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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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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에 대한 건 심리학에 다 있는 줄 알았던 심리학도. 여행을 다녀오니, 그게 다가 아님을 알았다. 여행 속에서 얻는 건 언제나 전공서적에서 알게 되는 것보다 더 진한 법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2:21: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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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에 대한 건 심리학에 다 있는 줄 알았던 심리학도. 여행을 다녀오니, 그게 다가 아님을 알았다. 여행 속에서 얻는 건 언제나 전공서적에서 알게 되는 것보다 더 진한 법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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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넓혀준 깻잎무침 - 건선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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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습진이 아니라 건선이네요.&amp;rdquo;  습진이 아닌 줄은 진즉부터 알고 있었다. 습진이라기엔, 붉은 반점이 무섭게 다리에 퍼지기 시작했고, 두껍고 하얀 각질이 일어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처음 겪어보는 몸의 반응은 습진이라던 의사 선생님의 말이 틀렸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확인이 필요했다. 인터넷에서 알게 된 건선이라는 피부질환은 내 다리 속에 있는 모양과 꼭 닮</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02:29:12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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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캔 두잇이라는 마법 주문 - 믿어야지, 별 수 있나.</title>
      <link>https://brunch.co.kr/@@es7F/26</link>
      <description>학교와 맞닿아 있는 곳에 산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중학교가 있었고, 그것보다 두 블럭 정도만 가면 초등학교가 있었으니.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는 말을 이럴 때 사용해야 하는 것 아닐까.  아침 헬스를 끝내고 집 가는 길에는, 그렇게 코 닿을 거리를, 매일 아침 데려다주는 초등학생들의 엄마 아빠와 자주 마주친다. 자신보</description>
      <pubDate>Fri, 21 Apr 2023 09:54:21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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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두 줄의 자기소개 - 내가 지향하는 삶</title>
      <link>https://brunch.co.kr/@@es7F/25</link>
      <description>자기소개를 두 줄로 써야 할 일이 있었다. 한 문장도 아니고 한 단어도 아니고 한 장도 아닌, 단 두 줄의 자기소개.   태생적으로 말이 많은 나라서, 한 문장이나 한 단어는 당연히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렇다고 몇 개의 단어를 조금 추가한 두 줄의 자기소개가 쉬운 일이 되지는 않았다.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자랑하고 싶은 것도 많고, 엄살도 심한 나 같은</description>
      <pubDate>Mon, 27 Mar 2023 12:56:48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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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한 시간의 묶음 - 건강한 삶을 만드는 별것도 아닌 일</title>
      <link>https://brunch.co.kr/@@es7F/24</link>
      <description>알람이 울리면 눈을 덜 뜬 채로 일어나 앉아, 머리맡에 놓아둔 물 한 잔을 마신다. 간밤 사이 몸부림의 흔적을 갠다. 마음이 내킬 때면 명상을 하고 몸 구석구석을 접었다 늘려가며, 밤 사이 안녕했는지 인사를 보낸다.  베란다 근처에 놓여 있는 움직이지만 달리진 않는 자전거를, 밖을 보며 안에서 탄다. 살짝 데워진 몸을, 물로 씻어 내리고 나면  간밤 사이의</description>
      <pubDate>Fri, 03 Mar 2023 12:12:43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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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되면 안동에 갑니다 - 운명에 필요한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es7F/23</link>
      <description>겨울이 중간에서 끝자락을 향할 때쯤이면, 나는 안동으로 간다.  꾸준히라고 말하기엔 다소 짧은 감이 있지만 어쨌거나 3년째, 겨울이 되면 안동으로 간다. 첫해는 혼자, 작년엔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올해는 주향이와 함께 혜진이를 보러.   겨울에만 안동을 가야겠다고 의도한 건 아니었다.  안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이면, 우연이라는 게 늘 그렇듯, 겨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ydu9h6yvHC05ld4SJCzXDUoT1e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an 2023 13:56:29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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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진실력에 미치다 - 적응하고 망각하는 것이 우리의 여행에 이롭다</title>
      <link>https://brunch.co.kr/@@es7F/22</link>
      <description>여행에서 사진이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면 좋겠건만, 나는 싸이월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거쳐온 세대답게, 여행에서 사진은 8할을 차지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예쁘게 찍힌 사진을 보면, 찍는다고 땀을 흘리고 온갖 고생을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여행에서 돌아오고 나서도 간간이 사진을 들여다보면, 다시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예쁜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을 때 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slEW4QFrqeVWvAseKEu1HFer_0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an 2023 10:48:57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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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원고제안 - 꾸준함의 힘</title>
      <link>https://brunch.co.kr/@@es7F/21</link>
