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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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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년을 바라보고 글쓰기를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00:57: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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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을 바라보고 글쓰기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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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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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왜 김사인 시 '오누이'를 읽고 눈물이 펑펑 났을까. 저녁 요가를 다녀와 무심히 책상에 앉아 김사인 시인의 '가만히 좋아하는' 시집을 들쳐봤다. 시집을 뒤적거리다 펼쳐든 오누이는 마음이 따뜻하면서도 애잔한 마음이 밀려와 울음이 왈칵 쏟아졌다. 왜 이리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쏟아질까. 내 마음에 서러움이 있었을까? 이 작은 것들을 핑계로 실컷 울고 싶었을까</description>
      <pubDate>Tue, 08 Jul 2025 13:35:15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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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흔들침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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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박연준 시인의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시집은 치매 걸린 아버지를 보며 쓴 시집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가까이에서 작가 자신을 있게 해 준 아버지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며 그 행동 하나에도 언어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해 본다. 이 시를 통해 나의 아버지는 나에게 어떤 의미이고 어떤 존재였을까 생각하며 그 시절 나도 아버지를 기억이 아</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3:52:42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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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들이 있었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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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리적인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일 년은 365일이고 하루는 24시간이다. 그러나 어제와 오늘의 체감하는 시간은 너무나 다르게 느껴진다. '영어로 말할 수 있다'라는 뜻의 '영말수방'을 만들어 직원들과 일주일에 한 번 영어회화를 말하고 녹음하여 올리기 시작한 지 7개월 차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까지 업로드를 시켜야 하는데 일주일의 시간이 금방 간다.</description>
      <pubDate>Fri, 04 Jul 2025 14:34:10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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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답고 멋진 퇴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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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쉬는 날이지만 늦은 오후에 신생아 학회가 있어 오전에 오늘 할 일을 다하리라 계획했다. 그런데 쉬는 날 뭔가를 많이 할 것 같지만 하루 분량 질량 보존의 법칙에 따라 결국 평상시보다 더도 덜도 하지 않았다. 하루 8시간 직장에서 근무하는 시간만큼 놀게 되고 나머지는 원래 하던 대로 하게 되는 것은 몸에 익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 근무 안 하는 시간</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13:44:10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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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깊은 곳에 불꽃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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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의 마음은 숨기기도 하고 노출시키기도 하면서 적당히 정리하며 살아간다. 솔직하게 감정을 전부 드러내는 경우도 있지만 완전히 감추고 타인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도 한다. 때로는 겁에 질린 얼굴로 살아가기도 하고 마음에 파란 불꽃 하나 가지고 살아가기도 하지만 누구랄 것도 없이 우리는 본래 어떤 모습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며 평범함으로 포장되어 존재한다.</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14:14:49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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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하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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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안하다'는 말은 잘못을 했거나 미안한 마음이 들 때 하는 말이다. 미안하지 않지만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 회피형으로 하기도 한다. 이런저런 것을 떠나서 미안하다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미안해도 미안함의 표현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나는 후자에 속하며 미안하다는 말이 입에 붙지 않아 나중에 미안한 생각이 들어도 어영부영 지나가기 일쑤다. 미안</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14:17:27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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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의 몰입을 즐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36</link>
      <description>생각은 마음속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심상은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사람은 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느냐에 따라 생활이 달라진다. 어떤 일을 하고 싶고 관심이 가져지면 자신도 모르게 몸이 반응하고 생각을 멈추기 힘들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육체적으로 힘든 일일지라도 웃음이 입가에서 사라지지 않는다</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14:14:55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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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해빠진 독서가 그리울지라도</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35</link>
      <description>휴일에는 주로 독서를 즐긴다. 하릴없어서가 아니라 통으로 독서시간을 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주중에는 잠잘 시간, 운동할 시간, 글 쓰는 시간은 있어도 짬으로도 독서 시간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독서와 글쓰기는 바늘과 실의 위치다. 독서를 하고 생각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다 보면 글쓰기의 주제가 도출된다. 그러면 삶을 기반으로 하는 글 속에 사</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14:53:05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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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가을 단풍</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34</link>
      <description>젊음이 봄날의 꽃봉오리와 같이 화려하다면 늙음은 단풍처럼 아름답다. 힘의 상징인 젊음이 있었기에 지혜로운 노인의 상징인 백발의 늙음이 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오신 분들이 계시다. 바로 언니와 형부다.  오늘은 오빠네 집에 형제자매 모여 식사 한 끼 하자고 약속한 날이다. 근무 끝나자마자 언니 형부 모시고 고속도로를 달려 시골로 향했다. 여행하는</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14:52:01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guid>https://brunch.co.kr/@@fDC7/1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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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을 응원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33</link>
