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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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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 하기 어려운 생각을 글로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1:56: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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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하기 어려운 생각을 글로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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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시,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earm/51</link>
      <description>혹시, 내가&amp;hellip; 천재야?  검은 화면이 금세 흰 글자로 채워진다. 검정은 지피티, 회색은 클로드.  아니.  그건 아니  뒤엣 글자는 읽지 않는다.  아니. 천재는 아니, 그러면 나는 왜, 내가 쓰는 글은, 왜, 어떻게, 무슨 의미를  그러면 누가 천재야.   카프카,  에서 끊는다.  말고.  문예지를 봐봐.  오래간만이야, 초록창아. 토도도독. 탁.  관</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1:47:21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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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말 못 할 말</title>
      <link>https://brunch.co.kr/@@earm/50</link>
      <description>나 혼자 정든 부서를 떠나게 됐다.  실장님은 인사 대상 직원들을 모아 근사한 점심을 사 주셨다.  &amp;ldquo;와~ 여기 처음 와봐요.&amp;rdquo;  &amp;ldquo;어? 여기 안 와봤어요?&amp;rdquo; &amp;ldquo;저는 실장님이랑 세 번은 온 거 같은데.&amp;rdquo;  &amp;ldquo;00 씨가 피한 거 아니고?&amp;ldquo;  하하하.  한 입 한 입 오물오물  음미하면서 싹싹 긁어먹었다.   &amp;ldquo;여기는 뭐 하는 곳이지?&amp;rdquo;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7:50:02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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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차차!</title>
      <link>https://brunch.co.kr/@@earm/49</link>
      <description>남편과 나는 연수원에서 동기로 만났다.  나는 어떤 일로 남편과 상담했고, 남편은 나름대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고마워.그런데 큰 도움은 안되네.  남편은 그 주 주말  가족과의 저녁자리에서 연수원에 사이코패스가 있다고 말했다.   남편이 그 사이코패스와 결혼한 뒤 어느 날이었다.  시아버지는 속이 좋지 않다고 하셨다. 시어머니는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하셨</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9:40:07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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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 없는 엄마 - 흔적을 지운다</title>
      <link>https://brunch.co.kr/@@earm/48</link>
      <description>애가 있어요? 결혼도 안 한 줄 알았어. &amp;ldquo;아, 네, 애가 네 살&amp;hellip; 호호. 요새 결혼을 다들 늦게 해서&amp;hellip; 흐흐, 제가 좀 빨리 했죠.&amp;ldquo;  늘어진 뱃살에 긴장을 주며 대답한다.  평소 같으면 남의 칭찬은 의도와 오류 검증을 거쳐 쓰레기통으로 직행했겠지만 유독 이 말은 검증을 생략했다.  &amp;ldquo;이거 00 씨야?&amp;rdquo;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사원증을 보며 묻는다.</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4:26:21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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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 긋는 엄마 - 내 맘대로</title>
      <link>https://brunch.co.kr/@@earm/47</link>
      <description>내가 알아서 할게.  나는 땅콩이나 갑각류가 아니라 타인의 개입에 알러지가 있었다.  내가 싫어하는 만큼 당연히 타인의 경계도 존중했다.  딸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네 살배기 딸은 어디까지 해야 하는 걸까?  제자리에 앉아 밥 먹기  집에서 딸은 밥을 먹는 중에 안아달라고 했다가, 잠깐 의자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와 밥을 먹고는 했다.   어린이집</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6:09:16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guid>https://brunch.co.kr/@@earm/4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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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의 장례식</title>
      <link>https://brunch.co.kr/@@earm/46</link>
      <description>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상주는 시종일관 웃고 있었다.  우리 아빠다.   아빠는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애도하는 일보다 살아있는 손님들을 대접하는 일이 더 중요해 보였다.   아빠를 제외한 우리 가족은 생전에 할아버지와 연을 끊었다.  아마도 그 일이 후회되고 죄송스러웠을까.  엄마와</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7:14:50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guid>https://brunch.co.kr/@@earm/4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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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안 하는 엄마 - 양파가 매워서</title>
      <link>https://brunch.co.kr/@@earm/45</link>
