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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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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좋아하는 곳에서 몇 걸음 떨어져서 공부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29: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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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좋아하는 곳에서 몇 걸음 떨어져서 공부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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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 전 오늘, 런던에서.  - 런던에서 살아남기#6</title>
      <link>https://brunch.co.kr/@@ekV/33</link>
      <description>일 년 전 오늘, 런던에서 혼자 뮤지컬 &amp;lt;스쿨 오브 락&amp;gt;을 봤다.  그 당시 나는&amp;nbsp;영국의 겨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amp;nbsp;어둑어둑하고 스산하게 추운 계절 안에서 빼곡히 적힌 to do list를 보며 밤마다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눈물로 뱉어내는 중이었다.  화면 너머로 매일 같이 거무죽죽한 얼굴을 보이는 딸에게 제발 나가서 공연이라도 봐라, 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EsclOdMHcT-QHkqMbXXnJONNoy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Dec 2020 13:17:10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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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나와 친해지는 중입니다 - 세 번째 조각 글</title>
      <link>https://brunch.co.kr/@@ekV/32</link>
      <description>혼자만의 공간이 생겼다.  예전에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런 조언이나 글을 볼 때마다 약간 거만한 태도로 '나는 이미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다 아는데?'라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건 진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지 못한 풋내기의 생각이었다.  잔잔한 재즈 음악, 일찍 일어나서 하는 청소와 운동, 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nDvAy4wq7Oo_YLVscZ7NzX8sGV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Dec 2020 02:08:24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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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라는 수면 아래, - 두 번째 조각 글</title>
      <link>https://brunch.co.kr/@@ekV/30</link>
      <description>어떤 시대는 끝을 향하고 어떤 관계는 다른 형태로 나아가며 어떤 삶은 다음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바쁘게 채우지 않는 시간은 그 자리에 그대로 고여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늘 조바심이 났다. 이렇게 이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도 되는지, 남들처럼 얼른 달려 나가야 하는 것 아닌지.  그런데 이제는 어렴풋이 알겠다. 멈춰있는 듯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BMcTobgNOXzxV1N11Z49frVmer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Nov 2020 14:50:25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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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달래는 가장 좋은 방법. - 읽고 보고 쓰기#3. &amp;lt;어른이 슬프게 걸을 때도 있는 거지&amp;gt;, 박선아</title>
      <link>https://brunch.co.kr/@@ekV/28</link>
      <description>어른이 슬프게 걸을 때도 있는 거지, 제목만 읽었는데도 묘하게 위안을 받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 어른이 슬프게 걸을 때도 있지! 뭐 어때!'라고 생각하면서 장바구니에 책을 담았다. 그렇게 배송을 받고 몇 번이나 만지작 거렸지만 아직 다 읽지 못한 책들에 밀려나 있던 이 에세이집이 불현듯 어제 생각났다.  눈을 뜨자마자 해야 할 일부터 하나둘씩 떠올랐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hYl_HaREPckl7s0MAlKtOMLRFN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0 13:52:37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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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는 결국 온전히 나를 위한 일. - 첫 조각 글</title>
      <link>https://brunch.co.kr/@@ekV/25</link>
      <description>어떤 글자라도 내 손가락에서 튀어나왔으면 하는 기분이 드는 날이다.  그런데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알 수가 없다. 나에게 글은, 특히 나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글은 마음이 차분한 날에만 가능한 일이다. 마음이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그 안에서 일렁이는 파도가 거칠면 거칠수록 내 글쓰기 기능에는 전원 버튼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은 정리되지 않은 그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bYtxwch-2o9MDdY8wH3r1VZii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0 02:02:04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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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 - 읽고 보고 쓰기 #2.  2020 제11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title>
      <link>https://brunch.co.kr/@@ekV/22</link>
