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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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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유하고 기록하며 일상의 조각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4 Apr 2026 15:26: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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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유하고 기록하며 일상의 조각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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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편집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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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의 일상은 어쩌면 편집되지 않은 날것의 영상과 닮아있을지도 모른다. STOP 버튼이 없는 카메라는 마지막 순간이 오기 전까지 단 한 번도 꺼지지 않고, 찰나의 일시정지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이 지독한 연속성 앞에서 건질 수 있는 예쁜 장면은 과연 몇이나 될까. 백 장을 찍어야 겨우 한 장 건지는 인생 셀피처럼, 반짝이는 나를 매일 마주하기란 결코 쉽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3mxx3J1KjR9L_LdDnAYvUY1Yb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1:02:04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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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점 밖에서 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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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을 맞아 외출할 때면 늘 마주치는 풍경이 있다. 일렬로 길게 늘어선 줄, 바로 웨이팅이다.  카페, 베이커리 심지어 분식집까지. 어딜 가나 길게 이어진 기다림을 피해, 고즈넉한 공간을 찾아 움직인다.  동네 사람들만 아는 맛집, 수줍은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한적한 카페, 멋보다 맛을 택한 투박한 빵집까지.  호평이 만든 스포트라이트 대신 고유의 가치를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LUd_-TBsLOqHMgloJDS44Fn6H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12:06:59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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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라, 모르겠다 - 가볍게 쏟아내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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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난히 글이 써지지 않는 날이다. 2026년 첫 번째 목표를 이루고 난 뒤, 매주 한 편씩 글을 올리고 있는데, 이것 참 쉽지 않다.   소재는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데, 손에 잡히지 않아서 결국 빈 페이지만 노려보다가 애꿎은 자판만 뚱땅뚱땅 피아노 치듯 눌러본다.   정제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브레인 덤프하듯 우르르 쏟아져 나온다. 글을 쓰려고 할애했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F9K4JU9_Dumfr5zb__qAEU4WV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2:58:14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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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품이 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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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사진으로 담고 싶을 만큼 시선 끝에 오래 머무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 카페나 수많은 인파 속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이들은, 쉽게 고개를 돌릴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고유의 밀도를 가진 사람들.   이들은 대개 소란스럽지 않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화려한 수식어도 없고, 남들보다 돋보이기 위해 억지로 빛나려는 인위적인 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UubF-3pY5jgV3T67USJF3t0yp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0:00:20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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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심술부리는 날 - 마법의 주문을 꺼내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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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원을 가로질러 낮게 날아가는 새소리.그리고 무無무.구름 한 줄기가 지나간다.다시 무.창을 통해 빛이 떨어진다.내 위로 떨어진다.내게로.순간들.모두 이 순간을 향해 모여든다.- Now is good 中 -     유독 하루가 삐걱거리는 때가 있다. 남들은 다 순조로운데, 나만 뜻대로 풀리지 않는 날. 무기력하고 힘이 빠지는 이런 날에는 작은 불편함에도 뾰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elRpVk4j6eyOHJV0I_9SvaiAE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11:32:24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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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춰있던 감사에 초록불이 켜졌다 - 숙제 같았던 감사 일기를 끝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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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프지 않아서 감사하다. 오늘을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바쁜 아침. 휘리릭 적던 감사 일기가 어느 순간 멈춰 있었다. 진심 없는 인사가 비슷한 패턴으로 이어지고, 끝내 살아있음에 감사하다는 거창한 말까지 담고 나니, 일기는 완전히 내 손을 떠나 있었다.  형식적인 얘기로 가득 채워진 일기장은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가 최근, 다시 적히기 시작했다.  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RJzljiIinS917VwmIgB9TQGA2A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23:00:21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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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의 무게를 덜어내는 법 - 그의 날 선 태도는 나의 것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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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포르투갈을 여행하다 보면 기념품 가게마다 푸른 눈알들과 마주하게 된다.  '눈'이라는 단어로 부르기엔 지나치게 기이하고 강렬한 눈빛이라, '눈알'이라는 거친 표현이 더 잘 어울릴 정도다.  팔찌나 장식으로 만들어져 몇 유로면 살 수 있지만, 그 집요한 응시 앞에서 지갑은 선뜻 열리지 않는다.  마주 보고 있으면 설명하기 어려운 불편함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nQPYTLHEtlttJusfYM8xn8swM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0:00:26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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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은 핑계고 - 완벽주의 뒤에는 지극한 사랑이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9Pi/9</link>
