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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코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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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3년생 오랑우탄, 94년생 코코넛 부부의 인생 헤쳐나가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9:47: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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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3년생 오랑우탄, 94년생 코코넛 부부의 인생 헤쳐나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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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재미는 내가 결정한다 - 전제 조건: 평타 이상의 퀄리티</title>
      <link>https://brunch.co.kr/@@fGHY/21</link>
      <description>방탈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었다. 그 시기 나는 5방도 해보지 않은 방린이 중 방린이였고, 같이 일하던 동료는 100방 가까이 되는 경력의 소유자였다. 시시때때로 우리는 방탈출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곤 했는데, 한번은 내가 곧 하려던 테마를 이야기하던 중이었다. 그녀는 이미 해본 테마라며 나에게 조언(?)을 남겼다.  &amp;ldquo;그거 굳이 안 하셔</description>
      <pubDate>Fri, 28 Feb 2025 08:43:34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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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상하이 3 - 이것은 여행인가 강행군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fGHY/20</link>
      <description>아직 이번 여행에서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 남아 있었다. 카메라와 친하지 않은 우리에겐 굳은 결심이 필요한 일이었는데, 바로 커플 스냅사진 촬영이었다. 계기는 단순했다. 아직 결혼사진이 없었던 차에 상해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상해를 배경으로 캐주얼 웨딩 스냅을 찍으면 좋을 것 같았다. 문제는 과연 우리가 몇 시간 동안 카메라 앞에서 견딜 수 있을 것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HY%2Fimage%2FJ_T3Rl6fwRHucmmXGb77Vnn3T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Feb 2025 12:12:00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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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심야 방탈출의 기억 - 힌트폰이 왜 거기서 나와</title>
      <link>https://brunch.co.kr/@@fGHY/19</link>
      <description>도무지 무료함이 견뎌지지 않는 어느 토요일 저녁 무렵이었다. 기분도 환기할 겸 심야 영화를 볼까 싶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볼 만한 영화가 없었다. 그 즉시 무언가 스멀스멀 우리의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다른 날이라면 상상도 못 할 일이었겠지만, 토요일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법했다. 그렇다, 방탈출이었다. 근데 이제 심야에 하는.  우리의 거주지인 인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HY%2Fimage%2FtHXLeQKZ98fQxsa4UwTlpe6JSAg.jpg" width="465" /&gt;</description>
      <pubDate>Sun, 09 Feb 2025 11:04:12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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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상하이 2 - 벼른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fGHY/18</link>
      <description>두 번째 상해인 만큼 첫 방문 때 좋았던 것만 골라 효율적으로 즐기자고 벼르던 여행이었다. 아침 비행기로 여유로웠던 저번과 달리, 이번엔 오후 2시 30분 비행기인 탓도 있었다. 물론 상해까지야 두 시간이면 날아가지만 입국심사에, 짐도 찾아야 하고, 택시 타고 호텔 들렀다 저녁 먹으면 하루가 삭제돼 있을 테니까. 조금도 허투루 쓸 시간이 없었다.  &amp;ldquo;여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HY%2Fimage%2FkNR6cKtjWXhSArzj_zSVSVkJt4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5 08:36:06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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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부가 쌍으로 탈출을 좋아합니다만 - 방탈출이요</title>
      <link>https://brunch.co.kr/@@fGHY/17</link>
      <description>&amp;ldquo;스토리 진행률이 70% 미만이라서요, 이후 내용은 설명해드릴 수 없습니다.&amp;rdquo;  아무리 애써도 풀리지 않는 문제들과 씨름한 지 1시간째였다. 설명이고 나발이고 어서 밖으로 나가 떨어진 당을 충전하고 싶었다. 이미 두세 번 정도의 방탈출 경험이 있던 남편은 선배미를 풍기며 여러 번 해봐야 패턴이 보인다며 위로해주었지만, 당시 나에게는 전혀 와닿지 않았다. 그</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03:07:08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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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상하이 1 - 이거&amp;hellip; 맞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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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딘가 익숙하지 않은 공기, 곳곳에서 들리는 중국어와 한자가 즐비한 간판들. 그리고 자연스러운 길빵 기어이 다시 오고야 말았다. 그렇게 고대하던 상해에.  &amp;ldquo;코코넛! 우리 내년 초에 상해 갈 수 있을 것 같아!&amp;rdquo; &amp;ldquo;헤엑, 어떻게?&amp;rdquo; &amp;ldquo;대표님이 성과급으로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시간 빼주신대!&amp;rdquo;   지난 상해 여행 이후 나는 중국어 공부에 열을 올리며 언제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HY%2Fimage%2F1NE-y-zT2PMM5LiM_0iNoZD3-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an 2025 23:00:08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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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아빠란</title>
