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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나페소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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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 택배차 공간은 나를 가두는 감옥이 아니라, 세상 누구보다 가까이서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전망대'입니다. 저는 세상을 읽으며 글을 쓰는 몸글 사유가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9:43: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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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택배차 공간은 나를 가두는 감옥이 아니라, 세상 누구보다 가까이서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전망대'입니다. 저는 세상을 읽으며 글을 쓰는 몸글 사유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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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op - 위선의 가면을 벗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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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새벽녘.나성결은 집무실의 거울 앞에 서서 빳빳하게 풀 먹인 셔츠의 단추를 아래에서부터 한 알씩 채웠다. 느리게, 의식처럼. 거울 속 자신의 모습 너머로 산비탈의 찌르레기 마을이 보일 때, 그는 눈을 가늘게 떴다. 슬레이트 지붕들이 이른 아침 안갯속에 웅크리고 있었다. 낮고, 낡고, 지워지지 않는 것들.새끼손가락만 한 진주 커프스링크가 소맷부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bDsxJXmNrgfHS16XAUy3p7w7YH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5:06:12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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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럼프'와 센강의 '낚시꾼' -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삶을 산다</title>
      <link>https://brunch.co.kr/@@f2Bt/262</link>
      <description>'트럼프 탠트럼(Trump Tantrum)'이라고 했던가. 도널드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발언 한마디에 세계의 주식시장이 마치 발작을 일으키듯 요동치고, 투자자들이 공포에 질려 주식을 내던지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바다 건너 누군가의 예측 불가능한 말 한마디에 국내 증시가 널뛰고, 유가가 급등하며, 당장 우리 집 주유비와 전기세가 들썩인다. 주유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O3pw21HtyOsovmZqbjjLOYqNlU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5:00:07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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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d  - 진짜를 향한 광장의 외침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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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만히 앉아 있을 시간 없네 어딜 가든 blanket area 무관심 속에 꼬여 날파리만 관심 밖의 음악이더라도 난 안 빠져 빈곤망상 난 항상 기고만장 동구는 마을 골목 한복판에서, 라이브 카메라를 한 손에 든 채 아무 말 없이 랩을 불렀다. 목소리가 담벼락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것을 느꼈다. 목은 가라앉았다. 조금 전까지 Louder를 외쳤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Hw1lU6s8oCMn5L19plDVrl0iq2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5:00:23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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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층으로 -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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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인 오늘,  나는 택배 상자 여섯 개를 두 팔 가득 안고 엘리베이터에 올랐다.버튼을 누르려는데 배달기사 한 명이 뒤따라 들어서며 20층을 눌렀다.  나는 잠깐 망설였다. 26층을 누르고, 그가 내린 뒤 아래로 내려오며 배송하면 되겠다 싶었다. 사람 사는 곳엔 늘 이런 작은 계산들이 있다.  민폐가 되지 않으려는, 조금이라도 배려하려는.   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hW3xw14aXT8cXStkEjTMziTokV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5:00:33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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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는 법을 배우며 쓰는 중입니다」 - 낙화(落花)하는 것들만이 아는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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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픔이 미소보다 더 깊이 빛날 때가 있다.가난이 부보다 더 넉넉히 감사할 때가 있다.  지는 꽃이 피는 꽃보다더 화사하게 눈을 적실 때가 있다.  섬기는 손이권세의 손보다 더 오래 기억될 때가 있다.  선과 악이 실처럼 엉킨 이 삶 속에서희로애락은 보세 창고처럼 쌓여있고 우리는 그 더미 속을 한참을 헤매다어느 순간 문득 딱 맞는 한 벌을 꺼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w-AJvaJ5-EoSSvg6oC2KWDg4AT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22:53:07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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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2세의 나는 오늘 27세의 몸속에 살고 있다 - 미래의 노인이 내 안에 살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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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는 지인이 아내의 생일날, 케이크에 숫자 초를 꽂다가 실수로 거꾸로 꽂는 바람에, 27세 생일 케이크가 그만 72세 케이크가 되어버렸다. 부부는 한바탕 웃고 나서 이런저런 말을 나누다 문득 이런 상상을 했다고 한다.   지금 내가 72세의 노인이라면,  그 노인이 과거로 돌아와 지금 27세의 몸속에 들어와 살아간다면, 어떤 기분으로 오늘을 살아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LxmTSp1ji5FzmQGHOmDxGmEZXa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5:00:25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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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uder - 파우더(Powder) 아래 묻히길 거부하는 진짜들의 외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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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성결 목사의 목양실, 마호가니 책상 위로 비서가 에스프레소 한 잔을 올려놓았다. 