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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예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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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아온 시간을  꺼내어 그림을 그리고그 안에  담긴 감정을  글로  씁니다.화가이자 에세이스트 조예원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7 Apr 2026 22:09: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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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온 시간을  꺼내어 그림을 그리고그 안에  담긴 감정을  글로  씁니다.화가이자 에세이스트 조예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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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오는 날 -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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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 오는 날  비가 오는 날이면 나는 늘 비를 맞거나, 친구의 우산 속으로 들어갔다. 우산은 늘 준비되지 않았고,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하루를 버티곤 했다.  학교가 끝나면 교실 현관 앞은 우산을 든 어른들로 북적였다. 친구들은 비 맞지 않게 우산을 씌워주는 엄마 품에 안기듯 돌아갔다. 나는 그 모습을 멀찍이서 바라보며 괜히 가방 끈을 고쳐 메곤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CB%2Fimage%2FGZNtFNPkpznHovvNH8MOOAWPns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13:41:35 GMT</pubDate>
      <author>조예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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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랑 저고리 - 따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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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랑 저고리  엄마는 늘 말이 없었다. 따뜻한 말을 건네는 법도, 부드러운 손길을 주는 법도 몰랐던 사람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어느 해 운동회 날, 나는 엄마를 멀리서 보고 숨을 멈췄다. 햇살을 머금은 연파랑 저고리를 입고 엄마가 운동장에 서 계셨다.  늘 검은 옷, 무채색 앞치마만 입던 엄마가 그날따라 바람에 하늘거리는 연한 파란빛 저고리를 입고 오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CB%2Fimage%2FnPZNHUUfe73kZSZE4Ja-sXiqNC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13:27:23 GMT</pubDate>
      <author>조예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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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함이 사라진 공간에서 - 외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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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뜻함이 사라진 공간에서  우리 집은 늘 조용했다. 그 조용함은 평온이 아니라, 무언의 긴장과 눌린 감정이 가득한 침묵이었다.  아버지가 없는 집, 그리고 늘 지친 얼굴로 바삐 움직이는 엄마. 사람의 온기보다 무채색 그릇, 닳은 마룻바닥, 하숙 선생님들의 발자국 소리가 먼저 떠오르는 집이었다.  아침이면 엄마는 말없이 부엌에 들어가 밥을 지었다. 나는 눈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CB%2Fimage%2Fsm356CUIWmXexCmXKHrsZs2jHf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13:15:20 GMT</pubDate>
      <author>조예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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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고단한 하루 - 엄마 감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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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의 고단한 하루  엄마는 늘 피곤해 보이셨다. 입을 열면 한숨부터 새어나왔고, 눈빛은 늘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학교 가는 내게 &amp;ldquo;잘 다녀와&amp;rdquo; 같은 말은 없었다. 늘 바쁘고, 늘 화가 나 있었다. 그게 엄마의 아침 풍경이었다.  우리가 살던 집에는 학교 선생님들이 하숙을 하며 지냈다. 엄마는 새벽같이 일어나 밥을 하고 반찬을 만들고, 그릇을 닦고, 이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CB%2Fimage%2FWTfpqtEUiQDX1-HIoIVwsgCxMb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12:59:35 GMT</pubDate>
      <author>조예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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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빈자리 - 사라지 존재  그 빈자리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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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인생에서 가장 오래된 기억은 &amp;lsquo;아버지가 없는 사람&amp;rsquo;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다섯 살에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다. 장례식 장면도, 마지막 인사도, 따뜻한 품도 남아 있지 않다.  하지만 아주 어릴 적, 아버지가 내 머리를 조용히 쓰다듬어주던 순간이 있었다.  그 감촉은 너무 짧아서 현실이었는지, 나중에 스스로 만들어낸 위로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CB%2Fimage%2FPgYFEBRiTmjN7_255-WWgv0-L2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07:26:25 GMT</pubDate>
      <author>조예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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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아버지가 없는 집 - 사라진 존재, 그 빈자리의 시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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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1장. 아버지가 없는 집  나는 다섯 살에 아버지를 잃었다. 너무 어렸기에 장례식도, 마지막 인사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amp;lsquo;아버지&amp;rsquo;라는 단어가 나의 삶에서 너무 일찍 지워졌다는 사실만 아주 오래된 빈칸처럼 남아 있다.  나에게 남은 아버지의 흔적은 단 두 가지. 손으로 직접 엮었다는 빗자루 하나, 그리고 한 번 머리를 쓰다듬던 따뜻했던 손길 하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CB%2Fimage%2FeGrHPBBTodOBf1ptCql_8zjBjX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07:14:34 GMT</pubDate>
      <author>조예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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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록 - 차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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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장. 아버지가 없는 집  사라진  존재, 그  빈자리의 시작  아버지가 떠난 후  엄마의 고단한  하루  따뜻함이 사라진 공간에서  파랑 저고리  비오는 날  2장. 얼어붙은 기억들  말하지 못한 마음이 쌓이던 계절  연탄을 찍던 겨울  외롭던 사춘기  추운 겨울, 어느 날의 기억  엄마가 걱정되던 순간들  3장. 사랑이라는 착각  도피로 선택한 삶,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CB%2Fimage%2F9ocKdGOo4DBh6zU-bhqMr610ND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02:41:34 GMT</pubDate>
      <author>조예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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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말 - 무너진 나에게  말을 건넨 그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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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너진 나에게 말을 건넨 그림들  나는 자주 무너졌다. 말로 할 수 없는 외로움, 감정의 균열, 지친 일상 속에서 내가 나를 외면하고 있을 때, 그림이 먼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amp;quot;괜찮아, 여기 있어도 돼.&amp;quot;  그 말은 어떤 사람의 위로보다도 조용하고 깊었다. 그림은 나에게 언어가 되었고, 내가 누구인지 잊지 않도록 마음의 조각들을 천천히 꿰매주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CB%2Fimage%2Fmt0QBLSxCzJWcKcsVpXf2sVanM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22:00:14 GMT</pubDate>
      <author>조예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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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 속에 삶  이야기 - 나를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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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저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마음의 결이 스며든 화폭 위에서 살아온 시간들이 어느새 저를 말하게 합니다.  그동안 저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꿈과 무의식, 상징과 기억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왔습니다. 국내외 전시를 통해 저의 감정을 시각 언어로 펼쳐 보이기도 했고, 때로는 아무 말도 없이 붓끝에 마음을 얹고 살아내야 했던 날들도 있었습니다</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20:00:05 GMT</pubDate>
      <author>조예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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