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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그저</title>
    <link>https://brunch.co.kr/@@eid</link>
    <description>굉장히 게으르게 글을 씁니다. 우선은, 꾹꾹 눌러 담은 글을 쓰기 위함이라, 그럴싸한 핑계까지도 말해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1:27: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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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굉장히 게으르게 글을 씁니다. 우선은, 꾹꾹 눌러 담은 글을 쓰기 위함이라, 그럴싸한 핑계까지도 말해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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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서야 새삼, '기생충'.&amp;nbsp; - 나는 어떤 계급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eid/26</link>
      <description>영화 &amp;lt;미나리&amp;gt;에서의 윤여정 배우가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는 기사들을 보며, 새삼, 벌써 약 1년 전이 되어버린 봉준호 감독의 영화 &amp;lt;기생충&amp;gt;이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어느새 1년 전의 이야기, 영광이 되어버린 그 결과에 대해서 괜시리 '새삼스레' 이제서야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나의 (사실 많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 영화를 보고 이런 이야기를</description>
      <pubDate>Thu, 14 Jan 2021 18:19:31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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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동전. - 너무나도 개인적인 일로 쓰는 글.</title>
      <link>https://brunch.co.kr/@@eid/25</link>
      <description>외할아버지는 꼼꼼했지만 꾸준하진 못했다. 평생을, 당신의 하루하루가 아름다웠기를 바라면서 여러가지 흔적을 만드는 데에 공을 들이셨다. 그를 떠나보내기 위해 보낸 시간이 오늘로 일주일이 되었다. 그는 당신의 흔적을, 그가 남긴 또 다른 흔적인 우리들에게 나누고 떠나셨다. 어떤 기준으로 이렇게 나눈 것인지는, 이제 더 이상 물을 수가 없다. 다만 나에게 맡겨진</description>
      <pubDate>Wed, 13 Jan 2021 16:49:35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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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말,말.</title>
      <link>https://brunch.co.kr/@@eid/24</link>
      <description>나는 참 '쓰잘데기 없는 말'을 해대는 사람이다. '그런 나'와 대화를 나누는 사람 모두 마찬가지인 것 같다.  말은 여러가지 형태를 가진다. 혼자 내뱉고마는 말이 있고, 주고 받는 말이 있고, 여러 사람에게 일방적인 말이 있다. 그 중에서도 '대화'는 주고 받는 말이고, 그 '주고 받음'은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닌다. 단순히 '무엇'을 주고 받느냐가 아니라</description>
      <pubDate>Mon, 28 May 2018 09:29:49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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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공정무역'과 '착한 소비'</title>
      <link>https://brunch.co.kr/@@eid/22</link>
      <description>우리에게 공정무역이란 말은 더 이상 생소한 용어가 아니다. 간혹 뉴스에서&amp;nbsp;공정무역을 행하는 사례나, 그것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고, 환경이나 인권과 관련한 행사에서 공정무역은 빠지지 않는 것이 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공정무역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렇기&amp;nbsp;때문인지는 몰라도, 우리가 &amp;lsquo;공정무역&amp;rsquo;이라는 용어가 무엇을 의미</description>
      <pubDate>Wed, 31 Jan 2018 17:16:15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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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고통의 굴레라는 삶과, 자연이 될 수 없는 인간. - 샤오홍, &amp;lt;생사의 장&amp;gt;을 읽으며</title>
      <link>https://brunch.co.kr/@@eid/21</link>
