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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아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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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을 삶으로 살아왔고, 또 살아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1:16: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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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삶으로 살아왔고, 또 살아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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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룸메이트가 된 길고양이 - 그저 공간 하나 내어주는 것이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20</link>
      <description>함께 산다는 것은 함께 산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노력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amp;lsquo;새삼&amp;rsquo; 느낀다. 집 두고 노숙하는 고양이가 너무도 가여워 방안으로 강제 이주를 시킨 지 3일째다. 처음에는 노숙하던 한 마리만 데려왔는데 지금은 두 마리로 늘었다. 찡찡이와 호순이는 암고양이로 서로 사이가 좋지는 않다. 둘 다 길고양이 출신으로 입양한 지 몇 해가 된다. 찡찡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BAypWVqGKM6NFWHkDNIyUrBlq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Feb 2025 01:07:04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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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있어야 가능한 일 - 어쩌다 보니 포장마차가 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19</link>
      <description>밖에 나갈 엄두가 안 날 만큼 눈이 참 많이도 왔다. 어릴 적에는 발이 풍풍 빠져도 그 맛에 눈밭에 둥글고 놀았는데 이제는 눈으로 보는 기쁨으로 족하다. 눈이 와도 새들은 여전히 나뭇가지에 앉아 짹짹거리며 일상의 루틴을 그대로 하는 것만 같았다. 발코니에 살이 나간 우산 하나가 떡 하니 출입문 앞에 있어 웬 우산이지 한다. 간 밤에 엄마가 입양하신 길고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1MEPkUhOd_ZMfROgCuamQS-wcK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an 2025 12:58:46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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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형카페가 시골로 가면 - 낭만이 될 수도 있어</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18</link>
      <description>&amp;rdquo;고춧가루 월매여?&amp;ldquo; &amp;rdquo;워찌 그리 비싸?&amp;ldquo; &amp;rdquo;뭐 먹을텨?&amp;ldquo; &amp;rdquo;하하하, 내가 해장국 사줄게&amp;ldquo;  말풍선들이 쉴 새 없이 날아다닌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계절은 달력이 말한다. 올해가 특히 그랬다. 이른 아침이나 밤이 되면 제법 선선한 바람이 얼굴에 살짝 스쳐가고, 들판의 노릇노릇 익어가는 벼가 &amp;lsquo;나 가을이에요!&amp;rsquo;라고 해서 가을이라고 말한다. 더울까 추울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wRLjaNeYX1emmE3VbfYIn_yI9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Oct 2024 08:50:37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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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다' 그리고 '쓴다' - 써서,  그래서 쓴다.</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17</link>
      <description>'쓰다'와 '쓴다'는 다른데도 참 비슷한 향기가 있다. 첫맛의 쓴 커피라도 음미하고 알아보려 하면 더 이상 쓰지가 않다. 그때부터는 커피를 쓰게 된다. 생각으로 시간으로 그리고 공간으로 커피를 쓴다. 기억과 추억이라는 노트에 말이다. 잔이 차면 흘러넘치는 것이 이치이듯, 무엇이든 넘치면 흔적을 남기게 된다. 생각이 넘치고 마음이 넘칠 땐 나도 모르게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Jm55csoDTMcPf5L8hrlDlUmsE8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Apr 2024 09:22:09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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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한다는 것 - 생각의 흔적을 세월에 새겨 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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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생 시절엔 두 달 치 일기도 하루 만에 썼다. 기억이 나서가 아니라 이벤트가 별로 없고 일상이 거의 비슷해서였을 것이다. 일어나서 놀고먹고 자고, 그러다가 가족들과 어디를 가는 그런 정도의 일상이었으니 두 달 치를 한꺼번에 쓴다 해도 날씨만 맞다면야 별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엔 미친 듯이 일기를 썼다. 하루에도 너다섯번을 쓰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YACvGwe14gLtt4XLt_yIIZTq_T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Nov 2023 14:19:20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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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할 수 없는 순간에도 - 살아왔던 흔적이 삶을 쓴다</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15</link>
