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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나는 백구</title>
    <link>https://brunch.co.kr/@@f0DE</link>
    <description>외고 교사와 EBS강사 및 모의고사 출제검토위원을 했음. 현재는 학원 강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학교에서 강의 중이며,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글로 공유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5:03: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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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고 교사와 EBS강사 및 모의고사 출제검토위원을 했음. 현재는 학원 강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학교에서 강의 중이며,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글로 공유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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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의 오답노트 #16] - 나는 경찰이 아니고, 아이들은 도둑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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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경찰과 도둑'이라는 술래잡기 놀이가 유행이라고 한다. 한쪽은 쫓고 다른 한쪽은 기를 쓰고 도망치는, 단순하지만 심장이 쫄깃해지는 놀이. 오늘부터 시작된 중간고사 시험 기간. 감독을 위해 빳빳한 시험지와 OMR 카드를 들고 교실 뒷문을 여는 순간, 나는 문득 우리가 그 '경찰과 도둑'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3:15:39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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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입이 줄어도 지금이 더 행복한 이유 - 너희를 향한 감사</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83</link>
      <description>아들아, 딸아,&amp;nbsp;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쉰여덟 번째 편지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오늘은 문득 우리 가족, 특히 너희 두 사람에게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펜을 들었다.  1. 치열하게 오늘을 깎아내는 아들에게  아들아, 요즘 법무법인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감당하랴, 대학원 공부까지 병행하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몸도 마</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23:14:05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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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걱정은 잠시 미루고 오늘을 살자 - 미래를 고민하는 아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82</link>
      <description>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쉰일곱 번째 편지  오늘은 특별히 결혼을 계획하면서 현실적인 고민에 빠진 사랑하는 아들에게 이 편지를 띄운다. 요즘 네가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할 나이가 되면서, 막상 신혼집을 구한다고 가정하면서 막막해하는 모습을 보며 아빠도 마음이 쓰이더구나. 네가 짊어진 그 고민의 무게가 어떤 것인지 아빠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단다.</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3:14:39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guid>https://brunch.co.kr/@@f0DE/48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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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의 오답노트 #15] - 작아진 교복과 어른들의 편리함</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81</link>
      <description>요즘 학교는 한창 교복 단속으로 시끄럽다. 아침마다 교복을 제대로 입지 않은 학생들을 잡아내어 '자기 변론서'를 쓰게 하고, 이 기록이 3회 이상 누적되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엄포가 내려졌다. 교문 앞은 매일 아침 선생님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아이들로 북적이고, 교무실엔 아이들이 삐뚤빼뚤 적어 낸 변론서가 쌓여간다. 아이들은 왜 그토록 교복 입기를 싫어</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1:32:48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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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내 남은 인생의 가장 젊은 날 - 나이 들어감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80</link>
      <description>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쉰여섯 번째 편지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오늘은 '나이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아주 짧은 이야기 하나만 남기려 한다.  &amp;quot;오늘은 항상 어제보다 나이 든 날이지만, 내일보다 젊은 날이다.&amp;quot;  아빠가 갓 마흔이 넘어갔을 때, 늘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단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무얼 하든 젊은 친구들에게 밀리겠지' 하</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1:12:53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guid>https://brunch.co.kr/@@f0DE/480</guid>
    </item>
    <item>
      <title>수행평가와 인내심 평가: 가르치는 자에서 조력자로 - 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쉰다섯 번째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79</link>
      <description>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오늘은 아빠가 학교에서 아이들의 '수행평가'를 진행하며, 동시에 아빠 스스로의 '인내심 평가'를 치러야 했던 씁쓸하고도 의미 있는 경험을 이야기해 주려 한다.  1. 아빠의 야심 찬 기획: AI와 프롬프트, 그리고 개인의 경험  한 달 전부터 아이들에게 국어 수행평가를 공지했단다. 요즘은 아이들이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너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Rqu2Z5jnETESRoNxyKf7ksnM1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3:33:23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guid>https://brunch.co.kr/@@f0DE/479</guid>
    </item>
    <item>
      <title>[선생님의 오답노트 #14] - 학교에 오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78</link>
