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끝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ewDm</link>
    <description>일상에서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세상의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23:22:2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일상에서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세상의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Dm%2Fimage%2FVE1saSqnqgdb9AuZriVZIggnSwU</url>
      <link>https://brunch.co.kr/@@ewDm</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아무도 나를 찾지 않을 때 - 초인종이 울리지 않는 고요.</title>
      <link>https://brunch.co.kr/@@ewDm/47</link>
      <description>아침부터 저녁까지, 초인종은 한 번도 울리지 않았다. 전화, 문자 메시지, 하다못해 일방적인 광고메시지&amp;nbsp;한 통도 오지 않았다. 누군가에게는 이 고요가 공포처럼 다가올 수도 있다. '내가 잊힌 건가?' '아무도 날 찾지 않는 건가?' 하는 불안감이 파도처럼 밀려올지도 모른다. 끊임없는 연결과 소통을 미덕으로 삼는 시대에, 초인종의 침묵이 인간관계의 실패나 고</description>
      <pubDate>Sun, 01 Jun 2025 17:07:12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47</guid>
    </item>
    <item>
      <title>어느덧 단오가 되었네요 - 여름 문턱 넘기</title>
      <link>https://brunch.co.kr/@@ewDm/46</link>
      <description>음력 오월, 이제 좀 햇살이 따가워지나 싶은 때가 되니, 어느덧 단오가 찾아왔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  단오는 계절의 변화라는 문턱을 넘는 듯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옛사람들은 오늘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며, 묵은 기운을 털어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창포의 맑고 서늘한 향기는 더위를 쫓는 것을 넘어,  정화의 힘을 지닌</description>
      <pubDate>Sat, 31 May 2025 03:42:51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46</guid>
    </item>
    <item>
      <title>출근 길 개미 관찰하기 - 공동체적 삶에 대한 고찰</title>
      <link>https://brunch.co.kr/@@ewDm/45</link>
      <description>제법 날이 따뜻해졌다. 햇살 좋은 날,&amp;nbsp;아침 출근 길.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작은 공원 길에서, 발밑을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개미들의 분주한 행렬을 본다. 제 몸보다 큰 먹이를 옮기거나 흙을 나르는 모습. 그 작은 생명들이 뿜어내는 치열한 삶의 에너지는 경이롭다. 쉼 없는 노동은 생존 본능이겠지만, 짜임새 있는 질서와 거대한 협력의 힘이 숨겨진 듯하다.</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16:15:10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45</guid>
    </item>
    <item>
      <title>인생에서, 다리를 건넌다는 것은  - 건너온 풍경과 가야할 길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ewDm/44</link>
      <description>다리를 건넌다는 것은 단순히 다리를 건너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때로는 한 시절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가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주기도 하고 혹은&amp;nbsp;멈춰 서서 지나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동시에 조망하는 깊은 성찰의 순간을 마련해주기도 한다. 다리 위, 그 곳은 공간의 경계이기도 하지만&amp;nbsp;마치 시간의 경계이기도 하여,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며 현재의</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02:05:08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44</guid>
    </item>
    <item>
      <title>싸고 좋은 게 어디 있겠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ewDm/43</link>
      <description>마트 모퉁이를 돌거나, 혹은 인터넷 쇼핑몰을 구경하다 보면, '이게 정말 이 가격이라고?' 눈이 번쩍 뜨이는 물건들을 만날 때가 있다.  순간 솔깃한 마음에 살까 말까 망설이기도 하지만, 이내 마음 한구석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오는 듯하다.  &amp;quot;얘야, 싼 게 비지떡이란다.&amp;quot;  옛 어른들부터 얘기해온 제법 묵직한 삶의 지혜 아니겠나. 싸고 좋은 것이라는 건,</description>
      <pubDate>Mon, 26 May 2025 00:11:43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43</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ewDm/42</link>
      <description>문명이라는 이름 아래 끊임없이 진보를 외쳐왔다. 그러나 우리의 감각은, 우리의 공감 능력은 과연 진보했을까?   근래에 각종매체들은 죽어가는 사람들의 마지막 순간을 클로즈업하고, 사고음을 음향효과인 양 편집한다. 최근 무안공항 사고 때 나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고 어지러워서 몸이 무거워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 잔혹한 사고 영상은 유튜브 쇼츠를 타고</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23:00:49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42</guid>