      <description>나는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샤오홍의 &amp;lt;생사의 장&amp;gt;이 내가 직접 책을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첫 중국 소설이라는, 새삼스러운&amp;nbsp;깨달음은, 그래서 부끄러움을 동반했다. 이 첫경험에 대해&amp;nbsp;제일 먼저 할 수 있는 말은 내 책장에 중국 소설이 꽤 자리잡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는 것이다. 평소에&amp;nbsp;최대한 많고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어느샌가 내가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d%2Fimage%2FGIjbCnutRPn75Uy3-vSOrlrCM3k.jpg" width="292" /&gt;</description>
      <pubDate>Wed, 31 Jan 2018 17:04:37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21</guid>
    </item>
    <item>
      <title>우왕좌왕,</title>
      <link>https://brunch.co.kr/@@eid/20</link>
      <description>한 마디가 끝내 채워지지 못한 관계들 뿐이다.냄새는 정확하고, 가장 먼저 목소리가 사라졌다.문득 글씨도 모른다는 사실이 떠올랐다.글씨만큼 다를텐데,라고 생각하니 무엇이 다른지조차 모르는 게 당연해졌다.단순한 건 좋은데,단순해지는 건 싫다.내일은 일찍 일어나 미리 해야지, 하는 순간 내일은 오늘이다.결국 같을 때보다는 문득 다를 때말을 재밌게 하는 사람이 아</description>
      <pubDate>Fri, 08 Dec 2017 14:19:50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20</guid>
    </item>
    <item>
      <title>&amp;quot;To&amp;quot;와 &amp;quot;For&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eid/19</link>
      <description>단 한글자라도 놓치면, 끝을 내지 않은 것만 같은 찝찝한 기분 탓에 책에 적힌 모든 글자들을 다 훑는 나를, 가장 멈추게 하는 순간은멋진 문장을 발견한 순간도 아니고,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서 오는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순간도 아니고, 여전히 모르는 부분도 아니고, 큰 여백의 중간즈음에 간신히, 또박또박 적힌 아주 짧은 말. &amp;quot;누구누구 에게&amp;quot; 난 이걸 볼</description>
      <pubDate>Thu, 16 Nov 2017 15:47:06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19</guid>
    </item>
    <item>
      <title>역사가 새겨진 그릇, 책. - 로버트 단턴의 &amp;lt;책의 미래&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eid/18</link>
      <description>학부 시절, 훈민정음 언해본과 해례본에 관한 발표를 한 적이 있다. 그 수업은 고서의 내용을 해석하는 데에 목적이 있지 않았고, 주로 서지학적인 관점에서 당시의 역사적인 배경이나 한글의 변화를 책을 통해 살펴보는 작업을 해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발표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PPT에 담았던 내용은 훈민정음 책의 크기, 묶음의 형식(4침 혹은 5침 안정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d%2Fimage%2Fam9i8lrgQJZLPpb7TNfJmS8vdOw.jpg" width="26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Oct 2017 09:23:09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18</guid>
    </item>
    <item>
      <title>&amp;quot;이게 다야&amp;quot; - 이게 다면 어쩌지, 와 함께</title>
      <link>https://brunch.co.kr/@@eid/17</link>
      <description>니체는 말했단다. 이게 다라고.이 문구를 처음 보자마자, 마음이 편해졌다.내 모든 시름을 놓았달까.생각해보면, 나는 이것이 아닌 그 어떤 것의 존재에 대해 항상 불안해 했다. 이게 다가 아닐텐데. 이게 다가 아니면 어쩌지. 내가 하고 있눈 모든 것들이 휘청거리는 순간은 매순간이고, 난 그 어떤 것이 뭔지나 좀 알자, 라는 마음으로,이것 저것 생각하면서 나에</description>
      <pubDate>Fri, 21 Apr 2017 15:45:22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17</guid>
    </item>
    <item>
      <title>&amp;quot;옛날이야기 좀 들려주세요.&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eid/16</link>
      <description>작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는 생애 마지막 몇 달간 어린아이가 되어갔다. 속이 좋지 않은 이유로 가게 된 병원에서 우연히 '치매'라는 진단을 받으신 후, 명백한 증상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손주들의 이름을 헷갈려 하시기 시작하더니, 1시간 전에 했던 전화를 잊으시곤 바로 또 전화가 걸려왔고, 몇 년 전 일을 마치 어제 일처럼 말하셨다.  하지만 소위 '착한 치</description>
      <pubDate>Fri, 07 Apr 2017 09:58:07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16</guid>
    </item>
    <item>
      <title>'밖'의 사람이었다는 사실을.&amp;nbsp; - 정유정 작가의 소설 &amp;lt;28&amp;gt;을 읽고나서.</title>