      <description>일주일 내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고민이 하나 있다. 수업 종이 울리고 교실 뒷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김없이 마주하게 되는 '그 녀석들' 때문이다. 어느 교실에나 반드시 존재하는 네 가지 유형의 아이들 말이다.  첫째, 교사가 들어오든 말든 처음부터 책상에 엎드려 깊은 잠에 빠져드는 아이. 둘째, 수업 내내 거울을&amp;nbsp;보며 앞머리 롤을 말고 화장에 여념이</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7:29:38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guid>https://brunch.co.kr/@@f0DE/47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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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잃어버린 공문을 찾아서: 스마트 시대의 아날로그 생존법 - 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쉰네 번째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77</link>
      <description>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오늘은 아빠가 학교에서 겪은, 진땀을 쏙 뺐지만 돌이켜보면 웃음이 나오는 황당하고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주려 한다. 오늘의 제목은 명작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잃어버린 공문을 찾아서'란다.  1. 원드라이브의 배신, 그리고 증발해 버린 서류들  학교에서 지급받은 노트북을 사용 중인데, 자꾸만 용량이 부족하다는 경고 창이 뜨더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fM94869GDMgTqm0QRL4wL5M-lN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1:43:33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guid>https://brunch.co.kr/@@f0DE/477</guid>
    </item>
    <item>
      <title>[선생님의 오답노트 #13]  - &amp;quot;같은 돈 받는데 왜 사서 고생해요?&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76</link>
      <description>고3 첫 모의고사가 있던 날 아침.   편의점을 털다시피 하여 미리 작은 봉투에 일일이 담아두었던 초콜릿과 사탕, 달달한 간식거리를 안고 학교로 갔다. '첫 시험'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을 알기에, 잔뜩 긴장해 있을 아이들의 책상 위에 간식을 하나씩 올려두며 속으로 짧은 기도도 올렸다. '제발 떨지 말고, 아는 것만이라도 다 풀고 나오게 해주세요.'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G-v94WEwT0f7x_oJ-xoQXFo0g1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6:55:56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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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을 깨운 반가운 소리 - 다시 '선생님'으로 받은 첫 월급</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75</link>
      <description>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쉰세 번째 편지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오늘 새벽, 곤히 자고 있던 아빠를 깨운 건 느닷없이 울린 휴대전화 문자 알림 소리였단다. 눈을 비비며 화면을 켜보니, 은행에서 온 입금 내역이었어. 바로 아빠가 학교에 출근하고 처음으로 받는 '첫 급여'였지.  1. 금액보다 설레었던 '교사'라는 이름의 무게  학교에 첫발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P-1Qiwl0gJMoNvoL0MgnXnYLiC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2:43:53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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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의 오답노트 #12] -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선생님이라서</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74</link>
      <description>​사교육 현장에 있을 때, 나의 역할은 명확했다. 아이의 성적을 올리고, 원하는 대학에 보내는 것. 목표가 뚜렷했기에 내가 해야 할 일도, 하지 말아야 할 일도 분명했다.  ​하지만 공교육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 아이들을 마주하면서, 나는 종종 길을 잃는다. 정답이 없는 삶의 문제들 앞에서 교사인 내가 한없이 작아지는 순간들을 마주하기 때문이다.  ​법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IkjblxK8Jc51fIj_1YJpxCekXW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8:20:57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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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학원에는 없는 아이: 공교육의 무게와 첫 번째 고민 - 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쉰두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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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오늘은 아빠의 마음이 참 무겁고 복잡하구나. 학교로 돌아와 아이들과 웃으며 지내는 꿈같은 시간 이면에, 아빠가 반드시 짊어져야 할 진짜 교사의 무게를 처음으로 마주한 날이기 때문이란다. 오늘은 아빠 반에 있는, 참으로 안타깝고 짠한 녀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1. 위태로운 벼랑 끝에 선 아이  우리 반에는 개학 이후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8LY95Y_JVV99RNE0ep7SAQmen6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1:34:51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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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마음가짐만 흩어지지 않는다면 - 나이스 접속의 날</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72</link>