    </item>
    <item>
      <title>소중한 것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wDm/41</link>
      <description>내 마음 한구석에아무도 모르게 숨겨둔작은 풀씨 하나.  가만히 들여다보면파릇파릇 싹이 돋고예쁜 꽃망울도 맺혔네.  남들은 몰라줘도 괜찮아나만 아는 예쁜 꽃이니까.  바람아, 살랑 불어흔들지는 말아다오. 햇살아, 너무 뜨겁게내리쬐진 말아다오.  가만히, 아주 가만히내 마음속에서오래오래 피어있으렴.</description>
      <pubDate>Tue, 20 May 2025 23:00:47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41</guid>
    </item>
    <item>
      <title>섬, 나의 귀천</title>
      <link>https://brunch.co.kr/@@ewDm/40</link>
      <description>바다 한가운데외로이 떠 있는 섬 하나나 여기 홀로 섰네  세상 시름은 파도 소리에 실어 보내고푸른 하늘 한 조각 이고 사네  밤이면 별들이 총총벗 되어 찾아오고달빛은 이불처럼 나를 덮네  내 마음 저 섬 같아세상과 멀리 떨어져고독 속에 빛을 찾네  괜찮다, 괜찮다홀로라도 괜찮다하늘 아래 홀로 빛나는 저 섬처럼나도 홀로 돌아갈 내 집 있으니  소풍 끝나는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Dm%2Fimage%2F5RPyZCYZk2sY1LfGphefPNeG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23:00:41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40</guid>
    </item>
    <item>
      <title>연어를 먹다가.. 잡상</title>
      <link>https://brunch.co.kr/@@ewDm/39</link>
      <description>물속에서 눈을 뜬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작은 알에서 깨어나 처음 마주하는 세상이 차갑고 맑은 강물이라면. 아마 연어 새끼들은 그렇게 시작할 테다. 아직은 연약하기 짝이 없는 몸으로, 본능처럼 바다를 향해 헤엄쳐 나가는 그 작은 생명들. 그 여정에는 얼마나 많은 두려움과 호기심이 뒤섞여 있을까.  끝없이 펼쳐진 푸른 막막함, 그리고 언제 덮칠지 모르는 날카</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23:00:44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39</guid>
    </item>
    <item>
      <title>어릴 적 살던 곳. 내 고향</title>
      <link>https://brunch.co.kr/@@ewDm/38</link>
      <description>스무 해 남짓, 나의 유년과 청소년기는 한 지붕 아래에서 흘러갔다.  내가 태어나기 전, 아버지는 먼 미래를 내다보시며 그곳에 터를 잡으셨다지만, 내가 그 집을 떠나올 때까지 동네는 여전히 허름한 풍경 그대로였다.  개발이라는 말은 마치 먼 나라 이야기처럼, 우리 동네를 비껴간 듯했다.  집 앞 좁은 골목은 늦은 오후면 교복 입은 형들의 아지트가 되곤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Dm%2Fimage%2FOG9RztpWtWlLfZs0Qd0Cb_DinM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May 2025 23:00:14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38</guid>
    </item>
    <item>
      <title>올해 첫 모기를 잡았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wDm/37</link>
      <description>어느새 5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고,  밤 늦게 거실에 앉아있다 애앵거리며 귓가를 스쳐 지나가는  미세한 날갯짓 소리를 들었습니다. 올해 첫 모기,  더운 여름이 곧 오겠구나하는 마음과 함께 어김없이 귀찮은 녀석을 마주해야함을 직감합니다.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모기 소리를 들으면 졸음이 싹 달아나고 온 신경이 곤두섭니다.  예전에도 연약한 피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Dm%2Fimage%2Fqa7YKwhe39eWxKSxcMhmixyP4m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May 2025 23:00:15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37</guid>
    </item>
    <item>
      <title>경기가 끝나고 나면,</title>
      <link>https://brunch.co.kr/@@ewDm/36</link>
      <description>양손에 꿈을 꼭 쥐고 달리기를 시작했다결승점에 도착했다고 생각할 즈음손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모래는 나도 모르게 조금씩 새어나간다. 그리고 천천히 데워지는 물 속에서개구리는 그렇게 죽어간다.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나는 그렇게 스스로 내 꿈을 죽였다.꿈의 입장에서는 타살이기도내 입장에서는 자살이기도  달릴 때는 흰선을 따라 뛰라고 하더라만은트랙의 끝에서는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Dm%2Fimage%2FEqtV0Dmterys7TOgvX4hm1o8Q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23:00:38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36</guid>
    </item>
    <item>
      <title>한 뼘은 얼마만큼인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ewDm/35</link>
      <description>손 펼쳐 세상을 가늠해본다.엄지 끝에서 새끼손가락까지네모난 창틀도, 둥그런 찻잔도한 뼘, 나의 작은 자로 잴 수 있다.문득, 너와 나 사이그 거리는 얼마나 되니?한 뼘 한 뼘 재어보려 하는데,아차차!  너의 한 뼘이 나의 한 뼘과 같을 리 없지.너는 너의 한 뼘으로나는 나의 한 뼘으로어쩌면 세상은수많은 한 뼘들이 모여 이룬 풍경일까.</description>
      <pubDate>Wed, 14 May 2025 23:00:35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35</guid>
    </item>
    <item>
      <title>계란후라이, 근데 계란껍데기를 곁들인.</title>