      <description>내 일생에 두 남성이 있다. 한 명은 남편이고 한 명은 아들이다. 아들은 나와 결이 맞아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대화가 자연스럽다. 남자의 특성상 무심한듯하지만 세심하게 감정흐름을 감지하는 아들이다. 그 예민함이 엄마의 감정을 고스란히 흡수하여 사춘기 때 즐거운 기억을 많이 심어주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엄마로서 미안한 것이 수없이 많은데 작은 키를 물려준</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13:48:11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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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치 있는 사람, 린치핀을 소망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32</link>
      <description>2025년 새해다 싶었는데 벌써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눈 깜짝할 새라고 말한다면 너무 한 건가? 어릴 적에는 모든 것이 새로워 뇌에 각인시키느라 세월이 천천히 흘렀다면 지금은 반복되는 일상이 많아서인지 머리에서 무언가를 했다는 생각을 안 한다. 체득한 몸이 그 일들을 자동으로 행하고 있어 뇌가 새롭게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일은 끝난다. 반복</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14:52:15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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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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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유의 사전적 의미는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는 그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누군가가 그러한 자유를 누리도록 노력해서 얻어 냈거나 은혜를 베푼 것이다. 주어진 산소를 자연스럽게 호흡하듯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는 이동의 자유나 언론의 자유 등</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14:49:35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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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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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아들과 성격과 예민함에 대해 그리고 공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봉사를 하는 단체에서 여성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는데 여자들의 마음을 읽고 위로하며 이끌어가는 것이 정말 어려웠노라고 말했다. 자기는 아무래도 성격이 T에 가까운지 업무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갈 때 한사람 한 사람의 감정을 들여다보기 보다 마무리해야 하는 일이 더 중요하게 생각된다고</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14:09:22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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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하는 사람과 운동하지 않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29</link>
      <description>자아존중감은 자기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고 그 자체로 소중하고 무슨 일을 잘 하는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것이다. 간혹 인기 있는 연예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뉴스가 나올 때면 의아한 생각이 든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추앙하고 사랑하는 팬들이 있는데 왜 그는 스스로의 생을 마감했을까 하는 생각. 어쩌면 그 저변에는 자기 스스로가 자기를 사랑하는</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13:46:31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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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끄덩이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28</link>
      <description>새벽부터 장대비가 우당탕탕 내립니다. 빗소리에 일어나 보니 열린 문을 통해 들어온 비가 들이쳐 거실을 흠뻑 적셔놨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베란다가 있어서 나름 방어가 되었어요. 이것이 베란다가 있는 집의 장점이잖아요.  오늘은 머리끄덩이의 하루를 적어볼까 해요. 주말인 토요일이라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누구나 하는 리추얼이 있죠. 저는</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13:37:57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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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쌓여가는 책</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27</link>
      <description>작년 재작년 책을 한참 탐독하던 시절, 블로그 글들 중 책을 사놓고 안 읽은 책이 책장 한곳을 가득 채운다는 글을 보면 한참 기근 걸린 사람처럼 책을 마구마구 읽어댈 때라 그것이 게으름인가 생각했다. 책 욕심만 많아서 그러나도 싶었다. 최근 읽고 싶은 책이 많아 구입했는데 미처 읽지 못해 책상에서 책탑으로 쌓이는 걸보며 '바로 이런 느낌이구나'하고 그 마음</description>
      <pubDate>Fri, 20 Jun 2025 13:48:58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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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서울국제도서전</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26</link>
      <description>며칠 전부터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방송에서 소개되고 있었다.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마음 설레게 하는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큰 도서 행사다. 100여 명의 도서 모임 꿈유부족 중에서 언제 다녀오겠다는 사람들이 나오니 마음을 설렜다.  퇴직 후 매일 블로그에 매일 글을 올리고 있는 독서모임 1기 선배인 그가 국제도서전 티켓을 10장 투척했다. 뉴질랜드</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14:58:12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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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님 말고 철학</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25</link>
      <description>생활의 근간에는 자기만의 철학이 있기에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최승자 시인의 '이 시대의 사랑' 시집을 통해 젊은 날의 고독과 외로움 그리고 사랑을 절절히 실감하게 된다. 불행과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는 최승자 시인의 사랑에 대한 처절함이 시에서 통곡을 한다. 젊은 날의 그 몸부림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처연한 모습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서일까.</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14:25:29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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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머와 웃음의 기능</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24</link>
      <description>유머는 자연스럽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윤활제가 되면서 서로 친근하게 만들어준다. 유머로 함께 웃을 때는 사람 위에 사람 없고 &amp;nbsp;사람 아래 또 다른 이가 없다. 타고난 성정도 있겠지만 유머는 남을 웃기려고 하는 개그가 아니므로 사람에 대한 연민이 있다면 가능하리라 본다. 유머처럼 모두를 아우르는 따뜻한 사람까지는 아니라도 위트 넘치는 사람도 부럽다. 유머는</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14:01:34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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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는 존재다</title>
      <link>https://brunch.co.kr/@@fDC7/123</link>
      <description>사람들은 말을 하고 산다. 그 말이 이야기이고 그 이야기가 바로 존재다. 가정에서도 말하고 회사에 나가서도 이야기의 존재로 살아간다. 나란 존재를 확인하는 생활이&amp;nbsp;끊임없는 이야기다. 남편도 요즘은 잠꼬대를 부쩍 하고 어느 땐 손까지 써가며 꿈속에서조차 이야기를 한다. 아마도 평상시 하지 못한 이야기를 못내 아쉬워 꿈속에서 풀어내나 보다. 직장에서 이야기를</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14:16:38 GMT</pubDate>
      <author>클로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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