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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S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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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반적인 사람은 특별하지 않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3:21: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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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반적인 사람은 특별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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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쌍한 것들 - 자살이 허기진 밤 #07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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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싫어하는 것이 있다. 지하철에서 가끔 보이는 축 처진 노인, 길거리에서 소리치며 울부짖는 사람들, 외모와 태도에서 이미 눈치를 보는 사람들. 바로 불쌍한 사람들. 주름이 지혜의 상징이 되지 못한 사람들, 스스로를 놓아버린 비참하게 불어나 버린 사람들. 외모나 태도로 동정심을 이끌어 내는 것. 나는 불쌍해 보이는 모든 것들이 싫다. 당당함이 없고 자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h5YhULGzubmnnP_HqNhBc-NJEW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10:49:06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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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네는 결핍 - 자살이 허기진 밤 #07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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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페에서 함께 사주를 기반으로 한 궁합을 보았다. 미래를 알 수 있는 건 늘 관심이 가기 마련이었다. 나와 함께 나열된 여자친구의 사주는 관심이 가지 않았다. 단지, 그러려니 하는 마음뿐이었다. 웃으면서 관심을 보이는 척했으나, 정말 관심 있는 건 나 자신이었다. 그러므로 그 사이에 있었던 궁합은 가장 필요 없는 글자였다.  나의 사주는 쉽게 마음을 주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ohR2p_6FRLIBrgv6CZXNsy8iM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09:00:12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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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 - 자살이 허기진 밤 #07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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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모든 사람을 긍정하며, 나를 부정한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개성과 장점이 있고 그건 모두 본받을 만하다. 그러니, 장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에 나는 사람들을 보며 작아지는 나를 바라본다. 출근길, 붐비는 거리에 서서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그 모든 사람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amp;nbsp;삶을 버티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너무 버거운 일이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5qjHpbDayLAOXBi2iN5LBOVea7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09:00:17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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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한 거리감 - 자살이 허기진 밤 #07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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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가 나의 동네친구라는 개념에 어울리는 건, 너는 나를 모르고 나도 마찬가지지. 그만큼 서로의 대한 선입견이 적어. 물론 첫인상에 대한 선입견은 아니야. 익숙함에 대한 선입견이지. 얘는 그럴 것이라는.  나는 네가 무슨 일 하는지 몰라, 너도 그렇고. 모임에서 만난 우연한 사람. 그 포지션은 너무나 이상적이야. 모임의 주제인, 단 하나의 관심사만을 공유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8N-8OMF8DkL6QvzP-bflH05Su8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9:00:23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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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줄 그어진 책 - 자살이 허기진 밤 #07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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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서모임을 하다 보면 사람들이 책을 어떻게 구하는지 물어볼 때가 있다. 이북을 구매하여 핸드폰으로, 혹은 이북 리더기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는 책을 사서 소장한다. 대부분 책이 차지하는 공간이 부담스러워서 결국 이북 혹은 대여라는 방법을 통하게 되었다고 했다. 물론 다수의 사람들은 종이 책을 읽는 걸 선호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SznNBd-k9LCK4F6soL_f3vS5V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Sep 2025 08:55:53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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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기로 - 자살이 허기진 밤 #07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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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축구를 하고 친구차에 타서 함께 집에 돌아가는 길. 우리가 할 말은 한정되어 있었다. 결혼 그리고 집. 이 주제가 우리 대화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는 지루하고 할 말이 없어 조용히 핸드폰만 만지작거렸다. SNS에서는 아이 사진 혹은 자신의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자주 올라왔다. 아이를 싫어하는 나로서는 이런 보기 싫은 게시물들은 숨김처리를 했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MoOOo1D6taAO3leJLpUvlqW7t_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15:02:17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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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모순 - 자살이 허기진 밤 #07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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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에 다니며 가장 큰 고민은 점심 메뉴다. 