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title>
    <link>https://brunch.co.kr/@@epSI</link>
    <description>욕심많은 30대 아줌마가 기록하는 자산우상향 노트                   일하는 워킹맘/ 더블인컴 맞벌이/ 작가지망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15:58:47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욕심많은 30대 아줌마가 기록하는 자산우상향 노트                   일하는 워킹맘/ 더블인컴 맞벌이/ 작가지망생</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I%2Fimage%2FYpoIfFyQ9rxZsHM92RXP-gNRvSE.png</url>
      <link>https://brunch.co.kr/@@epSI</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욕망아줌마의 결혼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epSI/40</link>
      <description>사랑했던 우리가 있었다.  서로를 보기 위해 100키로 넘는 곳에서  매주 너한번 나한번 너와 내가 있는 곳에 번갈아가며 참으로 예쁘게도 만났다.  딴딴딴따~  10년 가까운 연애기간의 결실을 보았다. 우리는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아이를 낳았고 부모가 되었다.  &amp;lsquo;오빠 어디야?&amp;rsquo;  &amp;lsquo;아 나 애랑 놀이터야! 이쪽으로 좀 와&amp;lsquo;  &amp;lsquo;나 지금 짐이 많아서 오빠</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1:53:03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40</guid>
    </item>
    <item>
      <title>내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이다. - 결핍의 되물림</title>
      <link>https://brunch.co.kr/@@epSI/39</link>
      <description>&amp;lsquo;못생겨가지고 옆집 애랑 바꿔서 데리고 오고 싶었어&amp;rsquo; 엄마는 나의 못난 부분을 더 들추곤 했다.  객관적으로, 난 참 안예쁜 편이었다. 두살이나 어린 사촌동생은 길쭉한 다리와 예쁜 눈망울을 가져 나의 청소년 시기에 방영된 &amp;lsquo;반올림&amp;lsquo;에 나오는 옥림이를 닮았었다. 같은 층에 살던 한살 어린 동생은 동네에서 알아주는 얼짱이었다.  평범한 나를 엄마는 &amp;lsquo;안예쁘다&amp;lsquo;</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9:46:29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39</guid>
    </item>
    <item>
      <title>아줌마가 된다는 건&amp;hellip; - 아줌마ing</title>
      <link>https://brunch.co.kr/@@epSI/38</link>
      <description>누가 &amp;lsquo;아줌마&amp;rsquo;라고 부르기라도 한 날이면  하루종일 기분이 나빴다.  꼬불 파마를 하고  억센 말투와 격앙된 데시벨로 자기 주장만 쏟아내는  나이든 중년 여성으로 취급받은 듯 불쾌했다.  &amp;lsquo;뭐라구요!? 다시 한번 말해보세요!!! 눈깔좀 똑바로 뜨고 다니세요!!&amp;rsquo;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로 수치스러운 단어  아. 줌. 마  사전적 의미로 결혼한 여자를 일컫는 말</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5:29:40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38</guid>
    </item>
    <item>
      <title>워킹맘 1년차 우울이 찾아왔다. - 공주로 살고싶었던 아줌마</title>
      <link>https://brunch.co.kr/@@epSI/37</link>
      <description>모든 것이 원활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25개월이 된 아이는 또래보다 빨랐고 매일 밤 신박한 대화 속에서 우리 부부를 깔깔대며 웃게 해줬다.   몇 달 전, 남편이 승진했던 날은 정말 뛸 듯이 기뻐서 소식을 듣고 그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기쁨의 눈물이었다.   그렇게 나는 성공적인 복직을 했고 멋진 커리어의 워킹맘이 됐다고 생각했다.   회사 안에서 입지</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7:27:40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37</guid>
    </item>
    <item>