      <description>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쉰한 번째 편지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오늘은 아빠가 드디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아이디를 발급받고 공식적인 인증서를 등록한 날이란다. 지난 이틀 동안은 시스템 접속이 안 되어서 결재 라인에도 이름 하나 올리지 못한 채 야간 자율학습 감독을 하고 아이들과 상담을 했었는데, 오늘부터는 내 이름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kVlDsRo5ArtumzYxmA0JipXwu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7:23:00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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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답 투성이 하루 속 유일한 정답: 다시 돌아온 학교 - 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쉰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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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어느덧 아빠가 너희에게 띄우는 편지가 쉰 번째를 맞이했구나. 오늘은 아빠가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돌아간 학교에서 보낸, 그야말로 '좌충우돌'이었던 며칠간의 이야기를 들려주려 한다. 십수 년 만에 돌아온 공교육 현장은 아빠의 기억 속 학교와는 참 많이도 달라져 있더구나. 한마디로 아빠는 첫날부터 '오답 투성이'의 연속이었단다.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yIBoIBKWRu92rjwzI2kmgjghd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2:43:49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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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앞설 때 필요한 '10초의 멈춤' - 병원에서 마주한 나의 민낯</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70</link>
      <description>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마흔아홉 번째 편지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오늘은 엄마가 수술 후 처음으로 외래 진료를 보고 온 날이란다. 다행히 수술 부위는 잘 아물고 있다고 해. 하지만 종양의 모양과 위치가 워낙 안 좋았던 터라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방사선과 항암 치료를 병행하자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이 있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slMlWvThuGFwpFjTidFwg4dXC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2:24:59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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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로 여는 새로운 교실 - 이것이 나의 옳은 길임을 믿으며</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69</link>
      <description>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마흔여덟 번째 편지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오늘은 아빠가 새롭게 첫발을 내디딘 직장, 그리고 그곳에서 느낀 벅찬 설렘에 대해 이야기해 주려 한다. 아빠가 새로 가게 된 학교는 종교 사학이란다.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을 기도로 맺는 곳이지. 물론 아빠가 평생 다녀온 우리 교회의 교리나 교단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empXcbmPXmeLemu8pbAwmweggKQ.png" width="292"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10:04:11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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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사 보이는 것 - 세월과 꽃, 그리고 틀어진 예정 뒤의 은총</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68</link>
      <description>비껴가는 것이 세월뿐이더냐 떨어지는 것이 꽃뿐이더냐 떨어지고서 맺히는 열매가 이번만 뿐이더냐 떨어지고 비껴가면서 익어가는 것이 인생뿐이더냐 나만을 위하던 기도가 나를 위해주는 다른 이를 향해가고   떨어져 나가는 것이 손에 쥐었던 것뿐이더냐 틀어지는 것이 예정된 것뿐이더냐 놓으면 보이는 것을 내려놓아야 보이는 것이  사랑뿐이더냐  대답 없음에 괴로워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kGtq0TbVcKoBp7c1wba92W6Sjf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14:27:37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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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리대로 흐르는 삶: 사직서를 제출하며 - 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마흔일곱 번째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67</link>
      <description>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지난 금요일은 아빠가 지난 4년 간 몸담았던 학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는 길이다. 종이 한 장에 지난 시간을 담아내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생각보다 훨씬 가볍고 홀가분하구나.  1. 서로를 위한 이별  처음 원장께 그만두겠다는 말을 꺼냈을 때, 원장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한편으로는 안도하는 눈치였단다. 요즘 학원생 모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D1xuEjcfff7eLXRFetCyDyoMLj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7:11:00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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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의 오답노트 #11] - 3년의 법칙, 조급함은 교육의 적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DE/466</link>
      <description>어제 학교 강당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과거 근무했던 고등학교 학부모 설명회. 기숙사인 '명정관' 학생 모집과 '미래인재반' 특강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을 때, 나는 잠시 숨을 골라야 했다. 역대급으로 많은 학부모님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메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분위기는 뜨거웠다. 기숙사 지원율은 최고치를 기록했고, 원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3_qe214hTq2_xNNFSffFKNfjXq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22:45:35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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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배려라는 마지막 선물 - 아들아, 딸아, 내일의 너희에게 보내는 마흔여섯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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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사람은 들어올 때보다 나갈 때 그 뒷모습이 더 아름다워야 한다고들 하지. 오늘은 아빠가 정들었던 학원에 사직 의사를 밝히며 배운 &amp;nbsp;'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해 주려 한다. 오늘 아빠는 원장님을 만나 2월 말을 끝으로 학원을 떠나겠다고 말씀드렸다. 너희도 알다시피 엄마의 병환을 돌봐야 하고, 아빠의 건강도 챙겨야 하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DE%2Fimage%2Ft1mc0qRPHqrGhUzTEUtltb2BN9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5:32:43 GMT</pubDate>
      <author>하늘을 나는 백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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