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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지대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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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가족이 세상을 둘러보며 재미있게 살 수 있도록. 우리 아이가 슬기롭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오늘을 고민하고 하루를 쌓아가는 아빠. 오늘도 아빠는 바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8:56: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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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가족이 세상을 둘러보며 재미있게 살 수 있도록. 우리 아이가 슬기롭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오늘을 고민하고 하루를 쌓아가는 아빠. 오늘도 아빠는 바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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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0년 전 우린 서로를 알았다 - 챕터 1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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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언제부터 교류하며 살았을까? 그 만남의 자취를 기록과 문화 유산을 통해 찾아 떠나보자.    고구려 바보와 신라 승려 이야기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어릴 적 울보였던 평강공주가 바보 온달과 결혼하여, 그를 훌륭한 장군으로 성장시켜 고구려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설화이다. 이 유명한 이야기는 &amp;lt;삼국사기&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apI72JCvUgUpVuNcVJKylrmr5B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24 07:56:40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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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우즈베키스탄을 아시나요?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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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nbsp;&amp;nbsp;우즈베키스탄이요?   한국남자들이 국제결혼을 위해 신부를 찾아 떠난다는 장모님의 나라? 가끔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과 맞붙는 중앙아시아의 축구강국?&amp;nbsp;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 예전에 소비에트 연방이었다가 독립한 스탄국가들 중 하나?  우즈베키스탄을 아느냐는 질문에 보통 이런 정도의 대답을 들을 수 있겠지만, 사실 이 정도의 대답도 놀라울 정도로,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rNFQKGCHBH5Ol6N5co-4I29lF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May 2024 02:51:49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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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즈베키스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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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비지대디입니다. 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살았습니다. 별안간 아내가 우즈벡으로 발령이 나서, 4살 배기 아이 육아를 위해, 아내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하기 위해서, 하던 일을 접고 무작정 우즈벡으로 향했습니다. 아빠의 육아휴직인 셈입니다. 아 저는 장사를 했었다 보니 육아휴직 보단 육아무직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ZsBcZzpv7bw79cSI21mvZJ8oP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Dec 2023 02:15:55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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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대로 안 돼서 마음먹고 했다 - Chapter 4 - 3</title>
      <link>https://brunch.co.kr/@@fBNa/22</link>
      <description>운동과 강의를 하면서 몸과 머리를 못살게 굴었더니&amp;nbsp;마음이 가벼워졌다. 그러나 임시방편일 뿐이었다. 통증으로 다른 통증을 잠시 마비시킨 정도랄까. 그래도 일단 마음에 여유가 생겼으니, 난 근본적인 이유가 궁금해졌다. 집안일과 육아가 도대체 왜 이렇게 힘들까? 무엇 때문에 두 손 두 발 다 드는 지경에 이르는가? 에 대한 이유가 궁금했다.&amp;nbsp;해답을 찾기 위한 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tgA3Pb41ycJo-s-tx-Ejl3s9ek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Sep 2023 00:41:33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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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티키타카 - 부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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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이 통하는 상대를 만나면 참 즐겁다. 그 상대가 나의 아이라면 그 즐거움은 행복이 된다.     [윤슬의 최애]  윤슬이는 보통 학교를 마치면 야외 놀이터에서 30분 이상 놀고 간다. 그 시간을 기다리는 게 어렵진 않으나&amp;nbsp;가끔 외국인 학부모나 선생님들과 영어로 대화할 일이 생기다 보니, 영어가 짧은 아빠로선 그 시간이 영 편하지만은 않았다.&amp;nbsp;11월이 되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7dspD77daY8FJld_QQSginjbX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Sep 2023 05:25:07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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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만났다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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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으로 돌아왔다. 주변에서 벌써 3년이 지났냐며 놀란다.&amp;nbsp;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멈췄고, 한국의 가족이나 친구들 역시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지내다 보니, 결국 우리의 해외생활은 그들 입장에선 빠르게 지나갔으리라. 한국의 시간이 멈춘 사이, 마치 우리 가족만 미지의 공간에서 3년을 보내고 온 느낌이랄까? 우리의 시간이 꿈만 갖게 느껴진 이유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2gofZd77_Nydt_riHqsoP9dp_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Sep 2023 08:33:22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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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블루스 - Chapter 4 -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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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마르칸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이다.