      <link>https://brunch.co.kr/@@fGHY/15</link>
      <description>초등학교 2학년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엄마가 돌아가셨다. 외할머니는 젊은 나이에 혼자가 된 아빠가 못내 안쓰러웠는지 직접 선 자리까지 알아보며 재혼을 추진했고, 아빠는 거절했다. 나중에서야 알았다. 아빠는 홀로 엄마의 역할까지 병행하며 오빠와 나를 키웠다.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지는 엄마와의 기억 대신, 내 어린 시절 대부분은 아빠로 메워졌다</description>
      <pubDate>Tue, 07 Jan 2025 02:21:17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guid>https://brunch.co.kr/@@fGHY/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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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고 길었던 공백을 깨고자 하는 글 - 기승전상해</title>
      <link>https://brunch.co.kr/@@fGHY/14</link>
      <description>마지막 글을 올린 지 두 달이 훨씬 더 넘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도저히 글을 쓸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면 당연히 거짓말이다(연말은 제외). 막 브런치를 시작해 열심히 글을 올렸던 때와 달리 다시 직장을 다니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인투식스 직장인에 비하면 백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난 파트타임이니까. 그냥 귀찮아서 안 올렸던 걸로.  약</description>
      <pubDate>Sat, 04 Jan 2025 23:00:34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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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시작하는 것의 힘 - Feat. 중국어</title>
      <link>https://brunch.co.kr/@@fGHY/13</link>
      <description>오랑우탄이 직장 동료들과의 약속으로 집을 비운 어느 날이었다. 근래 계속 내 마음 한구석을 불편케 하는 중국어 공부를 기필코 다시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날이기도 했다. 당시 상황으로 말하자면, 호기롭게 시작했던 처음 결심과는 달리 나의 중국어 열정은 점점 불씨를 잃어 가고 있었다. 계획대로라면 주마다 한 번씩 보기로 한 단어 시험을 세 번은 더 봤어야 했지</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24 06:41:31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guid>https://brunch.co.kr/@@fGHY/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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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조카가 태어났다 - 팔불출 고모도 태어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fGHY/12</link>
      <description>&amp;lsquo;네 조카 태어났단다. 오빠한테 축하 문자 좀 보내줘&amp;rsquo;       핸드폰을 확인하니 아빠에게 카톡이 와 있었다. 새언니의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예고 없이 불쑥 탄생할 줄이야! 네 다음 오빠랑 안 친한 사람. 아빠가 함께 첨부해준 사진 두 장을 들여다보며 나노 단위 분석을 시도했다. 갓 태어난 생명체는 퉁퉁 불어 누구를 닮았는지</description>
      <pubDate>Tue, 08 Oct 2024 04:35:22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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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극P 인간 두 명의 하루 - 킨텍스가 쏘아올린 작은 공</title>
      <link>https://brunch.co.kr/@@fGHY/11</link>
      <description>여행박람회 트래블쇼에 가기로 한 당일 아침, 가면서 먹을 김밥과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알차게 차에 실은 후 산뜻한 마음으로 출발했다. 지난 9월 말, 메가쇼 사전등록자 초대 메시지를 받은 후 함께 계획한 일정이었다.  &amp;ldquo;거기 킨텍스 몇 홀인지 봐봐.&amp;rdquo; &amp;ldquo;잠깐만 거기가&amp;hellip;&amp;hellip;. 코엑스라는데?&amp;rdquo; &amp;ldquo;코엑&amp;hellip; 에?&amp;rdquo;  다만 이제 그간 다녔던 메가쇼 데이터에 기반해 한</description>
      <pubDate>Mon, 07 Oct 2024 08:31:43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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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태쫄보의 운전면허 도전기 2 - 기능교육과 기능시험</title>
      <link>https://brunch.co.kr/@@fGHY/10</link>
      <description>기능교육은 정해진 시간 동안 시험 코스를 반복해서 도는 식이었다. 강사님은 외워야 할 것들을 빠른 속도로 쭉 읊은 후, 곧바로 운전석을 내주었다. 나는 시동을 켤 때는 브레이크를 밟고 있어야 하며, 엑셀을 밟지 않아도 차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난생처음 알았다. 그 외에도 전조등 켜는 건 왜 이리 복잡하고, 좌우 방향지시등은 또 얼마나 헷갈리는지 운전하는 사람</description>
      <pubDate>Wed, 25 Sep 2024 00:50:24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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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모태쫄보의 운전면허 도전기 1 - 두 번의 필기시험과 학원 등록</title>
      <link>https://brunch.co.kr/@@fGHY/9</link>
      <description>나의 운전면허 도전 일대기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약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나는 어떤 계기였는지 한 번도 관심 두지 않았던 운전면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공부하면 욕먹는다는 필기를 3일 동안 열심히 공부해 합격했다. 고득점이라 매우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이후 기능시험 대비 학원을 알아보던 중 가족 여행을 가게 되었고, 돌아와</description>
      <pubDate>Mon, 23 Sep 2024 23:00:06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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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첫 상하이 5 - 다시 올 날을 기약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fGHY/8</link>
