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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라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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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 일들이 많아 시간을 쪼개어  글을 씁니다.  언젠가는 작가가 되리라는 꿈을 꿀수있어서 행복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4:54: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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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일들이 많아 시간을 쪼개어  글을 씁니다.  언젠가는 작가가 되리라는 꿈을 꿀수있어서 행복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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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귀한 고등어들 - 작고 약한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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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세상에서 한 마리밖에 없는 알비노 고등어입니다.  오늘 만난 친구들 중에 하나는 노래를 하고 하나는 눈을 깜빡거리는 고등어예요.   우린 다른 무리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큰 수족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어요.  단지 다르다는 것만으로 우린 가족들. 친구들과 이별을 해야만 했지요.   그런데 한쪽 구석에있는 작고 조용한  고등어는 여기 왜 온 걸까요?  노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mleLsiRrizZjvtY3bSt21Afc16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12:17:46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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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민들레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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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끈적거리던 눈이 사라진 자리에  봄비에 취한 남자가 누워있다  얼굴이 네모난 여자가 그를 밟고 간다  틈 없는 바닥을 비집고 나와  노란빛으로 흘러나온 사내의 낯빛  딱딱한 바람아래 납작해져서  그는 책갈피가 될 운명이었나 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ECNQiLHSPeD7lNUth5uXDsUhfw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8:38:26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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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아침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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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부터 앞치마는부엌으로 간다 ​ 숨도 안 쉬어지는 언덕을 맨발로 오르고 있다.  딱딱해진 누룽지가 발바닥을 &amp;nbsp;찔러 눈을 감았다.  냉장고로 가는 길은 깎아지른 절벽.  수저통이 있는 곳은 끝없는 계단의 가장 높은 곳  온 힘을 다해 차려놓은 아침밥을 아이는 뜨는 둥 마는 둥 학교에 간다.  기름이 자글거리는 고등어구이가 한숨을 쉬고 ​ 찌개국물은 보글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ixhvmcP9famFDvbgFIPk0Fzwc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13:20:14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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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주 차: 강렬한 첫 문장으로 독자를 홀려라 - 무하작가님과 함께하는 글쓰기/ 숙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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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 목격자.  곧 소나기가 퍼부을 것 같은 검은 하늘이었다. 집까지 버스를 타면 될 것을  무슨 이유에서 인지 진우는 기어이 걸어서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 &amp;quot;숨는 건 비겁한 거야&amp;quot; 그는 혼자 중얼거렸다.  후두두둑. 드디어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우산이 없었던 진우가 우왕좌왕하는 사이 거센 비에 온몸이 홀딱 젖고 말았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AHCxgt3pu7ULj25tVIZmfLaBh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8:20:08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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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겐 마법이 필요해. - 오늘의 잡념</title>
      <link>https://brunch.co.kr/@@eg70/448</link>
      <description>너희는 고양이가 아니다. 너흰 순하고 착한 양이다. 절대 &amp;nbsp;밤마다 하악거리며 싸우지 않는 사이좋은 양들이다.  너희는 고양이가 아니다. 배고프면 아무 사료나 잘 먹어대는 너희는 개다. 돼지다. 곰이다.  너희는 고양이가 진짜 아니다. 느리지만 차분한 소다. 결코 냉장고 따위에 올라가지 않는 얌전한 소다. 착한 누렁소다. 이렇게 믿고 싶어도.  밥이나 츄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yre1LGn4cc4j-hypFobxpltNLu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3:52:20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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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끗 차이 - 오늘의 잡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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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빗살무늬 토기에 대해 학교에서 처음 배우던 때. 신석기시대에는 토끼가 대표적인 &amp;nbsp;유물이라니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토끼는 그냥 토끼 아닌가? 밑이 뾰족하거나 둥근 형태가 많았다. (땅에 꽂아서 세웠던 것으로 추정) 토끼를 땅에 꽂아서 세우다니 뭐 하려고? 여기서 &amp;nbsp;난 더더더 놀라고 말았다. 용도: 음식저장, 조리, 운반등 일상적인 생활도구 와&amp;hellip;신석기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v9TmwDVrBNCOmxDSTXChIT3ZK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0:16:39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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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주 차: 간결하게 글쓰기  - 무하작가님과 함께하는 글쓰기 : 엄마라는 주제로 간결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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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너의 엄마가 문예반을 없애려고 하고 있어.