      <link>https://brunch.co.kr/@@eid/15</link>
      <description>흩어져있는 생각들을 괜시리 정리해보고자 다시 책을 폈다. 하지만 몇 장을 무심히 넘기다가 이내 책을 덮는다.  정유정의 &amp;lt;28&amp;gt;은 독자들을 소설 속에 묶어두지 않는다. 당신이 500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뜬 눈으로 밤을 지새며 순식간에 읽어나갔다면, 그대로 덮어두어도 좋다. &amp;lt;28&amp;gt;은 철저히 바깥 세상으로 사람들의 등을 떠미는 소설이다. 책장에 고이 꽂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d%2Fimage%2FLr5KkiS-1dFinqTlz5eKq50ER1Y.jpg" width="32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Mar 2017 10:19:01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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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산책'하며 '오래된 미래'로 가는 길 - 이문재 시인의 &amp;lt;산책시편&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eid/14</link>
      <description>* 시집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제외한 글입니다.   이문재 시인은 &amp;lsquo;산책&amp;rsquo;을 통해 &amp;lsquo;산책&amp;rsquo;을 이야기한다.   사실 이 한 문장으로 이문재 시인의 시를 말할 수 있다.  그에게 &amp;lsquo;산책&amp;rsquo;은 곧 &amp;lsquo;게으름&amp;rsquo;이고, 이는 &amp;lsquo;빠름&amp;rsquo;으로 대변되는 현대 문명 사회 속에서 &amp;lsquo;이제라도&amp;rsquo; 사람들이 생각해야할, 그리고 실천해야할 삶의 방식이다.  &amp;lsquo;속도의 시대에서 느리게 살자&amp;rsquo;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d%2Fimage%2FMWHKeNGZdV9Rw7XGHlOOMr5yufE.jpg" width="272" /&gt;</description>
      <pubDate>Wed, 22 Feb 2017 13:17:49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14</guid>
    </item>
    <item>
      <title>'쓸모없음'의 의미를. - 밀란 쿤데라의 &amp;lt;무의미의 축제&amp;gt; 제목을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eid/13</link>
      <description>국문학과를 나왔다는 이유로 나는 주변 사람들의 자소서를 거의 대부분 볼 수 있었다. 마음에 차지 않아서, 나는 새삼 그들의 사소한 이야기까지 끄집어 냈다. 그리고 나는 아주 '별 일 아닌' 경험들마저 알게 되었고, 그것들에 이것조차 '별 일일 수 있음'을 설득했다.  여기저기서 우리는 살면서 겪은 '모든' 경험들이 사실 지금의 나를 기여했으며, 결국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d%2Fimage%2Fg9LzYCDMqndbpLQ39-05VqdncD4.png" width="28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Dec 2016 16:48:50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13</guid>
    </item>
    <item>
      <title>&amp;lt;춘향뎐&amp;gt;은 왜 흥행하지 못했는가 - 임권택의 &amp;lt;춘향뎐&amp;gt;을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eid/12</link>
      <description>&amp;lt;춘향전&amp;gt;은 고전소설의 대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한 설문조사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중에서 춘향전을 모르는 사람은 불과 0.65%에 머물렀다는 결과를 보아도, 이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amp;lt;춘향전&amp;gt;은 단순히 '그 시대에서만' 인기가 많았던 작품으로서 남아 있으며 교과서에 실려야 하는 화석과 같은 텍스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d%2Fimage%2Fx4KDpdvQG7JkwB7dZ9QUMcfRf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Nov 2016 16:17:57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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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2016년 11월 15일자 불평.</title>
      <link>https://brunch.co.kr/@@eid/11</link>
      <description>2016년 11월 15일. 날씨 : 계속 침대에 있고 싶은 정도.   불평1. &amp;nbsp;눈 뜨자마자 침대에 척 하고 달라붙어 있는 몸을 억지로라도 뜯어내어 반드시 해야할 것을 하고, 가야할 곳에 가야한다는 것. 불평2. &amp;nbsp;유난히 얼굴이 부어있는 거울 속 내모습. 불평3.&amp;nbsp;&amp;nbsp;쉽사리 왔다 갔다해서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물 온도. 불평4. &amp;nbsp;다른 쪽 화장실에 있</description>
      <pubDate>Tue, 15 Nov 2016 16:49:41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11</guid>
