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그린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emQW</link>
    <description>제주도에서 그림 그리며  그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일상을 그리다가보니 그림에 글을 더하고 싶었는데,브런치를 알게되어  기쁩니다.^^나의 일상을 그림일기로 표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6:51:4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제주도에서 그림 그리며  그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일상을 그리다가보니 그림에 글을 더하고 싶었는데,브런치를 알게되어  기쁩니다.^^나의 일상을 그림일기로 표현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b7Lchy%2FbtrENf6iQiu%2FxyHikRwwdEyE9NcaRdYJNk%2Fimg_640x640.jpg</url>
      <link>https://brunch.co.kr/@@emQW</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24 - 내가 만난 제주 할망들</title>
      <link>https://brunch.co.kr/@@emQW/28</link>
      <description>70년간 해녀를 했던 제주 할머니를 만난 적이 있다. 정신이 가물하면서도 가끔씩 물질하는 꿈을 꾸곤 한다며 그 시절을 그리워하시던 할머니는 92세였다.  제주 서귀포 바닷가 할망들은 내가 봐온 육지 할머니들과는 사뭇 많이 달랐다.(할망이 막말 같지만 그냥 할머니의 제주 방언이다.) 일단 낮에 집에서 가만히 계시는 분이 없다. 독립심이 강한 제주 할망들은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51gKxno4fcDcAxaLBsYxBvUu6V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13:07:20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28</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23 - 울 엄마</title>
      <link>https://brunch.co.kr/@@emQW/20</link>
      <description>엄마가 섭섭해할까 봐 서둘러 엄마를 그리고는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드렸다. &amp;quot;오! 장모님을 닮았는데?&amp;quot; 하는 남편의 호응에 힘을 얻어 내심 기뻐할 엄마의 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른데~~ 솔직하고 심플한 울 엄마 왈 &amp;quot;야~~~는 봐라! 내가 이래 생깄나!!&amp;quot; 결국 이 그림은 주인을 잃고 내 옆에 묵어 있다.   아주 어릴 적 나의 장래희망은 엄마였다.ㅎㅎ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rSZmzoX4MyC0sJvl5CrBFfvvs6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6:46:48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20</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22 - 아쉬운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emQW/19</link>
      <description>추석 긴 연휴를 빌미로 우리 부부는 제주에서 육지로 시댁과 친정에 머물며 성남에서 군북무중인 아들 면회를 갔다. 거리상 자주 가지 못하니 육지에 머무는 동안은 매일 들여다보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아이를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시키고 나는 학교에 있는 아이가 너무 궁금해서 투명인간이 되어 아이의 같은반 짝꿍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 ㅎㅎ 언제나 껌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HTgfk9Wp8b_2z5wc3O8G7XDwp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6:14:08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19</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21 - 홀로 서는 아들</title>
      <link>https://brunch.co.kr/@@emQW/27</link>
      <description>&amp;quot;엄마~죽지 마세요~&amp;quot; 멀 정이 누워있는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친절하게 말해주던 막내아들이  20살부터 독립을 하면서 내게 하던 말은 &amp;quot;엄마도 이제 엄마 인생을 사세요!&amp;quot;로 바뀌어 버렸다. 소위 MZ세대라는 요즘 젊은이에 내 아들도 한몫을 하고 있다. 아무것도 참견할 수 없고 설득되지 않는 젊은 청년이다. 대학은 가고 싶을 때 간다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W8hwTyjgzqxQuk3sOgzTYrbooT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ul 2023 12:28:32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27</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20 - 제주에서 귤밭에 집짓기 #2</title>
      <link>https://brunch.co.kr/@@emQW/24</link>
      <description>귀농인이 되려고 사놓은 귤밭에 멀쩡한 귤나무들을 아까운 줄 모르고 베어버리며 터파기부터 시작된 집짓기 ㆍ 토목공사부터 골조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었고, 내가 누워있는 땅밑에 무엇을 숨겨두었는지 아는 집주인이 되었다.  골조가 끝나 골조팀이 떠나가 버리고 나머지 내부 공사는 우리 부부가 하기로 했다. 발품을 팔아 인부를 찾고, 지인의 도움도 얻어가며 바닥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I188RzVkdFg2feQJNIR_EhlXuB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ul 2023 11:43:11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24</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19 - 쪽잡한 길</title>
      <link>https://brunch.co.kr/@@emQW/26</link>
      <description>제주 서귀포 올레길 7코스를 걷다 보면 범섬이 보이는 법환동네 앞바다를 지나게 된다. 좁디좁은 길에서 사람ㆍ자전거ㆍ자동차ㆍ트랙터까지 만나 우짜지~~ 해도 어찌어찌 양보를 하며 오고 가는 길이다. 태풍이 오는 날 만조가 겹치는 때면 여지없이 통제가 되는 위험(?)한 길이기도 하다. 난 쪽잡하고 위험하지만 깊은 바다가 가까운 이 길이 좋다.  넓고 사람들이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PW_4-D8eCeqwqawEKO0CIJ1evD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un 2023 14:15:57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26</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18 - free</title>
