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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수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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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약한 존재가 소멸해가는 시간을 유예하고 기록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6:26: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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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한 존재가 소멸해가는 시간을 유예하고 기록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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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테(10)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21</link>
      <description>민수&amp;nbsp;(태연하게) 왔어? 도은&amp;nbsp;여보. 민수&amp;nbsp;어디 갔다 온 거야? 도은&amp;nbsp;응? 민수&amp;nbsp;나 빼고 딸이랑 둘이 데이트했다 이거지? 소운&amp;nbsp;(도은을 쳐다보고) 민수&amp;nbsp;소운아. 집에 오면 손부터 씻어야지. 도은&amp;nbsp;어디 갔었어? 민수&amp;nbsp;내가 어딜 가. 난 계속 집에 있었지. 아 맞다. 바깥 날씨가 꽤나 쌀쌀하잖아. 그래서 잔치국수 만들었어. 소운이 그거 좋아하잖아. 면치기! (</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2:02:25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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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테(9)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20</link>
      <description>보좌관, 선숙을 계속 찍으며 따라간다. 도은, 소운, 오토바이를탄남자 웃는다.  오토바이를탄남자&amp;nbsp;와. 저걸 또 찍어? 소운&amp;nbsp;그러니까.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오토바이를탄남자&amp;nbsp;아줌마. 이제 어떡할 거예요? 도은&amp;nbsp;뭘요? 오토바이를탄남자&amp;nbsp;애 데리고 어디로 가시냐고요? 이쪽? 아님 저쪽? 도은&amp;nbsp;당신은요? 오토바이를탄남자&amp;nbsp;난 더 고민할 거거든요. (소운에게</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2:01:37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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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테(8)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19</link>
      <description>보좌관과 선숙이 등장한다. 보좌관은 선숙을 찍고 있다.  보좌관&amp;nbsp;의원님. 지금 라이브 시작했습니다. 선숙&amp;nbsp;(헛기침을 하며)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30년간 당에 헌신하여 제 한 몸 다 바쳐 국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하지만 언론은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저의 개인 비리로 몰아갔고 저는 당에서 제명되었습니다. 일련의 사태가 저로서는 도저히</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2:00:31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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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테(7)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18</link>
      <description>무대 밝아지면 여인숙 밖 도로 오토바이를 탄 남자 도로를 달리고, 옆으로 도은이 히치하이킹을 시도한다.  도은&amp;nbsp;저기요. 오토바이를탄남자&amp;nbsp;(멈추며) 도은&amp;nbsp;저 좀 도와주세요 오토바이를탄남자&amp;nbsp;네? 도은&amp;nbsp;좀 태워 주세요. 오토바이를탄남자&amp;nbsp;어디까지요? 도은&amp;nbsp;강 건너&amp;nbsp;레테. 오토바이를탄남자&amp;nbsp;미쳤어요? 도은&amp;nbsp;왜요? 오토바이를탄남자&amp;nbsp;나더러 지금 그쪽으로 가란 거예요? 그</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1:59:09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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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레테(6)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17</link>
      <description>무대 밝아지면 작고 허름한 방. 도은, 짐을 풀지 않고 창밖을 본다. 창문 밖으로 비명 소리를 닮은 바람 소리가 들린다. 노크 소리  도은&amp;nbsp;누구세요?  소운(목소리)&amp;nbsp;저예요. 도은&amp;nbsp;응? 소운(목소리)&amp;nbsp;저 기억 안 나요? 버스 정류장에서 만났잖아요. 도은&amp;nbsp;소운이? 소운(목소리)&amp;nbsp;네. 문 열어 주세요.  도은, 문을 열자, 소운, 들어온다.  도은&amp;nbsp;너&amp;hellip;&amp;hellip; 다</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1:57:26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EEh/17</guid>
    </item>
    <item>
      <title>레테(5)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16</link>
      <description>폭우 쏟아지는 소리 무대 밝아지면 한편에 여인숙 불 들어온다. 유리문은 깨져 있고, 간판은 비뚤어져 있다. 도은, 내부로 들어가서 머뭇거린다.  노인&amp;nbsp;자고 가게? 도은&amp;nbsp;네. 노인&amp;nbsp;버스가 내려 주지? 태풍 때문에 강이 불어난다면서? 도은&amp;nbsp;네. 노인&amp;nbsp;원래 그래. 도은&amp;nbsp;네? 노인&amp;nbsp;강 불어나도 안 넘쳐. 댐 때문에. 도은&amp;nbsp;근데 기사 아저씨는 왜 내려 주신 거예요?</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1:55:21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EEh/16</guid>
    </item>