      <description>처음으로 원고 제안을 받았다. 글을 쓰기 시작한 지, 8개월 만이다.  출간이 목적이던 나였는데, 출간보다, 원고 제안을 먼저 받게 될 줄이야.    유독 눈이 안 떠지는 무거운 아침이었다. 엄마의 간절한 외침에도 몸을 일으킬 수 없고, 그저 눈을 감은 채로 베개 밑을 뒤적거리며, 밤 사이 전기밥을 잔뜩 먹은 휴대전화를 찾아 더듬거렸던, 게으르고 느린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SfxjaBX_rABwj0u653aoIgNZ6x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an 2023 02:29:33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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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끄러운 도로변 옆 조용한 한의원 - 한의원을 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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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의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한 달 전에 다친 발목이 좀처럼 낫지 않는 까닭에서다. 사실, 한의원을 좋아하지 않는다. 문제가 있는 내 몸속을 들키는 것은 꽤 반갑지 않고, 침 맞기 전에 버릇처럼 긴장하는 몸을 달래는 건 매번 힘들다. 어떤 침은 놓는 줄도 모를 만큼 안 아픈데, 아플지 않을 것 같은 부위에 맞은 침은, 놓아진 순간부터 침이 빼고 나서도 아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RWnzM5jydEjteTy8M258TUdzGe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Jan 2023 14:47:37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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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릴 적 나의 요상한 취미 - 마음이 늙어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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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 아빠 차를 타고 어딘가를 갈 때면, 습관처럼 하던 일이 있었다. 도로 양옆의 가로수 꼭대기, 아니면 그 언저리에 있는 새집의 개수를 세던 일 말이다.   이 요상한 취미의 시작은 아빠 차의 뒷자리에 앉는 게 지겨웠던 겨울의 어느 날일지도 모르겠다. 휴대폰이 없던 어린 내가 차 안에서 시간을 때우는 방법이라곤 창 너머를 구경하는 게 제일 큰 재미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X_yMC87VTl1ldoqgG43iFiIvnn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Dec 2022 15:15:14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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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동용 조끼 패딩을 입는다고요? - 오만과 편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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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새 즐겨 입는 조끼 패딩이 있다. 얇고 가벼운 탓에 손길이 자주 간다. 색도 아무렴. 무난한 검은색이다. 그리고 이 무난하고 간편한 옷 뒤에는 나의 오만함과 편견이 동시에 담겨있다.   조끼 패딩은 남자 친구의 어머니께서 사주신 것인데, 조끼 패딩을 살 때의 일이었다.  왜일까.  어머니께서 마음에 드는 것을 사라고 말하셨을 때, 나는 슬쩍 여성용 조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3ff-oJwv1NUlUHatlInjiWswK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Dec 2022 14:37:17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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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이 짧은 언니와 뭐든지 잘 먹는 동생 - 치앙마이 맛집: 꼬프악꼬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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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쩔 수 없이, 자매든 형제든 간에 한 배에서 나온 자식들은 비교의 대상이 된다. 서로 비슷한 환경과 유전자를 물려받았음에도 서로가 갖지 못한 것들 때문에 말이다. 그런 것들의 향한 비교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때로는 거대한 것에 이르기도 하는데, 어릴 적 서영이와 내가 가장 비교되던 것은 음식이었다. 식습관 말이다. 할머니들 손에서 자라오던 나는, 친할머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rr79fsXYGJklNG9i2_Mi65HzT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Nov 2022 14:06:58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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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앙깨우 호수에서의 고백 - 치앙마이 대학교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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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영아, 누군가 여행에서 가장 큰 행복이 무엇이냐고 물어온다면, 나는 맛있는 것을 먹을 때도, 신나는 액티비티를 할 때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얘기를 나눌 때도 아닌. &amp;lsquo;지는 해를 바라보며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때&amp;rsquo;라고 말할 거야. 그 사소한 행위는 내가 이 지구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를 느끼게 만들면서, 또 얼마나 작은 것 하나에 행복을 느끼는 존재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zyJkCASERh0lzAs3iysQoTmLk0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Oct 2022 08:30:49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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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네가 언니이지 않을까 - 치앙마이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 ATV 체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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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의 일이다. 서영이가 피 뽑을 일이 있어 엄마와 병원을 가던 날. 교통사고로 인해 피를 뽑아본 경험이 있던 나는, 정말이지 내 생에 이렇게 아픈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우습겠지만,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가 부러졌던 것보단 그것 때문에 피를 뽑을 때가 더 아팠다고 말하는 나다. 그런 끔찍한 일이 동생에게 벌어진다니, 불쌍하기도 하면서 철이 안 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sSFfI0aMa7v_hJoKuCSo1bFZMF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Oct 2022 12:59:59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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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해질 수 있는 방법 - 고백을 위한 데이트 코스, 핑 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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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인이 되면서 내게는 솔직해질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가 생겼다. 