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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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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트레이너</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7:53: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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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트레이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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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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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그룹명상 38일차, 나는 #31일차 새벽명상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명상끝나고 다시 자는 습관도 생겼다. &amp;nbsp;자기비판으로 갈 뻔 하다가 알아차림하고 방향을 틀었다. &amp;nbsp;'괜찮아...' self compassion의 달인. 그저께부터 chatgpt가 도대체 어디까지 하나보자 라는 집착을 한 덕에 오늘 새벽명상에 멀쩡히 깨어 있을 수 있었다.&amp;nbsp; 다시 잘 것을 대</description>
      <pubDate>Tue, 11 Feb 2025 21:23:44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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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일 - 초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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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깐 다른 일 하다 보니, 3일이 지나갔다.&amp;nbsp; 인정하고 싶지 않다.&amp;nbsp; 나이를 먹어간다는 뜻인지 몰입을 잘 해서 그런건지 알 수 없지만... 초현실 했다.&amp;nbsp; &amp;nbsp;순간순간이 재밌을 때 가끔 초현실 한다.&amp;nbsp; 3일간 무엇이 그렇게 나를 몰입하게 했는가?&amp;nbsp; 제일 재밌었던 건, 오늘 모임에 이름표를 만드는 일...이었다.&amp;nbsp; 1회용이지만 이렇게저렇게 디자인해 보며 내가</description>
      <pubDate>Sun, 09 Feb 2025 11:31:08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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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일 - 몸이 먼저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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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증명할 수는 없지만 대화할수록 컨디션이 다운되는 자리와 반대로 회복되는 자리가 점점 확실하게 느껴진다. 명상을 하게 되면서부터 섬세하게 내 몸과 기분을 알아차리다 보니 차이가 더 뚜렷해진다.  그래서 명상의 기능과는 달리 비교 판단이 더 올라오기도 했지만 그 조차도 알아차림 하다 보면 조금 더 깊은 내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 평소보다 약간 떨어진 체력이 느</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12:29:27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oRx/5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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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일 - 서열</title>
      <link>https://brunch.co.kr/@@eoRx/53</link>
      <description>천국, 지옥 같은 이원적 세계가 있는지 없는지 생에선 알 수 없다.  또 윤회시스템이 진짜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는 또 다른 차원의 신비로운 영역들이 백 프로 실재하는지에 대해서도 이 생에선 주장하기 어렵다고 본다.  사후세계를 다녀온 사람들도 결국 산 사람이지 죽음 너머에 있지 않다. 그래서 나는 그때그때 그럴 수도 있겠구나 저런 세계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description>
      <pubDate>Tue, 04 Feb 2025 14:05:05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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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일 - 어디까지가 나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eoRx/52</link>
      <description>나 라는 시스템은 들여다보면 볼수록 미궁이다.&amp;nbsp; 가끔 꿈에서 '위기'의 순간이 나오면 난 잠을 깬다.&amp;nbsp; 굵은 수도관 같은 데서 물이 철철 샜고 나는 그걸 막느라 우왕좌왕하면서, 그러나 물은 좋아하니 약간의 재미도 느끼면서 확 잠을 깼다.&amp;nbsp; 4시 55분 알람이 울리기 바로 직전이다. 지난주 몇 번&amp;nbsp; 새벽명상에 참여하지 못했다.&amp;nbsp; 아니 어쩌면 안 한 것일지도</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05:03:42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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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26일 - 불가설</title>
      <link>https://brunch.co.kr/@@eoRx/51</link>