      <link>https://brunch.co.kr/@@emQW/25</link>
      <description>아름답게 향기를 내며 자연스럽게 피어나야 할 존재를 더럽고 냄새나는 굵은 밧줄이 숨통을 조이고 있다. 주변은 어둡고 칙칙하다. 좁은 공간에서 꼼짝도 할 수 없이 아름다움은 죽어가고 있었다.  나를 만드신 창조주를 깨닫기 전까지의 내 모습이다. 알 수 없는 허무와 외로움, 부정적인 사고가 끝없이 나를 비틀고 있어도 나는 그것이 어둠인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gPXJ14S5W6lBP_ms09vj3VSqk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un 2023 13:35:02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25</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17 - 제주에서 귤밭에 집짓기 #1</title>
      <link>https://brunch.co.kr/@@emQW/22</link>
      <description>제주에서는 월세를 일 년 치로 한꺼번에 지불하면서 일명 죽어지는세 라고 부른다. 우리도 11년 전 제주로 입도하고 죽어지는 세로 두 번 집을 옮겨 살았다.  내 주변 제주사람들은 죽어지는세를 아꼬와? 하면서 농장에 집을 지어 살라고 의견을 제시해 주었다. 우리는 김병만의 1억으로 집 짓기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직접 김병만집을 지어주었던 실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nYTwcZPhNGp1qjRs-PADZpFLpq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pr 2023 03:50:45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22</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16 - alone</title>
      <link>https://brunch.co.kr/@@emQW/18</link>
      <description>인생은 혼자구나... 를 깨달은 건 참 이른 나이였다. 이른 나이에 중요한 사실을 깨달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혼밥조차 해내지 못하는 건 당연하고, 극장도, 여행은 물론이고, 심지어 개 산책, 밭 일도 혼자 하기 싫어한다. 그러고 보니 혼자 있을 때는 그저 숨을 쉬며 그분을 찾고, 그림을 그리는 게 나의 전부이다.ㅎㅎ 호기심도, 배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1U1XQQiB91nyRK2ZrZq0NMOb9y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Mar 2023 04:33:32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18</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15 - 보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emQW/17</link>
      <description>울지 못하는 남자가 있다. 어려서부터 남자가 울면 쪼다라고 잘못 배웠는갑다. 그런 절대로 울지 못하는 남자가 우는 모습을 처음 본건 3년 전이다. 장성한 아들의 수도사이야기가 현실이 되던 날ᆢ 이리저리 구슬르고 설득하려 해도 절대로 굽혀지지 않는 아들의 굳은 신념 앞에 그의 마음은 무너졌고 오랫동안 가물었던 눈물은 그의 가슴에서부터 흘렀다ᆢ 아들과 함께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8WozUApzU2EqvMqIEkkT6HuhOw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Mar 2023 14:44:59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17</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14 - 사람 낚는 흑동고래</title>
      <link>https://brunch.co.kr/@@emQW/16</link>
      <description>제주 한림에 있는 비양도 앞바다는 유난히 바다색이 아름답다. 바닷속에 산호가 많으면 저런 빛깔이 나온다더니... 웬걸? 흑동고래를 숨겨놓고 있었나 보다. 파도를 흩뿌리며 치솟는 고래가 원하는 건 무얼까 단지 본능에 충실하던 고래는 원치 않는 어리석은 낚시꾼 하나를 낚는갑다..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뜻하는 대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Nx8ufy9oJ5CAzp7aq2lpX7pInv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Mar 2023 13:18:41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16</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13 - 잃어버린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emQW/15</link>
      <description>제주에는 무기명 공원이 즐비하다. 토지의 70%가 초록빛이니 선진국인 것 같다. 서귀포 호근동에는 치유의 숲이 있다. 숲길을 한참 걷다 보면 하얀 궁둥이를 씰룩이는 겁 많은 노루도 어렵지 않게 만나고, 시끄럽게 사람처럼 깍깍대는 새까만 까마귀도 볼 수 있고, 숲 깊이 들어가면 딱딱거리며 나무에 벌레를 잡아주는 딱따구리도 볼 수가 있다. 그런데 만나면 피곤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vPfaVS5t1LhNnNA4jWogBo7WXL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Mar 2023 12:32:03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15</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12 - 애교는 고양이에게 배우라</title>
      <link>https://brunch.co.kr/@@emQW/13</link>
      <description>언제부터인가 집 창고에 쥐가 나타났다. 끈끈이를 구입해서 징그럽기 짝이 없는 쥐들을 잡고 잡아도 끝없이 나오기에 고양이를 키우기로 했다. 그른데... 쥐잡이용으로 데려온 아기 고양이는 자식을 모두 독립시킨 우리 부부에게 늦둥이 아기가 되어버렸다. 애교는 고양이에게 배우라!! 개는  침을 질질 흘리면서 게걸스럽고 구차하게 치근덕거림으로 주인에게 사랑을 구걸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l4bECKuAuv8lZhXLxQPL29uJ0C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Mar 2023 13:43:21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13</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11 - 세 번 피는 꽃</title>