    <item>
      <title>레테(4)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15</link>
      <description>무대 밝아지면 길에 서있는 도은 거센 비바람에 머리칼이 날리고 몸이 흠뻑 젖는다. 가방잃어버린여자, 도은을 살핀다. 도은에게 다가간다.  가방잃어버린여자&amp;nbsp;가방 없어요? 도은&amp;nbsp;(미친 사람을 본 듯 화들짝 놀라며) 네? 가방잃어버린여자&amp;nbsp;먼 길 가면서 왜 가방이 없어요? 혹시 당신도 가방 잃어버렸어요? 도은&amp;nbsp;웬 가방? 가방잃어버린여자&amp;nbsp;아니. 꼭 가방이 아니라도.</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1:53:02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EEh/15</guid>
    </item>
    <item>
      <title>레테(3)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14</link>
      <description>2번 버스 안 도은이 앉아 있다. 성녀, 도은의 반대쪽 좌석에 앉아 있다. 성녀, 도은을 흘끔흘끔 본다.  성녀&amp;nbsp;종점까지 가? 도은&amp;nbsp;어떻게 아셔요. 성녀&amp;nbsp;반나절 넘게 안 내리길래. 우리 둘만 남았잖아. 도은&amp;nbsp;네. 성녀&amp;nbsp;중간에 내릴 기회는 있었어. 절망에 대한 인지, 솜털 같은 희망, 파산하고 나서 오는 회생, 자기 합리화, 이런 역들을 다 지나치고 종점까지</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0:27:41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EEh/1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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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테(2)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13</link>
      <description>무대 밝아지면 버스 정류장 도은과 소운, 나란히 앉아 있다. 도은, 소운을 쳐다본다. 소운, 도은을 쳐다본다.  도은&amp;nbsp;몇 살인데 혼자 있어? 소운&amp;nbsp;아홉 살이요. 도은&amp;nbsp;엄마는? 소운&amp;nbsp;저 엄마 없어요. 도은&amp;nbsp;(사이) 혼자 버스 탈 수 있어? 소운&amp;nbsp;(버스카드를 보여준다.) 이것만 있음 문제없어요. 도은&amp;nbsp;그래. 소운&amp;nbsp;아줌마는 몇 살이에요? 도은&amp;nbsp;몇 살로 보여? 소</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0:21:52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EEh/13</guid>
    </item>
    <item>
      <title>레테(1)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12</link>
      <description>레테 - 죽어서 먼 길 떠나는 자들은 레테의 강물을 마셔야 한다.  민수 도은 소운 할미, 노인(1인 2역) 김순경 이순경 이선숙의원 보좌관 가방잃어버린여자 오토바이를탄남자  * 장면 전환이 많으므로 전체적으로 빈 무대를 활용한다.  평범한 중산층 아파트의 내부 식탁에는 2인분의 식사가 차려져 있다. 도은, 밥을 먹지 않은 채 식탁에 앉아 있다. 번호 키</description>
      <pubDate>Mon, 26 Aug 2024 09:29:45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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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여인의 초상(10) - 202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10</link>
      <description>9장  한강 현서와 대호가 한강을 바라보고 서 있다. 각자 손에 빨대가 끼워진 팩 소주를 하나씩 들고 있다.  대호&amp;nbsp;&amp;nbsp;&amp;nbsp;&amp;nbsp;촛불을 켜놓은 것 같지 않니. 현서&amp;nbsp;&amp;nbsp;&amp;nbsp;&amp;nbsp;상우랑 맨날 나 갖고 놀리더니 오늘은 니가 퍽 공감각적이다? 대호&amp;nbsp;&amp;nbsp;&amp;nbsp;현서야. 나 오늘 우리 부장한테 개겼다. 현서&amp;nbsp; &amp;nbsp;뭐? 그 개부장? 대호&amp;nbsp;&amp;nbsp;&amp;nbsp;응 그 개부장. 사표 쓸 각오로 개겼어. 그 인간</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1:50:01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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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여인의 초상(9) - 202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9</link>
      <description>8장  신문사 문화부 대호, 감기에 걸렸다. 재채기를 하고 코를 훌쩍거린다. 열도 나는지 컨디션이 좋지 않다.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다. 부장, 불만 섞인 표정으로 대호를 바라본다.  부장 &amp;nbsp; 이 기자. 이게 뭐야? 대호&amp;nbsp; &amp;nbsp;(코를 풀며) 기사입니다. 부장&amp;nbsp;&amp;nbsp;&amp;nbsp;아니 누가 그걸 몰라? 기사가 평론 같아. 왜 이렇게 어렵게 썼어? 대호 &amp;nbsp; 평론 아닌데요. 평론</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1:47:28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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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여인의 초상(8) - 202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8</link>
      <description>7장  성동경찰서 앞 대호, 초조하게 서 있다. 현서, 헐레벌떡 뛰어온다. 입가에 미소를 띤 채.  현서 &amp;nbsp; 천하의 이대호가 무슨 일이냐? 여길 다 찾아오고? 대호 &amp;nbsp; &amp;nbsp;현서야. 현서 &amp;nbsp; (시계 보며) 나 너랑 밥 먹을 시간 없는데. 지금 나가봐야 해서. 대호 &amp;nbsp; 밥도 못 먹고 일하는 거야? 현서 &amp;nbsp; 가다가 샌드위치 하나 사 먹으면 돼. 내가 하는 게 그렇</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1:40:38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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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여인의 초상(7) - 202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7</link>
