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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앨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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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술하는 앨리스가 써내는 사랑과 우울, 아름다움에 대한 소고</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4:24: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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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하는 앨리스가 써내는 사랑과 우울, 아름다움에 대한 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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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밤을 외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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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헤어짐의 순간은 언제일까요? 그러니까 정확히 헤어진다, 고 말할 수 있는 순간 말입니다. 헤어지자고 말하는 순간? 헤어짐을 직감한 순간? 헤어지기로 합의를 하고 돌아서는 순간? 마음속에서 서로를 지워내는 순간? 만약 지워내지 못한다면...?  이제는 나이가 들어 헤어짐의 순간이, 헤어진 이후가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지나갈 것임을 압니다. 저는 다만 그</description>
      <pubDate>Wed, 02 Nov 2022 14:51:56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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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한 남자들 - P, 두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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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참 신기하죠? 브런치에 글을 쓰고 나서 그로부터 연락을 받다니... 그런데 막상 연락을 받고 나니 만났던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가 망설여지더군요.  어쨌든 잘 지내냐는 안부였습니다. 얘기를 나누던 중 남자 친구가 있느냐, 그가 제게 물었고 저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번엔 제가 그에게 물었죠. '여자 친구 있어?'라고요.</description>
      <pubDate>Mon, 17 Oct 2022 10:23:08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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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친애하는 정신과 의사에게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enK2/11</link>
      <description>처음 정신과 진료를 받은 건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입니다. 그때의 치료는 그리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약 2분 간 대강의 안부를 묻고 답하고 한 달치의 약을 받아 나오던 그것을 '치료'라고 부를 수 있을지 전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고등학교 3년 내내 전 비정상적으로 쏟아지는 잠에 시달려야 했고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없었죠. ​ 정신과에 가</description>
      <pubDate>Mon, 17 Oct 2022 10:14:42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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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 (2022) - 영원히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다는 예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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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와서 '헤어질 결심'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게 조금은 웃긴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크게 오는 영화라, 또 비가 오는 날이라, 말러가 생각나는 날이라, 그래서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저는 사랑에 참 약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랑 이야기에도 약해요. 사랑이었다고 믿는 모든 이들이 애틋하고 슬프죠. 얼마 전까지는 지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K2%2Fimage%2FqZT92VEI5yj_Ol39tlRQc269OG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Aug 2022 11:54:21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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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한 남자들 - P</title>
      <link>https://brunch.co.kr/@@enK2/9</link>
      <description>P는 제가 영영 잊지 못할 사람입니다. 누군가 제게 그래서 네 마음이 가장 쓰였던 이가 누구냐, 물으면 두 명을 말하겠는데 그중 하나가 P입니다.   그를 처음 만난 게 된 건 그다지 건전하지 않은 루트를 통해서였습니다. 건전하지 않은 그 루트를 통해 사람을 만난 건 그나 저나 처음이었기 때문에 기분이 뭔가 묘했죠. 이런저런 이유로 정상적인 관계로 발전하는</description>
      <pubDate>Wed, 03 Aug 2022 15:18:41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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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쓸쓸한 날에는</title>
      <link>https://brunch.co.kr/@@enK2/8</link>
      <description>이유 없이 쓸쓸한 날, 실은 이유를 압니다. 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이유를 모른 체합니다.  슬프지 않다, 아프지 않다, 스스로를 다독여요. 이럴 때 기댈 수 있는 이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녜요, 슬픔은 나누고 싶지 않아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만 주고 싶어요.  사랑했지만 성숙하지 못했던 나를 반성합니다. 사랑할 줄만 알았고 제</description>
      <pubDate>Tue, 02 Aug 2022 12:05:51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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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한 남자들  - 지나간 사랑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nK2/6</link>
      <description>지나간 사람을 잊을 만큼 멋진 사람이 나타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사랑들이 지나갔기에 더 애틋하고 아름답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걸요. 인간에게 미완이란 곧 갈망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완벽한 삶을 살 수 있었다면, 예를 들어 병들지 않고 늙지도 않으며 죽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었더라면 이토록 치열하게 생을 살았을까요?   가</description>
      <pubDate>Thu, 28 Jul 2022 07:45:01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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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사랑 뒤의 사랑 (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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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7월 초,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워크숍을 끝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파리에 가 아주 짧은 며칠을 보냈습니다. 이건 긴 이야기지만 짧게 말하자면- 돌아오는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과연 비행기를 놓치는 일이 일어날까 싶었는데 그 일이 결국 일어나버렸습니다.   이상하게 파리 공항에 가는 일정이면 공항에 지나치게 촉박하게 도착한다거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K2%2Fimage%2F4ODUe14LOe1dnJzhnCUcqVBuy-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Jul 2022 08:33:15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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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한 남자들 - 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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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K는 실질적인 내 첫사랑이다. 그것이 온전히 상호 간에 이뤄진 사랑이었나, 생각해보면 내 마음이 더 컸던지라...  어렸을 때 짝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난 뒤 깨달았다. 돌려줄 마음이 없는 이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사랑이라는 것을.  내가 스물셋이었나. 그는 나보다 한두 살 어렸던 걸로 기억한다. 자세한 전공을 밝힐 수</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14:16:39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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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별이었던 날들에 - 첫 번째 밤</title>
      <link>https://brunch.co.kr/@@enK2/3</link>
      <description>제법 센치한 밤들에 이야기를 나눌 곳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 같습니다. 오랫동안 감정을 다스리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여러 방도로 도움을 얻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밤들에 저는 외롭고 고통스럽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제 우울과 변덕, 감정기복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항상 제 곁에 있어왔습니다. 우울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K2%2Fimage%2FbHbgb4C5zGvfO2AVkyF45TFMdw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13:57:28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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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한 남자들 - Y</title>
      <link>https://brunch.co.kr/@@enK2/2</link>
      <description>Y는 내가 여전히 잊지 못하는 남자다. 그를 만난 건 2022년, 올해 초 파리에서였다.  내가 생각해도 참 낭만적이다.  그는 나보다 9살 연하에 중국인이었다. 성악을 공부하기 위해 파리에 온 음대생이었다.  음악은 내게 아픈 손가락이다. 어렸을 때 나는 예술학교 입시에 실패했다. 피아니스트가 되기에 부족한 재능과 노력에 오랫동안 고통스러웠다.  내 주위</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09:02:26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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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한 남자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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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1살이 되었다.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21살도 낯설었는데 31살이라니.  어른이 되었다. 혼자 자란 건 아니다. 그동안 내가 만난 수많은 인연,  겪어야 했던 기쁨과 고통,  그리고 사랑해 마지않았던 남자들, 나는 그것들과 함께 자랐다.  이건 연애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섹스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치기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어쩌면 사</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08:33:35 GMT</pubDate>
      <author>앨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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