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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공장토끼</title>
    <link>https://brunch.co.kr/@@exo1</link>
    <description>전생에 소원 떡을 빚는 달공장 토끼였어요. 10년 전, 작가로 등단했지만 여전히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지구에서 글쟁이로 잘 정착해서 살아보겠습니다. 주로 짧은 소설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9:25: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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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생에 소원 떡을 빚는 달공장 토끼였어요. 10년 전, 작가로 등단했지만 여전히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지구에서 글쟁이로 잘 정착해서 살아보겠습니다. 주로 짧은 소설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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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 대나무숲 심야 약국 1</title>
      <link>https://brunch.co.kr/@@exo1/9</link>
      <description>나는 밤에만 문을 연다. 대학생 때 제약회사 실험에 참가한 일이 있었다. 국내 바퀴벌레 퇴치약 1위 기업 &amp;lsquo;바치소&amp;rsquo;에서 모집한 실험자였다. 그 이후로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렸다. 이걸 딱히 설명할 길이 없다. 부작용은 낮과 밤의 생체 리듬이 극도로 예민해지는 것이었다. 강렬한 태양 에너지가 쏟아질 때면 꿀잠에 빠져들고, 해가 기울어 일몰이 시작되면 신체 내</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15:17:10 GMT</pubDate>
      <author>달공장토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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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소설]K-직장인, 잠입 요원</title>
      <link>https://brunch.co.kr/@@exo1/8</link>
      <description>국정원 2차장이 내린 결정은 단순했다. 연이은 요원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해, 이들을 철저히 &amp;lsquo;일반 직장인&amp;rsquo;으로 위장 잠입시킨다. 평상시에는 내수 시장 한복판에서 평범하게 일하다가, 국가 위기 시 비밀리에 투입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렇게 그들은 완벽한 대한민국 K-직장인이 되었다.  정수라 / 29세 교대를 졸업한 초등 신규 1년 차 교사.&amp;nbsp;늦깎이 교대생 콘셉</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5:31:38 GMT</pubDate>
      <author>달공장토끼</author>
      <guid>https://brunch.co.kr/@@exo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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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소설] 오후 네 시의 세 남자</title>
      <link>https://brunch.co.kr/@@exo1/7</link>
      <description>1월 중순.&amp;nbsp;하천 쪽에서 불어오는 칼바람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천변이었다. 드문드문 새끼 오리들이 허우적거리며 강가에 마실 다니듯 돌아다녔고, 백로 한 마리가 고고한 자태로 뽐내고 오랫동안 앉아 있었다.  오후 4시가 되자 각자 다른 방향에서 세 명의 남자가 &amp;nbsp;말없이 천변 도로 옆 벤치에 나란히 앉았다. 마주 보는 벤치 두 개를 포함해 모두 네 개의</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5:54:08 GMT</pubDate>
      <author>달공장토끼</author>
      <guid>https://brunch.co.kr/@@exo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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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소설] 스토리를 파는 타로 카페</title>
      <link>https://brunch.co.kr/@@exo1/5</link>
      <description>P는 서둘러 기차역에서 내렸다. 해는 이미 서산으로 사라졌고, 사위가 어두컴컴했다. 낡은 역사 안에는 어딘가 뒹굴다가 들어온 낙엽들이 간간이 보였다. 늦가을, 날은 더욱 쌀쌀해져서 남자는 거북이처럼 목을 움츠렸다. 역사에는 &amp;lt;우리는 폐선을 반대한다&amp;gt;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나부끼고 있었다. 남자는 눈살을 찌푸렸다.  &amp;ldquo;효율성이 없으면 당연히 사라져야지! 뭘 그</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13:01:36 GMT</pubDate>
      <author>달공장토끼</author>
      <guid>https://brunch.co.kr/@@exo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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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소설] 저승사자 검은손의 사직서</title>
      <link>https://brunch.co.kr/@@exo1/6</link>
      <description>저승사자에게는 이름이 없다.  그저 각자의 생김새나 특징으로 불린다. 새벽 2시경이었다. 남산 타워 전망대에서 저승사자 검은손은 혼자 사과주를 홀짝이고 있었다. 그때 날카로운 턱을 지녀 &amp;lsquo;송곳&amp;rsquo;이라고 불리는 저승사자가 검은손을 발견하고 단박에 날아왔다.  &amp;ldquo;어이! 자네 여기 뭐 하고 있는가?&amp;rdquo;  괜히 지나가다 만난 것처럼 반가운 기색을 내비치며 송곳이 다가</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6:01:03 GMT</pubDate>
      <author>달공장토끼</author>
      <guid>https://brunch.co.kr/@@exo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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