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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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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가가 되려는 성형외과 전문의. 고전문학, 소설을 좋아합니다. 냉철한 머리와 말랑한 심장으로 무영등 아래서는 칼잡이, 달빛 아래서는 글잡이 가 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23:09: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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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가가 되려는 성형외과 전문의. 고전문학, 소설을 좋아합니다. 냉철한 머리와 말랑한 심장으로 무영등 아래서는 칼잡이, 달빛 아래서는 글잡이 가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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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와 어떻게 살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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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다녀올게&amp;quot;  이불을 귓불 바로 아래까지 친친 감싸 올린 아내의 묵묵한 등 뒤로 한마디를 건넨 후 인석은 방문을 반쯤 닫으며 나온다. 혼인신고를 어영부영 늦게 한 탓에 제도적 부부로는 4년, 예식을 올린 지는 5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한바탕 싸운 다음 날의 저 뒷모습은 익숙해 지지가 않는다. 바스락 소리 하나 없는 우직한 하얀 차렵 이불 덩어리는 어둠</description>
      <pubDate>Tue, 03 Dec 2024 14:46:16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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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의 실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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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릇 남녀의 연애가 대개 그렇듯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첫 만남의 새콤한 공기는 옅어지고 때론 권태도 찾아오는 법이다. 연애의 속사정은 당사자들만 아는 법이라 시샘과 부러움의 눈총을 받던 소현의 연애에도 남모를 고통이 있었다. 함께 한 시간이 많아질수록 생기는 이러한 마찰은 전에 없던 단점이 남자친구에게 생겨났다기보다는, 친밀감이 늘어남에 수반되는 단점의 시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6YmLatmIEQ5rj7F9-O-BN9f2pe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14:12:43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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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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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하기 시작하면 상대방의 모든 것이 사랑스럽게 보인다. 일반적으로는 단점으로 비추어질 행동이나 습관들조차 귀엽게 느껴지거나 관능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소현이 딱 그랬다. 크록스 슬리퍼를 신고 약간 벌어진 팔자걸음으로 병동을 누비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당당하고 쾌활해 보였고, 봉합이나 드레싱을 할 때에 쓰는 의료용 가위를 습관적으로 약지에 끼운 채 위아래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L1KB-8J3PjH7GZiIa5kPvw8V7y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24 08:04:07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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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폐건전지와 손전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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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열 살과 열한 살, 그리고 서른넷. 아빠가 간암으로 떠날 때 이승에 남긴 가족들의 나이였다. 초등학교 학부모 참관 수업 때면 항상 다른 엄마들 사이에서 제일 어리고 이뻤던 엄마는 남다른 생활력으로 보험 영업일을 하면서 악착같이 두 딸을 키워냈다. 그러면서도 엄마는 한 달에 한 번은 꼭 두 딸을 데리고 쇼핑몰에 가서는 각자 십만 원씩 새 옷을 골라 사 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rKrOo1OQaYvOqkIY6lvt25Odiw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Nov 2024 04:53:35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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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내 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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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석은 요즘 말 그대로 가슴 뛰는 연애를 하는 것 같다. 목구멍이 간질거리는 느낌 때문에 혀를 자꾸만 입천장에 힘주어 붙이고 가슴이 뜨끈뜨끈 해지는 이 느낌이 사랑이라고는 못 했지만, 겪어본 적 없는 설레는 연애 중인 것만은 분명했다. 인석에게 사랑이라는 단어는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그것, 성인들의 인류에 대한 그것에 버금가는 숭고한 그것처럼 느껴져 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tKnzwDCWYSrbmaLDSTpOsCP41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13:40:02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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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세한 떨림 - 그대 떨고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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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현은 입사한 지 8개월 차인 신규 간호사로,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속눈썹이 유난히 짙은 눈 덕에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고, 종종 맞닥뜨리는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신규 간호사답지 않은 야무진 일처리로 유독 눈에 띄는 편이었다. 당직 때만 가끔 응급실을 찾던 인석은 소현이 항상 의료용 마스크를 하고 있던 탓에 얼굴을 반 밖에 볼 수 없었지만 깨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aMqt9FoWMxQyegwL1WppGFjNl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Oct 2024 12:44:16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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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잽이 - 앞뒤 재지 않는 뜨거운 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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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수쳐(봉합) 마무리하고, 환자 회복실 나와서 병실 올라가면 연락해&amp;quot; &amp;quot;예, 교수님. 수술 끝나고 회진 대기 하겠습니다.&amp;quot;   연차가 올라가면서 인석은 외과의사로서의 역량과 술기도 조금씩 향상되었고, 그에 따라 교수님들의 신뢰를 얻어 간단한 수술을 직접 집도하기도 했다. 물론 많은 경우, 오늘처럼 수술이 끝나갈 즈음 마무리 정도만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eyZ4_4D0klvmzHWXyE59zNwyHz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Oct 2024 08:43:38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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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 상간녀의 알몸 - 마음에도 가르침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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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튿날, 일요일. 인석은 동생에게 광안리에서 유명하다는 국밥을 먹이고 서울로 향할 채비를 했다.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아이스 카페라테를 주문해서 차량용 컵홀더에 담은 후, 인석은 조수석 차창 너머로 보이는 인호에게 손을 흔들었다.  &amp;quot;큰 형 간다, 밥 잘 챙겨 먹고.&amp;quot; &amp;quot;어, 재밌었어. 형도 조심히 올라가.&amp;quot; &amp;quot;그래. 건강하게 지내고 또 보자. 