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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 life of ea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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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는 분명히 좋은 사람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5:41: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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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분명히 좋은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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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남 얘기로 돈 버는 쇼츠 - 프레임과 대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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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쉬는 날이면, 유튜브를 하루에 몇시간 이용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을 봐도 '쉬는 시간' 이라는 개념은 거의 '잠깐 유튜브 보는 시간' 정도로 치환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밥을 먹을 때도, 누워서 쉴 때도, 잠을 자기 전과 깬 직후에도 유튜브와 그 속의 쇼츠들은 휴식과 재미를 한 번에 주는 필수적인 존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유튜브를 많이 보는 편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RYwSDNzjPf9Ge0kWr8cozRoZmP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24 03:31:26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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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브랜드, 첫 상품과 그것을 담아낼 공간 만들기. - 홈페이지 만들기, 첫 상품 정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f1BC/41</link>
      <description>브랜드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브랜드를 보여주기 위한 '시각물'들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빠르게 결정했습니다. 시각물들이라고 한다면, 로고, 심볼 그리고 어떤 판매할 '상품' 정도인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만들었지만 그것들을 보여주는 공간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당연히 그러한 공간은 온라인에 구성해야 했고요. 쉽게말해, 로고를 만든 다음의 걱정은 홈페이지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jpz1piNZv-qLxjmkuGCFuo7u2l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Sep 2024 17:09:50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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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브랜드 그게 뭔데  - 처음 시작하는 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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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4년 7월, 저의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회사에서 퇴사했습니다. 사실 나쁘지 않은 조건이었던 것 같고, 그렇게 힘든 것도 없었던 것 같아요. 별로 힘든 것 같지도 않았고, 아직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모르는 게 너무 많은 사회 초년생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딘가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이건 내 길이 아니야.' 하는 불안감 같은, 또는 불편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gnCET7v7utNFBij6mFbao0kHnZ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Sep 2024 08:45:14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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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 화장실의 안숨겨진 비밀  - 누가 시작했냐.</title>
      <link>https://brunch.co.kr/@@f1BC/39</link>
      <description>우리나라 어딜 가나 화장실은 '무료'입니다. 특별한 관광지를 가면 화장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지하철역에도, 그리고 국민의 사랑 스타벅스에도 화장실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살기 좋은 동네에는 공원에도 아주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화장실이 많은 것 같아요.  빈익빈 부익부, 화장실이 너무 없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Fmx19FKhqDxImcFR9H0NANogM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Sep 2024 07:28:46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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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와 씨*의 위력 - 들리는 걸 어떡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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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욕은 나쁜 것이라고 배워 왔습니다. 반대로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서 욕설에 노출되어 오고, 다양한 매체로부터 욕설들을 다양한 감정 표현의 도구로서 학습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욕하는 것'에 대해 느끼는 불편함을 말하지 않습니다. '욕설'로 대표되는 '존*', 그리고 '씨*' 과 같은 '욕 단어'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ambS-tveI29FhKE7bG3dwZ2Hey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Aug 2024 22:00:08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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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 멋있게 피는 법 - 비흡연자가 보는 멋있게 담배 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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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작은 오피스텔에 살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좋은 점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제가 가장 만족하는 점은 1층에 내리기만 하면 바로 상업시설들이 가깝게 자리잡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건물은 뒤편에는 하천과 길다란 산책로가, 앞편에는 큰 도로들과 주요 상업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연과도, 상업시설들과도 가까운 점이 제가 여기 살면서 가장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ZOSZj55F6JUwej3nhZ_AdQifJu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Aug 2024 23:00:10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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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살이 닿지 않았으면 좋겠어요.&amp;nbsp; - 우리 떨어져서 갑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1BC/36</link>
