륙을 위한 안전 점검을 막 끝내고 듀디별로 정해진 점프싯으로 이동했다. 미쌍이 승무원 역시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점검하려 복도 끝을 향해가고 있었다. 그때, 머리카락 따위가 불에 그슬린 듯한 탄내가 불쾌하게 코를 비집고 들어왔다. 아주 어릴 적에 맡아본 적이 있는 냄새였다.   미쌍이는 처음 그 냄새를 만났던 때를 또렷하게 기억해 냈다. 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dyYByF29MorLmlUTXV5iPSNBBr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an 2025 09:22:16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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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합니다 - 무안공항 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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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연말 여러 개인적인 일정으로 새해에 인사드리려 했습니다만 어제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참담한 마음이 들어 몇 글자 적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는 가운데, 뉴스에서 전문가라고 나온 사람이 '조종사가 랜딩기어 내리는 것을 깜빡했을 수도 있다'라는 얼토당토않은 발언을 하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저도 사고 영상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Q_O1jLsnfHe5QzFFm5Cmx7xduf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Dec 2024 03:05:17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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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갑니다 - 휴재 안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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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행복한 연말, 크리스마스 보내고 계신가요? 아이들 방학과 크리스마스로 오늘 연재는 쉬어갑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복이 넘치는 새해에 건강하게 뵙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 만나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jhad3zrDmAMJAnAuZcVUOv6D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Dec 2024 01:01:25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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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가르는 퇴근 - 비행의 시작과 끝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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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화에 이어 오늘은 퇴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정시 퇴근, 일명 칼퇴근에 관한 이야기지요. 정시에 출근하고 정시에 퇴근하는 삶. 잡무가 남지 않고 야근이 없는 회사생활. 직장인이라면 모두 바라는 바가 아닐까 싶습니다.  승무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잠을 깨고 새벽을 가르며 출근 시간을 지키듯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xEyUdqDlRAuMrmFiml6HmKDD4IM.jpg"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Dec 2024 07:38:40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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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을 가르는 출근 - 비행의 시작과 끝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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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브런치 [틈]에서 소재를 얻어 비행의 시작과 끝, 그중에서도 출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후속으로 퇴근 이야기까지 써보겠습니다. ^^    아침 첫 비행기의 출발 시간을 아시나요? 아니면, 몇 시쯤 첫 비행기가 뜰까 한 번쯤 생각해 보신 적 있을까요?물론 인천공항은 24시간으로 운영되기에 첫 비행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새벽 1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p-HGGklZJOwv0jmgIgMdPxhgX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24 08:23:55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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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규정이 너무해 - 손님의 유골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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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이야기는 지난 화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반려 동물 케이지를 설명할 때 잠깐 언급했듯이, 항공기에 가지고 타는 휴대 수화물은 반입 가능한 사이즈가 정해져 있습니다. 가로, 세로, 높이 삼면의 합이 115cm 이내 이면서, 무게도 정해진 기준을 초과해서는 안되지요. 유모차는 일자로 혹은 반으로 완전히 접혀야 하고, 첼로 같은 커다란 악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OSQosvo3xf-FnPTGpFHTYPDgS5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Dec 2024 04:39:48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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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 - 나의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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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림자의 시선. 자신과 연결된 존재가 사람이든 사물이든 그 무엇이든. 그 존재가 영속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봤다. 그림자에게 마음이 있다면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게 제일 슬프지 않을까? 인간이라면 응당&amp;nbsp;죽음에 대해 두려워하는 것처럼,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사라짐'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으리라.&amp;nbsp;지난밤, 꿈에 검은 그림자가 내 코를 틀어막으며 죽음으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WKX8khKzc7ksP4DK3NFTEN2I_j4.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Dec 2024 02:34:09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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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사람 - 아이들의 신경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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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내린 첫눈.  가을의 끝자락이란 생각은 했지만, 코끝이 시리다거나 털부츠 안 발가락을 웅크려 종종거릴 정도로 춥지 않았기에 갑작스러운 느낌이었다. 한통의 전화  예고도 없이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는 시어머니를 맞닥뜨린 것처럼.   그만큼 무방비 상태에서 맞이한 첫눈은 그야말로 대설이었고, 지역마다 편차가 있었지만 폭설 주의보가 내리는 등 하루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H7llHZrzvgzQrFxUA6-vpPLdO34.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Dec 2024 12:25:59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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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 새, 고양이 - 기내에 타는 동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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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 새, 고양이.   승객과 함께 비행기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반려 동물입니다. 승무원들끼리 말할 때 저 어순은 절대 바뀌지 않아요. 개, 새... 고양이.   그 외에 다른 반려 동물은 제 아무리 애지중지 키우는 아이라 해도 데리고 탈 수 없습니다. 맹인 안내견을 제외하고 규정에 벗어나는 반려 동물들은 모두 화물칸으로 가야 합니다. 항공사에서 정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T9eDFdWtUZEzu0i5WpFQr7uG_iY.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Nov 2024 03:02:33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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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앗 뜨거! 뜨거운 물 - 기장 왈, 기내에서 뜨거운 물 안 마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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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ㄷ 최근, 난기류가 심해졌다는 이유로 국내 한 항공사가 일반석에서 제공하던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그 여파일까요? 직접 챙겨 온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달라는 승객들의 요청이 늘었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 기내에서는 항공사가 제공하는 음료와 식사 외에는 취식이 불가능합니다. 식중독이라는 민감한 부분이 얽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승객들이 외부에서 들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hqyg9Mp6ocxHcc5NCL3A9ctnmXI.jfif" width="405" /&gt;</description>
      <pubDate>Wed, 20 Nov 2024 05:44:13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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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 모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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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손님, 이륙 준비 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는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 주십시오!    비행기 문이 닫히고 팩스브리핑이 끝나면 승무원들은 일제히 안전 점검을 시작합니다. 좌석 등받이를 세우고, 좌석 벨트를 맸는지 확인하고, 테이블과 창문 커튼 등을 제자리로 하도록 유도하지요. 선반이 잘 닫혔는지 손으로 꾹꾹 누르며 복도를 지나가는 승무원들. 그리고 그들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4k%2Fimage%2FvwjiPXySDIotxqdi7o7GM0EFK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Nov 2024 08:13:24 GMT</pubDate>
      <author>미쌍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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