점심시간 30분 전, 회사 메신저는 점점 달아오른다. &amp;quot;오늘 뭐 먹을까요?&amp;quot; &amp;quot;어제 저녁 뭐 드셨어요?&amp;quot; 질문과 대답이 오가며, 메뉴의 후보는 점점 좁혀진다. 결국 남는 건 늘 가는 식당들, 그리고 간혹 추가되는 새로운 변주 한두 곳이다.  지하 불백집, 수제면 우동집, 벤또, 제육볶음, 라멘, 중국집, 마제소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3rqG4UULKDj3jvxU-aehFF5tS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09:00:21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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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는 칠 뿐 - 자살이 허기진 밤 #06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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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가 기울어 태양과 지평선이 닿을 듯한 시간. 난간에 앉아 두 다리를 흔들며 바닷가를 보면 고요하다. 모래에 부서지는 파도의 소리만 나의 귀에 들려올 뿐, 나를 건드리는 건 아무것도 없다. 어차피 울리지 않는 핸드폰도 볼 필요가 없다. 반복되는 붉은 파도를 계속 보다 보면 모든 고민들이 어리석다. 그리고 찰나 같은 삶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옆에는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lysY2xQlKaQ8Xpg7T3D6sXAKL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09:00:21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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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커피 - 자살이 허기진 밤 #06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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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 누워 바라보는 천장의 일렁임은 그리움일까 아련일까 아님 헛된 미련일까 이미 잠은 달아나, 의미 없는 생각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허우적대다가, 결국, 밝은 하늘  아침까지 기다려도 너는 보이지 않고,&amp;nbsp;울리지 않고, 나만 헛된 기대로 홀로 기다리다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눈을 떴지만 결국 남은 건 망쳐버린 하루뿐  너는 떠나 나의 시야엔 잡히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MjG32pzvsSdROXLPvNzBdggWHR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Jul 2025 09:00:14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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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욕의 소생 - 자살이 허기진 밤 #06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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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담을 받은 뒤, 몇 주가 지났다. 여전히 나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삶에서 회사를 떼어내는 건 아직 불안했다. 일요일 밤에는 월요일이 되어버릴 내일이 가슴을 짓눌렀고, 때때로 위가 역류하는 낯익은 불쾌감은 감내해야 했다. 자기 싫은 기분을 억누르며 자리에 누워서 생각했다. 이건 살아지는 삶일까? 아니면 살아가는 삶일까? 마음은 후자로 점점 기울어지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8GXWRk_O2qj8qXoW7u7F07vQV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Jul 2025 06:18:36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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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는 부여된 이유가 없다 - 자살이 허기진 밤 #06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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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이 태어난 이유가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고민했고 신과 운명 등의 개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결국 그런 건 없었다. 이유는 없이 그냥 존재할 뿐, 아무도 사명을 주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 의미 없이 태어난 것이다. 의미 없음은 무한한 자유. 존재의 사유 속에서 사람들은 본인만의 길을 찾아 헤매고 정착한다. 나 역시도 그 안에서 나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Yx9VPcjWqtm3LUCZ5tXOiPPHz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9:00:13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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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은 면피, 거짓은 사랑 - 자살이 허기진 밤 #06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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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 내게 결혼을 하자고 한 친구가 있었다. 만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고, 나는 딱 그만큼만 그 친구를 이해했다. 나에게 1년이란 시간은 겉핥기였다.&amp;nbsp;그 친구와 결혼을 생각해도 되는지는 아직 확신이 들지 않았다. 나는 금전적으로나, 우리 관계로나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니 지금은 조금 어렵다고 말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며칠 후 우리는 신촌을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D-iz96FrMN3RkC8rUaZSWRr89S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13:05:09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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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에 대한 기대 - 자살이 허기진 밤 #06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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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편적이지는 않겠지만 20대 초반까지는 그런 것이 있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오늘보다 내일이, 올해보다 내년이 더 괜찮아질 것이라는 기대. 나의 지갑이 조금은 더 두터워질 것이라는 기대.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더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그런 모든 기대로 살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일을 해도 재밌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거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bEEt798rPenZ1s3UoDR0q3MoW4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09:00:09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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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고쳐쓸 수 없지 - 자살이 허기진 밤 #06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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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SNS를 하다 보면 모든 사람들이 나라는 인간의 유형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도드라지게 보이는 건 바로 회피형 인간이다. 