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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마르 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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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를 좋아하는 수학자입니다. 수학말고도 교육에 매우 많은 관심이 있고 종교, 영화에도 관심이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19:19: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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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를 좋아하는 수학자입니다. 수학말고도 교육에 매우 많은 관심이 있고 종교, 영화에도 관심이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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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날의 초상 5  - K와의 이별과 미국으로의 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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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밀레니엄을 군대에서 보내는 동안 지구의 종말은 일어나지 않았고 2001년 2월 14일 오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부대의 &amp;nbsp;뒤편 PX가 있는 후문을 동기인 N과 함께 &amp;nbsp;나섰다. &amp;nbsp;12월에 입대한 이유가 제대 후 바로 복학하기 위함이었으므로 난 2주 뒤 대학원생 2학년으로 학교에 복학할 수 있었다. 내가 군대에 다녀오는 동안 졸업 전이었던 후배들이 대학원에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ka00A2x5K31Tyx1mNTvuPvvO8h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3:43:45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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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대 블루스 5  - 11월 말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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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 수시 면접을 위해 일찍 출근하여 면접고사 주의사항을 다시 안내받는 순간에 아내로부터 온 전화가 진동을 일으켰다. &amp;quot;지금 도로가 학부모 차들로 꽉 막혀서 교문에서 3km나 남았는데 가질 못 학고 있어. 제시간에 고사장에 입실 못할 것 같아서 고사장까지 OO에게 뛰어가라고 했어. 다른 애들도 다 뛰어가고 있어!&amp;quot; 순간 너무나 평온한 우리 대학의 질서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yDeBfq3IW3iaNF_uez8dIEusuNw.jpeg" width="275"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13:25:24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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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날의 초상 4 - 최전방에서의 네 번의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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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말고사가 한창이던 때, 102 보충대에서 받은 주황색 운동복에 국방색 귀돌이를 하고 훈련소에서 잠을 청하면서 느낀 것은 군대밖의 세상에서의 삶이 이곳에서는 전혀 이어지지 않는다는 어떤 절연감이었다. &amp;nbsp;이름이 아닌 번호로 불리는 훈련소에서 난 26개월이란 여정의 출발선 앞에 서있는 완벽한 군중들 중 한 명이었다. 미용실에서 입대한다고 하면 알아서 맞추어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RI9JYUMkGQt68EeW5E6QGIpy1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04:37:44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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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날의 초상 3 - K와의 만남, 그리고 추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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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별동대&amp;lsquo;란 &amp;nbsp;문헌을 찾아보면 &amp;nbsp;고구려가 수나라를 상대로 승전한 살수대첩당시 &amp;nbsp;수 양제가 동원한 110만 대군 중에서 정예를 뽑아 별도로 편성한 30만 부대를 &amp;nbsp;부르는 이름으로 나온다. 나의 기억 속에서 이 단어를 잊을 수 없는 이유는 95년 학내 총학생회선거에서 &amp;lsquo;좌파, 주류질서의 전복자&amp;lsquo;로 선거에 나선 여성오(당시 인문대 학생회장), 진재선(당시 법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1ZqIPBoEtOj8mh4ngee6a5CHDms.jpeg" width="25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2:16:20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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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날의 초상 2  - 밤의 기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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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촌에서 사당행 마지막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건너면서 펼쳐지는 야경을 창밖으로 바라보던 기억이 좋아질 무렵 성수대교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amp;nbsp;한 낮에 생중계되던 그 장면은 그해 일어났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같이 예고치 않게 찾아온 일들이었고 빨리빨리를 외치면서 달려왔던 한국사회의 허술하기 짝이 없는 시스템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었다. 30년 전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6W8W1EPNJ71xQYQzR6kaAxKt3V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07:50:02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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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날의 초상 1  - 풋사랑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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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94년 12월에 난 첫 실연이란 걸 경험하고 있었다. 쫓아다니던 L에게서 직접 '우리 그만 헤어져'란 말을 들은 것은 아니었다. L이 밤이면 밤마다 나타나는 나우누리 게시판에서 L이 &amp;nbsp;같은 과의 다른 동기 S와 대화하는 내용을 보다 보면 L이 누굴 좋아하는지는 너무나 분명했고 나 역시도 여러 가지 다방면의 활동으로 L에 대한 순애보만 키우고 있던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DVDs0_1XQqZhHnZ8LJtz0nvTY_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14:36:16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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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대 10개 만들기가 과연 가능할까?  - 서울대 10개 만들기라 쓰고 지역대학 살리기라 읽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qha/43</link>
