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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원의삶을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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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별난 애둘난 마흔살 여자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1:40:3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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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별난 애둘난 마흔살 여자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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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작된 감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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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전율을 느낄 때가 있다. 그것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내가 평안한 감정상태가 아니거나 혹은, 지독하게 내 현재 상황을 파고드는 가사 때문에 간혹 노래로 격한 감동을 받을 때가 있는데 얼마 전 내가 들은 노래가 그랬다.    유난히도 지독했던 이번 여름, 나는 지금 하는 일이 만 2년을 채우고 3년 차에 접어들어 일이 제법 익숙해지고</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13:13:38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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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전교부회장 선거 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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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겐 딸이 둘인데, 둘은 한 배에서 나고 자랐지만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매우 다르다. 첫째는 초등 입학날부터 전교 임원이 되는 것이 앞으로의 6년의 초등 생활의 목표가 될 것이고 꼭 이루고 말겠다는 선언을 할 정도로 리더십도 있고 다른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곡절이  많은 둘째의 사교 생활과는 다르게 친구 사귀는 것에도 거칠 것이 없었</description>
      <pubDate>Tue, 15 Jul 2025 11:01:59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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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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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쉬는 날이라 아이들 신이 나 살 겸, 오랜만에 외출해서 지나가는 이들을 관찰하며 느낀 것. 나에게는 함께 사유할 가장 큰 친구가 사라졌구나 하는 것. 쇼핑도 수다도, 더 나아가 가끔 말다툼으로까지 번지곤 했던 우리만의 토론 시간도 영영 함께 할 수 없구나 하는 그런.  엄마와는 3년 정도 왕래 없이, 소식 없이 지내고 있다. 3년 전 봄쯤이었던 것 같다.</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24 07:41:30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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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배기사의 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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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여름에 한 석 달 정도만 하고 집으로 돌아올 거야 다짐하고 시작했던 택배업이 어영부영 1년이나 동고동락하게 되었다. 아직 내 손이 많이 필요했던 두 딸아이에게도 등보이며 출근한 지 1년! 식상하지만 그래서 정확한, '유수와도 같은' 1년이었다. 물론 내 업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이제 오전 6시 10분에 울리는 알람보다 내 몸이 먼저 깨어나게 될 정</description>
      <pubDate>Fri, 19 Jul 2024 13:36:01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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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이북식 만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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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외할머니의 첫 번째 추억은 큼지막한 손만두였다. 할머니는 이북분이셨기 때문에 만두 역시 이북식이었는데 만두피부터가 굉장히 크고 소도 많이 들어갔다. 큰 특징적인 재료도 없었다. 그저 인상 찌푸려지도록 시어터진 김치에 간 돼지고기, 그리고 후추 엄청 많이가 다였는데 이상하게 만두는 누린내 하나 없이 참 맛있었다. 나는 외갓집 가는 걸 꽤 좋아했는데 겨울</description>
      <pubDate>Sat, 09 Dec 2023 06:16:25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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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 빨리 움직일 결심.&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f3or/19</link>
      <description>나의 게으름은 병적이다. 뭐 얼마나 게으르기에 병적으로까지 표현할까 싶으시겠지만, 그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래서 기묘한 동거가 내 자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바로 나는 지독한 완벽주의자라는 것이다. 눈치채셨거나 공감하실 수 있겠는데 나의 mbti 유형은 isfp다. 우리들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누워서 세상 걱정 다 짊어졌음에도 좀처럼 침대에서</description>
