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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빵진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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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1:58: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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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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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ㅣ불완전함에 대한 척력 - 나의 가장 큰 과제는 불완전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etdE/80</link>
      <description>내가 맨 정신으로 살 수 없는 데에는 이토록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굳이 하나로 엮어 이야기해 본다면 한마디로 '불완전함에 대한 척력'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테다.&amp;nbsp;중학생 때의 과학시간이 떠오른다. 아무리 힘을 줘도 가까워지려야 가까워질 수 없는, 같은 극의 자석들. 두 자석 사이에 부드럽지만 강한 벽돌이 있는 것만 같은 손의 감각. 그럼에도</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06:09:58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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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 정신이 주는 낯섦 적응기 - 삶을 사는 데에 있어 재미와 의미가 가져야 할 밸런스</title>
      <link>https://brunch.co.kr/@@etdE/79</link>
      <description>자기주장이 꽤나 강했던 올해의 여름이 제 기력을 다 토해낸 건지 어느덧 바람이 제법 살랑해졌다. 퇴근을 하고 집으로 향하는 내 발걸음이 어쩐지 가볍고 경쾌하기까지 하다. 그렇다, 곧 있으면 히레사케(복어 지느러미를 살짝 태워 데운 사케에 넣어 만드는 술)의 계절이 오는 것이었다. 말린 복어와 불씨, 그리고 사케가 만나 만들어내는 환상의 감칠맛이 벌써 입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dE%2Fimage%2FzQHd-P7yg4abLdlh4OuUjwiG8E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15:00:20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guid>https://brunch.co.kr/@@etdE/7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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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다정이라는 생존 전략 - 이 어려운 세상에서 나와 너를 살리는 지극히 간단하지만 근사한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etdE/78</link>
      <description>&amp;quot;내가 너희 어머니였어도 딸 자랑하고 다닐 것 같아. 스스로 잘하고 밝고 다정한 딸.&amp;rdquo; 10년 전에도 여지없이 자주 쭈글거리던 내가 스스로 초라한 사람 같다고 푸념할 때면 어김없이 때마다 나타나 나에게 기운을 북돋아주던 친구가 해준 말이었다.&amp;nbsp;글쎄, 1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봤을 때 친구의 사려 깊은 의도와 달리&amp;nbsp;저 말은 맞는 구석이 없다. 일단 우리 엄</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02:30:32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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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mp;quot;너처럼 뚱뚱한 사람은 없었다&amp;quot; - 내가 스스로 인식하는 나의 외형, 그리고 그로 인한 자기부정</title>
      <link>https://brunch.co.kr/@@etdE/76</link>
      <description>열아홉 살이었다. 공부 외에는 딱히 신경 쓰지 않고 살아왔는데 그걸 핑계 삼고 싶진 않지만 아무튼 몸무게라는 지표는 인생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었고 무인도에서 한 10년 살다 나온 사람처럼 문명이 빚어내는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상태였다. 덥수룩한 머리에 포동포동하면서도 까무잡잡한 피부. 거기에 검은 뿔테. 그 모습으로 아흔이 훌쩍 넘은 친할아버지 댁에 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dE%2Fimage%2FU-sV-Szi8ie5DRarM59ScOCx8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04:35:16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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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돌도 씹어먹는 나이에 이 정도는 마셔줘야지? - 사회생활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기</title>
      <link>https://brunch.co.kr/@@etdE/72</link>
