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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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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의 황금기를 15년동안 중국에서 살았다. 인생은 경험의 축적이라 삶을 7년동안 기록했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굴곡이 있다. 다만, 그것을 기록하지 않았을 뿐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7 Apr 2026 21:29: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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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황금기를 15년동안 중국에서 살았다. 인생은 경험의 축적이라 삶을 7년동안 기록했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굴곡이 있다. 다만, 그것을 기록하지 않았을 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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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굿바이베이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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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경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이집트에 약 400년간 종으로 살았다. 이집트에 종으로 끌려간 것은 요셉 한 사람이었으나 나올 때는 약 200만 명이 되었다.  나는 중국에서 15년 동안 살았다. 중국에 가기 전 한국생활은 한마디로 불안정이라고 할 수 있다. 26세에 결혼을 해서 다음 해에 아들을 낳았지만, 아버지의 역할이 무엇인지 남편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몰랐다</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13:12:29 GMT</pubDate>
      <author>필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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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상하이 입국거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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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중국에서 두 번 쫓겨났다. 처음에는 2018년도 겨울이었다.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나중에는 그것이 일종의 트라우마로 마음 깊은 곳에 잠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일기에 과거의 상처들을 기록하며 아픈 과거와 잘 헤어지는 연습을 했다. 사람의 관계에서도 헤어질 때 가급적 서로의 상처를 용서하고 잘 헤어져야 아픈 기억으로 인해 스스로 고통당하는 것을 예</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22:00:20 GMT</pubDate>
      <author>필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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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만물박사</title>
      <link>https://brunch.co.kr/@@em7P/13</link>
      <description>한국에 적응하기 위해 두번째로 선택한 곳은 인터넷쇼핑몰 &amp;lsquo;만물박사&amp;rsquo;였다. 종교행사관련 모든 물건을 인터넷으로 파는 곳이었다. 파주의 외진 곳에 건물이 있어 지하철에서도 가끔있는 버스를 타야 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그곳에서 숙식하면서 근무를 시작했다. 집에서 너무 멀고 교통이 불편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몽골 노동자 마따도 만났다.  처음에 왔을 때는</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22:00:27 GMT</pubDate>
      <author>필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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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한두 식품</title>
      <link>https://brunch.co.kr/@@em7P/12</link>
      <description>의정부에 있는 한두 식품 생산라인에서 2주간 실습하기로 했다. 지인이 이곳에 가서 실습을 해보라고 권고했기 때문이다. 의정부에서 타는 통근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6시 40분에 숙소를 나섰다. 셔틀을 타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었다. 습관적으로 아침인사를 했다. &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인사가 어색한 한국사회에서 그들은 서로에</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22:00:15 GMT</pubDate>
      <author>필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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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한국생활 재적응</title>
      <link>https://brunch.co.kr/@@em7P/11</link>
      <description>34세에 중국에 갔는데, 한국에 돌아오니 50세 중년이 되었다. 12월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지만, 눈발이 날리는 날씨에 두꺼운 파카를 입고 있어도 추웠다.  인생의 황금기를 중국에서 보낸 셈이다. 문제는 중국에서의 경력이 한국생활에서는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추방되었으니 다시 중국과 연결할 수도 없었다. 한국에서도 50세면 퇴물이 되는데, 하물며 한국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7P%2Fimage%2FgUg8Rm_qZVei17F_zoMzisL8Kw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22:00:24 GMT</pubDate>
      <author>필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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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닝샤대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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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닝샤대학은 시내에서 떨어진 변두리에 한 블록을 차지하고 있다. 학교를 한 바퀴 돌려면 1시간으로도 부족하다. 한국의 대학은 보통 언덕이나 산을 끼고 있지만, 닝샤대학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은 평지에 있다. 중국에는 23개의 성(省)이 있고, 자치구 5개, 직할시 4개, 특별행정구 2개가 있어 총 34개 성급 행정단위가 있다. 닝샤는 회족자치구에 속해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7P%2Fimage%2F_XG95IV-siwpgJzFNnU8l7wZEl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22:00:17 GMT</pubDate>
      <author>필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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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인촨</title>
      <link>https://brunch.co.kr/@@em7P/9</link>
      <description>중국 서부 서안은 실크로드(Silk Road)의 시작점이다. 실크로드는 기원전 2세기경 장안(서안)에서 출발하여 동서양을 연결했던 고대 교역로였다.  나는 서안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인촨에&amp;nbsp;살았다. 중국은 한국보다 100배가 큰 나라이고, 지역마다 기후가 다양하다. 북서부지역은 중앙아시아와 같은 사막기후가 강하고, 북동부지역은 춥고 나무가 많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7P%2Fimage%2F1_jXBWHMZcFknF4MEF0nD4YVi_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Oct 2025 22:00:24 GMT</pubDate>
      <author>필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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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베이징 2 공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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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베이징을 떠나는 날이 되었다. 그동안 해오던 모든 일들을 지난 일주일 동안 정리했다. 베이징 현대 1 공장에서 현대로템직원과 함께 4대의 컴퓨터를 백업받는 일을 3시 반에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평산(자동차 부품회사)에 가서 수금을 했고, 베이징은행에서 의료보험 보조금도 쉽게 찾았다.  주일 아침 베이징 누리교회 담임 목사님을 찾아갔다. 밤새 기도와 말</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21:33:49 GMT</pubDate>
      <author>필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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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춘은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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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항에서 마지막 시간은 중국에서 내가 도움을 많이 주었던 춘은에게 짤막한 작별인사를 문자로 보내고 차분한 음악 &amp;lsquo;George Winstone의 겨울&amp;rsquo;을 듣는데 썼다.  춘은은 중국의 가장 가난한 이슬람마을 찡웬에 살았다. 회족친구 장선생 소개로 그를 만난 것은 어느 해 여름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가운데 난로가 있어 난방 겸 주방으로 요리를 한다. 한</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21:00:13 GMT</pubDate>
      <author>필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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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베이징을 떠나던 날 - 굿바이베이징</title>
      <link>https://brunch.co.kr/@@em7P/6</link>
      <description>마지막 시간은 뜻밖에 다가온다. 언제까지나 살 것만 같았던 베이징 순의에서 마지막 아침을 일기로 시작했다. 하루는 길지만 일 년은 짧다. 일 년은 지루하지만 인생은 짧다. 얼마 전 아나운서 임성훈 씨가 유퀴즈에 나왔다. 무려 26년간 &amp;lsquo;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amp;rsquo;를 진행했는데, 방송을 끝내고 뒤돌아보니 일장춘몽이었다고 고백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21:00:13 GMT</pubDate>
      <author>필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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