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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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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과 삶을 고민 합니다. 빠르게 달리기 보다는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나아가고 싶습니다. 혼자 달려가기 보다는 뒤쳐진 사람은 없는지 살피는게 더 좋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4:39: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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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과 삶을 고민 합니다. 빠르게 달리기 보다는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나아가고 싶습니다. 혼자 달려가기 보다는 뒤쳐진 사람은 없는지 살피는게 더 좋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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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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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득,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8:39:19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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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상머리 교육 - 또 하나의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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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가 되어보니 아빠 육아가 어려운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아기는 엄마만 찾는 것이었다. 주양육자가 엄마이기 때문에 아빠는 주양육자가 양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옆에서 세심하게 보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임을 알았다. 아빠 육아는 아이를 직접적으로 돌보기보다는 주양육자인 엄마를 돌보는 것 같기도 했다. 아이가 두 돌이 되어 가는 시점에서 아빠를 인지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Pk%2Fimage%2FkwhYhyZDrCDWwzXg68Azi8vzsm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Jul 2025 03:15:29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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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는 아무나 못한단다 - 용서의 마음을 가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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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여름에 시골 할머니 댁에 갔을 때 너는 처음으로 체스를 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 집으로 돌아와서 체스를 사달라고 조르는 너를 보고 아빠는 좀 더 신중하게 고민을 해 보라고 했지. 단순히 충동에 따른 욕심으로 사달라고 하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했거든. 유치원에 다니고 있던 너는 잘 배워보겠다는 약속을 하고 체스를 구입했어.  체스말 이름도 외우고 규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Pk%2Fimage%2FytSDTH0Equqa_7XPkCPYasyURH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08:08:52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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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향기를 품듯 사람은 자신을 품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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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록빛으로 물든 세상에 풍덩 빠지고 싶어서 산책을 나선다. 저 멀리 나뭇잎이 춤을 추는 것이 보인다. 곧이어 나에게도 바람이 온다. 춤바람.   초록색 세상에 초록빛을 더 멀리까지 흩날리는 춤바람.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하늘을 올려다보니 파란 하늘이 깊고 또 깊다. 초록빛 세상과 파란색 하늘이 나를 감싸고 마음을 가득 채우니 무엇 하나 막힌 것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Pk%2Fimage%2Fxs0marQnEoD_-MPqmd1I8TsWZq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Jun 2025 07:21:20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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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에서 흐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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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가들이 늘어선 대로변에 50미터 간격을 두고 자리를 잡은 두 개의 작은 포장마차.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니 지나칠 수 없는 달콤한 향을 풍기며 어김없이 퇴근길에 가던 걸음을 멈추게 한다.  얼마 전 새로 생긴 포장마차는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젊은 남자 사장님 두 분이 연신 허리를 굽히고 멋쩍은 웃음으로 손님을 대하는데 누가 봐도 처음 장사를 시작</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06:38:05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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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 365일 중 358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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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김없이 해는 떠 올랐고 일요일 역시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왔다.  눈을 뜨자마자 스트레칭을 하며 몸 컨디션을 확인한다. 창 밖으로 날씨를 확인하고 장비를 챙긴다. 장비라고 해 봐야 겨우 반바지를 입을지 긴바지를 입을지 고르는 것뿐이다. 축구양말과 정강이 보호대는 필수. 축구화 1개와 풋살화 1개를 담은 가방을 짊어지고 개미소리로 문을 열어 집을 나선다.