      <title>엄마아빠이야기 9 - 태현,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36</link>
      <description>두 부부가 살게 된 집은 그저 세 식구 눕고 생활할 정도의 방한칸에 문 달린 부엌하나가 있었다. 겨울만 되면 연탄아궁이가 꺼질까 노심초사했고, 1987년 봄엔 봄비 소식을 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통해 알았다. 자다가 봉변을 맞았던 그날 태현은 새는 비를 막느라, 현자는 우는 동훈이를 안고 이리저리 빗물을 피하느라 밤을 새웠다.   스물아홉이 된 태현은 군</description>
      <pubDate>Sat, 21 Dec 2024 11:39:18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36</guid>
    </item>
    <item>
      <title>엄마아빠이야기 8 - 태현,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35</link>
      <description>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항상 순탄치는 못했다. 현자는 결혼하자마자부터 사기결혼을 당했다고 생각했다. 엄마는 태현이 함께 살 집을 가지고 있다고 했었지만 첫날밤 태현은 현자에게 고백했다. &amp;ldquo;이 집은 사글세랑께유&amp;ldquo; 약혼식날 대게 약혼식의 식대는 남자쪽에서 내는 것이 관례인 법인데 계산할때가 되니 저만치 떨어져있던 시숙의 태도를 봤을 때 알아 챘어야 했다. 태현</description>
      <pubDate>Fri, 20 Dec 2024 01:15:21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35</guid>
    </item>
    <item>
      <title>우리 엄마 아빠 이야기 7 - 태현,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34</link>
      <description>어쩌면 태현에게 현자는 유일한 가족이 되는 셈이었다. 그녀를 처음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태현은 자신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사실에 벅차올랐다. 형수는 그녀의 집에 함께 살 수 있는 집이 있다고 저쪽 집에 거짓말을 한듯 보였다. 나서서 바로 잡을 수도 있었지만 모른척 했다. 그녀가 진실을 알았을 때는 혼인을 무를 수 없을 때였다.  정순이 현자를 태현에게 시</description>
      <pubDate>Thu, 19 Dec 2024 10:45:47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34</guid>
    </item>
    <item>
      <title>우리아빠 이야기 7 - 태현</title>
      <link>https://brunch.co.kr/@@epSI/33</link>
      <description>웬수같아도 핏줄이었다. 형에게 갔다. 괜히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 멋쩍었다. 돈얘길 꺼내야 했으니 그랬다. 괜히 부엌에 있는 형수에게 말을 걸었다가 공부하고 있는 조카들과 놀기도 하고 어슬렁거렸다. 일종의 연막작전이었다.   하루가 지났다. 이른 아침 동이 완전히 트기 전에 형에게 말해야했다. 아침수저를 놓을 때쯤 엽현은 용기를 냈다. &amp;ldquo;형님 저 부사관에 지</description>
      <pubDate>Thu, 19 Dec 2024 01:03:13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33</guid>
    </item>
    <item>
      <title>우리 아빠 이야기 6 - 태현</title>
      <link>https://brunch.co.kr/@@epSI/32</link>
      <description>태현 그렇게 고등학교에 가지 못했다. 학교에서 손꼽게 공부를 잘했지만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그 위에 돈이 있어야 했고, 돈이 없으면 부모라도 온전히 곁에 있었어야 했다. 매일 태현은 동네에 품을 팔러 다니기 바빴다. 공부를 더하고 싶은 열망도 사라진 지 오래였다. 열망을 품는 것을 멈춘 것은 공부할 수 있다는 희망이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한 날은 고구마밭에</description>
      <pubDate>Tue, 10 Dec 2024 07:23:33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32</guid>
    </item>
    <item>
      <title>엄마 아빠 이야기 5 - 태현,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31</link>