      <description>주말이다. 뉴스에서 한파주의보가 내려 마음을 졸였던 탓인지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에 가슴을 쓸어내려본 날이다. 묵직한 햇살이 24K금처럼 순전하게 나뭇가지 사이로 내리쪼이는 오후, 길을 거닐며 오전에 보았던 한 어르신을 생각해 본다. 오전에 어르신들이 머무시는 시설에 잠시 봉사를 다녀왔다. 딱히 할 줄 아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식사 보조를 해드리고, 움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Znu9MHe-TMQfru8kIGjCB6S2H5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Nov 2023 11:34:59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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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눈사람을 만들었을까? - 그대 사랑덩이, 인생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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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사랑한다. 사랑이 깊은 만큼 생각만큼 자신의 행함이나 결과가 따르지 않을 때 미워지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한다. 자신에게 말이다. 급강하는 기온으로 가을의 끝과 겨울의 초입이 고리처럼 엮여 시간이 23년 끝과 24년의 시작을 연결하고 있다. 상점에는 각종 성탄트리와 장식품이 매장 입구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진열된 물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76AQPRtzYsmCZm0FGggeJx7T3m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Nov 2023 10:07:17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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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인생을 온전하게 살 수 있는 길 - 하늘과 나, 결국엔 그렇게 단둘이 갈 수밖에 없는 소롯길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13</link>
      <description>인간이 신을 이해한다는 게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르지 사람마다 자신의 가치관과 철학을 형성하는데 근간을 이룬 뼈대 같은 것이 있을 것이다. 누구에겐 그것이 종교이고, 어떤 이에겐 가까운 부모나 명사, 역사적 인물 등 다양할 것이다. 올 초 김승호 회장의 &amp;lsquo;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amp;rsquo;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무릎을 쳤던 대목이 있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이</description>
      <pubDate>Sun, 19 Nov 2023 14:59:55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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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사랑이다 - 생선 가운데 토막같은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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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삭바삭한 추위가 느껴지는 겨울이 왔다. 겨울의 진입부, 0도씨 근처를 오르락내리락 하니 아쉬워하며 햇살을 쪼여본다. 아침에 잠을 깨면 가장 먼저 작은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그리고 오늘 해야 할 일들에 대해 하나씩 생각해 본다.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 하고, 남겨지는 삶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득, 나의 기도와 속마음을 하나하나 들어주는 절대자에 대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u6yRFEfAthJZyHMGj3095awdri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Nov 2023 00:02:39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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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같은 사람 -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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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점심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전자레인지 앞으로 가서 싸 온 도시락을 데운다. 밥과 국, 간단한 샐러드가 다인 소박한 점심이지만 먹지 않으면 살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다.  1년 365일 하루 세끼, 간식까지 포함해서 죽는 날까지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밥이다. 문득, 나도 밥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본다.   죽는 날까지 곁에서 떠나지 않고, 먹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GkqK5kaWIbFlp9lj_ktufLWv18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Nov 2023 04:47:49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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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선집중 - 아름다운 곳에만, 사랑이 있는 곳에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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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5도 이상 온도가 훅 내려갔다. 공기가 바삭바삭, 칼칼하다. 산소탱크가 터진 듯 온 아침 공기가 달큰하게 신선하다. 비가 오면 회색 구름이 끼고, 눈이 오면 보라 구름이 몰려온다. 눈 소식이 있으려나.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보라색 구름이 두둥실 날 맞이한다. 캐나다에 있을 때 구름을 보는 법을 배웠다. 눈이 워낙에 많이 내리는 곳이니만큼 그들은 구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vrmeJpIAQXT0t7biUvuSjJ3Tf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Nov 2023 22:55:46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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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이라면 - 칼칼한 추위에 한 사발!</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09</link>
      <description>날이 무척이나 포근하다. 이 가을의 마지막 낮기온 20도라고 해야 할까? 오랜만에 반팔을 꺼내 입고 길을 거닐어본다. 아침나절에는 살짝 쌀쌀하긴 했어도 칼칼한 맛은 없었다. 늦가을, 그리고 초겨울엔 땡초같은 매콤한 추위가 계절의 맛을 더하는데 조금 아쉽기는 하다. 가을이 정말 깊어간다. 흔히들 하는 만추라는 말을 절감한다. 햇볕에 잘 버무려 숙성된 빛깔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7rEqvCqIn_zcKJrOn099yJ1TG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Nov 2023 06:28:28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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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친구 - 우린 각자의 위치에서 익어가는 삶을 살고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08</link>
      <description>캐나다를 떠난 지 22년이다. 같이 공부했던 로컬 친구를 못 본 지가 22년이라는 말이다. 가끔 이메일로 소식을 주고받으며 아주 가끔 통화를 하면서 생존과 안부를 확인하던 우리였다. 서로의 성향을 너무 잘 아니 그다지 많은 대화가 필요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각자의 삶이 바빠 멀리 있는 친구를 서로 챙기지는 못했던 것 같다. 22년 만에 비디오콜로 두어 시간</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14:47:39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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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의 끝 - 믿음은 인간에 속한 단어가 아니에요</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07</link>