커피잔 위로 한줄기 김이 피어오르고 그 옆에는 화려한 금박으로 치장된 성경이 펼쳐져 있다. 아침 햇살이 금박에 튕겨져 나가듯 반사되어 어두운 대리석 바닥을 비스듬히 뒤덮었다. 영롱하고 매혹적인 빛이다. 하지만 어두운 대리석 바닥을 감추는 차가운 아름다움이었다. 신성한 파우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iO3AjbjQmO-jnengXr-zysHw38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5:00:33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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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끼리 가죽을 빌려 입지 않기로 했다.  - 얇은 피부로 세상의 온기를 느끼며 사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f2Bt/258</link>
      <description>그녀는 살면서 딱히 남에게 자랑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내세울 것이 없는 탓도 있지만, 성격상 자랑질이 몹시도 거북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의 입장을 말할 때도 상대의 작은 반응조차 민감하게 신경 쓰였다. 그래서 자신이 말하는 것보다 상대가 하는 말을 들어주고 호응하는 편이 오히려 더 편안했다. 내가 싫으면 남도 싫어하리라는 생각이 유난히 강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9eDt0-jHMHXtPed7AUDXMbUa53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5:00:22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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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reen Tree - 설계된 반격, 찌르레기의 합창</title>
      <link>https://brunch.co.kr/@@f2Bt/257</link>
      <description>방송국 무대 조명 아래서 폭풍처럼 뱉어냈던  랩의 전율이 아직도 손끝에 잔떨림으로 남아 있었다. &amp;quot;니 존재 자체가 내게는 민폐&amp;quot;라고 쏘아붙이며 가짜들의 서사를 찢었던 동구의 외침이 아직도 생생했다.  하지만, 오늘 새벽의 인천공항의 드넓은 공간은 그 뜨거운 열기를 단숨에 얼려버릴 만큼 차갑고 냉혹하기만 했다.  나성결 목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딸 미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sd2J2BDc49mE62EZ2gH3LckLr4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5:00:23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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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휴일 아침의 짧은 단상 - 내가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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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휴일 아침,  창가로 맑고 투명한 햇살이 쏟아진다. 거실에 가득 찬 적막함이 흐르는 이 시간이면 늘 마음이 평온해진다.  ​아내의 청소기 소리가 내 곁을 지나고, 아들 방에서 들려오는 인기척과 이내 오가는 가벼운 인사말들 위로 솔로 피아노 곡 'Chasing Yesterdays'가 거실 공간을 채운다.  &amp;quot;오늘 뭘 먹을까? 육개장은 어때?&amp;quot; 아내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EYIXZyfqUmPbewAxD9JAgd5Pc3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2:13:32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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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만 원 매출보다 값진 생업의 발견 - 진정한 '돌봄'(Taking Care)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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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이 몹시도 내리던 추운 겨울날, 집 창문 밖 산등성이 위로 어린 고라니 한 마리가 서성거렸다. 창밖의 고라니는 춥고 위태로워 보였다. 불과 얼마 전까지 내게 자식이란 저 고라니와 같았다. 조금이라도 한눈을 팔면 길을 잃을 것 같아 늘 불안했다.   ​몇 년 전 중국에서 등장한 &amp;lsquo;전업자녀&amp;rsquo;라는 신조어가 우리 사회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 취업 대신 부모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v7DUjgNzMOiAHGZXsGhWkXiejg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5:00:23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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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ving my life  - 가짜 스웩(Swag) vs 진짜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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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형 힙합 오디션 '랩 유니버스' 최종 예선 대기실의 공기는 얼음처럼 차가운 긴장감이 흘렀지만, 동시에 관객 수백 명의 열기와 교차했다. 화려하고 힙한 무대의상과 롤렉스 시계로 치장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동구는 빛바랜 택배조끼와 작업용 후리스를 입은 채 이질적인 섬처럼 서 있었다.   예선 1, 2차를 거치는 동안 '더트리'의 크루들은 하나둘씩 탈락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e2VCRr33oWpoKM0O4DPhyUO_eB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5:00:34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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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배 송장 위로 시(Poetry)가 내려앉을 순간이면 -  노안과 상실이 가르쳐 준 인생의 의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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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네를 탄다.  허공에 두 발을 띄운 채 그네를 탄다.  삐그덕, 그네를 따라 앞뒤로 오가는 동안  우리는 현실에서 과거로,  다시 또 미래를 슬며시 넘나 든다.   언제나 현실을 사노라 말하지만,  인생은 과거와 미래를 그네처럼 무수히 오가며  오늘을 관통하듯 흘러가곤 한다.  ​우리는 항상 내 인생의 다음 장, 그 '다음 챕터'가 무엇일지 늘 고민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d_rr_3aT05CNz5eoVQTHk0f6nN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15:00:14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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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lean - 비트 위에 단단히 뿌리내린 나무</title>
