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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레</title>
    <link>https://brunch.co.kr/@@fHb8</link>
    <description>부서지고 떠내려가면서, 비로소 나를 배우기 시작한 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8:24: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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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서지고 떠내려가면서, 비로소 나를 배우기 시작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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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몰하는 이름 없는 조각배 - 존재해서 미안한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fHb8/14</link>
      <description>사랑받기 위해 사랑이 고파서 착한 아이를 연기함이 무색하게도  나는 나의 신에게 매 순간 부정받는 비운의 피조물이자 닿을 수 없는 태양에게 다가가는 이카루스였다 어른이 된 지금도 가슴에 비수처럼 박힌 엄마의 모진 말들이 메아리처럼 맴돈다 &amp;quot;하는 짓이 지 아빠랑 똑같아.&amp;quot; &amp;quot;너 같은 거 그때 지울 걸 그랬어.&amp;quot; &amp;quot;널 낳은 게 실수였어.&amp;quot; 이젠 나에게 생채기</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10:12:36 GMT</pubDate>
      <author>마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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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해로 가라앉는 마음 - 숨이 사라지는 깊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fHb8/13</link>
      <description>이시절 엄마는 시한폭탄 같았다.  엄마의 기분에 먹구름이 끼면 천둥처럼 무서운 목소리가 들렸고, 이내 폭풍우처럼 물건이 날아다녔으며, 마지막엔 거센 해일처럼 손이 올라가는 순간으로 이어졌다. 그 손끝은 때로는 정수리를, 때로는 팔을, 가끔은 얼굴을, 닿는 모든 곳을 휘감고 휘몰아쳤다. 사실, 무엇이 그 폭풍을 일으켰는지는 지금도 알지 못하겠다.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b8%2Fimage%2FSgwiraT5MMH5RwSeS-v6sFxPBT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15:59:19 GMT</pubDate>
      <author>마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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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등대와 길 잃은 조각배 - 희미한 등대 아래, 뒤엉킨 항로</title>
      <link>https://brunch.co.kr/@@fHb8/12</link>
      <description>엄마의 바다에는 늘 폭풍이 몰아쳤다. 매일같이 밀려드는 거센 파도는 엄마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었다. 그럼에도 두 아이의 삶이라는 짐을 어깨에 얹은 작은 어른은 멈춰 설 수 없었다. 찢기고 상처 입으면서도, 엄마는 매일 그 바다의 파도와 맞서 싸워야만 했다. 그 바다는 단 한 번도 잔잔했던 적이 없었고, 그 누구도 그 바다를 대신 건너줄 수 없었다. 어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b8%2Fimage%2F-cQ0cH-A9OZRm2lENle5qkpBbj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15:00:24 GMT</pubDate>
      <author>마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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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풍이 오기 전 바다는 고요하다 - 파도에 삼켜진, 부서져가는 마음들</title>
      <link>https://brunch.co.kr/@@fHb8/5</link>
      <description>삶의 무게는 고스란히 엄마의 어깨에 내려앉았고,  엄마는 밥값도 아껴가며 하루 종일 일터를 전전했다.  점점 텅 비어 가는 냉장고, 식탁 위엔 늘 비슷한 반찬, 그리고 빈집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둘이 있었다.  퇴근 후 아버지를 기다리던 시간,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던 엄마의 미소,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면 뛰어나가 마중하던 아이들의 왁자지껄함은 언젠가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b8%2Fimage%2FQZgnJZ_YfEY1TkkfyMd2sA9ZiX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10:19:51 GMT</pubDate>
      <author>마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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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눈물로 만든 바다 - 남겨진 자들의 새벽</title>
      <link>https://brunch.co.kr/@@fHb8/10</link>
      <description>그런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웠던 걸까.  아버지는 어느 날, 마치 마지막 파도를 타고 저 멀리로 사라진 배처럼 떠나버렸다.  한동안은 조용하던 수면 위에서 갑자기 방향을 잃은 듯, 아버지는 말 한마디 없이 우리 곁에서 멀어져 갔다.  그건 마치 바람 한 점 없이 멈춰 있던 배가 어느 순간 갑작스레 조류에 휩쓸려 어디론가 흘러가 버린 것처럼, 아무런 예고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b8%2Fimage%2FBqSTQYNXLLRb0qy7Ti2JZMBj9Z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7:43:28 GMT</pubDate>
      <author>마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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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휘청이는 조각배 위에서 - 수평선 너머의 신기루, 그리고 현실</title>
      <link>https://brunch.co.kr/@@fHb8/8</link>
      <description>나의 어린 시절은 마치 끝을 알 수 없는 지평선 너머를 작은 나룻배로 표류하는 것 같았다.  커다란 파도가 밀려오면 속수무책으로 부서져버릴 것만 같은, 작디작은 나룻배였다.  기억 속의 나는 친척 집에 자주 맡겨졌고, 드물게 부모님과 함께 있는 시간조차도 잦은 부부싸움으로 얼룩지곤 했다. 그럴 때면 손위 오빠와 함께 베란다에 이불을 깔고 조용히 숨을 죽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b8%2Fimage%2FAdIhNBgTA0GDj75Hdu_R5URYS9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7:36:08 GMT</pubDate>
      <author>마레</author>
      <guid>https://brunch.co.kr/@@fHb8/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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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의 기억을 따라가면  - 가장 깊은 곳에 있던 나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fHb8/7</link>
      <description>지금의 내 삶은 바다에 비유하면, 잔잔한 파도 위에 가끔씩 높은 파도가 밀려오는 정도다.  삶은 비교적 안정적이게 흘러가고 있으며  일상엔 웃음과 여유가 있다. 한때 삶을 등지려 했던 과거를 돌아보면서도, 그래도 살아 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그렇게 삶을 사랑할 줄 알게 되었고, 어려움 앞에서도 유연히 대처하는 법을 배우며 나름의 처세술도 생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b8%2Fimage%2Fi_npEEbAfZDQcCqBvpRdJbQjjH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7:34:22 GMT</pubDate>
      <author>마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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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넘실대는 인생의 파도에 - 흔들리고 상처 입었지만, 결국 모든 것은 흘러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fHb8/6</link>
      <description>파도는 밀려오고, 또 물러난다.'모든 삶은 흐른다' 중에서  -Laurence Devillairs  그 안에 있을 땐 온몸이 휘청이지만, 언젠가는 그 위에 잠시 떠 있을 수 있게 된다.  한때는 매일이 침몰 같았다. 어린 시절, 가정의 불화와 부모님의 이혼, 그리고 폭력. 나의 세상은 반복해서 무너졌고, 나는 나라는 존재가 애초에 이 세상에 없었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b8%2Fimage%2F9NCXWaVSpQM3wu6Jfauubrfmyf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7:31:44 GMT</pubDate>
      <author>마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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