      <description>경기도와 서울을 합친 면적은 대략 국토의 10% 정도인데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모여 살게 된 비결은 물론 아파트와 지하철이다. 거미줄보다 더 촘촘하게 방사형으로 뻗어나간 지하철과 고속도로망은 인구의 이동을 원활하게 만들었고 MB정부와 박근혜정부를 통해 계속된 신도시 개발로 경기도의 분당, 위례, 동탄, 시흥, 김포는 그야말로 아파트의 숲이 되었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l7WtDM2vBjPpm32y-CMr6Z_B01A.jpeg" width="221"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03:15:07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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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적분학이 어렵다는 학생들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 기초교양교육의 현주소</title>
      <link>https://brunch.co.kr/@@eqha/41</link>
      <description>다양한 학교의 여러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최근에 공유하게 된 이야기는 학생들이 미적분학을 어려워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서울의 명문대학과 인서울 중위권 대학, 지역거점대학, 지방의 사립명문대학들에 공히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파악되며 계통적 학습을 필요로 하는 수학이란 과목을 학생들이 체감적으로 어렵다고 느끼고 있음을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if3WuNj3R9t11oBIm3MPnxiyq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07:06:14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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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터에 참가한 신입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 세상이 정한 기준들을 너무 믿지 말자.</title>
      <link>https://brunch.co.kr/@@eqha/40</link>
      <description>여기 자발적으로 oo 대학 ooo학과에 들어온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보세요.&amp;nbsp;아니 보다 적나라하게&amp;nbsp;&amp;nbsp;본인이 수능만점자라도 여기 들어왔을 사람 손 들어 보세요. 있나요? 그렇군요. 아무도 없네요. 사실 당연해 보이지만 우리는 이야기를 이 사실로부터 풀어나가 볼 수 있을 것 같네요.&amp;nbsp;&amp;nbsp;우리는 우리 삶을 얼마나 스스로 선택하면서 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 말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QQI9Kas8enzL5bTVuETUMqU1k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Apr 2025 14:52:32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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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년을 끝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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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년을 다시 돌아보면 &amp;nbsp;인문대, 자연대, 예술대는 &amp;nbsp;입학의 경쟁률 저하로 인한 입학처와 기획처의 압박으로 인해 내부적인 진통을 겪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구조조정을 위한 회의를 거듭했고 그 중심에서 난 자연대 부학장으로서 학장님의 지시에 의해 이해관계가 다른 학과들을 데리고 거의 2주에 한 번꼴로 회의를 거듭했지만 결국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0ud4e9aFgtuKAOc_i4Hjc3zzTg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Feb 2025 16:19:50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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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에 관한 생각 2 - 결혼의 사회적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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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글에서도 지적했듯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힘든 것은 87년 체제 이후 전체주의적이고 파시즘적 형태의&amp;nbsp;정치적 억압에서 벗어나 집단이 아닌 개개인의 가치에 주목하는 사회를 지향하면서 그동안&amp;nbsp;개인을 옥죄고 있던 다양한 형태의 굴레를 발견하고 이를 부정하는 데서 비롯된 중심&amp;nbsp;가치관( dominated values)의 붕괴로부터 오는 공동화현상(h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GaEaFV0xgbgDMQuxLIvWXbaR8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Dec 2024 07:44:53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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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에 대한 단상 1  - 나 혼자 산다 vs &amp;nbsp;나는 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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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 세대의 중고교시절은 개인의 정체성이나 개성이 중요하지 않고 집단적 정체성이나 규율이 더 강조되는 시기였다. 벌써 까마득한 시절의 이야기지만 내가 대학에 입학할 즈음에 다수의 학생들이&amp;nbsp;&amp;nbsp;더 이상 개인의 행동을 강제하는 암묵적 관습과 관행을 따르지 않고 개인의 관심사와 욕망을 쫓아 자유분방한 삶을 추구하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세대적 현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9Wc_JcsjvYqfbX3LY4OIsVU0Wd4.jpeg" width="297" /&gt;</description>
      <pubDate>Fri, 15 Nov 2024 07:07:58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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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에 머물러 있는 교회 - 비판하지 못하는 사제들과 소셜 클럽이 된 교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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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 가톨릭 교회의 전통은 다른 나라와 달리 선교사에 의해 시작된 것이 아닌 서양학문에 대한 자발적 공부에서 비롯되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amp;nbsp;&amp;nbsp;당시 중국을 통해 전해진 마테오 리치의 '천주실의'를 남인 실학자들이 공부하였고&amp;nbsp;혈연관계로 얽힌 권철신, 정약종, 정약전 등은 가족들이 모두 신앙공동체에 속할 정도로 깊이 믿게 되었다. 이러한 신앙공동체가 만들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ga8hcAyOw2nhINoibYfCdWejN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Oct 2024 03:10:04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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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분화된 세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 과도한 스펙과 지나친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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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알고 지내던 교수님의 제자 한 분이 몇 년 전에 J&amp;nbsp;지역의 대학에 임용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한국에 &amp;nbsp;귀국하고서도 몇 번 마주친 적이 있는 친구이고 오며 가며 인사를 나누기도 한 처지라 축하인사를 건네었지만 조금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국립대인&amp;nbsp;&amp;nbsp;모교에서 학위를 받기도 했고 실적이 우수한 것도 아닌 것 같아&amp;nbsp;&amp;nbsp;몇 번 임용의 고배를 마시는 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oUIsZalKnaS-MZmia_Dmtxbhz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Sep 2024 14:52:17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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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 소사이어티에 대한 단상 &amp;nbsp; - 계급, 혈연, 엘리트, 그 차가움</title>