      <link>https://brunch.co.kr/@@emQW/14</link>
      <description>제주에 가면 동백수목원이 있다.  하늘 높이 솟은 동백나무들이 빽빽하게 붉은 꽃들을 한없이 피어내고 있었다. 나무에서 제 할 일을 다하고 떨어진  붉은 꽃잎들은 바닥을 온통 붉게 물들이며 다시 피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내 마음속에서 붉은 꽃잎들은 아련한 그리움으로 세 번째  피어나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It1mYfw1hqcfqgo8nBC2SEA_cC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Mar 2023 13:15:03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14</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10 - 청춘</title>
      <link>https://brunch.co.kr/@@emQW/10</link>
      <description>화려한 또라이 원하는 거는 무엇이든 할 수 없는 데 있다고 착각하는 시절ㆍ 누구에게나 한 번씩은 오는 천지를 모르고 깨춤을 추는 시절ㆍ 교만이 하늘을 찔러도 무서운 게 없는 기고가 만장한 시절ㆍ 가장 화려하지만 가장 엉망진창인 시절ㆍ 의리는 지켜도 싸가지는 없는 시절ㆍ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것이 다행인 그 시절ㆍ  청ㆍ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025aEVzvuMUhHaCYUtku0EWvW3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Mar 2023 12:29:52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10</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9 - 야생감귤 1</title>
      <link>https://brunch.co.kr/@@emQW/9</link>
      <description>제주로 여행 왔다가 복잡한 육지에 우리까지 살 필요가 없다 싶어 제주로 눌러앉은 지 11년 차다. 뭘 먹고사나 고민하다가 귀농을 하면 여러 혜택도 있고 농사도 배우고 싶어 귀농교육을 받고 귀농인이 된 지 9년 차다. 제주사람들은 집에서 노는 여자가 없다. 학교에 어머니 모임에 가도 치장을 하고 오는 부인네들은 육지에서 온 것이 틀림없다. 심지어 10년 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1xCBSJG0iuisvHyTFnIbiuM_Sb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Mar 2023 11:32:46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9</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8 - 나를 만나면</title>
      <link>https://brunch.co.kr/@@emQW/8</link>
      <description>언제부터인가 나는 감정을 드러내거나 감정을 만나는 것을 회피하고 있었다. 그 감정이란 놈은 그저 피곤하거든.. 채워질 수 없는 감정놀이는 급 우울해지거나 허무해지거나 슬퍼지거나 사람을 깊은 수렁으로 끌어다가 처박아버리기가 일쑤다. 모두들 그 감정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헤매고 있는 건가...  그렇게 생각도 감정도 묵살하고 살다가 깊이깊이 묻어두었던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sG3oQizAT59DjZ0jMgS8ld8HBV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Mar 2023 14:56:39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8</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7 - 동상이몽</title>
      <link>https://brunch.co.kr/@@emQW/7</link>
      <description>깜깜한 어둠 속에서는 벌써 몇 시간째 가늘게 힘겨운 신음소리만 들린다ㆍ 다리 짧고 못생긴 개ㆍ가짜 진돗개ᆢ 지금 산고의 진통을 외롭게 오롯이 혼자서 이겨내고 있는 어린 엄마개 또또를 향했던 지난날 나의 사악한 표현이었다. 동물을 가까이 키우다 보면 그 심성이 선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동물의 본능이야 지어진 dna로 인한 결과이지만, 인간의 강함 앞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MBZSM1BhMKI39eI76z9mwFcGeY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Mar 2023 03:51:01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7</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 6 - 이리로 올라오라</title>
      <link>https://brunch.co.kr/@@emQW/6</link>
      <description>기일게 끝없이 늘어서있는 초록빛 녹차밭을 붉게 물들이려고 하는 노을 끝으로 아련하게 보인다. 가슴이 벅찬 장관이다. 나의 사랑하는 주님이 끝까지 견디는 자들ㆍ흰옷 입은 자들을 부르실 때 나도 감히 따라가고 싶어서ㆍㆍ 이 땅에서 시시덕거리다가  우리 주님 목소리 놏치지 않도록  깨어있기를 기도합니다.  이ㆍ리ㆍ로ㆍ올ㆍ라ㆍ오ㆍ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mSuj1FZ8v0mzasHkB9VV1jOofV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Mar 2023 00:52:28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6</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그림일기5 - 나 혼자서도 잘해</title>
      <link>https://brunch.co.kr/@@emQW/5</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울 아빠는 효자손이 있는데도 나만 보면 등을 긁어 달라고 하셨다.  막내딸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빠등을 사각사각 끍어주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겠는가!! 여하튼 어린 난 왜 맨날 아빠는 등을 긁어 달라시는건지 왜 등이 맨날 가려우신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이제 반백년을 살고 보니 등 긁게 이름이 왜 효자손인지 알겠다.ㅎㅎㅎ 딱 요놈을 갖고 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QW%2Fimage%2FgmFbMG0d6rtHrvljXOefO1r6G4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Mar 2023 13:04:05 GMT</pubDate>
      <author>그린그림</author>
      <guid>https://brunch.co.kr/@@emQW/5</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