      <description>현자는 예정보다 하루 일찍 새벽같이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키도 작고 못생긴 남자와의 결혼이라니 평생 동안 고통 속에 살 것이 분명하다.  &amp;lsquo;우라질&amp;rsquo; 공장에서 일하는 내내 현자의 입에서는 욕이 튀어나왔다.  &amp;lsquo;현자야~~~~~,현자야~~~~~, 니앞으로 웬 남자가 전화가왔는디?&amp;rsquo; 공장 경리언니가 현자를 불렀다.  &amp;lsquo;저 찾는 전화요?&amp;rsquo; &amp;lsquo;뭔 남자인디,</description>
      <pubDate>Wed, 10 Jul 2024 23:58:18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31</guid>
    </item>
    <item>
      <title>엄마 아빠 이야기 4 - 태현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29</link>
      <description>현자는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맞선이라니, 엄마는 현자를 토끼털 공장에 취업시켰을 때처럼 들이밀며 결혼시키려 하고 있었다. &amp;lsquo;오늘 맞선 보는 총각이랑 결혼 혀, 술도 담배도 안 하고 엄청나게 착실허다니께&amp;rsquo; &amp;lsquo;엄마 무슨 얼굴도 안 봤는데 결혼을 하라 하는거여&amp;lsquo;  엄마 손에 마지못해 붙들려 나온 현자는 죽상을 한 채로 다방 가죽소파 구석에 엉덩이만 걸치고 있었다</description>
      <pubDate>Thu, 27 Jun 2024 18:36:17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29</guid>
    </item>
    <item>
      <title>엄마 아빠 이야기 3 - 태현,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28</link>
      <description>이상했다. 땡볕에서 밭을 매느라 다른 때보다. 유독 새카매진 엄마지만 전화로 아픈 기색이 없었다.  사실 현자는 14살에 무작정 손을 붙들어 공장에 맡겨버린 엄마를 내색은 못했지만 원망하고 있었다. 무능한 아버지, 넉넉하지 못했던 형편 때문이라는 것을 모두 이해할 수 있었지만 엄마의 매정했던 그 순간만큼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니 이해하기가 싫었다.  &amp;lsquo;</description>
      <pubDate>Tue, 25 Jun 2024 14:02:15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28</guid>
    </item>
    <item>
      <title>엄마 아빠 이야기 2 - 태현,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27</link>
      <description>동생들도 현자가 오늘 서울에서 내려온다는 말을 듣고 학교를 마치고 곧장 집으로 왔다. 시골에서는 구하기 힘든 연필과 노트. 누나가 사 온 물건이 누나보다 더 반가운 현자의 막냇동생 인경이었다.  &amp;lsquo;누나 이거 연필이랑 노트 내가 다 써도 되는거여??&amp;lsquo; 히죽히죽 웃으며 남동생 인경이 말했다. &amp;lsquo; 그려 이거 다 니 거여 저기 몇 개 남겨둔 건 경자누나 주고 나머</description>
      <pubDate>Tue, 25 Jun 2024 03:56:34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27</guid>
    </item>
    <item>
      <title>엄마 아빠 이야기 1 - 태현,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26</link>
      <description>&amp;lsquo;현자야 엄마가 몸이 좀 안좋다잉&amp;rsquo;  현자는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 내내 엄마 건강이 걱정 됐다. 땡볕에서 일을 하는데 골병이 안 들 리가&amp;hellip;  아버지는 여전히 생활력이 없었고, 엄마는 그런 아버지의 부족함을 채우려 부서져라 일했다. 다른 집은 가을에 남자들이 나서서 나락을 베는데, 아버지는 술을 먹다 일을 미뤄 동네에서 가장 늦게 나락을 벴다. 엄마는 매년</description>
      <pubDate>Wed, 19 Jun 2024 13:16:55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26</guid>
    </item>
    <item>
      <title>우리 아빠 이야기 5 - 태현</title>
      <link>https://brunch.co.kr/@@epSI/24</link>
      <description>&amp;lsquo;야는 고등학교 보내야혀요&amp;rsquo;  태현의 집 앞에 중학교 선생님이 찾아와 태현의 큰형을 만나고 있었다. 태현은 명석했다. 머리가 좋아 성적이 우수했다. 엽현이가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다는 중학교 선생님이 찾아온 것이다.  차 한잔 내온 형수와 형은 그냥 웃으며 대할 뿐이었고 태현의 어머니는 권력을 모두 큰아들에게 위임한 듯 자신의 아들일임에도 한 발짝 물러서</description>