      <pubDate>Mon, 20 Nov 2023 09:18:10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guid>https://brunch.co.kr/@@f3or/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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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한놈만 팬다</title>
      <link>https://brunch.co.kr/@@f3or/18</link>
      <description>쉬는 날, 넷플릭스를 뒤적이며 새로 업뎃된 많은 컨텐츠들을 보며 든 생각. 저는 참 다양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 많고 많은 컨텐츠들 중, 익숙한 영화는 단 두편 정도. &amp;lt;헤어질 결심&amp;gt;과 &amp;lt;죽어야 사는 여자&amp;gt;정도입니다. 가입하고 시청했던 영화도 열 손가락 안에 꼽네요. 일단 새로운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드라마는 언제 마지막으로</description>
      <pubDate>Tue, 22 Aug 2023 10:01:59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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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만도 못한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f3or/16</link>
      <description>제가 택배 배송일을 시작한 지도 이제 두 달 반이 되었습니다. 초여름에 시작한 계절도 이제 큰 더위는 많이 물러가고 가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사이, 큰 비와 바람도 겪었고요. 살면서 그렇게 긴 시간 옷을 입은 채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았던 건 처음이었습니다. 최근 태풍 카눈이 상륙했을 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과 기다림에 답을 해</description>
      <pubDate>Tue, 15 Aug 2023 13:37:31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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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냄새의 감수성  - -어느 초짜 택배 기사의 고백</title>
      <link>https://brunch.co.kr/@@f3or/15</link>
      <description>저는 요즘 남편과 택배 배송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원래 배송 일을 하고는 있었는데 좀 더 확장해서 한번 해보고 싶다고 이 일을 도와주길 바라더라고요. 아시다시피 저는 사회생활을 다시 해보고 싶었고 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이 일을 시작한 지 벌써 한 달째입니다.  택배 배송을 하면 참 많은 고객님 댁을 방문하게 돼요. 아파트도 있지만 단독 주택, 다세대</description>
      <pubDate>Mon, 10 Jul 2023 06:57:02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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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엘 가면</title>
      <link>https://brunch.co.kr/@@f3or/14</link>
      <description>시장가는 길이 나빴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형 마트와는 또 다른 재미와 설렘이 있습니다. 뚜벅이인 제가 제 집에서 나서서 얼마간 버스 타고 가 지하철로 다시 옮겨 타고 20분쯤 가면 저희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래시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크게 몇 구역으로 나뉘어 주 판매 품목이 달라지는데 시간 여유 없고 사야 될 분명한 상품이 있으면 그곳만 빠</description>
      <pubDate>Tue, 06 Jun 2023 04:58:04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guid>https://brunch.co.kr/@@f3or/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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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절대 라는&amp;nbsp;건 없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f3or/7</link>
      <description>저는 생긴 건 둥글둥글 굴러가게 생겼는데 성격이 조금 뾰족한 면이 있어요. 이건 제 두 번째 직장을 다니면서 생긴 후유증(?) 같은 건데요, 보험사에 일하면서 끊임없이 검열해야 하고 검토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저는 업무를 하는 하루종일을 긴장 속에 살았어요. 고객 유형도 너무나 다양하고 가진 담보에 따라 누군 되고 누군 안 되는 비정한 세계잖아요. 그런 걸</description>
      <pubDate>Sun, 28 May 2023 08:50:20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guid>https://brunch.co.kr/@@f3or/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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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버이인 듯 어버이 아닌 어버이 같은 나 - 이다지도 덜 된 내가 어버이날을 축하받다니!</title>
      <link>https://brunch.co.kr/@@f3or/12</link>
      <description>시간이 지나도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때쯤이면 두 아이들이 손수 만들어오는 카네이션이 대표적인데 사실 더 낯선 것은 효도 쿠폰입니다. 아이들이 네 살부터 꾸준히 만들어오고 그걸 안 버리고 착착 모아 주방 서랍에 모아는 두지만... 얘네 효도가 뭔지는 알까요?   첫째애 낳고 조리원까지 졸업했지만 첫째의 황달은 없어지지 않아 친정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or%2Fimage%2FYG7NkCI7LBoKTJxSliA2sGXI2p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03:09:08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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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모 상담을 하고  - 혹시 금쪽이는 나 아닐까...?</title>