      <description>바람 따라 떠나는 풍향고2가 돌아왔다. 이번 여행지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예약도, 어플도 없이 무작정 떠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2시간 가까이 되는 영상이 짧게 느껴진다.  상황에 따른 제작진의 최소 개입을 원칙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그들의 여행은 지독히도 현실적이다.  긴장감 넘치는 입국 심사부터 기차표를 발권하기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OwCIFKHpWgT0ZmbzG70yGZ-V_5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11:00:09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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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이 발생하는 지점 - 타고난 인복의 항로를 수정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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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얘는 진짜 인복을 타고난 것 같아. 무슨 복일까?&amp;quot;   카페에 앉아 SNS를 넘겨보던 친구가 말했다. 이제 막 추위에 얼었던 몸이 녹아가고 있는 중이었다. 친구의 시선이 멈춘 화면 속에는, 주변에 사람들이 잘 모이는 한 사람이 있었다.  특별히 애를 쓰지 않아도 주변에서 먼저 챙기고, 사람들이 따르는 지인은 늘 인기가 많은 이였다. 관계 유지에 크게 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GYeWdV7tkH1yMpxJTvjnUxlvwb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11:00:18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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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브 앤 테이크라면서요? - 준 만큼 바라지 말라는 말이 뼈아픈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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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선물은 때로 누군가의 마음을 확인하는 가장 잔인한 척도가 된다. 선물 안에 담긴 것이 진심이 아닌 그저 때워야 할 숙제 같은 물건일 때, 나를 향한 상대의 마음이 얼마나 빈약한지 드러나기 때문이다.  가격의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다. 평소 내 관심 밖이던 인기 제품이 손에 쥐어졌을 때의 서늘함은, 그 물건에 나라는 사람이 전혀 담겨있지 않다는 사실에서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fPQVgBNpc3tpRQpHz0A2MEw5-D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1:04:45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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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을 정비합니다 - 나의 세계를 만드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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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이 머무는 공간의 상태는 그 사람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에 가깝다. 누군가는 어질러진 물건들 틈에서 잃어버린 여유를 알아채고, 또 다른 누군가는 정돈된 여백 속에서 평온함을 느낀다.  어떤 형태이든 공간은 늘 말없이 현재의 마음과 상태를 보여준다. 그래서 주변 환경을 가꾸는 일은, 종종 흐트러진 내면의 질서를 다시 세우는 일이 되기도 한다.  주변을 둘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ywjjUK4UIAzo8f27xfVP8MSK3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12:20:52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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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에 시간을 담기로 했다 - 완벽함보다 오래 다루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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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해를 맞이해 불렛저널을 만들었다. 여느 때와 달리 시간을 다루는 방식을 내 감각에 맞춰 정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난 기록을 넘기며, 어느 부분에 오래 머물렀는지와 어디에서 자연스럽게 손이 멈췄는지를 떠올렸다.  무엇을 붙잡으려 애썼는지보다, 무엇을 놓지 않고 꾸준히 다뤄왔는지가 이 과정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였다.  손에 익지 않은 것들은 조용히 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Wk2BYVngokhoGlmIkO26bpmDmr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12:29:13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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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갓생을 살면 정말 '신'이 되나요? - 완벽한 루틴에 배탈 나지 않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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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때 [미라클 모닝], [갓생]이라는 키워드가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새벽에 일어나 침대를 정리하고, 명상과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은 성공한 사람들의 필수 루틴처럼 알려졌다. 화면 너머로 보이는 완벽한 부지런함은 곧 하나의 유행처럼 돌았다.   누군가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정해진 일정을 소화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퇴근 후의 시간을 쪼개 휴식을 생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Pi%2Fimage%2FbfuuiVYj5poB1ovG49HWo2oFV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13:23:00 GMT</pubDate>
      <author>윤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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