하나는 돈이 좀 드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그에 비해 저렴한데 단점이 있다. 단점이 꽤나 치명적이다. 솔직하다 못해 이불을 발로 걷어차게 만드는 찌질한 모습까지 드러내게 된다는 것인데, 저렴해서인지 아니면 찌질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지 나는 자주 사용하곤 한다.  지금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AnQMo5Ph81jx1BkcDKEedd4xdk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Oct 2022 10:38:53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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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을 빌어요 촉디 카! - 선데이 마켓의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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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남아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야시장이다. 동남아 여행을 왔는데, 야시장 구경을 안 했다? 그러면 동남아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섭섭해할게 분명하다. 동남아 지역은 더운 날씨로 인해, 낮 동안은 시장이 열리지 않고 해가 없어 활동하기 시원한 밤 시간대에 시장이 열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치앙마이, 이곳에서 역시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야시장이 열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iZiuF0f2ieE_4ib2tAodXANAW2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Oct 2022 14:35:55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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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의 도시, 치앙마이 - 동생이 아메리카노를 왜 마시냐고 묻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s7F/13</link>
      <description>현대인의 필수 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나의 필수 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게 아메리카노가 필수 음료가 되기 시작한 것은 언제였나. 그 얘기를 하자면 내가 첫 알바를 시작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수능이 끝난 후 친구와 같이 시작한 카페 알바 말이다. 같은 반 친구가 일하고 있던 마창대교 근처의 카페, 난생처음 해보는 알바가 겁이 났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vr-lYXMqSfDNDQygv4KBASuJ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Sep 2022 10:07:53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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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에서 아리랑을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 여행이 주는 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es7F/12</link>
      <description>여행을 떠나오면 나는 유독 걸음이 느려진다. 성격이 급해 빨리빨리를 외치던 나는 이곳에 없다. 앞만 보고 직진하거나, 휴대폰만 응시한 채 걸어가는 나도 이곳엔 없다. 느리게 걸으며 길가의 모든 것에 눈길을 보내는 나만이 이곳에 있다.  그렇게 걷다 보면, 느려진 내 걸음마저 멈추게 만드는 무언가들이 있다. 그 무언가의 종류는 다양한데, 길고양이에서부터 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KxhouiuVvEJVYVwtb66oLE2VoE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Sep 2022 06:11:58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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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장에서 생긴 일 - 혼자가 아닌 함께라서</title>
      <link>https://brunch.co.kr/@@es7F/11</link>
      <description>&amp;lsquo;항공권과 숙소만 정하면 여행 계획의 90프로는 완성이다 &amp;lsquo;라는 말에 적극 동의한다. 아마도 내가 즉흥형의 인간인 탓이다. 계획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들으면 기겁할 일이지만, 일단 나는 항공권과 숙소만 정하면 여행 준비가 절반 넘게 완성되었다고 믿는다.  그렇게 무계획의 인간인 나는 여행의 90프로를 해결하고자, 치앙마이행 항공권을 끊고 숙소를 알아보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hkZ8L-X4V8_4J4qwuuLugtfmuG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Sep 2022 13:56:16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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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는 쫄보 - 치앙마이에 그랜드캐니언이 있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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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를 알고 싶으면 함께 여행을 떠나라. 그 사람의 본모습을 알게 될 것이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한 번쯤 보았던 문구다. 이 문구가 인생의 진리라고 느끼게 된 것은, 내가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친구와 단둘이 해외여행을 갔을 때였다. 인터넷에서 종종 보았던 &amp;lsquo;친구와 단둘이 여행 후 관계를 끊게 됐어요&amp;rsquo;와 같은 종류의 사건은 아니었지만, 멋모르고 떠났던 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zujeL6vNdejQpLTaTbWd6hO96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Sep 2022 08:16:23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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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 없는 한국의 고등학생 - 치앙마이에 와서도 숙제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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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뭐든지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순간이 존재하는데, 나에겐 서영이와의 여행이 그랬다.   캐디라는 직업의 특성상, 겨울에는 다소 여유롭게 일을 할 수 있는 편이다. 한국의 추운 겨울은 잔디가 얼어 골프 치기 좋은 환경이 아니기에, 골프장의 고객들이 다 따뜻한 나라로 골프 치러 가는 덕분이다. 그렇기에 장기 여행을 위해선 골프장이 비성수기인 겨울에 가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7F%2Fimage%2FgIxeCPDRc9UkWcQkHklbX3Cu3M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Sep 2022 11:31:27 GMT</pubDate>
      <author>김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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