      <description>우리는 더 많은 소설을 읽으며 더 많은 타인이 되어야 한다.당사자가 아니면 절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함부로 말하지 않기 위해.세상은 무수히 많은 주인공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위해.- &amp;lt;이것이 나의 다정입니다&amp;gt;, 하현  한창 한국소설에 재미를 붙여 읽기 시작할 즈음 나는 이런 이유에서 소설을 읽기를 좋아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cssCqwLGSogLn1HEBKfDnDnyOV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0 01:59:41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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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시간의 가치를 의심했던 밤들에게, - 런던에서 살아남기#5</title>
      <link>https://brunch.co.kr/@@ekV/23</link>
      <description>불면증이라는 단어는 단 한 번도 나에게 해당된 적이 없었다. 언제 어디에서도 머리만 대면 자는 그런 유형의 인간이 바로 나였다. 잠자리가 바뀌어서 혹은 시차가 있어서 잠에 쉽게 들 수 없다는 사람들을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신체로는 이해할 수 없었다. 내 몸은 전혀 그렇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런던에 어느 정도 적응을 했다고 느끼던 즈음,&amp;nbsp;분명히 머리가 닿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PcF1omBRqJWNrR-rN6HvaWBuu1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0 13:57:23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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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오셨어요? 우리 집이요. - 런던에서 살아남기#4</title>
      <link>https://brunch.co.kr/@@ekV/20</link>
      <description>&amp;quot;Where are you from?&amp;quot;  아마 영국에 온 이후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아닐까. 카페 혹은 마켓을 가거나 학교에 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당연하게 묻는 질문. 특히 이 질문에 'South Korea'라고 대답할 사람이 50명 중 딱 나 한 명뿐인 우리 과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 책임감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pzwZtif192ZW2XEIEvKkHvxD4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0 02:58:09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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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요 우리, 어려워도. - 런던에서 살아남기#3</title>
      <link>https://brunch.co.kr/@@ekV/17</link>
      <description>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몇 년 전이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브런치를 알게 되고 나서부터 늘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었다.&amp;nbsp;승인이 나기를 기다릴&amp;nbsp;필요 없이 블로그에도 충분히 글을 쓸 수 있었지만&amp;nbsp;그래도 브런치에 글을 쓰고 싶었다.  돌이켜보면 글을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싶었던 것 같다. 내 눈 앞에 보이는 것들을 나 혼자 적고 생각하기를 반복했기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P46vNJIw7LFCcG8asFWlJyQInp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0 21:20:46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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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리 없었다. - 런던에서 살아남기#2</title>
      <link>https://brunch.co.kr/@@ekV/15</link>
      <description>'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9시가 넘어야 노을이 지고 관광객들로 가득한 푸르른 런던을 보면서 든 첫 생각이었다. 매일 같이 비가 내리는 여름의 한국을 떠나 런던에 도착했다. 태어나서 한 번도 떠나본 적 없는 내 나라, 내 집을 떠나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 새로운 환경 속에서 내가 너무 변해버리면 어쩌나 하는 앞선 걱정들과 출국 일주일 전부터 고장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FSLxFhxy6bMbsxA2D0oGT5niqw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0 10:46:35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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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끝이 온다면 당신의 선택은 무엇이 될까요. - 읽고 보고 쓰기#1. &amp;lt;해가 지는 곳으로&amp;gt;, 최진영</title>
      <link>https://brunch.co.kr/@@ekV/16</link>
      <description>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었다. 예고 없이 퍼져 나가기 시작한 바이러스는 우리 일상의 모습을 한 번에 바꾸어 놓았다. 외출 시에는 늘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사회적 거리'를 둘 것을 권고받았다. 서로에게 가까이 갈 수도 서로의 표정을 읽을 수도 없게 되었다. 누가 누구를 만났을지 몰라 긴장하고 때로는 서로를 의심해야 하는, 결코 유쾌하지 않은 날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yDMkIjdtv38ipYaNPVzJupEa9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0 06:45:07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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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고 유학갑니다'에 담긴 것들. - 런던에서 살아남기#1</title>
      <link>https://brunch.co.kr/@@ekV/14</link>
      <description>'저 퇴사하고 유학갑니다.'  이 문장이 나를 설명하는 말이 될 줄은 몰랐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해 보였고, 엄청나게 멋있어야만 가능할 줄 알았다. 전자는 맞았지만 후자는 틀렸다. 엄청나게 멋있지 않아도 가능한 일이었고, 그것을 해낸 지금의 나 역시 그렇게 멋있지 않다.  살면서 한 번은 내 인생의 방향을 예상할 수 없는 곳으로 틀어보고 싶었다. 나만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2Fimage%2FyiUPs4D1_Iz9210fnoicCiEL56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0 06:42:37 GMT</pubDate>
      <author>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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