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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니카</title>
    <link>https://brunch.co.kr/@@eag3</link>
    <description>WSET 디플로마 국제 와인 전문가이며, 두 권의 책을 썼습니다. 싱가포르와 홍콩을 거쳐 두바이에 거주 중입니다. 와인 뿐만 아니라 공간에 대한 단상과 기억을 기록하는걸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8:10: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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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SET 디플로마 국제 와인 전문가이며, 두 권의 책을 썼습니다. 싱가포르와 홍콩을 거쳐 두바이에 거주 중입니다. 와인 뿐만 아니라 공간에 대한 단상과 기억을 기록하는걸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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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겐빌레아와 카멜트랙 - 사막의 온도(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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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바이에 도착해서 우리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어쩌면 당연히도, 우리의 보금자리를 찾는 일이었다. 아이의 학교가 시작되기까지는 딱 2주. 그 2주 안에 집을 찾아 계약하고, 이사까지 마치는 것이 우리의 목표,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의 목표였다.  남편은 종종 이렇게 말하곤 했다. &amp;ldquo;나도 성격이 급하단 소리 자주 듣는데, 당신은 가끔보면 나보다 더 하다니까&amp;rdquo;</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09:41:34 GMT</pubDate>
      <author>모니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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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중해의 고양이와 터키의 미소, 카쉬 마을 - 터키 남부 여행 셋째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ag3/72</link>
      <description>안탈리아에서 카쉬(Kaş)로 렌터카를 타고 이동해, 저녁이 거의 다 되어 도착했다. 카쉬는 작은 해안가 마을로, 지중해로 나가는 보트 투어가 많아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여러모로 카쉬까지는 안탈리아나 다른 도시들에서 오는 버스편도 있어서, 안탈리아 여행에 함께 들르거나 파묵칼레 같은 서부 지역에서 남부로 넘어올 때 경유하는 마을이기도 하다.  마을의 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g3%2Fimage%2FeU8AN0MHrxck35bh6FjYrWBryk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09:38:41 GMT</pubDate>
      <author>모니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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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우드의 향 - 사막의 온도(2)</title>
      <link>https://brunch.co.kr/@@eag3/67</link>
      <description>두바이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는 현지 시간으로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각이었다. 홍콩 시간으로는 새벽 다섯 시쯤. 나도, 남편도, 아이도 이미 녹초가 되어 있었다. 홍콩에서 두바이까지 9시간이 넘는 밤비행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도착한 순간 내 머릿속에는따뜻한 샤워, 사각사각한 침대, 그리고 깊은 잠... 이 생각들 뿐이었다.  그런데 캠핀스키 센트럴 호텔의</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09:13:01 GMT</pubDate>
      <author>모니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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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림푸스 해변, 우리의 아름다운 로드 트립 - 터키 남부 여행 셋째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ag3/71</link>
      <description>이날은 안탈리아(Antalya)에서 카쉬(Kaş) 마을로, 남부 해안도로를 따라 약 세 시간 정도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남편이 운전하느라 고생이 많았지만,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지중해와 터키의 산들 &amp;mdash; 그 모든 자연이 너무도 아름다워 그 길이 그리 힘겹게 느껴지진 않았다. 이제 아이와 함께 이 정도의 여행은 가능하겠구나 싶어 뿌듯하면서도, 여러 감정이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g3%2Fimage%2F8lXYziKJxgRDH6MNBENHHPiPZv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08:07:01 GMT</pubDate>
      <author>모니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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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발 천 미터의 도시, 바람 위의 극장 - 터키 남부 여행 둘째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ag3/69</link>