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였고, 중세 티무르제국의 수도였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곳이다. 우즈베크 최고의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내는&amp;nbsp;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amp;nbsp;출장으로 한번 가본 적이 있었지만, 일하느라 호텔에만 있었다고 한다.&amp;nbsp;그만큼 아내는 3년 간 우즈베크에서&amp;nbsp;일만 하고 살았다. 그런 아내가 마지막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kGnUYJ_K4_qhtuVB8s6v4cH37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Sep 2023 07:58:03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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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아프니 마음이 나았다 - Chapter 4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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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해가 되었지만&amp;nbsp;난 여전히 무기력감과 우울감과 싸우고 있었다.&amp;nbsp;매일 롤러코스터를 타듯 감정이 동요했고,&amp;nbsp;하루에 수십 번씩 한숨이 나왔다. 만날 친구가 없으니 외로움까지 몰려와 처음으로 우즈베크에 온 것을 후회하는 마음까지 생겼다.&amp;nbsp;우즈베크에서 1년 반을 더 살아야 하는데, 지금 같은 마음으로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았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할 정도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KExQy_rZXUFmcgjQBSP8RYzw5m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Aug 2023 07:20:31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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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퍼맨이 돌아버렸다 - Chapter 4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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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통 나의 하루는 이러했다. 아침에 6시 50분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사과를 깎고 커피를 내리고 빵과 요구르트를 준비한다. 그 사이에 아내는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난 윤슬이를 깨워 옷을 입히고 아침을 먹인다. 7시 5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아내를 회사에 내려주고 유치원으로 간다. 8시 30분에 아이를 등원시키고 집에 돌아오면 9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KDXtNO7ceQtek6Q4ZauKkRAQHK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Aug 2023 06:05:46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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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세운 레스토랑 - Chapter 4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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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즈베크에 두 번째 봄이 찾아왔다. 다행스럽게 코로나 감염자 수가 부쩍 줄었고, 사회는 점차 안정되어 갔다. 유치원 역시&amp;nbsp;휴교나 온라인 대체수업이 줄고,&amp;nbsp;대부분의 시스템이 정상화되어 갔다. 윤슬이 역시 유치원 생활에&amp;nbsp;제법 적응된 거 같아 보였다.&amp;nbsp;그러던 어느 날. 윤슬이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amp;quot;애들이 자꾸 러시아어로 말해. 내가 다가가면 도망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O6CLc5nJtQkR5qghQgwKxVjvV2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Aug 2023 07:50:05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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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넘어진 김에 쉬어가자 - Chapter 3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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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 주말. 아내의 사무소 동료들과 타슈켄트 근교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다들 코로나로 인해 못 만나다가, 도시에&amp;nbsp;규제가 완화되자, 야외에서 얼굴이나 한 번 보자며 성사된 만남이었다. 타슈켄트 외곽에 포도농장을 방문해서 투어를 하고, 혹시나 해서 밥은 먹지 않고 헤어졌다. 그리고&amp;nbsp;다음 날 오후, 아내는 한통의 메시지를 받고는 사색이 되어 내게 말했다.  &amp;ldquo;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oL1rI-hUg_lVYiTK6YsI0TodV0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Aug 2023 05:35:43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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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깥양반과 집사람 - Chpater 3 -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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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집이 분주하다. 안방에선 샤워소리가 들리고, 거실엔 TV가 켜져 있고, 주방엔 기분 좋은 커피 향과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가득이다. 그렇다. 드디어 윤슬이가 유치원을 가는 날이다.&amp;nbsp;휴교령이 내려진 이후, 6개월 만에 등원이다. 타슈켄트에는 아직 등교를 결정하지 않은 학교가 많았다. 개학은 했지만 보통 온라인수업으로 대체하거나 아예 개학을 미룬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sjz7t8SlPQPqODPIkUu-KHSUC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Aug 2023 07:48:05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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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시 아침(feat. COVID) - Chapter 3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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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린 타슈켄트로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상황은 많이 달랐다. 코로나가 온 세상을 덮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윤슬이는 학교에 갈 수 없었고, 아내도 집에서 재택을 하는 일이 잦았다.&amp;nbsp;대부분의 상점은 문을 닫았다. 마치 유령도시 같았다. 