      <link>https://brunch.co.kr/@@f2Bt/252</link>
      <description>​찌르레기는 본래 남의 둥지를 빌리기보다  제 몸 하나 뉘일 둥지를 집요하게 찾고 집착하는 새다.   산동네 &amp;lsquo;찌르레기&amp;rsquo; 마을도 그랬다. 갈 곳 없는 이들이 하나둘 가파른 비탈에 몸을 기대어 쌓아 올린 판자벽과 슬레이트 지붕들은, 마치 거대한 새가 벼랑 끝에 틀어쥔 둥지처럼 보였다.   비록 비바람에 낡고 퇴색되었을지언정, 이곳은 한 번 뿌리내리면 결코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vpfgZ__lpvNGE7yDQmZf8VdU-m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5:00:31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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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택배탑차 뒷문에 은하수가 내걸린 이유. - 나는 헨리 다거처럼 택배 하며 글 쓰는 아웃사이드 작가다.</title>
      <link>https://brunch.co.kr/@@f2Bt/251</link>
      <description>​새벽의 찬 공기가 탑차 안에 가득 차면, 수많은 택배 상자들 사이에서 나는 스스로가 낯선 이방인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곤 했다.  매일 똑같은 구역, 변함없는 배송 루트로 반복되는 우리의 일상은 삶의 '원곡'을 벗어날 수가 없다. 하지만 같은 노래를 불러도 부르는 가수에 따라 울림이 다르듯, 나는 나만의 감성으로 삶을 재해석해서 부르는 '커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Xc9zZjIKKCJxyp8bYHMVVpIIid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15:00:08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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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 up - 눈칫밥과 톱밥</title>
      <link>https://brunch.co.kr/@@f2Bt/249</link>
      <description>​나성결 목사의 거대한 대형교회가 서 있는 평지에는 2,500 세대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와 화려한 상가가 오밀조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 평온한 풍경 옆으로, 가파르게 솟아오른 산 언덕배기에는 500여 가구의 노후한 단독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찌르레기 달동네'가 형성되어 있었다.  ​화물칸에서 땀에 젖어 짐을 정리하던 동구의 시선이 아찔한 산동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gaVvTcnvBT799ligh9OcCYPdzP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15:00:16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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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불편함도 기쁨이 된다는 사실을 택배 하며 배우다. - 고통을 가로지를 때 우리 곁에 충실하게 남아 있는 것들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f2Bt/244</link>
      <description>[프롤로그: 견디는 시간 속에서 남겨진 것들]택배를 하는 지난 7년 동안, 우리는 사람들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비바람, 폭염, 추위 등 하늘을 상대하며 그 과정에서 오히려 무언가를 얻어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수시로 변하는 날씨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롤러코스터 같은 변화에 순응하고 적응하는 것만이 할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P4QixyKNP59OHcr1eviiFyfJr7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5:00:02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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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urt - 서로의 상처를 비트(음악)로 감싸다.</title>
      <link>https://brunch.co.kr/@@f2Bt/248</link>
      <description>​낮게 내려앉은 회색빛 하늘은 지칠 줄 모르고 새하얀 빗줄기를 토해냈다. 보도블록 위로 하얗게 피어오른 물보라가 현실의 경계를 지우는 사이, 거칠게 내리 꽂히는 빗소리는 도시의 살아있는 소리들을 깡그리 집어삼켰다.  ​초록색 재활용 마대 입구까지 차오른 채 세찬 비를 맞은 종이박스들은 이미 제 몸을 지탱할 힘을 잃었다. 한때는 누군가의 소중했던 것을 단단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YlDFDXnwdJIn2sK_CRVIQCtdcl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15:00:26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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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배기사님, 한 해 동안 수고하셨어요. - 무엇이 진짜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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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정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마지막 배송구역에서 한참을 택배를 챙기며 배송을 시작하려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멀리서 나를 부른다.  &amp;quot;택배기사님. 택배기사님.&amp;quot;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고개를 돌렸다.  명절선물을 들고 아주머니 세 분이 어디론가 가는 중인가 보다.  &amp;quot;택배기사님.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amp;quot;     &amp;quot;아.. 네, 새해 복 많이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1xyB-sUDVnByMatM0iVGUFeAH3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12:02:26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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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택배 현장의 여신들과 나의 &amp;lsquo;진짜&amp;rsquo; 여신 - 경로를 이탈했지만 도착한 가장 따뜻한 목적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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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롤로그: 택배 세상 속 여신들 이야기] 삶의 궤도를 벗어나 도착한 택배의 세계. 땀방울이 비처럼 쏟아지는 이곳은 제게 형벌이 아닌, 삶의 또 다른 진실을 가르쳐준 새로운 삶의 현장이었다.   무심한 운명의 주사위를 던지는 여신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매 순간 전사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 강인한 여신이 그곳에 있었다.   이제 택배의 세상 속에서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Bt%2Fimage%2F-Ny9b_gGkOm46zxdHSLPuOSfpP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5:00:07 GMT</pubDate>
      <author>코나페소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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