      <description>첫 사회생활을 다들 그럴 테다. 마치 정글에서 살아남는 것처럼 하루하루 생존을 위협받고 머리와 마음이 성한 곳이 없는 그런 것.  신입 때 사회생활의 쓴맛에 씁쓸하게 절여지고 있던 중 늘 웃고 있는 같은 팀 차장님께서 어느 날 나에게 불쑥 책 한 권을 선물로 주셨다. 제목이 &amp;lt;도망쳐도 괜찮아&amp;gt;였나. 차장님은 책을 건네시면서 도망치는 게 나쁜 것처럼 다들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dE%2Fimage%2FdoAYFWHMy5YIHnQuZAXrILZFt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22:00:22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guid>https://brunch.co.kr/@@etdE/72</guid>
    </item>
    <item>
      <title>음주 대신 잠이 낫지 않나? - 유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택한 차선책</title>
      <link>https://brunch.co.kr/@@etdE/68</link>
      <description>&amp;ldquo;벌써 자?&amp;rdquo;  남편이 나에게 자주 건네는 대사다.  &amp;ldquo;응. 피곤하네.&amp;rdquo;  &amp;ldquo;어떡해.&amp;quot;  속상해하는 듯한 말투에 영문을 알 수 없어 되묻는다.  &amp;ldquo;왜?&amp;rdquo;  &amp;ldquo;걱정돼.&amp;rdquo;  또 한 번 되묻게 된다.  &amp;ldquo;왜?&amp;rdquo;  &amp;ldquo;그냥, 마냥 자는 건 아깝잖아.&amp;rdquo;  무엇이 아까운지 되물을 용기가 나에게는 없었다. 어쩌면 머릿속으로 이미 답을 알고 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dE%2Fimage%2Fn23PzN30CEDHYvqpAn84-JHJyq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22:00:29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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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일하면서도 술을 놓을 수 없어 - 일터에서의 발칙한 음주 행태</title>
      <link>https://brunch.co.kr/@@etdE/73</link>
      <description>&amp;quot;당사에서 대행사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합니다.&amp;nbsp;입찰 참여사께서는&amp;nbsp;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신 후, 마감일 이전에 제안서 제출을 완료해 주시기 바랍니다.&amp;quot; 경쟁 프레젠테이션, 일명 경쟁 PT. 브랜드사에서 해당 브랜드에 대한 광고 캠페인 업무를 수행할 적합한 대행사를 선정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굴지의 대기업 소속 광고대행사들은 아무래도 같은 식구라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dE%2Fimage%2FjtRxRSkj6gPATkHEb_sEVGCRF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Aug 2025 22:00:17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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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 술을 좋아하는 사람의 이미지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tdE/69</link>
      <description>&amp;quot;어떤 이유로 미국 유학을 1년 만에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건가요?&amp;quot;  지난 일본 여행에서 남편과 함께 타치노미(서서 마시는 술집) 형태의 와인바에 들렀다가 시카고에서 28년간 회계사 일을 하고서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멋쟁이 아저씨가 유창한 영어로 내게 물었다. 나는 조금 망설이다가 대답했다.  &amp;quot;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서요.&amp;quot;   돌이켜보면 나의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dE%2Fimage%2FJBlWjdWrPJH_4EikplVgDlgBg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22:00:17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guid>https://brunch.co.kr/@@etdE/6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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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인의 대표질환 종합세트 - 나만 그런 게 아닌 걸 아는데도 위로받지 못하는 마음의 한계</title>
      <link>https://brunch.co.kr/@@etdE/71</link>
      <description>언제부터인가 길을 걷다가 한의원을 발견하면 앞문이든 창문이든 어딘가에 하나쯤 붙어있는 배너 광고에 눈길이 갔다. &amp;ldquo;만성피로, 소화불량, 수면장애, 비만&amp;rdquo;. 한 번은 이 카피들을 보고 남편에게 말했다.  &amp;ldquo;나 진짜 뻥 안치고 저거 다 해당되는데. 한의원 한번 가야 되나?&amp;rdquo;  스스로를 가엾게 여기려고 부릉부릉 시동을 거는 나를 보고 남편은 딱 기분 나쁘지 않을</description>
      <pubDate>Thu, 07 Aug 2025 22:00:16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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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을 통해 느끼는 해방감에 대하여 - 나는 무엇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etdE/70</link>