엄마,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xl3Kwgmq8bj3XeesX7BdxyoOfK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Sep 2024 18:13:17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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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모 루덴스 - Homo Ludense Sexuali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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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은 성적 쾌락을 추구했다. 이제 와서야 인간 종을 호모 루덴스 [유희하는 인간]로 논하게 된 것이 늦은 감이 있다고 할 만큼, 인류의 조상들은 오래전부터&amp;nbsp;섹스를 종족 번식의 목적뿐 아니라 재미가 탁월한 놀이로도 즐겼던 것이다. 이 어른들의 놀이를 더 극적으로 즐겁게 하는 방법들로 야외에서 하기, 여럿이 즐기기 등등은 이미 우리 선조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pFHM91EDGD9CMiwX6ihtkEII-N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Sep 2024 15:32:29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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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로남불 - 외설과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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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쁜 서울 생활 와중에도 계절은 흘러 봄볕이 들기 시작했고, 인석에게도 봄이 찾아왔다. 올해 들어온 신규 전공의 한 명까지 해서 어느덧 세 명의 후배들이 생겼다. 이제는 제법 선임 전공의로서 자신감 같은 것이 생겨 당당한 어깨와 곳곳 한 허리로 다닐 수 있었고 노련하게 일을 하면서 후배 전공의들을 챙겼다. 이번 주말은 이틀 동안 부산에 다녀올 예정이라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ZWq7weJ5rdyF721JqwezQHO4N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Sep 2024 16:30:33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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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능적인가 얄미운가의 문제 - 능숙함은 연애의&amp;nbsp;역사에서&amp;nbsp;배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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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흐응흐응~. 나난나&amp;quot;  은영은 이번 주 내내 둥실둥실 구름 속을 유영하는 기분이다. 지점장님 소개로 이틀 전 주말에 만난 남자가 꽤 마음에 들어서다. 지난달 회식 때 술이 잔뜩 취했던 지점장님은 도로 경계석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을 부딪혀 광대뼈가 골절되었고, 가까운 대학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았다. 입원 당시 주치의였던 젊은 성형외과 의사가&amp;nbsp;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GmyjKd51B6UKvoCtdmN3yg_UZj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Sep 2024 15:09:43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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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누구나 중요한 사람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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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웃지 않으면 진중함이 돋보이는 턱과 날 선 눈매 덕에 인석의 인상은 호감 가는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또 그 덕분에 환하게 웃을 때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경계를 풀고 편안하게 하는 재주가 있었다. 가지런한 윗니가 시원하게 다 드러나고도 양 옆에 입동굴이 생길 만큼 큰 미소와 언제 날을 세웠냐는 듯이 잔뜩 꼬리 내리는 눈웃음은 호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인석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zUXfEmCXzkiX9azqKPhle7HTx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Sep 2024 15:02:31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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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랑 결혼하려는거야 - 안정감 있는 삶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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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장 한국적인 중산층 가정의 자녀. 그렇게 혜선은 자랐다. 공기업 과장, 소위 말하는 회사원 아버지와 전업 주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가장 오래전 기억에서도, 지금도 살고 있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모나지 않은 학교생활을 보내며 적당한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나름 치열하게 입시 준비를 하여 인서울 대학교를 나왔다. 성적 따라인지 적성 따라인지 모를 소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Pvywsn2FbU2RBBTCHNxMJyJeI1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Sep 2024 15:01:25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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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괜찮은 결혼상대인가요? - 결혼시장</title>
      <link>https://brunch.co.kr/@@fEoD/19</link>
      <description>인석이 병원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는 날은 주말 중 단 하루였다. 그마저도 여름의 더위가 가실 무렵이 되어서야 일이 손에 익어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바람도 쐬고 병원 냄새나지 않는 사람들도 만날 겸 인석은 홍대로 향하는 빨간 버스에 올랐다. 양화대교 옆 길게 뻗은 한강 위로 햇살이 부서져 내리는 소리가 눈부시게 들린다. 가늘게 눈을 뜬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_hIRq96mDJZ2iHjmW7TTepAr8G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Aug 2024 15:09:58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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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들이여 뒷담 하라 - 뒷담의 양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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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년 차 선생님이 부탁하신 [혹은 던져버린] 일들을 처리하고 후다닥 치킨집으로 내달리니 이미 성형외과 동기인 윤정과 진성은 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인석은 풀썩 빈자리에 앉으며 냅다 닭다리를 입으로 가져갔다. 오늘 낮에 악악 대던 3년 차 선생님이 너무했다는 비난을 시작으로&amp;nbsp;'평소 성격이 고약해서 자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더라'에서&amp;nbsp;'성격 탓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L34G6faoVUjtsXqfs2_u7bN--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Aug 2024 15:01:56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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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깜지 - 세상의 모든 신입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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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솨아아아 대로변을 달리는 차들의 바퀴가 빗물을 흩뿌리며 내는 시원한 소리를 들으며 인석은 넌지시 창 밖을 보고 있다. 인석은 비 오는 날의 공기가 좋다. 오는 둥 마는 둥 하는 안개비 말고 진한 부슬비가, 오롯이 들리는 딱 오늘 같은 날씨를 좋아했다.  &amp;quot;스읍ㅡ, 후우&amp;quot;  반가운 비 소식에, 기분 전환을 할 겸 즐겨 찾는 프랜차이즈 카페의 통유리 편 자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oD%2Fimage%2FoOW5E8ipvL18ZnI6kn-YYgyCjo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ug 2024 13:10:30 GMT</pubDate>
      <author>현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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