      <description>저는 경기권에 살면서 평생 대중교통을 이용해 왔습니다. 수도권에 살면서 대중교통을 거의 타지 않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대중교통이라는 존재 자체에 매우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당연한 존재일 수도 있지만, 한국의 대중교통만큼 잘 되어 있는 것이 없다고 많은 언론매체들이 보도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 버스는 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bB3CL5Q1WdD_wW3ff_8MfRatoI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ug 2024 01:39:13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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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스타벅스 4인석을 차지한 사람들 - 혼자서 4인석을.</title>
      <link>https://brunch.co.kr/@@f1BC/35</link>
      <description>최근 일을 잠시 쉬고자 그만 두었습니다. 별 것도 아닌 것에 마음을 전전긍긍 쓰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무엇보다 내 미래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기에 그만 두었습니다. 최근 '가짜노동'이라는 책이 한국에서 인기였습니다. 그 책을 저도 읽었고, 회사에서의 가짜 노동에 대한 인식이 저를 이렇게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얘기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일을 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11iWKlpdjdmMNNgJjoeWqWgPRT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24 23:00:05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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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소용돌이</title>
      <link>https://brunch.co.kr/@@f1BC/34</link>
      <description>지평선의 끝, 바람을 휘감는 길다란 소용돌이 그것을 바라보니 오히려 고요하고 평화로운 느낌마저 느껴진다.  굴뚝 땐 집에 앉아, 매서운 바람 소리를 들으니 오히려 집안에 고독하고 외롭구나.  습하고 더러운 물기가 우리집을 축축하게 만들어 더렵혀진 기운에 침대 속에 들어가, 내 머릿속에 들어가,  가지 못한 곳, 하지 못한 것, 내가 해내지 못한 것 그것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dG1J-eceLL3km13ZptrrFWf01l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l 2024 02:26:15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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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한 줌(8) - 주의력을 끌어올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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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를 보며 잠에 스르르 드는 상상을 한다. 차가운 물병을 꺼내 마시니, 물병 바깥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것을 본다. 큰 마음을 먹고 샀던 비싼 스피커에서 나오는 피아노 소리를 듣는다. 간지러운 등을 살살 긁는 내 손가락의 힘을 느낀다. 한 마디 한 마디 적어내려가며 생기는 키보드의 타자 소리에 집중해 본다. 자기 전 바르는 수분크림에서 나는 은은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p8HSS7kP1_6YOBTem782v4gNF-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16:14:10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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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결핍의 나로 - 진정한 나는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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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는 항상 문을 열고 나가야 하는 저주에 걸렸다. A는 아침에 일어났다.&amp;nbsp;문을 열고 나갔다. 화장실이 나타났다. 세수를 했다. 머리를 감았다. 들어온 문은 그새 사라지고 반대쪽 방향의 문이 생겼다. 문을 열고 나갔다. 다시 방이 나타났다. 옷장에서 옷을 꺼내 입었다. 마음에 드는 옷을 다 꺼내고 옷 장 뒤쪽 문을 열고 나갔다. '밖'이라는 공간이 나왔다.</description>
      <pubDate>Tue, 05 Mar 2024 15:19:58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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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한 줌(7) - 싫어하는 것, 미워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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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싫어하는 것을 미워한다고 생각했다. 불편한 것, 거슬리는 것, 방해하는 것. 그런 것들을 싫어한다. 그런 것들은 누구나 싫어하는 법. 예쁜 호숫가를 거니는 것은 좋지만, 내 몸은 물에 담그기 싫은 법.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사이에서 살아간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항상 공존한다.  싫어하는 것을 미워한다고 생각했다. 싫어하는 사람을 미워한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wtTu6Wczlhcl1qSKPN8cW4tzYj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an 2024 16:10:11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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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한 아이 - 짧은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f1BC/16</link>
