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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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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자신을 향한 위로가 우리 모두를 향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평범한 직장인 1</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7:29: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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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자신을 향한 위로가 우리 모두를 향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평범한 직장인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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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 시리즈 &amp;ndash; 5. 청명(淸明) - 하늘이 차츰 맑아지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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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주말은 꼭 벚꽃이 가장 어여쁘게 만개하는 휴일이 될 듯 보였다. 많은 사람들의 설렘을 뒤로한 채 하늘은 무심하게도 금요일 밤부터 비를 뿌려댔다. 토요일 오후가 되자 비는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잦아들더니 바로 오늘 일요일, 자욱했던 새벽안개가 떠난 자리에는 비 대신 벚꽃이 흩날린다.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가진 청명. 매번 느끼지만 절기는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Av8w_NkKdR7ScPkx28x-tVa_7j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0:15:35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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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래희망 : 덤블도어 할아버지 - 채움을 위한 비움, 비움으로 남는 채움</title>
      <link>https://brunch.co.kr/@@edL4/50</link>
      <description>러닝을 할 때면 온갖 잡념들이 떠오른다. 오늘 새벽 마주한 잡념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것이었다. 시간은 과정, 공간은 결과. 문득 그리 느껴졌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우리의 경험, 모든 과정들은 되돌릴 수 없다.  반면 공간은 부분적으로 되돌릴 수 있다.  모든 환경이나 조건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는 없겠지만, 바닥에 떨어진 펜을 다시 제자리에 놓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J6qczfktmOeL8NCcAU02zyKy8W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9:18:58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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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 시리즈 &amp;ndash; 4. 춘분(春分)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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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짜가 있다. 바로 입대일이다.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세상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울산에서 의정부로 가는 길 내내 하늘은 노란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하늘이 노랗다'라는 말이 실제로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그날 처음 알게 되었다. 점심으로 먹은 부대찌개마저 카레처럼 느껴질 만큼 정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d9fAg66kR3eZvcxMyrtjjjqox_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23:00:17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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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족 = 현실 / 기대 - 현실과 기대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edL4/48</link>
      <description>&amp;lsquo;배달의 민족&amp;lsquo;과 같은 중개 플랫폼은 어느새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아 일상이 되었다. 심지어는 배달해 주시는 라이더 분이 지금 어디쯤 오고 계시는지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달 음식을 받아 들고 한 입, 두 입. 상승하는 혈당과 함께 텐션이 올라올 즈음이면 어김없이 알림이 하나 뜬다.  &amp;ldquo;이번 주문은 만족하셨나요?&amp;rdquo;  별점을 매겨달라는 만족</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8:27:29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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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기는 싫고 잘살고는 싶어요 - AI 시대, 다시 묻는 일의 가치</title>
      <link>https://brunch.co.kr/@@edL4/47</link>
      <description>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려 왔는가? 학창 시절 당시만 해도 내가 잃어버릴 수 있는 것 중 가장 치명적인 물품은 지갑이었다. 학생이어서가 아니라 그 시절엔 대부분 그랬다. 현금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늘 현찰을 지니고 있었고 거기에 신용카드 또한 함께 들고 다녔다. 지갑을 잃어버리면 현금은 당연히 누군가 가져갔을 것이라 체념했고, 얼른 카드거래 중지를 위해 카드사</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2:50:55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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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 시리즈 &amp;ndash; 3. 경칩(驚蟄) -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 속에서 깨어나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dL4/46</link>
