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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혜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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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잘것 없는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부디 더운 여름날 길가다 만난 큰 나무 그늘밑 낡은 나무 의자같기를...잠시의 쉼이라도 줄수 있기를....</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3:17: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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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잘것 없는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부디 더운 여름날 길가다 만난 큰 나무 그늘밑 낡은 나무 의자같기를...잠시의 쉼이라도 줄수 있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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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나물과 경로당  - 예순셋 할머니의 콩고물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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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 남편이 하도 속 터지게 굴기에 푹 한숨 쉬며 옆에 딸 있는 줄도 모르고 혼잣말로 투덜거렸다  머리 깎고 산속으로 들어가 버리든지 해야지 원. 골머리 아파 살 수가 없네.  엄마, 산속으로 들어가 봐야 소용없어. 보나 마나 산나물 따 들고 내려올 텐데... 여기 맛이 아주 기막힌 산나물이 있네. 먹어보면 다 들 좋아할 것이네. 이거 포장 잘해 팔면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P2%2Fimage%2FlfM1-5bT0AJlCQ6GCkXpHfQiuE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Oct 2023 23:52:14 GMT</pubDate>
      <author>윤혜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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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쪽같은 내 동생 - 예순셋 할머니의 콩고물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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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기 가서 둘 중 하나만 집어와 보거라. 어머니는 멀찌감치 국자와 주걱을 놓고 막 걸음마 시작한 막냇동생을 연신 채근하셨다. 여자가 시집가면 아들 하나는 턱 낳아야 제 할 일 다 한 것 같았던 오십여 년 전 그 시절,  우리 어머니는  한 두 살 터울로 내리 딸 넷을 낳는 끔찍한 일을 당하시고 말았다.  주걱을 들고 뒤뚱거리며 달려오는 동생을 짝짝짝 좋아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P2%2Fimage%2FfxaDF-s6JWEDpD1qY6NH7yhFyn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23:31:44 GMT</pubDate>
      <author>윤혜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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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조림 이별 - 예순셋 할머니의 콩고물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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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딱 10년 전 딸을 머나먼 미국으로 시집보내고 딸네집 다니러 갈 때면 나는 소질도 흥미도 없는 집안일을 뼈 빠지게 하였다.  그래도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 딸보다는 내가 좀 나으려니 싶어 딸 사위 출근하면 구석구석 먼지도 털어 내고, 이불 빨래도 하고, 어질러진 서랍 속 물건들을 차곡 거리며 종일 딸이 내놓은 구멍 메꾸느라 잔걸음을 치다 딸 사위 퇴근해 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P2%2Fimage%2F9_z6LJT_PY9zXX5tSBuQeJ1KZQ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Oct 2023 00:23:17 GMT</pubDate>
      <author>윤혜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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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자님을 만난 무수리 - 예순셋 할머니의 콩고물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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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가끔 남편이 전생에 얼굴은 그저 그렇고 시력이 좀 많이 안 좋은 부자 나라의 왕자가 아니었을까 생각할 때가 있다. 나는 그 궁에서 허드렛일을 하다 어찌어찌 안 좋은 왕자의 시력 탓에 간택된 무수리? 무수리가 왕자와 혼인하는 게 시대상 맞지 않는다면 몰락한 양반가의 둘째 딸?  여기네 여기. 여기 딱 좋으네. 6월 말 남편 있는 제주도 갔을 때 남편 지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P2%2Fimage%2Fh09VXD7r93SS3ibVFt34o9IhfG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Sep 2023 00:49:56 GMT</pubDate>
      <author>윤혜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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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구두가 내게 알려준 것  - 예순셋 할머니의 콩고물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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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엘에이 날씨답게 저번주도 저저번주도 흐린 날 한번 없이 쨍하게 맑은 날이 계속되더니 하필 오늘 딱 맞춰 하늘엔 회색 구름이 잔뜩 끼고 가늘게 비까지 뿌리고 있었다.  아! 맥 빠지네. 왜 하필 오늘 비가 와? 손녀 생일을 맞아 몇 달 전부터 틈만 나면 이곳저곳 비교해 그중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를 물색해 예약하고 맛있는 샌드위치에 샐러드, 거기에 아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P2%2Fimage%2FiUcKDptvRofcKS5eFjTJhAUJiI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Sep 2023 10:06:03 GMT</pubDate>
      <author>윤혜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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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싫어요 - 예순셋 할머니의 콩고물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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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머닌 싫어요 난 우리 엄마만 좋아요 우리 언니 하고... 감기 뒤끝에 몸이 괴로우니 징징대며 지 엄마 치마꼬리를 하도 잡고 늘어지기에 딸이 얼마나 힘들까 내 새끼 걱정되어 몇 마디 나무랐더니 단박에 고 쪼그맣고 예쁜 작은 손녀 입에서 야멸찬 소리가 톡 튀어나왔다.  몇 년 전 큰 손녀에게도 똑같은 말을 들었었다. 할머니 미워요. 이제 우리 집에 오지 마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P2%2Fimage%2F_UxxFfkhS8hi-Rt531Vp1lL7fN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Sep 2023 01:17:28 GMT</pubDate>
      <author>윤혜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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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엄마네 - 예순셋 할머니의 콩고물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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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삼 년 전쯤 딸 사는 어바인 갔을 때 단둘이 한인 마켓 가는 길, 딸은 뜬금없이 내 친구의 근황을 물었다. 아줌마 친정 엄마는 나이 엄청 많으시댔지? 올해 몇이셔? 아흔다섯 되셨어. 와 오래 사시네. 아줌마는 엄마가 오래 사셔서 좋겠다. 좋기도 하지만 힘들기도 하다더라구. 노인네 식성이 좀 까탈스러우셔야 말이지. 십몇년째 일주일에 서너 번은 밖에 모시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P2%2Fimage%2FLwXC0uNadQkwzyzQyNubzO0DzS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Sep 2023 04:55:10 GMT</pubDate>
      <author>윤혜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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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남에게 시집가지 마세요 - 예순셋 할머니의 콩고물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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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만 딱 둘인 집 며느리는 보지 마세요.  아들 결혼하기 이삼 년 전 어느 날 대여섯 명쯤 앉아 있던 사우나에서 그중 한 분이 불쑥 우리에게 무슨 혼자만 아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처럼 생색내는 표정으로 말했었다. 왜요? 누군가 이유를 물으니 안 그래도 요즘 며느리들은 외갓집 하고만 노는데  딸이 둘이면  자매끼리 짝짜꿍이 되어 친정에만 가 놀고  장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P2%2Fimage%2FRxo-le1sK-Db0HtVNw7rpHPEyE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ug 2023 20:48:01 GMT</pubDate>
      <author>윤혜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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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떼먹은 복채 - 예순셋 할머니의 콩고물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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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교 때 내 친구는 이대입구 사거리 대로변 큰 건물 맨 위층에 살았다. 지금은 시집가 버렸지만 아직도 친구의 아흔일곱 살 친정어머니가 그곳에 살고 계시니 여전히 그곳은 내 친구집이 맞다.  우리는 스물서너 살 때쯤 주로 그 친구집 주변을 몰켜 다니며 놀았는데 가미 분식에 가 주먹밥도 먹고 오리지널이라는 떡볶이 가게에서 튀김옷이 유난히 넓적하고 바삭하였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P2%2Fimage%2FvmVofVgWUJarwdPCfe6DpC5tSd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ug 2023 19:32:08 GMT</pubDate>
      <author>윤혜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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