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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텔라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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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의 교사의 일상을 담습니다. 고양이와 연극과 글쓰기, 그리고 여행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6 May 2026 02:24: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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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교의 교사의 일상을 담습니다. 고양이와 연극과 글쓰기, 그리고 여행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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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꽃 선물을 받았어요. - #풀꽃 #어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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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 기운이 만연한 어느 날, 아침이었다. 나는 여느 때처럼 일찍 출근을 했고, 아침에 처리할 수 있는 일 처리를 바삐 하던 중이었다. 커피 한잔을 내려 마시고 한숨을 돌리던 때, 8시 30분에 우리 반에서 가장 먼저 등교하는 J가 교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amp;ldquo;응, 어서 와.&amp;rdquo;  씩씩한 J는 큰 소리로 활기차게 인사하고 나에게로 다가왔다.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Qn%2Fimage%2Fzzxl-PP6zm1CooAUPMxYz3hZDo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6 07:12:31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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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그녀의 울음소리 3편 - 3탄(마지막)</title>
      <link>https://brunch.co.kr/@@f8Qn/45</link>
      <description>상훈의 눈동자와 입이 동시에 벌어졌다. 그러다가 상훈은 벌떡 일어났다. 그 반동에 의자가 휘청거렸다. 상훈과 미연 둘은 약속이나 한 듯이 신발을 구겨신고 마당으로 뛰어나갔다.  &amp;ldquo;들리시죠? 이 여자의 울음소리!&amp;rdquo; &amp;ldquo;아니, 이게 그러니까 그럴 리가 없는데.&amp;rdquo;  상훈이 입을 다물었다. 둘의 침묵 사이로 어디선가 기이하게 어떤 여자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0:56:48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guid>https://brunch.co.kr/@@f8Qn/45</guid>
    </item>
    <item>
      <title>(소설) 그녀의 울음소리 2편 - 2탄</title>
      <link>https://brunch.co.kr/@@f8Qn/44</link>
      <description>거실엔 통창이 나 있고 통창 너머로 마당이 바로 보였다. 날씨가 꽤 추운데도 불구하고 이중 샤시를 다 닫지 않고 안쪽 투명한 유리문만 닫아놓았다. 그래서 마당이 더 훤히 보였다. 다행이 거실엔 보일러를 돌려서인지 바닥은 따뜻했고 공기도 제법 나쁘지 않았다.   &amp;ldquo; 차, 드시겠어요?&amp;rdquo;  &amp;ldquo; 네, 좋습니다.&amp;rdquo;  &amp;ldquo;제가 요즘..이 상태라서, 보시면 아시겠지요.</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0:56:36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guid>https://brunch.co.kr/@@f8Qn/4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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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소설) 그녀의 울음소리 1편 - 1탄</title>
      <link>https://brunch.co.kr/@@f8Qn/43</link>
      <description>미연이 살고 있는 집은 단독주택이었다. 못해도 80년대 쯤 지어진 듯한 고만고만한 주택들이 서로 어깨를 맞대며 있었다. 다닥다닥 닭장같은 아파트는 죽어도 싫다던 미연의 남편 진우가 바득바득 우긴 탓에, 미연은 손바닥만한 마당이 딸린 이 집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작은 마당에는 백리향 나무와 장미꽃이 심어져 있었다. 봄, 여름엔 나름 꽃과 향기가 좋지만 가을</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0:56:13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guid>https://brunch.co.kr/@@f8Qn/4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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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고 싶을 때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8Qn/42</link>
      <description>글을 쓰고 싶을 때가 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떠올랐을 때 마음이 힘든 일이 있을 때 누군가에게 수다 떨고 싶을 때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준다면 누군가가 내 글에 라이킷을 눌러준다면 누군가가 내 글에 웃음 짓는다면  내 마음의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간다. 잠도 잘 온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잡념이 사라진다.  우울한 마음에 어제도 끄적이고 무라카미 하루</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1:23:18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guid>https://brunch.co.kr/@@f8Qn/42</guid>
    </item>
    <item>
      <title>부모와 자식</title>
      <link>https://brunch.co.kr/@@f8Qn/41</link>
