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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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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언어&amp;rsquo;를 가르치고, 말에 담기는 &amp;lsquo;생각&amp;rsquo;의 결을 빚는 언어치료사입니다. 자기해방의 과정과 관계의 가치, 사회적 인간의 길을 기록합니다. &amp;lt;화혜 華惠, 은혜를 빛내다&amp;g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9:45: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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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언어&amp;rsquo;를 가르치고, 말에 담기는 &amp;lsquo;생각&amp;rsquo;의 결을 빚는 언어치료사입니다. 자기해방의 과정과 관계의 가치, 사회적 인간의 길을 기록합니다. &amp;lt;화혜 華惠, 은혜를 빛내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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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 사람,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efdS/78</link>
      <description>삶, 사람, 사랑.  흔하디 흔해서 새삼 와닿기 어려운 단어들이지만, 서로 닮은 이 세 단어에서 진리를 엿볼 수 있다.  살다 [ 살ː다 ]생명을 지니고 있다.  '삶'이라는 단어가 동사 '살다'의 명사형임을 묵상하자면, '사람' 그리고 '사랑'이란 말의 숨은 면모도 헤아릴 수 있다.  살아-가다 생명을 이어가거나 생활을 해 나가다.  한글은 매우 직관적이</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8:34:31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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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있어?</title>
      <link>https://brunch.co.kr/@@efdS/25</link>
      <description>꿈은 꾸라고 하면 도망치고 싶은 것이고, 꾸지 말라 하면 간절한 것이다.  너는 꿈이 없어? 글쎄, 꿈이랄 게 있나, 내가.&amp;nbsp;꿈이 꼭 있어야만 하는 건가.  너는 꿈이 있어? 글쎄, 꿈이라기엔 거창하지만.꿈을 꿀 수는 있는 거잖아, 사람이.  누가 물을 때마다 대답이 달라지는 나는,  꿈을 꾸고 싶은 걸까, 꿈으로부터 숨고 싶은 걸까.</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7:48:06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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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그 속의 당신께 - 그대가 있는 가을의 풍경</title>
      <link>https://brunch.co.kr/@@efdS/77</link>
      <description>카페에 앉아 창밖의 가을 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 사람이 길을 가다가 문득 멈춰서 카페 사진을 찍었다. 그녀는 사진을 찍고선 발걸음을 망설이다 지나쳐갔다. 카페가 예뻐보였던 걸까.  사실 예쁜 건 그녀가 서있던 가을 거리 풍경이었다. 파란 하늘과 빨갛고 노랗게 물든 가로수 아래  사르륵 떨어지는 낙엽 사이로  말간 얼굴을 한 소녀가 서있었다.   그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A0iN8cQndHvGolY2E8s-Qwbnw0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06:20:28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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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를 다스리는 법 - 반짝이는 너와 초라한 나의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efdS/68</link>
      <description>언어치료에서 한 아이가 질투의 감정을 털어놨다.  사회성 대화 주고받기 연습을 위해  이야기 대본을 쓰는 활동 중이었다.   앞서 아이는 친구를 은따시키고  좋아하는 남자까지 뺏는 악역을 맡아 대본을 쓰고 있었다.  그 빌런이 친구를 은따시키는 이유는  바로 질투가 나기 때문이라고 했었다.   막장 스토리 대본을 마무리 한 후  은따시키는 행동을 하면 안</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7:33:22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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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내 깐부가 돼라. - 너와 나의 해방선언문</title>
      <link>https://brunch.co.kr/@@efdS/67</link>
      <description>바야흐로 글로벌 편먹기의 날이었다.   2025년 10월 말,  한국은 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전세계에서 국가 주석들이 한국을 찾았다.   그리고 30일 저녁, 뜻밖의 장면이 목도되었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과 '깐부치킨'에서 소맥 러브샷을 하며 '인공지능(AI)' 깐부동맹을 과시했다.   다분</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7:27:27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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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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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싫은 일도 하게 만드는 나 사용법</title>
      <link>https://brunch.co.kr/@@efdS/65</link>
      <description>별안간 아이 울음소리로 온 동네가 시끄러웠다.  귀를 찌르는 울음소리는 닫힌 창문마저 뚫고 들어왔다.  '누가 저렇게 우는 거지?'  문득 등골이 서늘해졌다.  '설마 지금 치료에 오는 우리 아이일까?'  울음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다 문이 열리며 딸랑이는 방울 소리가 났을 때 설마는 사실이 되었다. 아이는 문 앞에서&amp;nbsp;대성통곡을 하며 안 들어오겠다고 버티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8gxCvNAKMfE6tITg8jUk57dCD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4:25:59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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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까먹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fdS/64</link>