      <description>&amp;quot;뭐 해?&amp;quot;  &amp;quot;시원하이~ 맥주 한 캔 낭낭하게 즐기는 중이야&amp;quot;  주중이 되면 어찌할 도리 없이 떨어져 지내는 남편이 나에게 간혹 지금 뭐 하고 있냐고 톡을 할 때가 있는데 하필 열에 아홉은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순간이었다. 괜히 찔려 버린 나는 &amp;quot;날씨가 너무 더워서&amp;quot; 혹은 &amp;quot;오늘 고생한 나한테 상을 주고 싶어서&amp;quot;와 같이 나름 합리적으로 들리는 명분을 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dE%2Fimage%2FG_AiUCs9WCvEEdUTgFfcJ99Ix5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22:00:19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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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더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의 족쇄 - 비교하며 사는 삶의 통각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tdE/66</link>
      <description>&amp;ldquo;내 주변에서 가장 먼저 성공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분명 소라일 거야.&amp;rdquo;  이름을 대면 열에 열 모두가 아는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가 어느 날 함께 와인을 마시다가 나에게 넌지시 말했다. 성공이라는 단어에서 약간의 경계심 혹은 괴리감이라 할만한 감정을 느꼈지만 악의 없는 취지로 말했을 친구의 마음을 알았던 터라 딱히 꼬아 듣지는 않았다. 오히려 누가 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dE%2Fimage%2FTbUqoXXwagsp7248Ig_jEebRYY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Jul 2025 22:00:15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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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프롤로그ㅣ그냥 좀 무뎌지고 싶었을 뿐인데 - 어느덧 나의 세상을 잠식해 버린 술</title>
      <link>https://brunch.co.kr/@@etdE/65</link>
      <description>고백하자면 지난 브런치북을 연재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글쓰기가 버겁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던 것 같다. 어쩌면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한계였을지도 모르겠다. 맛도 좋고 영양가도 만점인 글을 선보이고 싶었지만 자꾸만 내 글이 어딘가 초라해 보여서 글을 쓰는 맛이 뚝 떨어졌달까. 본질적인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렇다고 궁극의 레시피를 찾아내겠다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dE%2Fimage%2FREJiDCOm1XZLc7abd3tjJXdZNl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Jul 2025 22:00:12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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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에필로그ㅣ 별의별 위로 - 살아있길 잘했다고 느꼈던 순간들</title>
      <link>https://brunch.co.kr/@@etdE/64</link>
      <description>내가 위로받았던 순간들을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하게 된 건 나에게 또다시 위로가 필요할 때 사탕을 꺼내먹듯 알맞은 위로를 꺼내먹고 싶어서였다. 거창한 이유를 하나 더 들어보자면 당장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얕게나마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위로라는 주제로 글을 쓰는 과정이 예상처럼 썩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충격적이게도 몇몇 굵직한 에피소드를</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22:00:17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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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황발작이 처음 나에게 찾아온 날 - 말로만 듣던 공황발작?</title>
      <link>https://brunch.co.kr/@@etdE/57</link>
      <description>한강의 물살이 반짝반짝 넘실거리는 모습이 한눈에 훤히 들어오는 어느 고층빌딩의 회의실 안. 여느 때처럼 회사 동료와 일 얘기를 하던 중이었다. 그녀가 무슨 말을 한 건지 내가 무슨 생각을 한 건지 어떤 게 어떻게 트리거가 되었는지는 아직까지 알 길이 없지만 갑자기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감지했다. 어느 순간부터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다. 온몸에서 기력이란 기</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22:00:18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guid>https://brunch.co.kr/@@etdE/57</guid>
    </item>
    <item>
      <title>부사수는 처음 맞이해 봐서요 - 의지할 수 있는 동료와 함께 일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etdE/60</link>
