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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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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쁜 일상 속 존재하는 작은 틈새. 일상에 지쳐 묶여있던 시간 속에서 작은 여유와 공간을 찾고자 합니다. 당신의 '사이'엔 어떤 이야기들이 존재하나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4:49: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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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쁜 일상 속 존재하는 작은 틈새. 일상에 지쳐 묶여있던 시간 속에서 작은 여유와 공간을 찾고자 합니다. 당신의 '사이'엔 어떤 이야기들이 존재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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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유예하지 않기로 - 겹벚꽃: 서둘러 가버린 봄이 남겨둔 두 번째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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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벚꽃은 봄의 상징이지만 피어있는 기간이 짧다. 방심하면 지인들의 SNS사진으로만 꽃구경을 하게 된다.  그런데 겹벚꽃은 벚꽃을 못 본 사람들을 위로하기라도 하는 듯이 딱 벚꽃이 지고 나면 피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행히 우리 학교에는 겹벚꽃 나무와 벚꽃나무가 둘 다 있다.   시험 이틀 전, 공부하러 가는 길에 남자친구와 교정을 돌았다.  열람실에 들어가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3qZ8tYZM-MS9nTscSBmO1RkDLA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9:09:27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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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지 않은 사랑이라 가장 완벽한 사랑입니다. - 자신의 그림자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변할 수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rFn/43</link>
      <description>같은 동네에서 각자 자취를 하는 우리 커플은 주로 내 자취방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이사한 지 일 년도 채 되지 않은 남자친구의 집은 테이블조차 없어 서서 밥을 먹어야 할 정도로 살림살이가 갖춰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내 공간이 우리의 주된 아지트가 되었지만, 사실 그곳은 나만의 엄격한 규칙과 패턴으로 쌓아올린 울타리 같은 공간이었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ZeuVR4eiy4T0CesCZtsAngBxuK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3:09:14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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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이럴 때 대화가 필요해 - 망설임이 생기면 안 되잖아</title>
      <link>https://brunch.co.kr/@@erFn/38</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남자친구도 마침 운동을 마치고 귀가 중이라고 했다. 시간이 조금 늦긴 했지만 잠깐이라도 얼굴을 볼까 싶어 만났는데 왠지 기운이 없어 보였다.  필요한 게 있어서 함께 마트에 갔다가 이런저런 대화를 이어가는 동안 자꾸만 내 말이 튕겨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좋게 말하려고 해도 어딘가에 가로막혀 자꾸만 부딪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XFKttDVwlP_iIi7WpvqXx2oj18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2:26:05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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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왜 나를 불안하게 할까 - 도망치지 않고 깊은 관계로 향하는 연습</title>
      <link>https://brunch.co.kr/@@erFn/40</link>
      <description>벌써 26년의 1월이 지나갔다.  아르바이트에서도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고, 그간 보고 싶던 친구들도 만났고, 가족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세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같은 걱정과 같은 고민들을 품에 안고서 지루하고, 불안하고, 편안하며, 평화로운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어느덧 스물여섯이 된 2026년이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속에 쌓아둔 초조함과 고민을 꺼내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TevZpuOhHhdIWtz_CsCILQ1sLe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0:50:07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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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가 불러낸 나의 꿈 - 글을 쓰며 살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rFn/37</link>
      <description>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회사에 입사했다. 예상은 했지만 사회는 각오했던 것보다 훨씬 더 차갑고 냉정했다. 내가 성장하기를 기다려주는 곳이 아니었고 노력은 곧바로 성과로 증명되어야만 인정받을 수 있었다. 업무다운 업무를 맡아본 적은 거의 없었다. 매일 책상 앞에 앉아서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고 무용지물처럼 느껴지는 자신에게 점점 실망했다.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0fu_IWo4twYiOVYm9VuasiSTB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02:26:01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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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만들어내는 확장과 이해  - 이상형을 묻는 질문이 남긴 것</title>
      <link>https://brunch.co.kr/@@erFn/36</link>
      <description>거울을 보니까 어느새 머리카락이 꽤 길어 허리선까지내려와 있었다. 오래 자르지 않아 커트선이 흐트러졌고 요즘 유행하는 층 많은 스타일이 예뻐 보여 미용실을 예약했다. 전 날, 자격증 시험을 마친 뒤라 시간적 여유도 있고 스트레스도 풀고 싶어서 미용실 일정 이후에는 가고 싶었던 소품샵과 옷가게들도 돌아볼 참이었다.  그러다 악세서리 가게 앞에서 어떤 낯선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JVWWUhdHU6Izd9u8DPLeHb38Er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03:11:32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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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엄마의 뜨거운 삼계탕 - 무더위도, 지친 마음도, 삼계탕 국물과 함께 푹- 익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rFn/35</link>
