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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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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가 오도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22:41: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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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오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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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동경</title>
      <link>https://brunch.co.kr/@@fGad/34</link>
      <description>그런 사람을 봤다. 아주 멋진 사람을 봤다.  내가 그 사람의 사랑을 알아채버렸다. 나는 그 사람을 계속 쫓고 있었으니, 당연히 알아챌 수밖에 없었다.  이 사람의 사랑이 정말 사랑인지 알고 싶은 호기심 하나 때문에 나는 그 사람의 마음을 다른 사람 앞에서 넌지시 물어보았고, 당황하는 그 사람의 얼굴을 보자   참.. 인생이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3:22:29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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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시궁창 - 진창의 터널 속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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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드시 행복해질 것이라는 망상.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으며 시궁창인 현실을 애써 부정하며 내 옆에 있는 것이 쥐가 아닌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 이기를 바라는 망상  쥐를 사랑할 용기는 없고 그저 누군가 시궁창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있는 나를 발견해 내고 사랑인 듯 포장한 연민으로 나를 꺼내주길 바라는 망상  망상이 현실이 되고, 다시 각자의 세계로 돌아가게</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8:31:02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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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생의 너에게 보내는 답장.</title>
      <link>https://brunch.co.kr/@@fGad/32</link>
      <description>너와의 메신저를 확인하다, 이제 더는 답을 할 수 없는 너에게 화가 났다. 왜 답이 없는지, 왜 하필 너였는지, 차라리 나일 순 없었는지 화가 났다. 이제 볼 수 없는 너를 생각하며, 우리의 메신저를 다시금 보았다. 너는 마지막까지도 사랑을 담은 장문의 이야기를 보냈고, 나는 바쁘다며 나중에 이야기하자 했다.  그런 내가 너무 짜증 나고, 화가 나서 제정신</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4:47:10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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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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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과 인생 - 나이를 먹지만, 꽃은 여전히. 찬란히.</title>
      <link>https://brunch.co.kr/@@fGad/31</link>
      <description>젊을 때 인생은 꽃 같다고. 근데 나이를 먹은 지금은 꽃이 저물었다고.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 거였나. 그때 그 할머니가 꽃무늬 모양 옷과 스카프를 하신 게. 그런 이유였던 걸까.  아직 꽃이 피어있다고, 저물지 않았다고 말하기엔 그때의 나는 어렸고. 지금의 나는 안다.  내가 깨달음을 얻는다는 건, 나도 꽃을 피우고 있다는 신호일까.</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13:18:21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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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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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fGad/30</link>
      <description>나는 사랑이 보고 싶고, 애타고, 그리운 건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랑은 하루 종일 주방에 있다가 내가 다시 돌아갈 때가 되어서야 나와서는 두 손 가득히 들려주는 반찬이라는 것을  삼계탕 한 소리 잘못했다, 세상 모든 닭요리를 한 끼에 먹게 되는 것이 사랑이란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내 냉장고에는 차게 식은 남은 반찬이 한가득인데 상해서 버린다는</description>
      <pubDate>Sun, 23 Mar 2025 07:25:11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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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좁은 굴, 몰래, 바람, 사랑, 사람. - 사랑 너머 사람을 봐라.</title>
      <link>https://brunch.co.kr/@@fGad/23</link>
      <description>나이가 들면 철이 자동적으로 들게 되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거 같습니다. 그저 내 삶 하나 건사하기도 힘이 드는데, 남의 일에 참견해서 괜히 불똥이라도 튀면 어쩌나 하는... 그런 사람이 되는 거 같습니다.   참견하고 싶지 않아 진달까요.. 예전에는 드라마 보는 걸 제일 좋아했는데, 이제는 드라마 속의 수많은 인물들의 상황에 공감하는 것마저 지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ad%2Fimage%2FioWsdNqOZPNr6XMf1crPxJdGf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Feb 2025 16:40:34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guid>https://brunch.co.kr/@@fGad/23</guid>
    </item>
    <item>
      <title>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었던 그 사람에게. - 이거 보면 연락 줘, 진선아. 나는 작가가 됐어. 보고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fGad/28</link>