      <description>아들한테는 못줘서 아쉽고 딸한테는 못받아서 아쉽고 아들한테는 못챙겨준거 미안하고 딸한테는 챙김 못받은거 서운하고 아들이 챙겨주면 그저 고맙고 딸이 챙겨주면 그저 당연하고 아들은 그저 어려워서 부탁도 못하고 딸은 그저 편해서 온갖 부탁 다하고  이러지는 말아요 엄마 엄마도 딸이었잖아요.</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2:14:30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guid>https://brunch.co.kr/@@f8Qn/4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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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토끼의 고독</title>
      <link>https://brunch.co.kr/@@f8Qn/40</link>
      <description>토끼는 사실 거북이를 좋아했다.   세기의 경주에서 이길 생각이 없었다.  자는 척 누워 실눈을 뜨고 거북이가 깨워주기를 기다렸다.   거북이가 토끼를  보고도 모르는 척 지나갔을 때   토끼의 마음은 닫혔다.  다쳤다.   모닥불 앞에서 둘이서 달콤한 마쉬멜로를 먹으며  우리, 속도는 달라도 함께 가자고 다짐했던 때를 떠올린다.   이제는 재만 남은 불</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6:35:47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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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월의 위기</title>
      <link>https://brunch.co.kr/@@f8Qn/39</link>
      <description>벌써 3월이 끝나간다. 올해도 역시 초등학교 1학년 담임, 부장을 맡으며 입학식 준비가 시작되는 2월부터 두 달간 정신없이 달리고 있다. 작년 초 3월에 분명 내가 내년에 또 다시 1학년 부장을 맡으려 하거든 내 뺨을 쳐주시오 하며 다시는 맡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하지만 올해의 업무를 정하는 작년 11월, 사람 구실 하는 우리 반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2:24:15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guid>https://brunch.co.kr/@@f8Qn/39</guid>
    </item>
    <item>
      <title>새벽을 만나고 싶어요.  - #새벽 #고요</title>
      <link>https://brunch.co.kr/@@f8Qn/38</link>
      <description>나는 새벽을 좋아한다. 밤 늦게 이어지는 새벽 말고 아침보다 먼저 만나는 새벽이 좋다. 새벽이 주는 그 청명함, 고요함, 깨끗함이 좋다. 하지만 나는 새벽 시간에 깨어있기 힘들다. 워낙 잠이 많아서 밤 10시쯤 취침해서 아침 7시쯤 기상하는 일상을 살아간다. 한때 미라클 모닝이 유행일 때와 아티스트 웨이를 하며 모닝 페이지를 쓰려고 할 때 등등 나에게 새벽</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2:22:21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guid>https://brunch.co.kr/@@f8Qn/38</guid>
    </item>
    <item>
      <title>고독한 거북이 - 거북이 모닥불 고독</title>
      <link>https://brunch.co.kr/@@f8Qn/37</link>
      <description>고독한 거북이  거북이는 사실 친한 친구라곤 토끼 뿐이었다.   하지만 둘은 세기의 경주가 끝난 후 사이가 멀어졌다.   자존심 강한 토끼는 거북이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다.  거북이는 유일한 친구 토끼를 잃고 고독한 거북이가 되었다.   쓸쓸하고 외로운 밤, 거북이는 홀로 모닥불을 피워놓고  토끼와 함께 인생의 속도에 대해 수다를 떨었던 과거를 추억한다.</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2:08:08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guid>https://brunch.co.kr/@@f8Qn/3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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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가락이 닮았다. 아니, 닮지 않았다.  - #부모</title>
      <link>https://brunch.co.kr/@@f8Qn/36</link>
      <description>김동인의 &amp;lsquo;발가락이 닮았다.&amp;rsquo;라는 단편소설을 고등학교 때 배울 때 나는 문득 엄마와 나의 발가락을 떠올렸다. 엄마의 발가락은 왼쪽 넷째 발가락이 셋째 발가락 위에 반쯤 올라가 있다. 반듯하게 발가락이 있는게 아니라 발가락이 발을 꼬려고 하는 것처럼, 구두를 오래 신어 옆에서 눌린 것처럼 말이다. 나는 어렸을 적, 호기심에 엄마 발가락을 만지며 물었다. &amp;ldquo;</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12:18:11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guid>https://brunch.co.kr/@@f8Qn/3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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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할 수 없는, 용서할 수 있는. 용서받을 수 없는, - #용서</title>
      <link>https://brunch.co.kr/@@f8Qn/35</link>
      <description>살아가면서 누군가를 용서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또는 누군가로부터 용서받을 일은 얼마나 있을까? 어른이 되고 나서 누군가를 용서하거나 누군가에게 용서받거나 하는 일은 없을수록 좋다. 나에게 잘못을 저지르거나 내가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 없는 거니 말이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는 용서하기도 용서받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 반 아이들은 끊임없이 사과하고,</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12:17:18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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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H가 사라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f8Qn/34</link>
      <description>얼마 전, 주말 동안 감기로 끙끙 앓다가 월요일에 출근을 할지 병가를 쓸지 열 번도 넘게 고민했다. 하지만 월요일 아침 늘봄도 있고, 처리해야 할 일들도 많아서 꾸역꾸역 아픈 몸을 이끌고 출근을 했다. 목소리는 안나오지,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머리는 띵하지, 미열은 내리지 않아 몸살 기운은 있지, 정말 힘든데 그날 따라 아이들은 왜 이리 난리법석인지. 꼭</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2:59:21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guid>https://brunch.co.kr/@@f8Qn/34</guid>