그러나&amp;nbsp;생필품이나 식재료도 살 수 있고, 간혹 배달음식도 시켜 먹을 수 있어 그런대로 버틸만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45jkT_gJ_kyJWsj6OBHVZkkKIL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Aug 2023 03:10:01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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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보다 영화 같은 - Chapter 3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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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해가 밝았다. 타슈켄트에서 생활한 지도 4개월 정도 되었다. 윤슬이는 제법 유치원이 편해진 듯했고, 마음 맞는 친구도 몇 명 사귄 것 같았다. 아내 역시 새로운 일과 환경에 어느 정도 적응한 분위기였다.&amp;nbsp;긴장감에 항상 굳어있던 그녀의 표정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나 또한 이 도시와 사람들 그리고 삶의 방식과 문화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하였고, 1주 간의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4hQpNvWXhdiFNi0VkiOcMzi2U6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ug 2023 09:07:05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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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주부입니다 - Chapter&amp;nbsp;&amp;nbsp;2 -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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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평온한 일요일 오후. 윤슬이가 열이 나기 시작했다. 해열제를 먹여도 열은 38도 중후반에서 떨어지질 않았다. 해열제를 바꿔가며 2시간 간격으로 먹여도 효과가 없었다. 결국 새벽에 열이 39도를 넘어갔다.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가며 아침까지 버티다가 부랴부랴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인후염이라며 목감기 일종인데 심해지면 폐렴으로도 갈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kE52y4n3sm4W0jaoazTrz9nTi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Aug 2023 02:48:47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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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리면 얻는다 - Chapter 2 - 5</title>
      <link>https://brunch.co.kr/@@fBNa/11</link>
      <description>타슈켄트에 온 지 한 달쯤 되었을 때, 유치원이 중간 방학을 했다. 국제학교는 학기 중에 중간 방학(Term Break)을 몇 번하는데, 대략 7-8주마다 일주일 정도 쉬어갔다. 중간에 방학이 낯설었지만,&amp;nbsp;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을 윤슬이에게는 반가웠다. 방학 첫날. 윤슬이는 늦잠을 자고 있었고, 난 그 틈에 집 앞 카페에 빵과 커피를 사러 나갔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t-3V4nphe_V4Zr_Pa2ElQ0jKx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02:24:00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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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에 될 리가 있겠어 - Chapter 2 -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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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즈베크에 오니 아내는 정신이 없다. 새로운 일에 새로운 사람들. 환경도 낯선데 일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야근은 밥 먹듯 했고, 지방으로의 출장도 잦았다. 어쩔 수 없이 윤슬이와 나 단 둘이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항상 그놈의 밥이 문제였다.&amp;nbsp;4살 윤슬이와 함께 먹어야 하니 한 끼를 먹어도 잘 먹어야 했다 아니 잘 먹이고 싶었다. 그렇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7s7b8P7UpYT5lnbPWUkNUZsbF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02:00:36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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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운 4살 우리 새끼 - Chapter 2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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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윤슬이는&amp;nbsp;4살이다. 주변에서 미운 4살이 오면 또 한 번의 고난이 찾아온다는데 생각보다 별일이 없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유난히 예민하던 탓에 이런저런 상황을 겪다 보니 '미운 4살이 심하면 얼마나 심하겠어' 하는 자신감마저 있었다. 그러나 그 자신감은 얼마 가지 못해 무너졌다. 4살이 끝나갈 가을 즈음, 우리가 방심한 틈을 타서 '대형마트 물방개 난동사건'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mljTLhvExLei8sNYjOG01mw90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Jul 2023 07:29:05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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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도 안 나는데 자랑하기도 애매해 - Chapter 2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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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슈켄트에 오자마자 아이는 등원하고 아내는 출근했다. 하루아침에 낯선 도시, 낯선 집에 덩그러니 홀로 남겨졌다. 한순간에 백수가 된 것 같아&amp;nbsp;당황스러웠다. 집안이 너무 고요하여 지나가던 주파수 소리가 귀로 잡히듯 횐청이 들릴 정도였다. 주말없이 일할 때는 하루만이라도 쉬었으면&amp;nbsp;했는데, 갑자기 쉬게&amp;nbsp;돼버리니 오히려&amp;nbsp;마음이 불편했다. 무엇을 해야했다. 몸이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b81tcFPAHqSvs5JjH-obZvFvd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Jul 2023 07:11:32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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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 Chapter 2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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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술을 마친 아내는 회복도 빠르고 경과도 좋았다. 비록 매일 약을 먹으며 살아가야 하지만 우리가 그렸던 최선의 결과였다. 한 달여간 몸을 추스르고 아내는 우즈베키스탄으로 먼저 떠났다. 난 남은 상황을 정리하고 윤슬이와 함께 가기로 했다.  드디어 우즈베크로 출발하는 날이다. 40개월 된 윤슬이가 처음 비행기를 타는 날이기도 하다. 윤슬이는 체크인부터 출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Na%2Fimage%2FCBr6hG1Aue2YYt08fKl5lsUuk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5:20:41 GMT</pubDate>
      <author>비지대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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