      <description>앨범을 정리하다, 문득 졸업 후 연락이 끊긴 그 사람이 생각났다. 이 사람 덕에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진실되게 보여주게 되었는데, 이제 연락조차 할 수 없다.  그 사람은 내게 종종 그런 말을 하곤 했다. &amp;quot;나는 졸업하면, 모든 연을 끊고 새롭게 살아볼 거야.&amp;quot; 나는 나도 그런 생각을 한다며. 맞장구를 쳤다.  다 끊더라도 우리는 계속 친구지?라는 물음</description>
      <pubDate>Wed, 12 Feb 2025 16:13:40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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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가 가장 오래 기억할 사람 - 밤</title>
      <link>https://brunch.co.kr/@@fGad/26</link>
      <description>내가 왔다는 말에, 회관에서 밤을 까다가 급히 달려오셨단다.  나는 두 팔을 벌려 할머니를 안았고, 내 품에 쏙 들어오는 할머니의 앙상한 몸을 느끼며 활짝 웃었다.  할머니는 내 손에 밤 두 알을 쥐어주셨다.  나도 밤을 까봐서 안다. 삶은 밤을 숟가락으로 먹는 게 아니라면, 과도로 밤 껍데기를 하나하나 벗겨야 한다는 것을.  그건 여간 귀찮은 짓이라는 것</description>
      <pubDate>Wed, 25 Dec 2024 15:45:49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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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그녀의 코스프레가 나쁜 이유. - 세민의 연애가, 시작되지 못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fGad/27</link>
      <description>형석 씨가 물었잖아요. 왜 연애할 수 없느냐고. 근데 나는요, 내가 좋은 사람이길 바라거든요? 그래서 못해요. 연애. 그게 되게 어려워요. 남들은 다 곧잘 하는 거 같은데, 난 그게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형석 씨는, 형석 씨 말대로 좋은 사람인 거 같아서, 두려워요.  '나랑 연애할래요? 나 되게 좋은 사람인데.' 형석 씨가 나한테 한 그 말이 안</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24 12:34:06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guid>https://brunch.co.kr/@@fGad/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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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친구 - 짝사랑=거짓말쟁이</title>
      <link>https://brunch.co.kr/@@fGad/25</link>
      <description>너무 오래 좋아했나 봐요.  나는 정직한 사람인데. 정직한 사람이고 싶은데. 자꾸만 나를 숨겨요.  오늘 재밌었다는 그 사람의 말에  &amp;quot;나도.&amp;quot;  라며 또 거짓말해요. 사실 난 오늘 아팠거든요. 나를 또 숨겨야 해서 힘들었거든요.   다른 사람의 연락이 오면 바로 확인하는 그 사람을 보면서, 괜히 장난스럽게 누구냐고 물어봐요. 대답해주지 않는 그 사람을 보</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24 11:52:08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guid>https://brunch.co.kr/@@fGad/25</guid>
    </item>
    <item>
      <title>친구 - 짝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fGad/24</link>
      <description>그 사람은 그저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나는 그 사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뭐든 상관없다는 그 말에 상처를 받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또 물었어요.  &amp;quot;어디 갈까?&amp;quot;  그렇게 되묻는 저를 보며 그 사람은 어디든 상관없다는 말로, 나와의 시간이 정말 단순히 시간 때우기 용이란 걸 다시금 확인시켜 줘요.  저는 생전 안 가던 카페와,</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24 11:29:23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guid>https://brunch.co.kr/@@fGad/2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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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짱구는 최고의 작품이라고요! - 가장 많이 본 만화가 뭔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fGad/22</link>
      <description>저는 짱구를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OTT서비스가 생기고부터는 밥 먹을 때 항상 짱구 극장판을 틀어놓곤 합니다.  짱구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어떤 에피소드이건 감동과 깨달음을 주거든요. 제가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건 짱구 극장판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입니다. 이 극장판이 인터넷에서는 철수 엄마가 잔인하게 나오는 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ad%2Fimage%2FmwI5D4buMCukqlqm--1J-oIKr0w.jpg" width="49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5:43:19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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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그렇게 매일을 살아가자 - 그저 시 한 편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며</title>
      <link>https://brunch.co.kr/@@fGad/19</link>
      <description>저물어가는 태양처럼 나의 찬란함이 너의 찬란함이 저물어갈 때도 있겠지  아침이 되면 모두가 알게 될 거야 우리의 찬란함을  그렇게 매일을 찬란하게 저물어가고 다시 찬란하게 떠오르는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ad%2Fimage%2FSsAJCrZDHDzqGWVT6sbwjAOsmn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Aug 2024 14:54:32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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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저는 매일 질투합니다. - 그렇지만 매일 사랑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Gad/21</link>