      <description>걱정할 것 없음을 안다. 내일도, 오늘도. 돌담길보다 작은 키로 돌담길 사이 좁은 길을 걷는 것은 신비한 경험이다. 너머의 집도, 어중간하게 세워진 마당 위 자전거도, 물기가 채 다 마르지 않은 양동이도, 퍼질러진 강아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오직&amp;nbsp;갈색빛의 돌들과 맑은 하늘의 구름만이 시야에 들어올 때는 어린 마음에 생기는 사소해보이는 걱정들도 잠시나</description>
      <pubDate>Sat, 20 Jan 2024 15:37:49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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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무렇지 않았어 - 나는 느려지지 않았어</title>
      <link>https://brunch.co.kr/@@f1BC/30</link>
      <description>길 한복판에 앉아 컴퓨터를 켠다. 모니터, 본체, 마우스, 키보드 다 따로 준비, 사람들이 많은 광장 중앙에서 컴퓨터를 켠다. 모니터와 본체를 연결했다. 빨간 빛을 내는 마우스를 본체에 연결했다. 네모난 키보드를 모니터에 연결했다. 보도블록 위에 마우스를 탁탁 작동하라고 두 번 두드리다. 마우스가 지지직 지지직 스크래치 나며 작동한다, 키보드가 정상적으로</description>
      <pubDate>Tue, 09 Jan 2024 00:24:22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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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한 줌(6) - 한 걸음, 한 걸음</title>
      <link>https://brunch.co.kr/@@f1BC/29</link>
      <description>눈이 온다. 눈이 왔다. 사람들이 눈 속에 발자국으로 길을 냈다. 미끄러진 자국, 둥그런 신발 자국, 무언가 질질 끈 자국, 강아지의 발자국. 괜한 발차기로 눈가루를 휘날리다.  온도가 오른다. 비가 내린다. 눈이 녹아 물이 자작해졌다. 밤새 얼어버릴 눈들은 딱딱한 얼음이 되어 더욱 미끄러워질 것이다. 발자국들은 모두 사라져버릴 것이다.  하루가 밝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OGyW4wHD2DhrlXQefYT9wd-kwu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an 2024 12:02:12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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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한 줌(5) - Emergency Exit</title>
      <link>https://brunch.co.kr/@@f1BC/27</link>
      <description>우리가 이 길로 가야 하는 이유가 있는거야? 나는 우리가 이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잖아. 나는 전혀 행복할 것 같지 않아. 왜 이러면서 살아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 너도 이걸 원하지 않잖아. 우리가 바라던 게 아니잖아. 우리가 얘기하던 미래는 이런 결말이 아니잖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잖아.  &amp;ldquo;제발, 안 돼, 지금 진짜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B35Im78xyQkc5bf-7rNOEsfufS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Sep 2023 22:40:44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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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한 줌(4) - 시선</title>
      <link>https://brunch.co.kr/@@f1BC/26</link>
      <description>너를 바라보았다. 내 시각세포를 타고 시신경을 지난 모든 자극이 넓은 피자 반죽처럼 펴졌다. 희게 빛나는 순백한 빛의 반죽이다. 반죽은 모든 네모난 세포벽들을 쿵쿵 부딪히고 부딪히며 나아간다. 주저없이 나아가던 자극이 꽃처럼 피어났다.   그렇게 너를 인식한다. 그렇게 너의 존재를 인식했다. 모든 소리가 걷힌다. 모든 냄새가 걷힌다. 모든 슬픔과 기쁨의 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gZvj8D5yetvvKLnLLb2raFEhSk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1:08:17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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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한 줌(3) - ))ㅣ길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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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의 가벼움이 나에게 와서 물었다. 이대로 괜찮은 것이냐고. 너를 외치지 않아도 괜찮은 삶이냐고. 지금까지 기다리고 때만 바라보다, 이 지경까지 온 것이 아니냐고. 너도 네 삶을 창작해야 한다고. 너는 원래 이러면 괜찮을 수 없는 존재라고 삶의 가벼움 같은 것이 내게 꾸짖었다. 삶의 가벼움에게 대답했다. 내 삶은 가볍지만 내가 걸어가야 하는 길이 오르막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mtnrR6b1OTB_rVMxL8YWYh__Gu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Sep 2023 00:10:12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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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한 줌(2) - 수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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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제까지 이대로일까. 언제까지 지금처럼 흘러갈 수 있을까. 문제는 내 마음일까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일까. 내 마음이라고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일까. 보기엔 예뻐 보여도 사실 실제로 본 이는 그렇게 예쁘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이다. 색을 올리고 빛을 손 보았다. 그렇게 볼만한 사진이 탄생했다. 그렇게 볼 만한 사진은 실제로는 그렇게 볼 만한 것이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n7cChMBjX11m3CB2u-2FN7VsyZ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Sep 2023 20:42:35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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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한 줌(1) - 불꽃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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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몰아치는 책임의 매서움에도, 빛 하나로 힘을 얻다. 쓰러지는 지도, 짓눌리는 지도 모르면서 점점 짓눌리다가 다시 버틸 힘을 사라져가는 빛 방울 하나에서 얻다. '어디에 쓰느냐. 한 순간이고 쓸모 없는 것이다.' 그렇게 말해도 그것으로 버티는 에너지의 보존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BC%2Fimage%2FLSdiRhBHpex3Tuf1XSZlt-AmQ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Sep 2023 15:55:01 GMT</pubDate>
      <author>a life of eas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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