&amp;quot;  문예반실에 앉은 영주선배가  자리에 앉는 날 보며 말했다. 선배 맞은편에 앉은 나의 동기들은  모두 고개를 숙인 채 말이 없었다. 입을 연건 선배였다. &amp;quot; 너의 엄마가 다른 애들 엄마한테  전부 전화했어. 불량서클 없애자고 교장도 만나고 &amp;quot;  선배는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더니 책상을 한대 쳤다.  난 영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8xFr6QNkXMkDtuET-PiV5eII0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2:24:29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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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왠지 찜찜해. - 오늘의 잡념.</title>
      <link>https://brunch.co.kr/@@eg70/446</link>
      <description>오래전 만나던  그 남자의 어머니는 무당이었다.  어느 날 그는  아무도 없는 틈에 신당에 들어가 초를 켜고 나에 관해 빌었다는데.   뭘 빌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근데 어머니한테 크게 혼났다는 것만은 정확히 기억난다.   설마 나에게 저주를 내린 건 아니지? 그렇지?   오늘 난 촛불대신 제일 밝은 가로등불 아래에서 빌어주마.   &amp;quot;반 사&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KpK9Pi14jfFiD7sLb1kjtrxkgN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0:18:19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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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금지된 맛 - 슬픔 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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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은 쓴맛.맴돌며 우는 달은부러진 그림자처럼 쓰다  숟가락에 녹인 약 맛너의 거짓말을눈 감고 넘긴 쓴맛흘러내린 눈물의 뒷맛  달이 뜬눈으로밤을 새우는 동안나는 이불속에서 몰래금지된 맛을 느끼며 울었어  달은 말하지. 쓴맛이 없었다면단맛도 없었을 거야.  달이 뜨면 찾아오는 그 금지된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AUXp0WrBqiurByxpWxYyACuFb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1:34:00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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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이별하는 계절 - 이별은 언제나 마음 아픈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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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곳엔 &amp;nbsp;꼬리가 아홉 개인 흰 소가 구미호를 잡아먹는다는 전설이 있었고 돌멩이에 너의 이름을 새겨 던지면 물 위로 둥둥 떠오르던 연못을 기억해.  우린 이별 중이고 다시는 그곳에 갈 수 없을 거야 얼어 죽은 강물 아래 어딘가 너도 나처럼 흘러가고 있겠지.  하지만  이 겨울이 지나면 꼭 다시 온다 뾰족한 못이 거꾸로 돋아나는 그 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m1r_1EKLoLoKU1c6c-wWwa4M3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7:41:56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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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5주 차: 장면을 감정으로 나타내기 - 무하작가님과&amp;nbsp; 함께하는 글쓰기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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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ELL-SHOW 1. 그는 피곤했다 그는 현관문을 열었다. 벽에 걸린 시계는 10시가 훌쩍 넘었다.  현관문을 닫고 신발을 벗었다. 무겁게 처진 어깨를 펴지도 못한 채 침대로 걸어갔다. 센서등이 꺼졌다. 어둠 속에서 남자는 침대 위로 푹. 하고 몸을 던져 누웠다.  2. 그녀는 설렜다 그녀는 알람을 끄고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양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WiqqyM1masqc-GuYUtntggX1V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6:22:38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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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주 차: 감각 자극 글쓰기 - 정윤작가님과 함께하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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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용: 어린 시절의 한 장면 감정: 무서움       어린 시절 우리 동네엔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 있었다.  그 집에 대한 소문은 아이들 사이에서 유명했고 입을 타고 돌고 돌았다. 소문의 대부분은  그 집에 살던 사람들이 망했다거나 죽었다거나 혹은 큰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언제나 그랬듯이 그날도 동네아이들과 골목에서 밤늦은 시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QNmE8qUWvz2g439gYAF0JP8adr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0:04:03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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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주차:필사하며 문장강화 - 정윤 작가님과 함께하는 글쓰기 3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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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훈 &amp;lt;칼의 울음&amp;gt;: 제목을 잘못썼네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Gv_DDREp1Siuboe5Lw3k_Lj_f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0:35:41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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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주차: 사진 보고 자세히 쓰기 묘사 - 정윤 작가님과 함께하는 글쓰기 수업 2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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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시간 동안 묘사하기  꽃병과 찻잔이 &amp;nbsp;먼저 눈에 들어온다.찻잔은 도자기로 빚은 듯 투박해 보인다.갈색과 고동색으로 세잔의 컵과 한개의 주전자다.. 컵은 세잔이 각기 다른 크기이고 내가 보는쪽으로 더 나와있는 잔은 겉은 갈색이나 속은 흰색이다. 맨왼쪽 한개의 갈색 잔 역시 높이가 더 높고 물을 따라 부을수 잇는 뾰족한 주둥이가 있는것으로 보아 들고 마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KHh56Ss6bQTObBYGgvs98-AW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9:27:50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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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금요일의 부작용 - 주말이 더더 길었으면 좋겠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eg70/437</link>