      <link>https://brunch.co.kr/@@eqha/34</link>
      <description>학회에 이제 막 도착한 반청바지 차림의 그녀는 자신감이 넘쳐나는 얼굴로 가볍게 칠판을 응시하며 나의 옆자리 빈 책상에 앉았다.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그녀에게 고등과학원 김상현 교수도 가방을 멘 차림으로 이제 막 문을 열고 들어와서는 한국에 잘 왔다며 말을 건넨다. 둘이 영어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동안 나는 그녀가 내일 오전 세션의 두 번째 스피커라는 사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scpiLAwiFA-4eImYOD_XCz_UN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Aug 2024 02:27:22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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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속 상처를 떠올려보다 -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2018)</title>
      <link>https://brunch.co.kr/@@eqha/33</link>
      <description>어린 시절&amp;nbsp;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한편에는 장독대가 있었다. 그리고 어쩌다 그믐달이 뜬 밤,&amp;nbsp;위집에 사는 부부가&amp;nbsp;서로 눈에 불을 켜는 날에는 그 장독대에 있는 장독들&amp;nbsp;중 하나는 &amp;nbsp;열받은 누군가가 든 막대기에 맞아 파열음을 내며 산산이 부서져 옆집에 잠든 누군가를 깨우곤 했다. 깜빡 선잠에 들었다가 '와장창' 소리에&amp;nbsp;영문도 모르고 눈을 비비며 나오는 아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tTHWzE4_HEPxfD3E9T-X6T7cjc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05:49:16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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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대 블루스 4 - 기초과학 살리기를 위한 제언. 대학이란 울타리를 벗어나기!</title>
      <link>https://brunch.co.kr/@@eqha/32</link>
      <description>지난 6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기초과학 학회협의체의 교육 포럼이 있었다. 이 포럼이 크게 홍보가 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참석자들은 협의체에 소속된 위원회 위원들과 기자, 국회의원, 각 단체 회장들 외에 학생, 연구원, 그리고 일반인들은 눈에 뜨이지 않았다. 특히 대한수학회 및 한국 물리학회는&amp;nbsp;&amp;nbsp;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한 명도 볼 수 없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b9bupjKWFxvbFPWp18vNN4qnpF0.jpeg" width="401"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24 14:44:58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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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대 블루스 3  - 고사목은 무엇을 말해주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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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된 구상나무는 전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지만 빙하기 시절에 남하한 본래의 종과 떨어지게 되어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품종이 된 나무이다. 이 나무는 해발고도를 따라 점점 위로 올라가고 있는데 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표온도가 올라가면서 이를 피해 온도가 더 낮은 높은 고도로 이들이 올라가기 때문인데 고사목들은 이런 이동의 흔적이다. 그렇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SQwWrFi1PY-zAZRkiZZZ4EPlw8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Jun 2024 01:56:50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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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는) 학습 vs (깨우치는) 공부 - 학습과 공부는 다르다!</title>
      <link>https://brunch.co.kr/@@eqha/30</link>
      <description>중앙대 독문과 김누리교수는 최근 그의 저서에서 '야만의 트라이앵글'이란 용어를 통해 우리나라 교육을 비판하였는데 그의 지적은 우리 아이들이 비판적 사고를 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를 동원해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유의 결여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그가 대조적으로 제시하는 독일교육은 제국주의와 전체주의(나치즘)에 의한 침략과 파괴,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IsG9KrfER4Y608DdIm3TBa3uTG8.jpeg" width="275"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24 03:59:30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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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문제풀이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공부 - 지식을 활자속에 가두어 버린 시험은 평가이상의 의미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eqha/28</link>
      <description>어릴 때 살던 곳은 좁은 산 아래 바로 바다가 닿아 있는 곳이었다.&amp;nbsp;&amp;nbsp;산과 바다사이의 조그마한 땅은 비바람이 심하게 치는 날에는 파도가 크게 일어&amp;nbsp;&amp;nbsp;물이 들어차 사람이 다니기도 불편해서 옛날에는 한적한 마을로 남아 있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보다 더 놀기에 적합한 공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자연은 훌륭한 놀이터를 제공했다. 하루는 산에 올라가서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ha%2Fimage%2FJUE0O8uYcFi28hM38EihLWji2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May 2024 02:19:47 GMT</pubDate>
      <author>오마르 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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