      <description>집밥은 사랑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엄마는 좀 달랐다. 아주 가끔이지만 상한 음식을 잘못 주거나 간이 안 맞는 음식을 맛있다고 우겼다.  내게 집밥이란 식탁 위에 숨어 있는 지뢰를 코와 혀 끝으로 가려내는 일이었다.  너는 밖에서 먹는 것만 좋아해.  단언컨대 내 잘못만은 아니었다.   그런 내가 딸의 이유식은 직접 만들기로 했다.  요리 책 닌자 초퍼 실</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7:04:41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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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영화와 소설, 그리고 만화</title>
      <link>https://brunch.co.kr/@@earm/44</link>
      <description>입력 &amp;gt; 삭제. 띡.  머릿속에 delete 키가 있는 것 같다.  잘 설명되는 이야기는  금방 지워진다.  판단이 끝나지 않거나, 전제가 무너지거나, 반복되는 것만 남는다.  그렇게 남아버린 영화와 소설, 그리고 만화를 인생작품이라 부르기로 했다.  컨택트   루이스의 선택은 사랑인지 욕심인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그렇기에 나는 이따금씩 그녀를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rm%2Fimage%2FGNxU_1eMZovkAwyD1eQGbqlBK-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3:28:07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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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많은 엄마 - 목구멍만 아팠다</title>
      <link>https://brunch.co.kr/@@earm/43</link>
      <description>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나는 특히 말을 아꼈다. 말은 잘해봐야 본전이었다.  하지만 엄마가 되자  생각이 달라졌다.  울기밖에 못하는 아기를 말하는 인간으로 키우려면 말을 많이 들려줘야할 것 같았다.   아기한테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아기는 울기밖에 못하는데 말이다.  처음에는 그저 행동을 설명했다.  운다. 웃는다. 하품한다.배고프다. 먹</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8:17:34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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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른 엄마 - 뭐든 대충 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arm/42</link>
      <description>천주교의 혼인 준비 교리 이수를 위해서면으로 답변을 제출했다.하지만 너무 대충 쓴 나머지 신부님이 반려했다.  나는 매사에 그런식이었다.  하기 싫은 일은 끝에 끝까지 미루고 발등이 불타 없어지기 전에야 대충 해치웠다.  너는 끈기가 부족해.  나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어머니의 한줄평이었다.  동의한다.   그런 내가 엄마가 된다니.  걱정이 태산이었을 거</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7:40:05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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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단은 하지만 판결은 싫어</title>
      <link>https://brunch.co.kr/@@earm/41</link>
      <description>남편은 유독 어떤 사람을 싫어했다.  저녁을 먹을 때면 그날은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했는지 그게 왜 무책임한지 왜 빌런인지 말했다.  그렇구나.그런 일이 있었구나.  끄덕끄덕.  그러다 어느날은 그 사람이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했다.  너도 그 사람을 싫어하잖아?티가 났나보지.  남편은 그 생각은 처음 해본다는 표정으로 그렇네, 했다.   너는 참 객</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3:22:15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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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불안을 이해하는 일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arm/40</link>
      <description>나에게 이해라 함은 원인을 추적하는 일임과 동시에 감정을 추측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막다른 골목을 마주한 것처럼 매번 멈추는 지점이 있었다.  불안.  불안해서 그랬어.  그러니까, 왜? 왜 불안해서 그러냐고?  불안이라는 설명은 늘 충분하지 않았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불안은 거의 모든 것을 설명해 줬다.  불안해서 그래.  사람들은 정말로 불안을 이</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9:50:31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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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대 교수라고? - 오타인 줄 알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earm/39</link>
      <description>전문가 명단을 보니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다.  00 대학교 교수  지방의 이름 없는 사립대학교였다.  오타인가?  명단을 재차 확인했다.   커피 없어요?  회의 첫날 명문대 교수가 물었다.  그 뒤로 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사는 일이 추가되었다.  회의장에는 매번 명패와 자료 그리고 커피가 세팅되었다.  그런데 그 교수는 그 사실을 까먹는 건지 늘</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1:59:02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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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은 프롤로그 :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변명문 - 밀레니얼 꼰대의 기원</title>
      <link>https://brunch.co.kr/@@earm/38</link>