      <description>금요일의 그림자는 투명하다  이미 주말여행을 떠나고 없는 빈자리엔 커피 냄새만 남았다.  석양이 지평선을 탈출하면 불꽃놀이로 깬 별들만 조용하다 영원히 금요일 밤이기를  끝없는 축제이기를  금요일이 휩쓸고 간  광란의 밤을 지새우고  정신이 들어 눈을 떠보니  일요일 저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82b6JFS0DWCgkeB-NbBRSMF0yr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1:15:42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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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도돌이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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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막다른 길목으로 접어듭니다  바닥에서부터 차오르는 뾰족한 이별에 난 찔리고 긁히고 구멍이 났습니다.  비가 오는 밤, 불 꺼진 옥탑방 문을 전기뱀장어가 똑똑 두드립니다.  옥탑방 불빛이 포장마차처럼 반짝입니다.  술 취한 &amp;nbsp;사내가 찾아옵니다.  낯선 사내는 커다란 바늘에 낙타를 끼우고. 찢어진 내 마음을 꿰맵니다  날이 밝자마자 사내는&amp;nbsp;낙타를 타고 멀리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yliH-S_rNLcxeAQ6PPrzPO7oqG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4:23:21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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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amp;lt;외출&amp;gt; 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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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긴 터널 같은 길이 끝나고 테크노마트로 들어가는 무거운 &amp;nbsp;문을 힘껏 &amp;nbsp;열었다. 기둥아래로 &amp;nbsp;앉을 공간이 있는 그곳엔 &amp;nbsp;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의자에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는 사람. 책을 읽고 있는 사람. 아이와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는 건지 입구 쪽을 자꾸 쳐다보는 아이엄마.  만남의 장소가 &amp;nbsp;되어버린 이 공간에서 여자는 그 남자가 이곳에 있는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aw9qrkc2oTM834kvslG8a-rvcH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6:28:02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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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거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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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먹 쥔 손 등에도 불거진 길이 하나 있었지. 길이 끝나는 곳에는 뜨겁지 않았으나 여전히 불꽃처럼 붉은 심장이 기다리고 있었어 ​ 그곳에서 만난 늙은 애인은 침착했고 불평도 하지 않더라 나를 위로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어 ​ -젊어서 만났으면 좋았잖아 -젊어서 넌 날 좋아하지 않았지 중년에 만난 애인은 거울 속에서 흰머리를 흔들며 눈으로 웃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l_ECeNGE-8M8FHj6H_6cWMR__p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9:38:53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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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주차: 나는 누구인가 - 정윤 작가님과 함께하는 글쓰기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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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1시간동안 글쓰기새로 산 샌들을 처음 신고 산책을 했던 날이었다. &amp;nbsp;&amp;nbsp;처음에 샌들에서 &amp;nbsp;푸슉 소리가 나는 게 심상치 않았다. &amp;nbsp;그래도 예쁜 새신을 신고 외출하는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가벼웠다. 내 안방에 벚나무 한그루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산책하는 동안 &amp;nbsp;벚나무 한 그루 뽑아가고 싶은 충동이 들만큼 벚꽃은 아름다웠다. 그렇게 난 산책을 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Mr5BkYKjm2ym7MuR8fsaQ3GDOu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7:42:51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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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밤하늘과 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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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짝이는  별들은 고단하다 빛을 내는 별들은  과거를 잊을 수 없다.   진주를 품은 조개는 강인하다 물결 속에서 상처를 덮고   묵묵히  살아간다     시인은 아픈 사진을 찍는다 날카로운 이빨이 심장에 박히면  셔터를 누른다.  뭉툭한 비명소리가 잉크처럼 번진다.   막을 뚫고 나오는 고통을 본다  별들의 종부성사를 듣고 나면 시인은 물속에서  비를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70%2Fimage%2Fbde7CUbB4Okp4pY5JjmO_dx4Qq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5:06:22 GMT</pubDate>
      <author>김라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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