댓글로 모든 사람들이 회피형 사람들을 욕한다. 맞춰줄 가치가 없다고 말한다. 동의한다. 내가 생각해도 나를 이해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으로 대체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이다. 나랑 만나기보다는 새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LYU0xVfsGOzbj1r40Gj-fqZ2nO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9:00: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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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에 휩싸인 나의 정신과 일기 #6 - 자살이 허기진 밤 #06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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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정신과에 상담을 받으려 방문했다. 의사와 마주 앉았을 때 나는 약을 거의 먹지 못한 것을 말했다. 최근 역류성 식도염과 더불어 아킬레스건염으로 처방받은 약이 오히려 나의 증세를 악화시키는 것 같아 약을 거의 먹지 못했었다. 나의 증상들의 약을 한번 먹으면 나는 이틀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명치와 목에서 계속 답답하고, 토하고 싶은 느낌과 더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S6CeWm2v0VkZbdWU5HDcSDLIDx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Jun 2025 17:16:05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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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노트 작성하기 - 자살이 허기진 밤 #061</title>
      <link>https://brunch.co.kr/@@ejI/294</link>
      <description>인턴이나 계약직등을 제외하면, 나는 지금&amp;nbsp;세 번째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다.&amp;nbsp;정규직으로 첫 회사에 입사했을 당시,&amp;nbsp;선배들은 3년, 5년, 7년 혹은 3년, 6년, 9년의 거부할 수 없는 퇴사 욕구를 조심하라고 했지만, 나는 전해 들었던&amp;nbsp;최소한인 3년도 되기 전에&amp;nbsp;사직서를 제출하였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3년을 넘겨본 회사가 없었다.  영어 시험을 위한 학원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RiHNeqJ8aFAuapu3R_nEKmadEj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08:00:58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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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소리 - 자살이 허기진 밤 #060</title>
      <link>https://brunch.co.kr/@@ejI/293</link>
      <description>눈이 늦게 떠진 날이 있다. 시간을 계산해 보아도 머리까지 감고 나가기엔 시간이 아슬아슬한 그런 날. 결국 나는 조금의 여유를 선택했다. 머리는 모지를 눌러쓰는 것으로 대체했다. 회사는 복장에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였지만 모자를 쓰고 온 사람은 나 혼자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누구도 나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주변 사람들의 나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_NQ48jnv5smMuijJ3LVaJgT60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12:56:46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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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을 듣는다는 건 - 자살이 허기진 밤 #05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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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이 노래를 듣는 이유는 노래가 가진 음률과 가사가 감정의 어느 끝자락에 살며시 닿아 조용한 진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진동은 기쁨일 수도, 슬픔일 수도 있다. 즐거움과 우울 그 넓은 스펠트럼에서 평소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감정의 끝자락에도 다다르곤 한다. 때때로 이 진동이 강해진다면, 우리는 모든 감각을 잃고 오직 청각과 상상만으로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EsAprhk53DvCjqBEhyBna1yJwI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14:42:18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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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usic] 기다린 만큼, 더 - 검정치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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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음악적 지식이 하나도 없는 제가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곳입니다. 혹시 비슷한 느낌 혹은 추천해 주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검정치마는 내 안의 감성 깊숙하게 내려가게 해 준 가수이다. 어쩌면 최애 라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수보다는 작품을 더 좋아하는 나기에, 최애라고 하는 가수들은 나와 감정선이 꽤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검정치마</description>
      <pubDate>Sun, 27 Apr 2025 15:25:03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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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마음들 01 - 자살이 허기진 밤 #05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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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자 고등학교를 나온 탓이었을까? 이성을 만나기란 퍽 힘든 일이었다. 몇몇 애들은 학원에서나마 만나고 싶어 했지만 그때의 학원들은 학생들을 가르치기 편하게 교과서별로 분류하였다. 결국 학교에서 본 애들이 학원에서도 똑같이 볼 수밖에 없었다. 때때로 친구들은 중학교 때 알던 여자애들에게도 고백을 종종 하였고, 친구들을 동원하여 양초로 길을 만들곤 하였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I%2Fimage%2FlQ4K1HSvuJp5jkP7eadg7Q_Bcp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Apr 2025 11:18:44 GMT</pubDate>
      <author>GS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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