      <description>수많은 경전들과 수많은 깨달음의 서적들은 아이러니하게 진리, 깨달음 자체는 말로써 설명할 수 없다는 말을 한다.&amp;nbsp;&amp;nbsp;왜 진리는 말로써 설명할 수가 없는가 에 대해 대승기신론에서는 이렇게 알려준다. 모든 진리는 본래부터 물질적인 형태도 아니고 정신적인 개념도 아니다.&amp;nbsp;&amp;nbsp;지헤도 아니고 앎도 아니다.&amp;nbsp;&amp;nbsp;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amp;nbsp;&amp;nbsp;궁극적으로는 진리의</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21:51:38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oRx/5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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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 알아차림</title>
      <link>https://brunch.co.kr/@@eoRx/50</link>
      <description>'돈 후앙Don Juan(인류학자 Castenada가 연구한 멕시코 원주민 야키족의 주술사)은 내가 느끼는 세상은 단지 세상의 설명임을 내가 확신하도록 만들기 위한 온갖 노력을 다했다.&amp;nbsp;&amp;nbsp;내가 태어난 바로 그 순간부터 사정없이 두둘겨 주입된 설명 말이다.'&amp;nbsp;&amp;nbsp;-카스테나다Castenada, 페루태생 미국인류학박사-  의식의 스펙트럼-Ken Wilber를 한</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04:58:39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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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일 - 불이</title>
      <link>https://brunch.co.kr/@@eoRx/49</link>
      <description>사랑은 사랑이 아닌 모든것을 드러낸다. 즐거움은 괴로움을 드러낸다.  슬픔은 위로를 드러낸다. 외로움은 내면을 드러낸다.  가면은 양심을 드러낸다. 그림자는 억압을 드러낸다.</description>
      <pubDate>Tue, 28 Jan 2025 12:52:29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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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22일 - 이놈</title>
      <link>https://brunch.co.kr/@@eoRx/48</link>
      <description>놀라운점은 이젠 양반다리나 반가부좌 또는 평좌 어떤 자세든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척추만 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이다.&amp;nbsp;&amp;nbsp;가끔씩 하는 이벤트성 명상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체험이다.&amp;nbsp;&amp;nbsp;명상을 하기 전에는 항상 미세한 긴장과 스트레스가 있었다.&amp;nbsp;&amp;nbsp;다리를 꼬고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저림의 고통을 알기에 몸이 미리 움추려드는 현상 때문인것 같다.&amp;nbsp;&amp;nbsp;그러나 매일 같</description>
      <pubDate>Sun, 26 Jan 2025 21:12:43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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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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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일 - 무관심이 약</title>
      <link>https://brunch.co.kr/@@eoRx/46</link>
      <description>옳음과 그름에 대한 관심은 마음의 병이다 승찬대사</description>
      <pubDate>Fri, 24 Jan 2025 21:44:08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oRx/4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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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일 - 무경계</title>
      <link>https://brunch.co.kr/@@eoRx/45</link>
      <description>나와 당신 사이에 '나와 당신'이라 불리는 언어의 진동이 없다면 '사이'도 존재할 수 없다. 그냥 있을 뿐, 그냥 알 뿐</description>
      <pubDate>Thu, 23 Jan 2025 20:59:18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oRx/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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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일 - 결핍</title>
      <link>https://brunch.co.kr/@@eoRx/44</link>
      <description>새벽 5시55분, 당연해야 하는 어떤 것이 없다.&amp;nbsp; 평소와 다르다.&amp;nbsp; 윗층인지, 아랫층인지 모를곳에서 울리던 핸드폰 진동이 느껴지지가 않는다. 20여일... 내 생애 가장 오래 연결되고 있는 새벽의 깨어있음의 시작과 동시에 존재한 핸드폰 진동소리... 생각이 올라온다.&amp;nbsp; &amp;nbsp;왜 안 울리지? 로 시작해서 아무도 없나? 무슨 일 있나? 오늘 쉬는 날이신가? 나는</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5 21:27:36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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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일 - 왜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eoRx/43</link>
      <description>수행을 오래 한 분들이 말하는 '명상하는 이유 중 하나'는  &amp;quot;더 잘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생각에 빠져 있는지 지켜보기 위함&amp;quot; 이라고 한다.</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5 13:34:15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oRx/4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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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일 - 나의 기도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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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시50분 새벽명상을 깨고 잠시 어제 MBCT-L 5회기 수업을 돌이켜 생각해 본다. MBCT는 마음챙김에 근거한 인지치료적 명상법이라고 할 수 있다. Mindfulness Based Cognitive Therapy(for Life)의 약자이고 우울증에 취약한 사람들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인지 심리학자 마크 윌리엄즈(Mark Williams)와</description>