      <link>https://brunch.co.kr/@@f3or/10</link>
      <description>어감이 좀 그렇지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지 한달 반 정도 지났고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일은 그동안 집에서 아이를 이렇게 키웠습니다 하고 평가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긴장되고 머리속이 하얘지죠. 보이지도 않을 전화상의 상담입니다만 방&amp;nbsp;구석에 무릎꿇고 앉아 머리를 조아리며 네, 네 그렇죠 선생님 하게 되는것도 그때문인</description>
      <pubDate>Fri, 28 Apr 2023 06:48:09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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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녹색 어머니회</title>
      <link>https://brunch.co.kr/@@f3or/9</link>
      <description>작년에 큰 아이가 갑자기 반 회장이 돼서 집안에 첫 임원진 배출 후 저는 몹시 당황했습니다. 임원 엄마는 뭘, 무슨 활동을 하는 것인가. 제가 큰 아이 나이대였을때랑은 많은 게 달라진 지도 모른 채 쓸데없는 걱정을 했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게 없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씀에도 어쩐지 걸려서 담에 또 아이가 회장이 된다면 나도 녹색 어머니회 활동이라도 잘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or%2Fimage%2F5ubA7CCo-yq_tTeh3lgZCsUouN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pr 2023 13:31:08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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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민은 벚꽃이 다 지고 난 후의 벚꽃나무다  - 빌보드 핫 100 1위로 솔로데뷔한 지민이라는 가수</title>
      <link>https://brunch.co.kr/@@f3or/6</link>
      <description>파트타임 출근 전 미리 장을 보고 돌아오며 집 앞 어린이집 마당에 몇 그루 벚꽃나무가 보였습니다. 예년보다 개화시기가 일러 제가 사는 남쪽 지방은 이미 벚꽃이 많이 졌습니다. 팝콘 부스러기 같은 벚꽃들이 조금 흩날리는 것을 제외하면 불과 며칠 전 만개해서 분홍빛으로 물들었던 그 벚나무가 맞나 싶습니다. 벚나무는 벚꽃잎으로 주는 화려함이 불과 1주가 채 되</description>
      <pubDate>Tue, 04 Apr 2023 09:07:07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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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사이, 동서사이.. 결코 가깝지 않은  -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녀, 우리 동서</title>
      <link>https://brunch.co.kr/@@f3or/5</link>
      <description>10년 만에 다시 취업을 해보고자 고군분투인 요즘. 오래전부터 나의 라이벌이자 애증의 관계인 그녀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녀는 경력단절인 지난 10년간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던 인물이거든요.     그녀를 처음 본 것은 약 12년전입니다. 훤칠한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싹싹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에 교육자라는 커리어까지. 익히 들어왔던 그녀의 스펙을</description>
      <pubDate>Sat, 01 Apr 2023 12:04:41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guid>https://brunch.co.kr/@@f3or/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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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만의 이력서, 그리고 꿈.</title>
      <link>https://brunch.co.kr/@@f3or/4</link>
      <description>아이 둘이 초등학교 생활도 제법 적응했고 저도 살림이 손에 익어 남편 출근하고 아이들 등교하면 살림도 후딱 하고 커피 한잔 하며 아침 뉴스 보는 삶이 이래서 좋구나 느낄 때였습니다.  변함없이 잘 될 것 같던 남편 일도 휘청이고 아이들은 커갈수록 필요한 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내가 초등학생일 때는 있지도 않았던 휴대폰은 이제 아이들에겐 필수품이</description>
      <pubDate>Mon, 27 Mar 2023 09:56:17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guid>https://brunch.co.kr/@@f3or/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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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모네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 엄마, 난 사실 모네가 좋았어, 처음부터.</title>
      <link>https://brunch.co.kr/@@f3or/1</link>
      <description>인상주의 화가 모네. 모네의 그림을 엄마와 남동생과 상경하여 우연한 기회에 감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 그전까지는 그림이 주는 울림이나 감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건조한 사람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림, 명화. 그냥 큰 여백에 의도를 알 수 없는 색이나 선을 멍하니 보는 것은 나 같은 문외한에겐 괴로운 것이었습니다. 색 곱다, 이건 희한하네... 뭘 그린</description>
      <pubDate>Mon, 27 Mar 2023 09:55:29 GMT</pubDate>
      <author>지원의삶을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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