    </item>
    <item>
      <title>나의 교실, 이십평 공간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f8Qn/33</link>
      <description>나의 하루 중 8-9시간, 하루의 1/3에 해당하는 시간을 보내는 공간은 나의 직장, 초등학교의 우리 반 교실이다. 초등학교는 중등학교와 달리 한 교실에서 한 반 아이들과 하루 종일 수업을 한다. 수업이 끝나면 자기 교실에서 수업 준비, 업무처리 등을 한다. 나는 평소 7시 반, 8시 사이에 교실에 도착한다. 학교에 도착해서 계단을 걸어 2층으로 가면 복도</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2:58:09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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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우리 함께 산책해요.</title>
      <link>https://brunch.co.kr/@@f8Qn/32</link>
      <description>가을, 산책하기에 최고의 계절이다. 나무들마다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고, 선선한 바람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요즘은 이제 가을이 지나가려고 벌써 살짝 쌀쌀해지고 있지만, 도톰하게 옷을 입고 나서면,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다.   나는 걷는 것을 좋아한다. 다른 운동은 젬병이지만 걷기만큼은 자신 있다. 한 달 동안 올레길을 완주한 경험도 있고, 언젠가 산</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2:57:25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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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리반 교실 이야기(feat. 세종대왕) - #천의자리 숫자는 2학년 때 배워요.</title>
      <link>https://brunch.co.kr/@@f8Qn/30</link>
      <description>초등학교 1학년 국어 나 교과서에는 한글 창제와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영상으로 세종대왕이 어떻게 한글을 창제했는지 이야기를 듣고 교과서 문제를 푸는 부분이 있었다. 영상에는 세종대왕이 1443년, 조선시대에 한글을 창제한 내용이 나오고, 교과서 문제에는 &amp;lsquo;세종대왕이 언제 한글을 창제했나요?&amp;rsquo;가 있었다. 1학년에는 아직 천의 자리를 배우지 않는다</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10:59:10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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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자유를 찾아 떠난 귤</title>
      <link>https://brunch.co.kr/@@f8Qn/29</link>
      <description>자유를 찾아 떠난 귤  남쪽 섬나라에서 태어난 귤 공주는  사는 게 지루했어요.   천혜향 왕비는 귤 공주에게 생일선물로 나침반을  선물했지요.  귤 공주는 어느 푸른 밤, 나침반을 따라 자유를 찾아 떠났어요.   바다 건너 산 넘어 북쪽 육지나라에 도착했죠.   귤 공주는 추위에 파르르 떨며 흰 눈을 맞았어요.   자유의 맛이란, 코 끝이 찡해지는 얼음</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10:55:26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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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정과 다정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f8Qn/28</link>
      <description>&amp;ldquo;선생님은 냉정해요.&amp;rdquo;  어느새 날씨가 시원해져서 에어컨을 켜지 않고 지내던 어느 날, 쉬는 시간. 우리반 I가 나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선생님은 냉정해요.&amp;rdquo; 뜬금없는 그 친구의 말에 나는 깜짝 놀라서  &amp;ldquo;왜 그렇게 생각했어?&amp;rdquo; &amp;ldquo;그냥요. 그냥 선생님은 냉정해요.&amp;rdquo;  나에게 화를 내거나 기분 나빠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7:58:40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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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산다는 게 뭘까?  - #삶 #목표</title>
      <link>https://brunch.co.kr/@@f8Qn/27</link>
      <description>&amp;quot;산다는 게 뭘까?&amp;rdquo; 긴 연휴가 끝나가는 금요일 밤, 오빠가 무심하게 물었다. 산다는 게 뭘까? 나도 무심하게 대답했다. 그냥 사는 거지 뭐.  거실에 불을 끄고 우두커니 둘이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 주변으로 냥이 삼남매가 다가온다. 이제 나이가 들어 애정을 가지고 동물(많은 도마뱀과, 해수어와, 담수어 등)을 열심히 키우는 생활도 힘이 든</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7:14:56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guid>https://brunch.co.kr/@@f8Qn/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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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둥글어야 보이는 것 - #송정해변 가고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f8Qn/26</link>
      <description>딱따구리가 소나무에게  넌 왜이렇게 속이 좁니? 너의 뾰족한 잎처럼  소나무가 딱따구리에게  넌 왜 이렇게 쏘아 붙이니? 너의 날카로운 부리처럼  바위는 바다에게  네 넓은 마음이 부러워 너의 끝없는 물결처럼  바다는 바위에게  네 단단한 마음이 좋아 너의 부서지지 않는 심지처럼  소나무와 딱따구리는 더 따끔거리고  바다와 바위는 더 듬직해진다.   솔잎향</description>
      <pubDate>Sat, 23 Aug 2025 15:50:45 GMT</pubDate>
      <author>스텔라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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