      <description>대자연의 날을 앞두고, 몸도 좀 처지고 괜히 마음도 허전해졌다.  그러다 문득 여름이 지나기 전에 삼계탕 한 그릇 먹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곧바로 본가로 향했다.  도작하자마자, 내게 &amp;lsquo;삼계탕&amp;rsquo; 주문을 받은 엄마와 함께 장을 보러 마트에 갔다. 야채 코너 앞에서 엄마가 물었다.  &amp;ldquo;뭐가 제일 싱싱해 보여? 골라봐.&amp;rdquo;  어차피 엄마가 원하는 걸 담을 거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0GUJJILjbk5Oq3OKWwO0OEQZWq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08:00:07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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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휴학일기, 부서진 마음 위에 자라나는 것들 - 의지가 아니라 허용에서 시작되는 회복</title>
      <link>https://brunch.co.kr/@@erFn/33</link>
      <description>매주 화요일.  휴학일기는 휴학기간 동안 내 유일한 일정이자 가장 큰 이슈였다. 글을 업로드해야 하는 마감기한이 있으니 브런치는 내게 있는 유일한 업무였던 것이다.  처음 글을 쓸 땐 많이 떨렸고, 그만큼 설레었다. 작가 신청이 두 번째 시도 만에 승인되었기에 그 시작이 더욱 기대되고 소중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업로드를 마치고 나면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QwwzaO363HLj-uI7t20Ep3W5WH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01:46:38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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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정머리, 익숙한 낯섦에 대하여 - 휴학이라는 이름의 계절이 끝나갈 무렵, 빨간 머리로부터</title>
      <link>https://brunch.co.kr/@@erFn/32</link>
      <description>휴학하고 난 뒤, 난생처음으로 탈색이란 걸 해봤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늘 망설였고, 한참을 고민하다가도 가격표를 보면 다시 돌아서기 일쑤였다. 그러다 드디어 결심했고, 그렇게 시작된 빨간 머리와의 생활이 벌써 4개월이 지났다.   처음엔 햇빛에 비치면 빨갛게 반짝이는 머리색이 꽤 어색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조차도 재미있었다.  스타일링을 하면 머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UOrTbQOxPpA9c0L6fpviMScuZe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Jul 2025 09:43:12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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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샤갈 특별전, 색/기억/사라지지 않는 추억들 - 샤갈 전시 갈까?말까? 고민 중인 당신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erFn/31</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전시를 보러 서울에 다녀왔다. 바로 전날 자격증 시험을 치르느라 여행 계획은 거의 비워둔 채였지만, 마음은 설렜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마르크 샤갈의 전시.  나는 늘 그렇듯 화가에 대한 사전정보보다는 전시의 주제와 포스터에 실린 한두 점의 그림을 보고 예매를 결정했다. 미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그림을 보는 일은 늘 좋다. 그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W58akwm5AOuUJXV9PCb0UWnWxQ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Jul 2025 09:51:03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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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쾌, 취향의 바깥을 산책하다 - 좋아하는 책이 꼭 &amp;lsquo;익숙한 책&amp;rsquo;일 필요는 없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erFn/30</link>
      <description>책쾌는 내가 올해 가장 기대했던 행사였다.  책쾌는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인근의 &amp;lsquo;문화공판장&amp;rsquo;에서 열리는 북페어 행사다. 예전엔 채소며 과일을 팔던 시장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전시와 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었다. &amp;lsquo;책쾌&amp;rsquo;라는 이름은 조선시대에 떠돌며 책을 유통하던 서적 중개상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 행사를 처음 알게된 건 작년 여름이었다. 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ePNo1PoaqMW7GN1CMymPaDqe9p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06:36:41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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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포페인팅, &amp;quot;이거라도 할래?&amp;quot; 색칠의 세계로! - 먹고 눕기 좋은 날씨, 시험 끝 그리고 엽떡&amp;amp;허니콤포</title>
      <link>https://brunch.co.kr/@@erFn/29</link>
      <description>그럼 우리 그날 돼지파티 하는 거야!!  벌써 그날이 다가왔다. 돼지파티란 건 별 건 없고 그냥 친구들과 이것저것 맛있는 배달음식을 시켜서 집에서 먹는 것이다. 설명을 더하면, 오늘의 돼지파티는 시험이 끝났단 걸 핑계로 이유 없이 먹고 눕는 것을 마음껏 허용하는 날인 것이다.  대학교 1학년 때 친해진 친구들과 여전히 붙어 지낸다. 성격도 다르고 스타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19vSAyRWUKb683Ll669Ff3u7RG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13:59:16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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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제주에서, 느슨한 여행의 온도 - 돌틈에 핀 꽃 한 송이에도 마음이 머무는 제주</title>
      <link>https://brunch.co.kr/@@erFn/27</link>
      <description>휴학기간에 유독 제주도에 가고 싶었다.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내게, 제주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일탈적인 자유의 상징 같은 곳이다.  푸른 하늘과 청량한 바다를 옆에 두고 해변을 걷는 나를 상상하며 남자친구와 함께 탈 비행기 티켓 두 매를 예매했다.  전주에서 광주공항으로 가는 길엔 차 안에서 커피를 마시며 흥을 한껏 올려주는 노래를 부르며 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idL7huI7FNmFz7la7IQtAXIMdW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7:15:33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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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심리상담, 폭식. 우울. 대인관계  - 나를 사랑하는 방법. 나 자신을 허용하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erFn/26</link>