      <description>터키는 참으로 '유적의 나라'다. 고대 로마 이전의 도시부터, 로마 제국과 비잔티움, 그리고 이슬람 제국과 오스만 제국에 이르기까지 &amp;mdash; 수천 년의 시간이 층층이 쌓인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우리가 여행했던 남부 지역만 보아도, 구글 지도에 ancient ruins, ancient city라고 검색하면 수없이 많은 점들이 촘촘히 박혀 있었다.&amp;nbsp;물론 이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g3%2Fimage%2Fgq18w3E_LzSanEGVlQ0WizPcbz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05:12:43 GMT</pubDate>
      <author>모니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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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이 스며드는 틈 - 사막의 온도(1)</title>
      <link>https://brunch.co.kr/@@eag3/68</link>
      <description>홍콩에서 만 8년의 생활을 지날 즈음, 남편이 식탁 앞에서 슬며시 '혹시 이동을 해야 한다면 말이야'라며 말을 꺼냈다. 언제나 그랬듯 '만약 네가 싫다면 가지 않을 테지만 말이야'라는 말을 덧붙이며, 역시 언제나 그랬듯 숨길 수 없는 그의 들뜬 듯한 눈빛과 함께 말이다.  그래, 떠나야 할 때가 되었구나.  언제고 떠나야 할 거라 생각했다. 그게 10년 후</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11:29:48 GMT</pubDate>
      <author>모니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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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산 위의 도시, 테르메소스를 오르다 - 터키 남부 여행 둘째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ag3/66</link>
      <description>전날, 남편은 안탈리아에서 보이는 멋진 산을 바라보며 말했다.  &amp;ldquo;저 산에 꼭 가보고 싶다. 멋지다.&amp;rdquo;  보통 뭔가를 꼭 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닌데 그렇게 말하니, 당연히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순간 나도 모르게 &amp;ldquo;산? 등산?&amp;rdquo;이라고 되물을 뻔한걸 꾹 참고 신나는 미소를 띄며, &amp;ldquo;좋아, 당신이 알아봐. 어떻게 가면 되는지!&amp;ldquo;라고 말했다. 아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g3%2Fimage%2FzW02ZpwpQQ7owoFIC2NuikOxO3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08:17:49 GMT</pubDate>
      <author>모니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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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나라를 맛보는 시간, 터키의 아침</title>
      <link>https://brunch.co.kr/@@eag3/63</link>
      <description>예상치 못했던 재료와 음식, 식탁의 풍경들은 여행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이번 터키 여행에서도 그랬다. 특별히 여행지에서의 아침 식사는 그들의 식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 빵  터키는 워낙 빵이 유명하다. 빵이 곧 주식이다. 한국으로 치면 백반집에 해당하는 곳에서도 반찬류가 있고, 그 옆에 흰 빵이 한가득 놓여 있다. 사람들은 그 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g3%2Fimage%2FZbeVKJDgTE8mySf7Dqyz0xGB5X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07:22:21 GMT</pubDate>
      <author>모니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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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의 안탈리아, 콘얄티의 코발트 블루 - 터키 남부 첫째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ag3/60</link>
      <description>워낙 새벽 비행기로 출발한 탓에, 호텔에 도착하고도 방이 준비되기까지 두 시간 정도가 남아 있었다. 남편이 &amp;quot;점심을 먼저 먹는 게 어떨까?&amp;quot; 묻자, 나와 아이는 동시에 고개를 저었다. 그렇다, 이제 아이가 이제 등장한다. 일곱 살 남자 아이다. 우린 흡사 신난 망아지처럼 &amp;quot;밥보다 바다!&amp;quot;를 외치며 춤에 가까운 몸짓을 보여댔다. 아이에게는 놀이에 대한 본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g3%2Fimage%2FkyjAZoGDVKUwpCx99qCZST9_NT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8:25:45 GMT</pubDate>
      <author>모니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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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중해의 빛 아래, 첫 맥주 - 터키 남부 첫째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ag3/57</link>
      <description>터키 남부, 안탈리아 국제공항(Antalya International Airport)에 이른 아침 도착해, 포르토 벨로(Porto Bello Hotel &amp;amp; Resort)라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두바이에서 안탈리아로 가는 항공편은 썬익스프레스(Sun Express)라는 저가 항공사의 새벽 시간대 단 한 편 뿐인 데다, 비행기마저 꽉 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g3%2Fimage%2FA1MwiwZknvrHVD2RHO4hETSWbP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17:57:37 GMT</pubDate>
      <author>모니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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