      <description>믿음의 반대는 문자적으로는 의심이다. 의심의 뒷문에는 사랑이 없다. 한 사람에 대한 적어도 인간으로서의 사랑, 애정이 없기에 또는 너무도 사랑이 크기에 한번 신뢰에 금이 가면 믿음이 순식간에 증발되기도 한다. 더러는, 아주 더러는 말이다. &amp;nbsp;물론, 믿음이라는 것은 깨어지면 더 이상은 존재할 수 없어 &amp;lsquo;믿음&amp;rsquo;이란, 인간에게 속한 단어가 아닌 오직 절대자에게만</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6:23:48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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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만 생각해 - 정말 그러길 바래?</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06</link>
      <description>나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H언니와 의견충돌이 생겼다. 이빨 튼튼한 언니에게 거의 9할은 물리는 일이 다수인지라 이번에도 그저 한번 물어뜯기면 되지 했다. 성격이 급한 탓에 퍼부어놓고 사라져 버리는 고등어같은 언니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속마음만큼은 진국인지라 지금까지 우리의 인연이 지속되고 있다. 물어뜯길때는 아프긴 해도&amp;hellip;. 그래도 그렇게라도 뜯</description>
      <pubDate>Mon, 30 Oct 2023 09:28:19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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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의 노래 - 홍시빛 결실로 감사의 고백을 드린다</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05</link>
      <description>가을의 끝 중의 끝,  가지 사이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구름, 칼칼한 바람과 투명한 햇살. 아슬하게 달랑달랑 매달려 홀로 이 모든 것들을 온전히 누리고 있다. 사람들은 날 보고 처량하기도 하고, 가엽다고도 할 것이며 또 까치밥 하나 정으로 남겼다고도 하겠지&amp;hellip;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을 갈 곳으로 모두 다 보내고 할 일을 다 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여유다. 하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MGcj8ExbhpUDS7vqFxvnlyaEf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Oct 2023 02:06:26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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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 - 해바라기도 더 이상 해를 보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04</link>
      <description>노인복지센터에 주말봉사를 갔다. 할아버지(남편)가 너무도 그립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그토록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를 보고 반갑게 달려가 인사를 했는데&amp;hellip; 나를 몰라보신다. 나를 처음 본 사람처럼 대하시는 것이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치매라는 것이 그런것인가라는 생각에 잠시 먹먹해진다. 그러면서도 과거의 좋았던 기억만이 남아있다면야 나쁘지 않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QROLAYT4Jyy1HlVeeaA0uAA9Xo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23 14:29:42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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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고 또 주어도 부족한가  늘 걱정인 그녀 - 대한민국 최대오지 산골에 사는 영자씨</title>
      <link>https://brunch.co.kr/@@etWf/103</link>
      <description>&amp;lsquo;가난한 집 친정보다 가을이 낫다&amp;rsquo;는 옛말이 틀리지 않게 온 산야에 먹을 것들이 널려 있는 계절이다. 그러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야 보배이듯, 산야에 널린 열매와 나물을 채취하려면 수고와 애씀이 필요하다. 옛날에는 돈이 없으니 몸으로 수고하고 애를 써야만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시대였지만, 지금은 시대가 달라져서 마트에서 편하게 사먹으려 하지 수고를 하려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qk6-BltwQAIlgRaBT1RYKJU2C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Oct 2023 01:26:03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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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 그 손을 놓으세요! - 우리에겐 매우 중요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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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이구나 싶었던 계절이 3도까지 떨어졌다. 바람까지 불어올치라면 겨울 같은 추위가 살에 에인다. 맨발로 방바닥을 딛는 것도 이제는 발이 시려워진다. 때가 참 무섭다. 말없이 알짤없이 할 일을 한다. 정신차리고 보면 어느새 저만치 가있는 시곗바늘처럼 그렇게 때가 무섭게도 흘러만 간다. 일상으로 돌아온 지 며칠이다. 긴 연휴와 함께 온 나라가 축제 한마당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Fay3Sbp0plTlEadS-D0sq8YiP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Oct 2023 09:16:11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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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하지 않은 당연함 - Adios,&amp;nbsp;&amp;nbsp;고마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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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의 묘미는 역시 사람이다.&amp;nbsp;음식, 문화, 예술,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있지만 그래도 역시 사람이다. 사람 안에 문화도 음식도 예술도 다 들어있으니까... 사람이 없으면 하나님이라도 이 지구가 썰렁하고 쓸쓸하시겠지? 그만큼 사람만큼 아름다운 존재도 없다. 다시 쓰는 택리지를 집필하셨던 신정일 선생님은 한국의 온 땅을 두 발로 걷고 글을 쓰시면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Wf%2Fimage%2FYjrVdUdR3rKAWSz1l3w1TyF0c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Oct 2023 14:43:42 GMT</pubDate>
      <author>다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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