      <description>문제는 늘 고요한 때에 시작된다.  겉보기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평범한 일상인데 어디선가부터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한다.  처음엔 그냥 그런 날이겠거니 넘겼던 밤들이 쌓이고 어느 순간 그것이 패턴이 되어 있었다.  어느 날, 늦은 저녁을 먹고 후식도 먹고. 있는 대로 이것저것 꺼내먹으며 핸드폰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날이 밝아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rF2v2sMGxGunh9MuaGWMaPSFWP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07:50:37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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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주국제독립영화제, 작고 느린 영화가 나를 바꾸는 방식 - 숨던 사람에서, 나서는 사람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erFn/25</link>
      <description>전주로 거주지를 옮긴 지 벌써 햇수로 4년째. 그동안 전주 국제영화제에 단 한 번도 참여한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 사는 친구가 전주여행을 와서 나의 자취방에 머물렀다. 그 친구가 영화제를 보기 위해 왔다는 사실을 듣고서야, 이 행사의 규모와 존재감이 실감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휴학 중인 지금이야말로 놓치지 말고 영화제에 참여해야겠다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Y0LKgojlQj_MruiGOtTuklSlPv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un 2025 09:18:50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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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꽃축제 관람기, 비가 멈추길 바라며&amp;hellip; - 공지사항: 우천 시 불꽃축제는 취소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rFn/24</link>
      <description>가정의 달 5월, 오랜만에 우리 셋이 본가에 모였다. 엄마와 나. 그리고 요즘 일이 바빠 자주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언니까지 모처럼 시간을 낸 날이었다. 마침 본가 근처 공원에서 불꽃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고, 우리는 작은 나들이를 계획했다.   하지만 아침부터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다.  우중충한 날씨 때문인지 몸도 마음도 괜히 무거웠고, 궂&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QJPbJv2Ih3cm25x_NW8YzIIRX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03:03:23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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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문구페어, 기록하는 사람의 주말 - 나의 다이어리 한 칸에 자리한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erFn/23</link>
      <description>정오를 훌쩍 넘겨 눈을 떴다. 휴학 중인 요즘엔 늦잠이 익숙해졌지만, 침대 위에서 무심코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급히 몸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오늘이 전주에서 열리는 &amp;lsquo;기록문구페어&amp;rsquo;의 마지막 날이라는 소식을 봤기 때문이다.  몇 달 전, 이 행사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시간이 넉넉하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그저 미뤄두었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c2sGHY2aX6-nvdaFqsZyS4HtBS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May 2025 06:08:12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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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엑스포, 그날의 다채로운 향과 감각 - 그저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title>
      <link>https://brunch.co.kr/@@erFn/22</link>
      <description>작년에 친구와 함께 일러스트 페어에 간 적이 있다. 그전까지는 학교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 같은 행사에 몇 번 가본 적은 있지만,&amp;nbsp;&amp;lsquo;페어&amp;rsquo;가 정확히 어떤 분위기인지, 그 안에서 무엇을 누릴 수 있는지 잘 몰랐었다. 그런데 그날, 수많은 부스 사이를 누비며&amp;nbsp;다양한 작가님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체와 그에 맞춰 꾸며진 부스, 명함 하나까지도 고유의 분위기로 디자인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xx3anwUFLvGe7maxmzDaSee446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03:23:13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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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구관람, 경기장에서 느낀 소속감과 열정 - 첫 축구직관, 탁 트인 하늘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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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교 때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내게 같이 축구를 보러 가자고 했지만, &amp;lsquo;골대에 공이 들어가면 1 득점&amp;rsquo;이라는 기본적인 룰밖에 몰랐던 나는 늘 &amp;ldquo;다음에 기회 되면 가자&amp;rdquo;는 말로 미루다가 결국 졸업을 해버렸다. 처음에는 경기 관람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amp;lsquo;본인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겠다&amp;rsquo;는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iJx2VOof98I24T9ZhUxX3iOwbZ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May 2025 01:15:33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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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래, 첫 뮤지컬 관람기 - 언젠가 마르는 빨래처럼, 슬픔도 마르겠지</title>
      <link>https://brunch.co.kr/@@erFn/19</link>
      <description>언젠가 한 번 해야지, 해야지 하며 미뤄둔 것들이 참 많았는데 &amp;lsquo;뮤지컬 관람하기&amp;rsquo;도 그중 하나였다.   어떻게 예매해야 하는지, 어떤 뮤지컬을 봐야 하는지 너무 아는 것이 없어서 막상 실행에 옮기기가 어려웠다.  특히 뮤지컬은 오래 즐겨온 마니아층이 많고, 평상시에 잘 접해보지 않은 분야였기에 도전하는 데 꽤 용기가 필요했다.  게다가 관람료도 비싸서 괜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n%2Fimage%2FLSsGmmsvuQiL8W6R9MjAf7PTH-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pr 2025 07:07:50 GMT</pubDate>
      <author>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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