      <link>https://brunch.co.kr/@@ewDm/32</link>
      <description>햇살이 부엌 창을 통해 곱게 내려앉는 아침 간단하게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계란후라이를 선택한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적당히 온도가 오르기를 기다린다. 냉장고 속 계란바구니에는 방목해서 기른 닭이 낳았다는  건강한 유정란들이 가득 들어있다. 하나를 집어들어 후라이팬 모서리에 '톡'하고 계란을 깬다. 완벽한 반숙, 고소한 냄새와 함께  젓가락 끝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Dm%2Fimage%2F-dtSpjGjxY9Tt92rqBLbho3OM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23:00:17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32</guid>
    </item>
    <item>
      <title>원래 상투적인 것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wDm/33</link>
      <description>너와의 만남을 밀물이라 하고헤어짐은 썰물이라 할까 하다가아니다너무 흔한 비유 같아서 그만두었다.  그러면 우리를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라 칭할까 하다가아니다그건 또 지나버린&amp;nbsp;달력 같더라.  그러면, 그러면 활짝 핀 꽃이었다가어느새 시들었다 할까아니다, 아니야누구나 읊는 슬픈 노래이지 않은가.  그렇게 한참을 뒤척이다문득 깨닫는다. 사랑이란 원래 가장</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23:00:18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33</guid>
    </item>
    <item>
      <title>감회</title>
      <link>https://brunch.co.kr/@@ewDm/34</link>
      <description>이제 브런치스토리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사실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하루도 안 빼놓고 글을 썼더니 좀 오묘한 마음이 들기에 기록을 남깁니다.  한 달 동안 대단하고 훌륭히 글을 쓴 건 아니고 좀 치사하게 글 쓴 날도 있었습니다. 약속이라도 있거나 드러누워있기라도 한 날이면 허겁지겁 휘리릭 써서 게재하기도 하고, 주말에 시간 좀 나는 때에는</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13:39:16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34</guid>
    </item>
    <item>
      <title>긴 글 소비하기 힘든 요즘.</title>
      <link>https://brunch.co.kr/@@ewDm/31</link>
      <description>손 안의 작은 화면을 마치 누가 쫓아오기라도 하듯 쉴 틈 없이 밀어올린다. 실시간으로&amp;nbsp;쏟아지는 글들과 정신을 빼앗아가는 짧은 영상들, 간결하게 요약된 카드 뉴스  그 어느 때보다 짧고 간결한 단위로 세상을 쪼개놓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밤사이 쌓인 새 자극을 한 웅큼 집어 눈 속으로 욱여넣는다. 양 쪽에 인공눈물 한 방울 씩, 역시 물이 있어야 삼키</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23:00:21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31</guid>
    </item>
    <item>
      <title>나의 사랑은 내려놓는 것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wDm/30</link>
      <description>나의 사랑은한 줌 씩 내려놓는 것이었다.  처음엔다 갖고싶던 마음을살며시 내려놓았다.  다음엔날 세우던 자존심 한 자락을가만히 접어 내려놓았다.  그러고 나선나라는 초라한 그림자애써 지워 내려놓았다.  마침내미련으로 꼭 쥐었던너라는 이름 석 자떠는 손으로 내려놓았다.  모든 걸 내려놓고텅 빈 공허인&amp;nbsp;줄 알았는데 너 없이 네가 숨 막히게 차올라 천천히 잠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Dm%2Fimage%2FjV_v1WZTzZwykzZkaQB5Yvp3g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May 2025 23:00:10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30</guid>
    </item>
    <item>
      <title>숨기려 해도 티 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ewDm/29</link>
      <description>풍성한 대화 속,낱말 하나 아껴 삼키고따스한 음식 아끼다온기조차 부족해지네애써 채우지 않은 빈 잔은더 차고 서늘한 하늘이 자리하고숨기려 해도주머니 속 송곳처럼가난은  홀로 아프게  빛이 나네</description>
      <pubDate>Sat, 10 May 2025 01:28:36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29</guid>
    </item>
    <item>
      <title>도와달라는 말은 어렵다.</title>
      <link>https://brunch.co.kr/@@ewDm/28</link>
      <description>어렸을 적, 부모님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라고 말씀하셨다. 단순하고 명료했지만,&amp;nbsp;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은&amp;nbsp;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일은, 상대방의 시간과 노력을 빌리는 일이다보니, 혹시나 폐가 될까, 부담을 줄까 염려하는 마음이 먼저 앞선다. 거절당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있고 나의 부족함이나&amp;nbsp;드러날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Dm%2Fimage%2FtSpsi7sF08AjAkHOqFHoBv4Zq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23:00:30 GMT</pubDate>
      <author>끝의 시작</author>
      <guid>https://brunch.co.kr/@@ewDm/28</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