      <description>지난 설 연휴 내내 즐겼던 과식의 즐거움이 마치 코스피 주가처럼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살이 통통 올랐다. 주변에서는 그런 날더러 기름기가 좔좔 오른 제철 생선 같다며, 방어 중의 방어 &amp;lsquo;상방어&amp;rsquo;라 부르기도 한다. 대방어도 아니고 상방어는 뭐냐며...  본래 개구리가 깨어나는 날로 흔히 알고 있는 경칩은 놀랄 경, 숨을 칩 자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opqxtMKR_p7YNLIGoYDpH1cIjR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2:44:33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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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세. 첫 번째 에이징 커브 - 보톡스보다 디톡스^^</title>
      <link>https://brunch.co.kr/@@edL4/45</link>
      <description>매일 새벽, 졸린 눈을 비비며 잠을 깨기 위해 세면대 앞에 선다. 문득 이마 한 중앙에 대문짝만하게 자리 잡은 주름이 보인다. 미간에도, 인상을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무언가에 찍힌 듯한 주름이 박혀있다. '내 눈에만 보이는 거겠지' 하며 당혹감과 우려를 애써 감추었다.  그 우려가 상실감으로 바뀌는 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매일 만나는</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8:03:05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dL4/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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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 시리즈 - 2. 우수(雨水) - 눈이 녹기 시작하여 비나 물이 되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dL4/44</link>
      <description>매년 연말이면 지난 겨울에 세웠던 책상 위의 To-Do List를 살펴보며, 그때와 지금의 온도가 같은지 느껴본다. 내가 세웠던 목표를 모두 달성했는지,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그 과정에서 느낀 것은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되돌아본다. 지난 2025년 1월에는 친구들과의 독서모임 간 각자의 To-Do List를 공유했다. 그리고 12월, 각자의 성과를 되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m-Pm2xLAsO0-m3LvmUZTI3KSpk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5:39:38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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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날도 나쁜 날도 모두 일상입니다. - 부상에서 배운, 흐름으로 사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edL4/43</link>
      <description>우리는 늘 중심을 찾으려 애쓰지만, 어쩌면 삶은 처음부터 한 지점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 위에 놓여 있었는지도 모른다.  매일 새벽을 똑같이 눈뜨자마자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지만 날마다의 컨디션은 아주 다르다. 컨디션을 결정짓는 데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다. 근 며칠간 밥은 잘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고강도의 운동을 수행한 후 회복은 잘 되었는지. 그</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1:47:14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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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구석 철학가의 명상 한 스푼 - 몸으로 배우는 철학이었던 것...!</title>
      <link>https://brunch.co.kr/@@edL4/42</link>
      <description>2026년 세운 To-Do List 중 하나, &amp;quot;명상하는 습관&amp;quot;. 몸건강의 기본기가 운동하는 습관이라면 마음건강의 기본은 명상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몇 년째 갖고 있던 터라, 올해는 야심 차게 To-Do List에 담아보았다. 그리고 지난 12월, 본격적인 습관화를 위해 서점에 들러 명상과 관련된 여러 서적들을 뒤적였다. 그중 명상에 대한 철학과 방법론적</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2:13:48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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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맞이, 달맞이 - 언제나 변함없이, 또 한결같이</title>
      <link>https://brunch.co.kr/@@edL4/41</link>
      <description>얼마 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뉴스를 보니 여느 해와 다름없이 많은 사람들이 집 근처의 해돋이 명소로 향했음을 알 수 있었다.  평소 새벽 네시 반, 다섯 시 즈음이면 하루를 시작하는 나에게 해돋이는 사실 큰 감흥을 주지 못한다. 봄, 여름이면 새벽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떠오르는 해를 마주하고,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면 운동을 마치고도 새벽 어스름조</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9:24:23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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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12월, 겨울 - Good Goodbye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edL4/40</link>
      <description>MBTI를 재밌어라 하는 나는, 유형 검사를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 가볍게 해 보는 편이다.&amp;nbsp;결과는 늘 같다. 한 해가 끝나가는 오늘, 혹시&amp;nbsp;변화가 있을까 하는 하찮은 기대를 품고 검사를 해보았다. 결과는 역시 늘 변함없는 INFJ. 다만, 세 번째 항목인 F의 비중이 몇 년간 차츰차츰 떨어지더니 이번엔 52%까지 떨어졌다. 문득 회사 동료분들이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sgjaAFkAcBKJjjuMoCG5szCHx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11:10:18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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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초능력 중 당신이 원하는 것은? - 1) 과거 바꾸기, 2) 미래 정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edL4/39</link>