</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08:19:51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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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기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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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amp;nbsp;끈질기게 구애를 펼친 끝에&amp;nbsp;식사를 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독서실 바로 옆자리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 예쁜 여학생이 있었다.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책상에 앉아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 유독 그 여학생의 뒷모습에서 남다른 아우라가 느껴질 정도였다. 독서실에서 할 수 있는 구애 작전은 몰래 과자나 비타민 등을 놓아두는 것뿐이었다. 서로 공</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24 02:14:59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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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구는 슬픈 스포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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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 학기에 맞춰 돌아온 학교가 낯설면서도 반갑다. 군대도 다녀왔겠다,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다. 가장 기대되는 행사는 단연코 신입생과 재학생의 축구시합이다. 코 앞으로 다가온 축구시합에 마음이 설렌다는 핑계로 쉬이 잠을 이루지 못해 학기 초부터 선배, 동기들과 소주를 부어댔다. 축구를 사랑했던 동기들이 대거 복학을 했고 볼</description>
      <pubDate>Fri, 11 Oct 2024 00:49:55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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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기와 사진 촬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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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우내 건강이 좋지 못했다. 출퇴근 외에 다른 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고 집에서는 아이들과 놀아주느라 편히 쉴 수 없었다. 건강 회복은 더뎠고 살포시 기운을 뿜어내려는 봄을 느낄 즈음에서야 나를 괴롭히는 새까만 기운들에게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운동으로 해소하던 스트레스가 겹겹이 쌓여가기만 했다. 신체 리듬은 점차 꼬여가더니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지경에 이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Pk%2Fimage%2FLBt6N2QT6Yjg95YW3Y1flM9pRn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r 2024 03:45:40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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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로 멈춰서는 것도 괜찮다</title>
      <link>https://brunch.co.kr/@@ecPk/96</link>
      <description>지금까지 새해맞이 해돋이를 한 번도 가지 않았다.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해는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아랑곳 하지 않고 매일매일 뜨겁고 강렬하게 떠오르고 구슬프게 저물었다. 1월 1일에 떠오르는 해를 직접 본다고 갑자기 엄청난 깨달음을 얻는다거나 절대로 잊지 않을 다짐을 한다고 생각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Pk%2Fimage%2FNbTVhoi0razPcNyTkObt_LO0hx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an 2024 08:27:51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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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마 보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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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에 다니는 동안 선배들은 내가 축구와 족구를 좋아하니 군생활이 편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정신을 차려야 하니 1학기 또는 1학년을 마치고 입대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무슨 정신을 어떻게 차려야 하는지 잘 알 수는 없었지만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된다는 것을 느낌으로 알아차렸다. 1학년을 마치고 입대를 할 요량으로 병무청에 신청을</description>
      <pubDate>Fri, 19 Jan 2024 01:51:44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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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물의 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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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골에 계신 부모님께서 가끔 택배로 낙지를 보내주신다. 가깝지도 않은 먼 바닷가 근처 수산시장까지 직접 가셔서 낙지를 손수 고르신다. 어쩌다 보니 단골이 되어 해산물은 꼭 가시던 곳만 가신다고. 이번에도 택배가 도착했다. 어림잡아 보아도 20~30여 마리는 되어 보이는 낙지.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으니 소분해서 얼려야 하는데 소분하는 작업이 보통일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Pk%2Fimage%2F6DBWwByxhEU3216AQLGaW3TMF5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an 2024 01:56:24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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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입생 vs 재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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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난생처음 집을 떠났다. 모든 일을 끝마친 것처럼 기뻤고 드디어 어른이 된 것 같았다. 그러나 현실은 고등학교 3학년 큰 형에서 신입생으로 다시 동생이 되었다. 입학식 날에는 신입생이 지나가는 길목마다 동아리 홍보 행렬이 즐비했다. 어떻게 알았는지 신입생들을 귀신같이 알아 체고 말을 걸며 동아리 홍보를 하는 형, 누나들이 놀라웠다. 특</description>
