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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지</title>
    <link>https://brunch.co.kr/@@ejt5</link>
    <description>직장에선 상담하고, 집에선 3년차 새댁이예요. 많이 듣고, 말하고, 좌충우돌 일상을 보내는 와중에도 나를 위한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순간들이 무엇인지 계속 돌아보려 노력하고 있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6:03: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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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선 상담하고, 집에선 3년차 새댁이예요. 많이 듣고, 말하고, 좌충우돌 일상을 보내는 와중에도 나를 위한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순간들이 무엇인지 계속 돌아보려 노력하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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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 어른의 이야기 - 어른이란 어떤 사람일까, 8월 홈카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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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른이란 뭘까. 8월엔 유독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나날이었던 것 같다.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는 느긋하게 보내는 맛이 있어 일상을 하나하나 모으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고민을 곱씹어하는 것처럼 홈카페 일상의 지난 사진들도 여러 번&amp;nbsp;들여다보는 걸 반복해서 우리의 이야기들이 담긴 홈카페 일상을 담은 사진들만 추려 오늘의 글 하나가 탄생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t5%2Fimage%2Fle69MCISn1YJCVkks4vOq44RC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Sep 2022 08:54:18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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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늘 있었는데, 늘 없었던 그분들께. - 수원 세 모녀 사건</title>
      <link>https://brunch.co.kr/@@ejt5/28</link>
      <description>복지사각지대의 문제는 늘 있었지만 보건의료복지 현장의 전문가들에게는 아무래도 8년 전 송파 세 모녀 사건이 가장 큰 이슈가 되었었다.  보건의료복지와 관련된 서비스와 체계들이 조금 더 촘촘하게 구성되고 모든 기관의 전문가들이 조금만 더&amp;nbsp;협력하고 관심을 가졌더라면 사회적 타살로 이어지지 않았을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현장에서 근무하면 수없이&amp;nbsp;많은 숨겨진 복지</description>
      <pubDate>Wed, 31 Aug 2022 08:56:35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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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길러주신 은혜, 돌아오지 않는 보답 - 사적인 생각이 스친 상담</title>
      <link>https://brunch.co.kr/@@ejt5/27</link>
      <description>오늘은 꼭 의료사회복지 상담 일기라기 보단 그냥 나도 누군가의 자식으로서 또 언젠가 부모가 될 예비 부모로서 마음이 아팠던 사연 때문에 떠오른 그날의 상담을 기록해두려 한다.   연세 지긋하신 대장암을 진단받은 남자 환자분이셨다. 배우자는 오래전 떠나보내고 공부 잘하는 세 딸 모두 부족함 없이 키워내시려고 본인 가지신 거 다 쏟아부어 좋은 직장에 취직도 시</description>
      <pubDate>Mon, 29 Aug 2022 08:46:40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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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따뜻한 색감과, 차 한잔과 가을 - 스치듯 지나는 가을이라는 계절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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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계절이 서서히 변하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는 몇몇 순간들이 있는데 특히 통통 튀는 색감들보다 은은하고 뉴트럴 한 색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게 확실하다고 느낀다.  싱그럽던 자연의 색들이 서서히 하엽할 준비를 하면서 싱그럽던 색을 내려놓고 서서히 토양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그 계절.  그리고 코끝이 연분홍빛으로 물들면서 아침저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t5%2Fimage%2FStQTyvBoZ3LKxNwag9O4m7NPXB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Aug 2022 11:18:51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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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우리 집엔 지리산 산신령이 산다. - 구례 화엄사와 뱀사골 계곡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jt5/25</link>
      <description>구례 화엄사와 뱀사골 계곡의 이야기   간만의 합체 날이었다. 동생의 결혼식 이후 모든 가족이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보고 싶어 모이던 날.   이번에 만나면 어디 가볼까라는 질문은 할 필요가 없다. 우리 집엔 지리산 산신령이 살고 있어서 물어보나 마나 지리산으로 갈 것이 분명하다!   수많은 세월을 거치며 지리산에 다녀온 우리 집 산신령 엄마 아빠는 거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t5%2Fimage%2FYB0tIyTX8bIqW6ldC-veBwJyuY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Aug 2022 13:18:06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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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긴 병에 효자 없다. - 간병의 무게</title>
      <link>https://brunch.co.kr/@@ejt5/24</link>
      <description>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우리도 상담을 하며 보호자들을 지켜보면, 이런 말이 자주 떠오른다. 보호자들이 불효자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오랜 시간의 간병으로 지쳐가는 보호자들을 보면서 차라리 불효자로 남는 게 어떨까 싶을 만큼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직접 24시간 몸이 아픈 가족을, 그것도 가장 심리적으로 친밀했던 가족을 간병해보지 않았</description>
      <pubDate>Tue, 16 Aug 2022 08:58:53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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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결국 도움을 받는 쪽은 항상 나였다. - 오히려 제가 항상 배웁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jt5/23</link>
