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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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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권가을의 B컷</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7:48: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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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가을의 B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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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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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괜찮아한강태어나 두 달이 되었을 때아이는 저녁마다 울었다배고파서도 아니고 어디가아파서도 아니고아무 이유도 없이해질녘부터 밤까지꼬박 세 시간거품 같은 아이가 꺼져 버릴까봐나는 두 팔로 껴안고집 안을 수없이 돌며 물었다왜 그래.왜 그래.왜 그래.내 눈물이 떨어져아이의 눈물에 섞이기도 했다그러던 어느 날문득 말해봤다누</description>
      <pubDate>Fri, 11 Oct 2024 12:49:17 GMT</pubDate>
      <author>권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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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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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평생을 바둥거리며  매일 매 순간을 나를 미워했다. 이런 나를 용케 알아보고 이용한 당신. 벌을 꼭 받길 바란다.     2. '불안해하지 마, 겨울이는 잘 클 거라고 나는 확신해. 왜냐면 우리가 잘 키우고 있잖아'라고 충만한 자신감으로 이야기하는 남편을 보며 생각했다.  인생은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지도 않고, 선한 사</description>
      <pubDate>Wed, 04 Sep 2024 06:51:03 GMT</pubDate>
      <author>권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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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정다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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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업의 특성상 나는 특정다수를 많이 만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나의 사무실로 불특정 시간에 와서 불특정이야기를 한다.   들어오는 사람을 대할 때마다 나는 그 사람에게 특정된 모드로 변환한다.  띠리리 찰칵! 모드 1 변환은 본능적이다.  저 사람? 띠리리 찰칵! 모드 7  그러나 모드 3인 사람과 5인 사람과 6인 사람이 동시에 들어오면 난이도가 조금</description>
      <pubDate>Thu, 20 Jun 2024 05:42:20 GMT</pubDate>
      <author>권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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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실의 창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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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버님이 전립선암 1기 수술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셨다.  의료파업으로 조금 미뤄지긴 했지만 아버님의 3박 4일의 입원과 수술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나는 눈부시게 발전한 우리나라의 의료 수준과 체계를 체험하며 감탄했다.     환기를 위해 아버님 병실 창문을 열다가 어김없이&amp;nbsp;떠오르는 기억들  2000년이었다. 1지망 2지망에도 써내지 않았지만 성적순인지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S%2Fimage%2FHzNiO2avkY0rfShwTQR1rl8RUYo.jfif" width="386"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24 22:57:01 GMT</pubDate>
      <author>권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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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母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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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미용실에 갔다. 우리 가족모두의 머리를 잘라주는 미용실 선생님이 겨울이를 궁금해하며 그의 안부를 물었다. 그러면서 이야기 끝에 묻는다. 그럼 겨울이 엄마는 겨울이 없는 날동안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골프도 배우고 혼자 영화도 보고 보고 싶은 사람도 만나고 영어공부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집에 와서 봄맞이 이불빨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S%2Fimage%2FYaOGFExNJK30VOnq3s9g5xga8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May 2024 06:39:33 GMT</pubDate>
      <author>권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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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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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의 이유를 열거하는 사람들은 사랑을 모른다고 생각했다  사랑은 어느 날 큐피드가 쏜 화살을 맞아 그냥 이뤄지는 거지 누구를 사랑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남편을 그렇게 사랑했다. 아무것도 이룬 것도, 가진 것도 없는 그가 그냥 마냥 좋았다. 왜 좋아하는지 생각할 틈도 없이 사랑이 내게 휘몰아치고 타올랐다.  사람들의 수군거림도, 어이없는</description>
      <pubDate>Sat, 18 May 2024 02:30:45 GMT</pubDate>
      <author>권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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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백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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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에는 1년 전쯤 들어온 동백 화분이 있다. 동백은 선명하고 찐한 잎의 색깔뿐만 아니라 화려하게 크게 피는 잎이 참 매혹적인 꽃이다. 물론 그리고 내 고향인 부산을 떠올리게 만드는 꽃이라 나는 동백나무를 좋아한다.  거실 창가에 둔 동백나무는 작지만 강하게 존재를 내뿜었다. 나는 고귀하고 우아한 존재이니 언제고 때가 되면 짠하고 꽃을 내보일 테다 그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S%2Fimage%2FbA5CSkwaAStFJzN5xWXARFnD7K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May 2024 05:33:03 GMT</pubDate>
      <author>권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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