      <description>여행 첫날 새삼 건강의 중요성을 느꼈던 우리는, 마지막까지 무리하지 말고 잘 마무리하자고 다짐하며 호텔 로비에 짐을 맡겼다.       &amp;lsquo;절대 무리하지 말고 스벅 갔다가, 우캉루 구경한 다음 마트 들러서 선물 사고, 식ㄷ&amp;hellip;.&amp;rsquo;  중국에 와서 내가 가장 종잡을 수 없었던 비용은 식비였다. 적게는 한 끼에 몇천 원, 많게는 5만 원이 훌쩍 넘어가곤 했는데,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HY%2Fimage%2FSxIxxYg-RMtjcQ2HhyP_EbHd3n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Sep 2024 02:56:23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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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첫 상하이 4 - 중린이로 거듭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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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주가각(朱家角)&amp;rsquo;을 방문하기로 결정한 후, 가장 먼저 나는 수향마을의 열악할 화장실을 걱정했다. 오랑우탄은 &amp;lsquo;불편할 것 같으면 안 가도 괜찮다&amp;rsquo;라고 하면서도 &amp;lsquo;&amp;lt;겨우, 서른&amp;gt;에 나온 왕만니의 고향 마을 같은 곳&amp;rsquo;이라는 설명에 힘을 주곤 했다.  &amp;lsquo;우리 만니 언니의 고향 마을? 그건 못 참지&amp;rsquo;  나룻배를 타고 아름답게 늘어선 중국 전통 수상가옥을 만끽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HY%2Fimage%2FavqCfRfDF8hhxt2ZSOpKSclJ0k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Sep 2024 05:08:47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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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아빠가 예뻐했던 소녀 - 그 소녀는 잘 먹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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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휴 마지막 날, 오랑우탄과 함께한 아빠와의 식사 자리였다.  &amp;ldquo;사실 얘가 어릴 땐 잘 먹어서 통통했거든. 근데 나는 그때가 제일 예뻤어.&amp;rdquo;  그때와 달리 지금은 잘 먹지 않아 서운하다는 말이었다. 종종 들어왔던 바였다. 아빠 눈엔 통통했던 그 시절의 내가 제일 예뻤다고. 실제로도 아빠는 잘 먹는 것이 최고의 미덕인 양, 나를 기특해하곤 했다. 그럼에도 그</description>
      <pubDate>Thu, 19 Sep 2024 01:06:04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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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첫 상하이 3 - 온전히 즐긴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fGHY/5</link>
      <description>오랑우탄은 가끔 두세 마디만으로 나의 삔또를 상하게 하는 재주가 있었다.  &amp;ldquo;밥 뭐 먹을까?&amp;rdquo; &amp;ldquo;...&amp;rdquo;  &amp;ldquo;언제 씻을 거야?&amp;rdquo; &amp;ldquo;...&amp;rdquo;  &amp;ldquo;(TV를 보며)저 사람 뭐라고 하는 거야?&amp;rdquo; &amp;ldquo;...&amp;rdquo;  상해에서 맞은 두 번째 아침이 그러했다. 그에게 던진 마지막 질문 후 나 역시 입을 닫았다. 그는 멀티가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HY%2Fimage%2FySdqfkEtriApBTISdXM9VX0GV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Sep 2024 08:17:43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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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첫 상하이 2 - 쉽지 않아 값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fGHY/4</link>
      <description>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3시에 기상했지만 피곤하지 않았다. 그 누구도 첫차 시간에 관심이 없었던 탓에 지하철역에서 꼼짝없이 30분을 기다려야 했지만, 그 또한 괜찮았다. 아무렴 즐거운 날인데 이 정도쯤이야. 좌석 지정을 하지 않아 비행기에서 떨어져 앉았던 것도, 복잡하디 복잡했던 입국 과정도, 열차와 지하철을 몇 번씩 갈아타며 호텔로 갔던 험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HY%2Fimage%2FPuqAFok6rZXoo3E4R7aO38yL2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Sep 2024 06:44:24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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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첫 상하이 1 - 더 늦기 전 떠나기로 결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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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면서 처음 나가보는 해외가 중국이라는 사실이 나에겐 꽤 의미가 있었다.  &amp;ldquo;중국에서 유학하셨어요? 그럼 중국어 한번 들려주실 수 있나요?&amp;rdquo; &amp;ldquo;@#$%^&amp;amp;*@#$%^&amp;amp;*!&amp;rdquo; &amp;ldquo;와, 정말 잘하세요. 중국인 같아요!&amp;rdquo;  바야흐로 코코넛과 오랑우탄의 소개팅 자리였던 어느 초밥집.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외계어 같은 중국어를 쏼라쏼라 뽐내주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HY%2Fimage%2Ftw0rKDWf9Nykcu8vLVrjrTnW_g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Sep 2024 02:54:17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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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방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 근데 이제 나도 포함한</title>
      <link>https://brunch.co.kr/@@fGHY/1</link>
      <description>이 공간에 나에 대한 글을 올리기로 마음먹으며, 처음으로 나는 누구이고 어떤 단어들로 나를 설명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다. 살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타인을 짧은 시간에 몇 단어로 특정 짓는 건 그렇게 잘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까지 낱낱이 아는 내 자신을 설명하는 데는 애먹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그럼에도 쥐어짜 보자면 서른을 코앞에 두고</description>
      <pubDate>Fri, 13 Sep 2024 02:17:28 GMT</pubDate>
      <author>코코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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