      <description>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대사 중에 이런 게 있어요.  &amp;quot;학교만 가면 난 초능력이 생겨요. 투명인간이 돼요. 애들이 아무도 절 못 봐요. 말도 안 걸고. 학교 안 가도 돼요. 어차피 아무도 몰라요 내가 안 가도.&amp;quot;  &amp;quot;왜.. 애들이 왜 그러는데?&amp;quot;  &amp;quot;난 다른 애들이랑 다르니까. 사는데도 다르고 엄마랑만 살고... 그런 것들. 사람들은 원래 자기랑 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ad%2Fimage%2FMXuxuQ5psGKOQow1NAzh4bnRTY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l 2024 05:10:55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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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완결을 내기가 무서웠습니다. - 제 이야기이지만, 어쩌면 당신 이야기인.</title>
      <link>https://brunch.co.kr/@@fGad/18</link>
      <description>고백합니다. 저는 글이 무서웠습니다. 최근에 지인분이 작가의 꿈을 이루겠다며 대학을 다시 가셨는데,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대학이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분의 소식을 접하고, 축하드린다고 응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저는 그분이 포기한 줄 알았는데, 뒤에서 그렇게 노력했을 그분을 생각하며 부러움과 동시에 샘이 났던 것 같습니다. 인간은 참 아이러니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ad%2Fimage%2FdoDEUutn-YrgZVP21v0isUMk-9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May 2024 11:36:59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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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나 너 우리.. 리본.. 본드? - 사랑? 아직도 모르겠어</title>
      <link>https://brunch.co.kr/@@fGad/16</link>
      <description>내가 너를 보고, 우리가 되고,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나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것입니다  당신이 원했던 것처럼 이 넓고도 험한 세상에서 넓고도 환하게 살아가길 바랐던 당신의 바람을  나의 마음에 고이 담아 계속 간직하겠습니다    사랑이 밥 먹여주냐?  사랑은 밥 말고, 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겨울이 되고, 눈이 와도 마음만은</description>
      <pubDate>Mon, 20 Nov 2023 01:09:11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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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대학을 가니, 합리화를 시작했다(完) - 完, 그러나 완전은 없다. 그러니, 합리화를 하고 또 하라!</title>
      <link>https://brunch.co.kr/@@fGad/14</link>
      <description>가, 나, 다군 중 가장 높은 대학교인 나군에 합격했지만, 수시로 썼었던 희망했던 대학보다 아래에 있던 대학교였기에 합격이어도 기분이 별로인 아이러니한 상황을 맛볼 수 있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죄송하다고도 하지 못했기에 기분은 더 안 좋았다.   그래서 나는 또 합리화를 시작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듯이, 그 뜻을 몸소 체험하라고 계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ad%2Fimage%2FDgWi9kZTU92bPxTe1sJt_eay_q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Oct 2023 19:51:50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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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을 가니, 합리화를 시작했다. - 그럼에도 세상은, 계속 흘러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fGad/13</link>
      <description>수능을 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내 세상만 멈췄을 뿐, 다른 사람의 세상들은 계속해서 흘러갔다. 계속해서 성적을 확인했지만, 확인하면 할수록 오히려 현실감이 너무 없어서, 성적 통지표를 받은 하루를 제외하고 다시는 울지도 않았다.  망쳤어도, 어쩌겠는가. 내가 선택한 결과고, 내가 본 시험인데. 그런 생각을 계속하자, 가채점과 차이가 났던 사실도 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ad%2Fimage%2Fr8dvIcb-6N_V9gw5pL_geurjxb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Oct 2023 19:51:22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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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대학을 가니, 합리화를 시작했다. - 결전의 날은 꺼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fGad/12</link>
      <description>수능이 끝나고 나는 울면서 선생님과 전화를 했다. &amp;quot;너 OO대는 보내줄 수 있어. 괜찮아. 수고했어. 통지서 나올 때까지는 놀기만 해.&amp;quot;  그 말을 듣고, 나는 정말로 놀았다. 가채점 결과가 생각한 것보다 최악은 아니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다들 지금이 놀아야 할 시기라고. 내가 그냥 널려있는 책이라도 읽으려 하면 공부하지 말라고 뜯어말렸기 때문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ad%2Fimage%2FjNRHTEu5JUKEfK1nf6InXZBgqb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Oct 2023 19:28:31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guid>https://brunch.co.kr/@@fGad/12</guid>
    </item>
    <item>
      <title>대학을 가니, 합리화를 시작했다. - 영어는 혼비중천, 수능은 오비토주</title>
      <link>https://brunch.co.kr/@@fGad/11</link>
      <description>수학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나는 죽을 싸왔기에 10분 만에 먹고, 제일 먼저 자리를 정리하고 양치를 하러 갔다. 양치를 하지 말고 영단어를 더 볼까 싶었지만, 이미 화장실에 들어온 뒤였고 상쾌하게 잠도 깰 겸 양치를 하기로 했다.  그렇게 양치를 하고 자리에서 쉬고 있는데, 슬슬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보통 사람의 목은 c자로 되어있는데, 나는</description>
      <pubDate>Fri, 20 Oct 2023 19:19:58 GMT</pubDate>
      <author>오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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