      <pubDate>Mon, 17 Jun 2024 05:08:47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24</guid>
    </item>
    <item>
      <title>우리 엄마 이야기 5 -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23</link>
      <description>&amp;lsquo;현자야~~&amp;lsquo; &amp;lsquo;예~~~~&amp;rsquo;  &amp;lsquo;현자야&amp;lsquo; &amp;lsquo;예~~~~~~~!&amp;rsquo;  눈코뜰새없이 바쁜 토끼털공장에서 현자는 공장의 유일한 시다였다. (시다: 일하는 사람의 옆에서 그 일을 거들어주는 사람) 어찌나 정신이없는지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를 몰랐다. 하루종일 불려다니기만 하다가 정신을 차리면 점심시간이고 또 시계를 한번보면 퇴근무렵이었다. 손은 느렸지만 야무지려는 욕</description>
      <pubDate>Fri, 14 Jun 2024 01:45:25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23</guid>
    </item>
    <item>
      <title>우리 엄마 이야기 4 -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22</link>
      <description>정순은 나자빠지듯이 뒤로 넘어가는 현자의 손을 잡아끌며 잡고 걷고 있었다.  &amp;lsquo;가서 시키는 거 잘 허고 대답 잘 허고 빠릿빠릿하게 혀&amp;lsquo; &amp;lsquo;&amp;hellip;&amp;rsquo;  현자는 엄마가 야속하고 미웠다. 아직 14살 사춘기에 혈혈단신 고아도 아니고 집이 찢어지게 가난한 것도 아닌데 다른 친구들은 다 학교에 갈 때 이곳에서 허드렛일을 해야 한다니, 이른 아침 토끼털공장에 질질 끌고 와</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24 04:31:45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22</guid>
    </item>
    <item>
      <title>우리 엄마 이야기3 -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21</link>
      <description>정순은 결심을 한 듯 보였다. 남편과 아들의 밥그릇에 주로 올리던 계란 후라이를 이날은 현자의 밥그릇에 올렸다.  &amp;lsquo;오늘 현자는 내일 나랑 갈 데가 있응께 준비혀&amp;rsquo; &amp;lsquo;어디를 가는디?&amp;lsquo;  현자는 아침부터 괜히 마음이 불편했다. 아빠랑 동생한테도 안올라가있는 계란 후라이라니&amp;hellip; 입으로 들어가는 계란이 맛있어 좋기도 하면서 눈치가 마냥 좋아할분위기가 아닌것이 빤히</description>
      <pubDate>Thu, 06 Jun 2024 00:37:34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21</guid>
    </item>
    <item>
      <title>우리 엄마 이야기 2 -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20</link>
      <description>14살, 현자는 논에 몸을 숨겼다. 등교시간 함께 국민학교를 졸업한 영숙이네 무리가 지나가는 것을 보자마자 몸이 반사적으로 움직였다.  &amp;lsquo;워매 챙피한거&amp;rsquo; 현자는 중학교에 가지 못하고 엄마 밭일을 도우러 가는 길이 너무 창피했다. 정순은 결국 현자의 진학을 포기한 것이다.   &amp;lsquo;현자야 너 중핵교 가고 싶으냐?&amp;lsquo; &amp;lsquo;&amp;hellip; &amp;lsquo;  &amp;lsquo;현자야 중학교 가믄 돈만 많이쓰고</description>
      <pubDate>Wed, 05 Jun 2024 04:42:41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20</guid>
    </item>
    <item>
      <title>우리 엄마 이야기 1 - 현자</title>
      <link>https://brunch.co.kr/@@epSI/19</link>
      <description>&amp;lsquo;앞에 재수네 아범이 그러는디, 중학교 보내려면 돈이 허벌라게 많이 든다던디&amp;rsquo;  정순은 딸 현자의 국민학교 6학년 졸업을 앞두고 중학교 진학이 고민이었다. 아이를 뱃속에서 수도 없이 보내고 만난 소중한 첫째 딸, 집안 형편만 좋으면 뭐든 해주고 싶지만 형편이 넉넉지 않았다. 밑으로 현자보다 어린 동생이 둘에 있으나 마나 한 술 좋아하는 남편까지 건사해야 하</description>
      <pubDate>Tue, 04 Jun 2024 02:31:33 GMT</pubDate>
      <author>니니의 자산우상향 노트</author>
      <guid>https://brunch.co.kr/@@epSI/19</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