      <description>6장  선예의 집  거실에 걸려 있는 붉은 여인의 초상. 머리에 둥지를 이고 빨간 블라우스를 입고 있는 한 아름다운 여인의 오묘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그림 속 여인은 앞서 현과 선예의 딸로 소개된 여인과 모습이 같다. 여인이 쓰고 있던 모자와 그림 속의 둥지는 그 색감과 디자인이 닮았다.  변호사 &amp;nbsp; 사무관이 그러는데 오늘 변론이 정말 괜찮았다고 기대해도</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1:36:33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EEh/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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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여인의 초상(6) - 202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6</link>
      <description>5장  교대역 거북이 곱창 원형 알루미늄 테이블에서 곱창을 구워 먹고 있는 상우와 현서. 상우는 소주병을 뒤집어 팔꿈치로 친 뒤 뚜껑을 딴다.  상우&amp;nbsp; &amp;nbsp;(현서에게 소주 부어주며) 대호 요즘 연애하냐? 현서&amp;nbsp; &amp;nbsp;왜? 상우&amp;nbsp; &amp;nbsp;애가 요즘 얼이 빠졌어. 현서&amp;nbsp; &amp;nbsp;정확히 어떻게? 상우&amp;nbsp; &amp;nbsp;말할 때 약간 겉도는 거 있잖아. 전화도 빨리 끊으려고 하고. 현서&amp;nbsp; &amp;nbsp;아</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1:33:14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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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여인의 초상(5) - 202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5</link>
      <description>초인종 소리,  선예&amp;nbsp; &amp;nbsp;미안해요. 기자님을 무리해서 부르는 바람에 약속이 겹쳤어요. 대호 &amp;nbsp; 아닙니다. 제가 죄송하죠. 갑자기 전화를 드려서. 선예 &amp;nbsp; 변호사예요. 이혼소송을 맡고 있죠. 잠시만요. (현관으로 가 문을 연다.)  정장 차림의 변호사 들어온다. 선예와는 이미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모양새로 손에 쇼핑백을 들고 들어온다. 변호사&amp;nbsp;&amp;nbsp;&amp;nbsp;한남대교에</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1:21:40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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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여인의 초상(4) - 202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4</link>
      <description>4장  선예의 집 선예의 아파트 거실. 간소한 살림살이지만 꽤나 고급스러운 소품들이 곳곳에 놓여있다. 디자이너의 시계, 대리석 티 테이블, 고급 브랜드의 디퓨저 등. 벨이 울린다. 화면을 확인하고 문을 연다. 대호. 들어온다.  대호&amp;nbsp;&amp;nbsp;&amp;nbsp;안녕하세요. 선예&amp;nbsp;&amp;nbsp;&amp;nbsp;안녕하세요&amp;hellip; 기자님? 대호&amp;nbsp;&amp;nbsp;&amp;nbsp;네. 한국신문 이대호 기잡니다. 선예&amp;nbsp;&amp;nbsp;&amp;nbsp;들어오시죠.  대호, 들어오</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1:18:45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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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붉은 여인의 초상(3) - 202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3</link>
      <description>3장  화실 상인이 운영하는 화실 겸 미술 학원 곳곳에 이젤이 놓여 있고 벽에는 학생들이 그린 듯한 아마추어적인 소묘와 수채화 그림들이 걸려 있다. 긴 머리를 하나로 묶은 상인은 귀에 붓 하나를 꽂고 이젤 앞에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 상인의 그림은 추상화다. 대호, 들어온다. 상인의 옆으로 다가가 그림을 본다.  상인&amp;nbsp; &amp;nbsp;(계속 그림을 그리며) 왔냐?</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1:03:24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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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여인의 초상(2) - 202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2</link>
      <description>2장  한강 한강 고수부지 강 건너 불빛이 가득하다. 두 사람 천천히 걷는다.  대호&amp;nbsp;&amp;nbsp; (여인의 눈치를 본다.) 걷는 걸 좋아하시나 봐요. 여인 &amp;nbsp; 꼭 그렇지도 않아요. 대호&amp;nbsp;&amp;nbsp;&amp;nbsp;아무 말씀 없이 여기까지 걸어오셔서. 여인 &amp;nbsp; 여길 오고 싶었어요. 동호대교 옆 유람선처럼 생긴 식당. 서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에요. 강 건너 저 불빛들이 꼭 촛불을 켜</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0:57:34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EEh/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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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여인의 초상(1) - 202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희곡부문 선정작</title>
      <link>https://brunch.co.kr/@@fEEh/1</link>
      <description>붉은 여인의 초상  대호 한국신문 문화부 기자 현 국내 유명 화가 미현 현의 애인 여인 정체불명의 여인 선예 현의 아내 상인 미술 학원 원장, 화가 현서 강력계 경찰 상우 패션잡지 에디터 변호사 이혼 전문 변호사 부장 신문사 문화부 부장   1장  미술관 무대 정면에 커다란 그림 하나가 걸려 있다. 색이 선명하고 사실적인 풍경화다. 시골 마을을 병풍처럼 감</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0:52:58 GMT</pubDate>
      <author>황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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