      <pubDate>Fri, 05 Jan 2024 07:47:02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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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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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다 바람에 날려 개울가 가운데 돌덩이에 떨어져 있다  물에 빠졌다면 필시 더한 고생을 더 했을 터라 다행인 건지  아니다 다행이 아니다 나는 돌덩이조차 원하지 않았다 그저 한량 같은 영혼이고 싶었다  어찌하여 내가 이리로 왔나 누가 나를 보내서 오게 된 것일까 아님 나도 모르게 내가 원했을까  이번에는 또 무엇을 배워야만 다시 불러다 허드렛일 시킬지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Pk%2Fimage%2F5sQl7eQOxpAUaFKDilsH1BrmZG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an 2024 00:52:23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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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구가 종교로 변모하는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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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능시험을 마치고 축구에 목말라 있는 내게 한줄기 빛이 내려왔다. 당시에는 작은 누나의 친구였고, 지금은 둘째 매형인 형님이 누나를 통해 조기축구회에 나올 생각이 있는지 물어 왔다. 오랫동안 누나와 가까이 지내던 형이었기에 나도 그 존재를 알고 있었다. 나는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난생처음 조기축구회에 가입했다.  조기축구회에 가니 오다가다</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5:27:01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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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달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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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봉우리 위 구름 아래 보잘것없는 흙먼지  비와 바람에 씻기고 날리면  그저 그뿐이거늘  버텨본들 무엇하고 참아본들 무엇하리  뿌리깊이 깨달은 나무만이 비와 바람을 버티니  너는 어느 쪽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Pk%2Fimage%2FDdaO0vM-aJbrQ_rD7eHbW0U2Nh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Dec 2023 21:29:46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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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화분을 깨버렸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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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축구부가 없는 사립 중학교로 진학했다. 중학교는 추첨을 통해 결정되었는데 내심 남녀 공학으로 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 아쉬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살얼음 녹아내리듯 사라졌다.  입학 후 며칠은 서로를 탐색하느라 눈빛들이 초롱초롱 빛났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누가 운동을 잘하는지, 누가 힘이 센지</description>
      <pubDate>Fri, 22 Dec 2023 09:13:09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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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지 않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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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볼을 스쳐갈 때 생각이 나 따듯함을 전해주는 네 덕분에 한 번씩 떠올려 누군가를 말야 슬프고 그리운 한 사람이 있어   날 끌어안아주는 네 포근함에 잊지 않고 또다시 기억해 냈다 있지만 없으니 닿을 수가 없고 없지만 있어서 마음이 시려와   아 아 왜 그리도 멀리 가 버렸는지 기적이 있으면 만나게 도와줄까 그래도 못 볼 것 같은 님 보고 싶어 꿈에서 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Pk%2Fimage%2FYzoh5hjgOpaJC_HKBmLj6r94d1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Dec 2023 08:40:45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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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담스러워질 때까지 조금은 긴장을 내려놓아도</title>
      <link>https://brunch.co.kr/@@ecPk/88</link>
      <description>출장이 있어 집에서 평소보다 느긋하게 여유를 부린다. 여유라고 해 봐야 라디오를 켜고 거르던 아침 식사를 한다. 그리고 아이들 얼굴을 한번 더 본다. 라디오에서 오늘이 대설이라는데 어제보다도 따듯한 것 같아서 좀 더 얇은 외투를 다시 꺼낸다. 눈을 뜬 딸아이가 평소와 달리 아빠가 집에 있으니 방으로 들어와 아빠를 부른다. 거의 감긴 눈을 비비며 웃음으로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Pk%2Fimage%2FXEe0PlFCARH5LJ67XwcAi9n2HC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Dec 2023 05:19:57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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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축구 한번 해볼래?</title>
      <link>https://brunch.co.kr/@@ecPk/75</link>
      <description>축구부와 축구시합이 끝났음에도 그 여운은 쉬이 가시질 않았다. 시합 다음날에도 어제 있었던 축구시합 생각뿐이었다. 경기 시작 전에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소리도 꽥 꽥 지르면서 웃으며 뛰었다. 넘어지면 일으켜 주고, 힘들어서 주저앉아도 괜찮냐고 물으며 상태를 살폈다. 승패는 온데간데없고 오직 지금 우리가 뛰고 있음이 중요했</description>
      <pubDate>Fri, 08 Dec 2023 02:23:36 GMT</pubDate>
      <author>낙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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