      <description>가끔 그런 생각을 해볼 때가 있다. 내년이면 한 10년 정도를 병원 현장에서 근무하며 환자들을 상담하게 되는 건데 정말 기억에 남는 환자들을 꼽으라면 어떤 분들이 제일 먼저 떠오를까. 시간이 있을 때 이런 생각을 해보곤 하는데 어떤 분은 가슴이 아파서, 어떤 분은 회복이 잘 되어 기뻐하셨던 표정 때문에 또 어떤 분은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이별하게 되어서..</description>
      <pubDate>Thu, 11 Aug 2022 09:02:53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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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다양한 가족을 이해하는 방법 - 수많은 다양한 선택을 존중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ejt5/22</link>
      <description>세상에 이렇게나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많았었나? 상담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이 경험하게 된다. 미국 드라마 모던 패밀리를 보면 현시대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보여주는데 그런 이야기들이 이제 드라마 속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우리 옆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임을 알게 된 것이다.  두어 번 만난 모습으로 그들의 모든 일상을 이해</description>
      <pubDate>Mon, 08 Aug 2022 08:59:50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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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엄마 아빠의 숙제를 끝내며.. -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jt5/21</link>
      <description>휘게의 열 번째 이야기를 알맞게 장식할 수 있는 주제는 엄마 아빠의 숙제. 동생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로 잡아보았다.   코로나로 정말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이 맘고생 많이 했을 최근 2년여. 그중 한 예비부부가 바로 동생네 부부였다. 겉으로 드러내서 걱정하는 성향들은 아니었지만, 코로나의 기세가 한풀 꺾였던&amp;nbsp;시점에 결혼식을 예정하면서도 지인들을 초대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t5%2Fimage%2FpR3Spy4gHskcoQj-238Frz29Br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Aug 2022 08:53:11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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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진짜 필요한 시기에 진짜 필요한 도움을 - 어제와 오늘 의료사회복지사로서 해야 했고, 내일 해야만 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ejt5/20</link>
      <description>무엇이든지 넘쳐나는 세상이다.  일단 사람도 많다. 그만큼 집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고 진짜 모든 게 너무 많아져버려서 수요보다 공급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지만 누군가에겐 이 넘쳐나는 모든 것들이 손아귀에 잡히는 것들이 아니다. 세상에 흘러넘치는 수많은 것들이 자신에게는 없다. 누군가에게 라면 한 박스는 최소한의 생명 유지를 위</description>
      <pubDate>Thu, 04 Aug 2022 07:39:15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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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음식을 대하는 우리 부부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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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의 재미는 여러 가지에서 찾을 수 있지만 우리 부부는 평소 평일에는 각자의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 평일은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서로를 만날 날을 학수고대하며 열심히 보낸 다음 주말엔 주중에 머릿속에 서로를 위해 해주고 싶었던 요리들을 같이 만들어보는 재미가 삶의 재미 중 꽤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우리의 일상 속 여유로운 순간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t5%2Fimage%2FQs__uabKJQYKRZimnwBd-u3QIT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Aug 2022 08:11:47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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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인생을 느슨하게 살아간다는 것 - 넘어져도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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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달 전 상담 기간 동안에는&amp;nbsp;법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많이 뵈었다.  오늘 말하고 싶은 것과는 조금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주변에 잘 아는 법조인을 두고 있었으면 이런 어려운 분을 만났을 때 대신 조언을 구해드리는 게 조금 수월했을까. 하는 속상함을 느끼기도 했다. 무튼 각설하고.  법적 도움이 필요했던 최근에 연이어 만나 뵈었던 내담자들의 상황이 참</description>
      <pubDate>Mon, 01 Aug 2022 07:52:32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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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슬기로운 여름 나기(2) - 여덟 번째 휘게 이야기 - 산책 편</title>
      <link>https://brunch.co.kr/@@ejt5/17</link>
      <description>같은 장소를 시차를 두고 여러 번 방문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더구나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한 장소가 변화하는 모습을 이미 다 경험해보았다면 다가오는 계절에 이 장소가 어떤 옷을 입을지 상상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경험과 추억이 더해진 상상은 보다 풍성한 그림을 그려낸다.  찌는 듯한 더위와 내리쬐는 햇볕을 피하기에는 역시 실내 에어컨 바람 아래만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t5%2Fimage%2FG0fFhJd83KtWflDNuYGbRFvMW4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Jul 2022 08:39:40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guid>https://brunch.co.kr/@@ejt5/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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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지극히 보통의 가정 - 상담실에 방문하는 환자분들은 대부분 지극히 보통의 가정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ejt5/16</link>