      <description>오늘 치료의 목표는&amp;nbsp;이중모음 /왜/를 정확히 발음하는 거다.  도로를 준비하고 자동차를 출발선에 올려 놓았다. 출발점은 '오', 도착점은 '애'다.  오---------애오------애오---애오-애오애왜!  자동차 덕분인지 아이는 적극적으로 연습하고 이중모음을 잘 따라 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이중모음을 못해서 열심히 연습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GuiP-B1pv37iTx38SHR49fRON8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4:14:43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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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레기통에 버린 연금술의 돌</title>
      <link>https://brunch.co.kr/@@efdS/63</link>
      <description>&amp;quot;와, 복숭아다!&amp;quot;  아이가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장난감 통에서 복숭아가 나온 것이다.  핑크색 티셔츠에 핑크색 가방을 차고 핑크색 머리핀을 꽂은 여자 아이는 연분홍빛 복숭아를 손에 들고 발그레 웃고 있었다.  아이는 복숭아를 집어 들고 똑 떼어 반으로 갈랐다. 그 나이대 아이들이 으레 그러듯 복숭아를 잘라서 먹으려나 보다 했다. 아이들은 음식 장난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fcnTr_mckjeA0fbeY7ebStWRE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3:56:26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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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사람은 몸이 뚱뚱해요</title>
      <link>https://brunch.co.kr/@@efdS/62</link>
      <description>오늘은 어휘력 검사를 하는 날이다.  표현어휘의 검사 방식은 간단하다. 그림을 보고 해당하는 단어를 말하면 된다.  아이와 마주보고 앉아 그림 책자를 사이에 두고 검사를 시작했다. 아이는 대부분의 단어를 곧잘 말했다. 검사 중이므로 칭찬을 해줄 수는 없었지만, 속으로 기특해서 '그렇지!' '옳지!'를 연신 외쳤다. 그림이 한 장 한 장 빠른 속도로 넘어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ZSL5d-7Bp9CVqcc--xf__zLj1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3:44:26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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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하고 싶어요? 그럼 하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efdS/61</link>
      <description>새 학기가 밝았다.&amp;nbsp;언어치료실에 오는 아이들도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것이다.  새 학기에는 피할 수 없는 관문이 있다. 바로 자기소개다. 아이들이 학기 초에 잘 적응하고 새 친구와 대화도 틀 수 있게 자기소개를 연습하기로 했다.  자기 이름을 또박또박 써넣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잘하는 것과 어려운 것 등을 말해보았다. 자기소개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Cx-6a1LikQNnoZxSwbdjdhjfC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9:45:39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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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를 한 단어로 묶을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efdS/60</link>
      <description>아이들이 단어를 어느 정도 익혀서 아는 단어의 수가 충분히 확보되면, 그 다음으로 '범주'라는 개념을 배우게 된다.  예를 들면 '사과', '딸기', '포도'를 아는 아이는 이제 이들을 한데 묶어 '과일'이란 단어를 배울 수 있다. 각각의 하위 단어보다 한 단계 위의 개념인 '과일'과 같은 단어를 '상위범주어'라고 한다.  상위범주어를 배운다는 건 비슷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se7uIEbIKiwcI1mQpvUphnLbQ-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57:24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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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 어떻게 다른지 말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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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똑같애. 똑같애.&amp;quot;  아이들이 발달하면서 꼭 하는 놀이가 있다. 바로 똑같은 걸 찾는 놀이다.  '똑같애'라는 말을 아직 정확히 발음하기도 어려운 나이부터 같은 것끼리 모으는 건 기가 막히게 잘하고, 서로 다른 것은 기가 막히게 잘 골라낸다.  아마도 서로 같고 다름을 찾는 것은 본능인 것 같다.  다만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약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9BdvLOcJ3wU4wP1ryUpEGYAvD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6:31:20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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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 '정말로 들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efdS/58</link>
      <description>오늘은 다른 사람 말을 잘 듣지 못하고 항상 딴 짓하는 문제가 있는 아이에게 '다른 사람 말 잘 듣기', 즉 경청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아이는 무슨 말을 해도 손에 든 장난감을 내려놓지 않았다.  &amp;ldquo;선생님이 지금 무슨 말했지?&amp;rdquo;  아이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 와중에도 눈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었고, 대답이 나오지도 않았다.  선천적으로 주의집중이 어려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476pYcx03RzP9RiSaLQKt_bpH8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2:50:26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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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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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그룹 치료가 있는 날이다. 아이들과 다 함께 바다 꾸미기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시작에 앞서 꾸미기 활동을 어떻게 하는 건지 설명해주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아이가 말을 끊고 끼어들었다.  &amp;quot;바다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 운동을 잘해야 하잖아요!&amp;quot;  이 아이는 해양 안전을 포함해 바다에 관한 모든 것을 줄줄 꿰고 있다. 말 자체는 맞는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wcWhswwEJ2c1KnZqufXv5L97bv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2:47:35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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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말을 배우는 이유 - 소통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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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선생님 말 들었어?&amp;quot;  언어치료 중에 아이에게 물었다.  사실 이 질문은 답정너였다. 아이가 딴 짓을 하느라 내 말을 못 들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워낙 주의산만하고 다른 사람 말을 집중해서 듣기 어려운 친구다.  &amp;quot;누가 나한테 말할 때는 말하는 사람 눈을 보고 잘 들어야 해.&amp;quot;  아이는 눈을 맞추고 바른 자세로 고쳐 앉았다. 그것도 잠시, 치료가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LIad867YOCTNzzAFh66f6OPlW_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2:43:05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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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이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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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업이 언어치료사라고 소개하면 으레 듣는 말이 있다.  &amp;quot;한결쌤, 저도 언어치료 좀 시켜주세요.&amp;quot;  대부분 나를 '말 잘하게 해주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  사람들은 화법과 스피치 기술에 관심이 많다. 내가 말 잘하는 법을 알려주면 대체로 이렇게 말한다.  &amp;quot;역시 전문가네요. 도움이 되었습니다.&amp;quot;  그런데 말이다. 모두가 다 말을 잘하게 되면,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1rxS-Zja1-4IGBXmmxJqAWZ9cr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2:40:10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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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사람 없으면 안 될 것 같아</title>
      <link>https://brunch.co.kr/@@efdS/54</link>
      <description>&amp;quot;투어.&amp;quot;  아이가 나를 보자마자 한 첫 마디였다.  &amp;quot;추워?&amp;quot; &amp;quot;투어. 투어.&amp;quot;  아이는 신발을 채 벗기도 전에 몇 번이고 반복해서 말했다.  &amp;quot;추워~ 밖에 춥구나?&amp;quot; &amp;quot;아니~! 투어! 투어!!!&amp;quot;  '추워'가 아니라고? 무슨 말인지 도통 감이 오지 않았다.  아이는 답답해 죽겠단 표정으로 간절한 눈빛을 쏘며 같은 말을 반복했다.  '투어가 대체 무슨 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uvdXVvnJszJx2fCFOcr2IArwR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2:37:55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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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좋은 것을 받는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efdS/53</link>
      <description>&amp;quot;으아아앙!!&amp;quot;  찢어질 듯한 울음소리가 고막을 때렸다. 언어치료를 받던 아이가 폭발한 거였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이 아이는 아직 언어로 의사표현이 불가하다. 상호작용도 어렵고 타인이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도 제한적이다.  그래서 의사소통 주고받기를 연습하기 전에 먼저 '교환'의 개념을 알려주려고 아이가 좋아하는 초콜렛을 준비했다. 아이가 장난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v7Q8XAb95g_o6R7YE9HY5pvLks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2:35:01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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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efdS/52</link>
      <description>아이와 탑을 쌓았다. 하나씩 하나씩 조심조심.  처음엔 서툴어서 나무 블럭이 자꾸 떨어지고 손에서 빠져나갔지만, 금세 손에 익어&amp;nbsp;한 층 한층 차고차곡 쌓아올라갔다.  &amp;quot;완성!&amp;quot;  짝짝짝. 다 했다.  아이와 눈을 맞추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하나하나 쌓으면서 끈기와 인내심을 기르고 탑을 완성하며&amp;nbsp;아이도 성취감을 배웠겠지.  그 때였다. 아이가 허공에 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S%2Fimage%2FU44G-Ujlq4tpocVibmcX0qb44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3:18:18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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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의 힘 - 혀는 칼과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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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화가 나면 입을 다문다.  말을 하지 않는다.   나의 이 습관을 도무지 견디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반드시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시간을 달라고 요구한다.   화가 났을 때 말을 아끼는 이유는  분노에 사로잡힌 순간에 한 말들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 남은 적이 많기 때문이다.   누구나 화가 나면 공격성이 드러난다.  평소에 아무리 말을 예쁘</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1:36:13 GMT</pubDate>
      <author>화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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