      <description>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에 창세기 1장 1절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오르비 1장 1절이 있었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부정할 수 없는 절대 진리였다.   예술은 굶어 죽는 일이라 하였고, 주식은 도박이라 믿었더라.  공무원, 대기업, 전문직. 그 외에는 &amp;lsquo;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amp;rsquo;였다.  안정성은 무엇보다 중요했지만 돈을 밝히는 건 부끄</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1:08:35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guid>https://brunch.co.kr/@@earm/3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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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입들이 불편해졌다 - 내가 꼰대야?</title>
      <link>https://brunch.co.kr/@@earm/37</link>
      <description>내 나이가 제일 많네?  신입 때는 나도 막내였다. 그런데 어느새 맏이가 되어있었다.  장녀로서의 책임감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신입 직원들은 외모도, 성격도, 능력도 다 달랐지만 &amp;lsquo;아무것도 모른다&amp;rsquo;는 사실만은 같았다.   순수한 신입에 대하여  네가 챗지피티야?  팀장의 말이 정확했다.  영혼이 없었다. 보고서는 팀장이 말한 대로 붙여 넣고, 전화는 끊자</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4:03:50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guid>https://brunch.co.kr/@@earm/3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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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꼰대 회로 작동합니다 - 반짝 반짝</title>
      <link>https://brunch.co.kr/@@earm/36</link>
      <description>동기 카톡방에는 종종 신입에 대한 얘기가 올라왔다.  보고서에 챗지피티가 썼다고 표시했다더라. 사무실에서 크록스를 신고 다닌다더라.   그들이 얼마나 한심하고  경우가 없는지에 대해 말했다.  반면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걸 알고 있는 자신은 유능한 사람이었다.  근데 분명히 몇 년 전만 해도 옷차림 지적받았다고 엄청 욕했던 거 같은데 말이지.   프로젝트 격</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20:07:49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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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꼰대가 될 수 없다고 확신했다 - 확신은 방심을 먹고 자란다</title>
      <link>https://brunch.co.kr/@@earm/35</link>
      <description>나는 코로나 신입이다.  내가 입사하던 해 확산된 코로나는 직장 문화를 바꿨다.  김치찌개를 같이 퍼먹던 문화에서 각자 접시에 덜어먹는 문화로.  퇴근 후 술자리가 당연했던 문화에서 퇴근 후 귀가가 자연스러운 문화로.  사문화된 재택근무 시스템을 실제로 활용하는 문화로.  나같이 내향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인간에게 코로나는 행운이었다.   사람들은 신입인 내게</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2:00:34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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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 법정에 선 A씨 - 다른 선택, 같은 판결</title>
      <link>https://brunch.co.kr/@@earm/33</link>
      <description>A씨는 때때로 자신이 변명하고 있다고 느꼈다.  아이가 아파서요.  한 치의 거짓이 없는 사실임에도 왜인지 눈치가 보였다.  밖에서 뿐만이 아니었다. 자신에게도 수시로 변명했다.  &amp;rdquo;이건 내가 아이를 위해서&amp;hellip;&amp;ldquo; &amp;rdquo;이건 내가 커리어를 위해서&amp;hellip;&amp;ldquo;  뭐 하나 당연한 게 없었다.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지 않으면 너무나 쉽게 나쁜 사람이 될 것 같았다.  아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rm%2Fimage%2FW95BblaAydVlnTgk45d9XnLiLs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22:23:08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guid>https://brunch.co.kr/@@earm/3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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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씨는 도망가지 않았다 - 이건 내 선택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earm/32</link>
      <description>누군가 정신과 상담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줬다.  무슨 검사를 했는데, 우울 수치가 좀 나왔다. 일도 하고, 애도 키우면 당연한 거라고  의사가 말해줘서 위로가 됐다는 말이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우리는 모두 우울했다.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은일이나 육아 중에 하나만 하더라고요.  A씨는 어린이집 엄마들을 떠올리며 말했다.  그런데 나는 왜 이</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22:49:57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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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배우자가 화장실에서 하는 일 - 부부싸움을 멈추는 0.3초의 속마음 통역</title>
      <link>https://brunch.co.kr/@@earm/34</link>
      <description>아 그러니까 이혼하자고!  분명 화해하자고 만난 자리였거든요. 회사 앞 식당에서 언성을 높이는 제 모습이  꽤나 낯설었습니다.  저는 저와 다른 남편의 모습에 반해서 결혼했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것을 기대하면서요.  그리고 아시죠? 결과는 파국이었습니다.  전문가에게 상담도 받았습니다. 스스로를 알아가는 데는 도움이 되었지만 부부관계를 개</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9:32:27 GMT</pubDate>
      <author>가장자리</author>
      <guid>https://brunch.co.kr/@@earm/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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