      <description>나도 지극히 보통의 가정이라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부자는 아니지만 먹고사는 걱정은 크게 하지 않고 공부했고, 취업을 했고, 결혼을 했다. 사치는 부리지 않지만 그래도 계절마다 옷을 바꾸고, 원하는 물건이 있으면 몇 번 고민 끝에 구입하기도 한다. 때때로 부모님들께 용돈도 선물도 드리고 기념일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기도 하며, 가족들과 좋은 곳에 여행</description>
      <pubDate>Thu, 28 Jul 2022 08:27:26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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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슬기로운 여름 나기(1) - 일곱 번째 휘게 이야기 - 홈카페 편</title>
      <link>https://brunch.co.kr/@@ejt5/15</link>
      <description>'올해 여름은 생각보다 시원하게 지나갈 건가 봐.' 했던 생각이 무색하게 7월의 여름은 너무나도 뜨겁다. 정말로 한 여름이 성큼 찾아왔다는 말이 딱 맞는 요즘.  시원한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음에 또 감사하게 되고 더위에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께는 존경을 표하게 되는, 정말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되는 매일매일이다.  땀도 많이 나고, 갈증도 많이 나기 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t5%2Fimage%2FP9jhgV8XFsht2-42SUzNLyTes2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Jul 2022 08:04:11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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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감정의 결핍은 빈자와 부자를 가려오지 않는다. -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울타리가 있으신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ejt5/14</link>
      <description>경제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은 제대로 된 의식주를 해결하지 못하여 잦은 잔병치레를 하고, 그런 일상적일 질병들이 모여 중증 질병으로 나아가기도 하지만 병원이라는 문턱은 너무나도 높아 적기에 제대로 된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말 감당하기 어려울 때 응급실로 실려온다면, 이미 손쓰기 어려워 각종 비급여 처치가 많이 들어가는 치료를</description>
      <pubDate>Tue, 26 Jul 2022 08:45:24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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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머위 트라우마 발생의 서막 - 여섯 번째&amp;nbsp;휘게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jt5/13</link>
      <description>경력 3년 차, 초보 새댁이 뭘 모르고&amp;nbsp;호기롭게 머위에 덤벼 장렬하게 전사했던 올봄의 머위 밥상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한동안 우리 밥상에서 끊이지 않고 화두에 올랐던 그 머위 트라우마 발생의 서막. 이 주제가 여섯 번째 휘게이야기를 장식하게 되었다.   시아버님이 계신 그분만의 공간 시락이라는 작은 어촌 마을에 있는 아버님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는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t5%2Fimage%2FE8FHvFr2C9R8zgXN3EIM-lWudv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Jul 2022 09:14:10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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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아무도 너를 미워한 적이 없다. - 조금만 더 일찍 진심을 전했더라면..</title>
      <link>https://brunch.co.kr/@@ejt5/12</link>
      <description>몇 년 전 의료사회복지사 수련생으로 근무할 때만큼 눈물을 펑펑 흘리게 했던 한 환자분이 있었다.  의료사회복지상담을 하면서 환자나 보호자분 앞에서는 울지 않으려 노력한다. 상담사가 울면, 내담자(상담을 받으러 온 대상자)는 자신의 상황이 정말 절망적이구나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중립적인 자세로 상담에 임하려 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감정을 참 잘</description>
      <pubDate>Sun, 24 Jul 2022 12:40:22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guid>https://brunch.co.kr/@@ejt5/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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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우리만의 정서가 담긴 순간 - 다섯 번째 휘게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jt5/11</link>
      <description>요즘, 하루 종일을 살아 내고 나면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한 시간은 몇 분쯤이 될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든다.  하루 종일 현실에서도, 가상의 세계에서도 어느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고 있어서 이 감정은 내 감정이 맞나? 지금 이건 내가 하고 싶고, 갖고 싶어 하던 게 맞나? 지금 내가 하는 이 말은 어느 누군가의 입에서 먼저 나온 말이었던가? 그런 생각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t5%2Fimage%2FltUmSQcw7kmnVLaqx7QbHwpHyu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Jul 2022 05:33:02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guid>https://brunch.co.kr/@@ejt5/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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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그 분과는 그렇게 이별했다. - 안부를 묻고 안녕을 기원하는 그즈음 그분은 세상과 이별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jt5/10</link>
      <description>만남이 있다면 헤어짐이 있다. 시간적 차이만 있을 뿐.  우리는 그 사실을 알지만, 이별을 직면하는 일은 항상 쉽지 않다.   4년 전 겨울, 만나고, 이별하게 된 한 환자분이 떠올랐다.  퇴원을 하고도 주기적으로 병원으로 전화를 하던 환자 분이 계셨다. 알코올 중독 문제와 상환해야 하는 고액의 부채로 가산을 탕진하면서 가족이 해체되고 결국 기초생활수급자로</description>
      <pubDate>Thu, 21 Jul 2022 07:25:28 GMT</pubDate>
      <author>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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