      <description>&amp;quot;어떻게 하면 좋은 선배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amp;quot;  나에게 부사수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탓에 퇴근 후 같은 팀 동료를 꼬셔 함께 하이볼을 때려붓던 중이었다.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짐작하고 있었거늘 막상 상상만 하던 부사수가 진짜로 생긴다고 하니 요상스러운 고민이 드는 것이었다. 내 고민을 듣자마자 친구가 질색하는 표정으로 대답했</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22:00:22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guid>https://brunch.co.kr/@@etdE/60</guid>
    </item>
    <item>
      <title>신주쿠의 뒷골목에서 발견한 네잎클로버 - 예고 없이 내 인생에 찾아오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etdE/59</link>
      <description>어쩌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더라. 새벽 2시, 서울에서도 막차가 끊길 시간인데 낯선 여행지에 와서까지 술을 퍼 마시다 차편이 끊겨서 숙소까지 걸어가는 꼴이라니. 그것도 걸어서 40분이나 걸리는 거리를 걸어가야 하다니. 내 인생에 또 재밌는 에피소드가 생겼군, 히히. 자꾸만 달아오르는 취기 탓인지 낯선 곳에서의 깜깜한 밤, 그 밤을 가득 채우는 특유의 날 서 있</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22:00:11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guid>https://brunch.co.kr/@@etdE/59</guid>
    </item>
    <item>
      <title>우리들의 인생의 하이라이트 - 나를 나아가게 만드는 가족에 대해서</title>
      <link>https://brunch.co.kr/@@etdE/58</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예전 회사 선배와 퇴근 후 술을 한 잔 하기로 했다. 나는 애초에 먼저 이직을 했고 선배는 회사에 오래도록 남아있다가 퇴사를 하셨는데 글쎄 여의도에 있는 증권사로 이직을 했다고 한다.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보니 이 사람이 이 회사에?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선배가 이직하고 처음 보는 자리였다. 어떻게, 금융치료는 잘 되셨으려나. 우리는 이촌</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22:00:12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guid>https://brunch.co.kr/@@etdE/58</guid>
    </item>
    <item>
      <title>부끄럽지만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 일주일에 여덟 번 술을 마시는 사람의 상담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etdE/56</link>
      <description>부끄럽지만 나는 알코올 의존증을 앓고 있는 듯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매일 술을 마실 수는 없을 것이다. 정말 뻥 하나 보태지 않고 매일매일 술을 마신다. 전날 마신 술로 토를 대여섯 번 하지 않는 이상 꼭 술을 챙겨 마신다. 챙겨 마신다고 하니 몸에 엄청 좋은 귀한 영양제를 먹는 것 같이 말하는 것 같아 민망도 하지만 아무튼 술을 마시지 않는 예외</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22:00:09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guid>https://brunch.co.kr/@@etdE/56</guid>
    </item>
    <item>
      <title>일로 자아실현하려는 나, 순진한 건가요? - 지독한 이상주의자의 복잡한 속사정</title>
      <link>https://brunch.co.kr/@@etdE/54</link>
      <description>&amp;ldquo;소라 너는 좋겠다. 진로를 빨리 정했잖아. 근데 궁금해서 그러는데 너는 언제부터 그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amp;rdquo;  고등학생 때나 대학생 때나 친구들은 부러우면서도 신기하다는 듯이 내게 자주 이렇게 물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답했다.  &amp;ldquo;글쎄. 그냥 재밌어 보이던데?&amp;rdquo;  정말로 그랬다. 물론 나의 진로는 &amp;lsquo;그냥 재밌어 보인다&amp;rsquo;는 이유로 내가 직접 선택한</description>
      <pubDate>Sun, 08 Jun 2025 22:00:27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guid>https://brunch.co.kr/@@etdE/5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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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이지만 가끔 엄마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엄마의 보호자가 되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etdE/53</link>
      <description>엄마는 자의에 의해서인 건지 타의에 의해서인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독립심이 강하고 자존심이 센 사람이다. 뭐,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몰라도 적어도 딸인 나에게는 그렇게 보였다. 내가 보기에 엄마는 어떤 난관을 마주쳐도 길을 새로 뚫어내는 한이 있어도 어떻게든 목적지에 가는 방법을 찾아내고야 마는 불도저 같은 사람이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먼발</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22:00:13 GMT</pubDate>
      <author>건빵진소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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