      <description>언제부턴가 시간이란 무엇일까&amp;nbsp;하는 생각이 잦아졌다. '그저 인간이 편의와 통제를 위해 정의한 하나의 단위에 불과한 것 같은데...', &amp;lsquo;세상을 조직하는 4번째 차원이 존재한다면 바로 시간이 아닐까?&amp;rsquo; 하는 쓸데없지만 멈출 수 없는 심오한 질문이 머릿속에서 맴돈다.  영화 &amp;lsquo;인터스텔라&amp;rsquo;에서는 시공간의 새로운 차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주인공 &amp;lsquo;쿠퍼&amp;rsquo;</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07:47:08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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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너에게, 그 시절의 나에게 - 나를 믿지 못하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믿어보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edL4/38</link>
      <description>예고 없이 주기도 없이, 원인 모를 답답함이 찾아올 때가 있다. 고민에 대한 답이 무엇일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답이 문제가 아니라 고민 자체가 적절했는지부터 원론적으로 돌아가게 되어 그저 혼란 속에 매몰되곤 한다.  훌륭한 해답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질문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문장이 나에게 울림을 줬던 이유는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08:37:18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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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낯선 나를 비추는 계절 - 불안한 마음들에게 보내는 가을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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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1월의 어느 월요일, 퇴근길 오후 6시. 해가 짧아진 탓에 하루가 조금 일찍 접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퇴근 시간엔 눈이 부시도록 밝은 탓에 햇빛을 막아가며 운전했었는데, 어느새 저녁 어스름이 조금 일찍 내려앉아 퇴근하는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 맘 때 즈음이면 이유를 알 수 없는 싱숭생숭함과 공허함이 마음 한켠을 건드린다. 왜 우리는 유독 가을이면 이</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07:14:33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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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나 봐요 - 서로의 물결을 헤아려보며,</title>
      <link>https://brunch.co.kr/@@edL4/36</link>
      <description>가끔 회사 동료들과 바닷가 근처에서 회식을 할 때가 있다. 서울이나 대구와 같이 바다를 끼고 있지 않은 도시 출신의 동료 분들은 유독 바다를 볼 때의 반응이 격하다. 아무래도 바다를 볼 기회가 적은 탓에 느껴지는 낭만이 다른가보다. 울산에서 나고 자랐던 나에게 바다는 낭만이라기보다는 주로 위로였다. 마냥 무조건적인 위로가 필요한 날이면, 아무런 공해 없는</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03:19:38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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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을 삶은 라면, 가족을 잇는 맛있는 연결고리 - 꼬불꼬불 얽힌 저마다의 과거와 오늘의 현재를 아름답게 연결해주는 추억</title>
      <link>https://brunch.co.kr/@@edL4/31</link>
      <description>대구 수성못,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진라면 순한 맛. 각기 다른 이 3가지 항목은 나에게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킨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어릴 적 할아버지 손을 꼭 잡고 걷던 수성못 유원지는 그 시절 놀이공원에 가서 신나다 못해 하늘을 날아다니던 유치원생을 떠오르게 한다.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도 마찬가지이다. H.O.T., 젝스키스 등 내로라하는 1세대</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3:46:01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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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큰 사람이 되어라 - 할아버지의 마지막 말씀</title>
      <link>https://brunch.co.kr/@@edL4/21</link>
      <description>어느덧 3년이 훌쩍 지났다. 언제나 강철처럼 굳건한 모습이셨던 할아버지는 무척이나 야윈 채 간신히 양손을 크게 흔들며 마지막 안녕을 건네셨다. 당신을 둘러싸고 있던 네 명의 자식들에게도 아무 말씀 않으셨던 그는, 하나뿐인 손자에게 기꺼이 따스한 시선과 함께 &amp;ldquo;큰 사람이 되어라.&amp;rdquo; 말씀하셨다. 고작 그 일곱 자에 꾹 눌러  담은 삶의 지층들을 감히 헤아릴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LaNeiywpApMoT9HTvPuU4ypA1K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03:59:12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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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을 동경했던 나에게 - 그 시절 궁금해했던 삶의 방법을, 그 시절의 나로부터 찾다.</title>
      <link>https://brunch.co.kr/@@edL4/34</link>
      <description>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문득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려준다.  지난주에도 또 오늘도, 유난히 가을을 많이 타는 내가 감상에 젖는 것을 돕기라도 하듯 주말이면 촉촉하게 비가 내린다. 지난 주말엔 종종 방문하는 청음카페의 오픈 시간에 맞추어 문을 열자마자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마스크'를 주제로 글을 써보기러 했다. 핵심</description>
      <pubDate>Sat, 20 Sep 2025 05:53:17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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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스크 속 숨막힘이 만든 새로운 호흡 - 팬데믹이 우리에게 알려준 불편과 성장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edL4/33</link>
      <description>'눈먼 자들의 도시'는 알 수 없는 의문의 질병으로 갑작스레 시력을 잃어간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2008년 영화로도 제작된 이 이야기는, 앞을 보지 못하는 인간의 삶과 공동체를 통해 도리어 인간의 본성, 특히 그 어두운 민낯과 추악함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병든 사회 속에서 인간은 서로를 돕기는커녕 원초적이고 야만적인 위계질서를 형성하며 본능 그</description>
      <pubDate>Sun, 14 Sep 2025 04:01:24 GMT</pubDate>
      <author>루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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