      <pubDate>Mon, 20 Jan 2025 22:44:28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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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15일 - 거래</title>
      <link>https://brunch.co.kr/@@eoRx/40</link>
      <description>약속이 있는 전날부터 찾아오는 불안과 짜증. 자세히 들여다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하지만 모래 한 알 때문에 불편한 운동화 속 발바닥처럼 계속 신경쓰게 된다. 모든 약속이 다 그렇진 않다. 그런 약속과 안 그런 약속의 차이는 무엇인가 어떤 약속은 숙취가 심한 아침같기도 하고, 어떤 약속은 3일간 긴 잠을 자고 일어난듯 가볍고 심지어는 어디론가 빨리 튀어</description>
      <pubDate>Sun, 19 Jan 2025 21:50:14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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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일 - 통찰명상 가이드 멘트</title>
      <link>https://brunch.co.kr/@@eoRx/39</link>
      <description>***통찰명상(위빠사나) 안내 가이드 문구*** ***명상 안내자님을 위해 나의 새벽명상 안내자님의 10분~20분 명상안내멘트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명상과 함께 따뜻한 하루를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오늘 역시 마음이 자유로워지는 통찰 명상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이 명상은 우리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마음과 사라지는 마음 현상을 있</description>
      <pubDate>Sun, 19 Jan 2025 07:03:51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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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일 - becoming</title>
      <link>https://brunch.co.kr/@@eoRx/37</link>
      <description>쓰다보면 써지고 듣다보면 들리고 하다보면 되어진다.  명상은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amp;nbsp;것' 의 의미를 조금 알 것 같다.  너무 애쓰지 말라는 말의 의미도 조금 알 것 같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description>
      <pubDate>Fri, 17 Jan 2025 21:07:47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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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일 - 호흡</title>
      <link>https://brunch.co.kr/@@eoRx/36</link>
      <description>고통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다. 고통은 미래로 간 것이다. 머물 수도 갈 수도 없는 곳에 가 있으니 고통이다.  명상에서 호흡에 집중하는 것은 들숨날숨은 현재에 있기 때문이다. 어제의 호흡도, 내일의 호흡도 없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호흡은 지금 여기에만 현존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Rx%2Fimage%2F_6KIbWZR1sOLVYQXBgjepHlc0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5 21:21:28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oRx/3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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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일 - 자기비판vs뻔뻔함</title>
      <link>https://brunch.co.kr/@@eoRx/35</link>
      <description>어제 듄2를 보고 감동의 물결을 가슴에 가득 담은 채 아주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새벽, 진동알람을 희미하게 느꼈고 잠깐 돌아온 의식 사이에서 에고는 '좀더 자자 누가 모라하는 것도 아닌데. . .너무 애쓰지 마, 49일이나 할건데 모, 그냥 자' 하는 목소리를 낸다. 돌아보면 내가 했었던 판단, 행위들은 거의 예측가능 했었던 것 같다.  그 순간에는</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5 01:56:40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eoRx/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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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or 9일 - 5:55</title>
      <link>https://brunch.co.kr/@@eoRx/34</link>
      <description>새벽명상 참여 후 줌방을 나가면 거의 정확히 5시50분 정도가 된다. 잠시 그대로 앉아서 호흡하며 살짝 멍때리기도 하고, 좌선동안 저린 다리를 쭉 펴며 이완하기도 한다.  위~~잉, 위~~~잉 또는 우~~~웅... ...  처음에는 jj 핸드폰 진동 알람인 줄 알았다.&amp;nbsp; 한참을 울려도 안 일어나는 게 이상해서 침대로 가본다. 조용하다. 어? 이상하다...</description>
      <pubDate>Mon, 13 Jan 2025 21:16:32 GMT</pubDate>
      <author>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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