    </item>
    <item>
      <title>미화 1.</title>
      <link>https://brunch.co.kr/@@eid/10</link>
      <description>너는 내 기억 속에서 운 좋게도 '추억'으로 분류되었고, 그래서 꿈 속에도 가끔 나오고, 그래서 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굉장한 아우라를 풍기고, 그래서 한 마디 한 마디가 내겐 참 중요하다.  그래서 얼마 전 그 한 마디는 참 마음에 들지 않는다. 참 중요한 한 마디이기에 맘에 들지 않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넌 참 말을 잘 못한다. 내가 말하는 '잘'은</description>
      <pubDate>Tue, 08 Nov 2016 16:52:45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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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그러나'에 관한 이야기. - 정유정 작가의 책을 읽으며.</title>
      <link>https://brunch.co.kr/@@eid/8</link>
      <description>멋드러진수식어로 설명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정유정은 &amp;lsquo;베스트셀러&amp;rsquo; 작가이다. 그 말은 곧, 그녀의 작품은 문체나 스타일이 특별하다기보다 많은 독자들이 읽고 싶어하는, 빠져들게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는것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amp;lsquo;베스트셀러&amp;rsquo;라는 딱지가 붙는 순간, 정유정의 작품들은 그 단어도 참 애매모호하고 이상한 &amp;lsquo;장르 문학&amp;rsquo;에&amp;lsquo;속해져&amp;rsquo;버렸다.</description>
      <pubDate>Mon, 07 Nov 2016 16:49:11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8</guid>
    </item>
    <item>
      <title>미하엘과 한나의 서로 다른 이야기. - 영화 &amp;lt;더 리더 : 책을 읽어주는 남자&amp;gt;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eid/7</link>
      <description>사람들은 평생동안 몇 개의 이야기를 접할까.  우리의 도처에는 이야기가 넘쳐 흐른다.  하지만, 그 수 많은 이야기를 중에서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야기의 영향력에 따라서 저마다 다른 &amp;lsquo;중요도&amp;rsquo;가 있는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야기는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요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각자가 평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d%2Fimage%2Ft-YK4Eqdwm-S-pt_qRmGPhtJrt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Nov 2016 16:39:22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7</guid>
    </item>
    <item>
      <title>말로 알게 되는 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eid/6</link>
      <description>말에 의해 모든 관계가 맺어진다.  굳은 관계, 위태로운 관계, 굳어보이지만 사실은 위태로운 관계, 관계라고 하기엔 애매한 관계, 널리 알릴 관계, 알리고 싶은 관계, 숨겨야 하는 관계, 사라질 것을 아는 관계, 관계였던 관계, 더욱 확고해지고 싶은 관계, 그 밖의 어떤 것인지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는 관계.  오고가는 말들 속에 관계의 성격을 알 수 있다.</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16 15:56:53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guid>https://brunch.co.kr/@@eid/6</guid>
    </item>
    <item>
      <title>나는 '알 수 없음'을 고르겠다. - 영화 &amp;lt;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amp;gt;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eid/5</link>
      <description>드디어 수능이 끝나고, 재수가 확정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재수학원에 등록했다. 더 실력있는 강사들과 더 체계적인 시스템, 더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기준으로 삼아 학원들을 줄 세운 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나에게 적합한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학원 개강일을 잊을 수 없다. 집에서 거리가 있는 곳이라,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어지</description>
      <pubDate>Tue, 25 Oct 2016 17:14:07 GMT</pubDate>
      <author>이그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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