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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일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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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번도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한 적 없지만, 어쩌다 글 쓰는 일로 생계 유지 중인 직장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1:28: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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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도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한 적 없지만, 어쩌다 글 쓰는 일로 생계 유지 중인 직장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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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새끼는 예쁘기 마련이다 - _누구나 빠지기 쉬운, 나는 객관적이라는 함정</title>
      <link>https://brunch.co.kr/@@fKEc/50</link>
      <description>얼마 전이었다. 자료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카드뉴스를 제작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요새 디자이너가 하도 바쁘다고 드러누워서, 간단한 카드뉴스 정도는 캔바라는 툴을 이용해서 직접 만들고 있다. 이런 식으로 디자이너를 겸한 마케터를 마자이너라고 부른다고 한단다. 그렇다면 나의 업이 마케터냐라고 한다면, 딱히 그렇지도 않다는 게 함정.  회사에서는 마케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kY6ViR3i0-Zio6Rpz5vvDZ3js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Dec 2024 02:28:10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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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유명세가 돈이 되는 세상의 끝에는 - _영화 &amp;lt;드림 시나리오&amp;gt;를 보고서 (2)</title>
      <link>https://brunch.co.kr/@@fKEc/49</link>
      <description>(본문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속 니콜라스 케이지가 누리던 유명세의 달콤함은 잠시 뿐, 이유도 없이 그는 사람들이 꿈에 도끼를 들고 사정없이 사람들을 내리치는 연쇄살인마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그를 꿈속에서 본 과격하고 무서운 모습으로 인식해 버리고, 영문도 모른 채 순식간에 비호감으로 전락한다.  이전에 언급한 가용성 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bpp7RNzLGrDqlBtGWts6MYojI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Oct 2024 08:07:52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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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 _영화 &amp;lt;드림 시나리오&amp;gt;를 보고서 (1)</title>
      <link>https://brunch.co.kr/@@fKEc/48</link>
      <description>(본문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amp;ldquo;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amp;rdquo; 동요 속 가사처럼 방송국 카메라에 &amp;nbsp;한 번 잡히는 것이 소원인 시절도 있었다. 날씨나 화제의 현장을 생중계하는 하는 카메라 뒤에서 어떻게든지 얼굴 한 번 비추려고 이리저리 밀치고 고개를 내밀던 아이들이 항상 있었다. 이제 그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 텔레비전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MdZ5BIf6WUhZWdt0womUVWj-Zh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Oct 2024 08:01:32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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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무딘 도구 하나쯤은 있어서 다행이야 - _故 이유영 작가님 애도문을 쓰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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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구독하는 뉴스레터가 꽤 늘었다. 처음에는 3~4개를 넘기지 않으려고 애썼다. 한동안은 처음의 결심이 유효했다. 지금도 겨우 완독하고 있는데, 더 늘어나면 제대로 읽지 못할 거란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올여름쯤이었을까. 갑자기 뉴스레터마다 다른 뉴스레터를 추천하면서 결심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한 번 받아볼까 싶어서 신청했던 것이 순식간에 새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IX8EB_tCPLyO007SOV_jpPbjY3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Sep 2024 23:35:16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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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된 건 내 덕분, 잘못된 건 네 탓&amp;nbsp; - _오피스 빌런 관찰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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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점심시간을 앞둔 어느 날. 팀장이 오래간만에 선임들을 불러 회의를 소집했다.  웬일이래. 또 위에서 이러저러한 지시사항이 있었나 보다. 자리에서 꾸역꾸역 일어나 회의실로 향했다.  어디에 앉아야 L선임의 정면을 피할 수 있을까. 구석 자리의 의자를 슬며시 끌어다 앉았다.  오늘의 관전포인트는 L선임의 하늘을 찌르는 시건방이 어디까지 갈건인가다. 지난번에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sCArSFmGxODSsGDHRF03uDyy2R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Sep 2024 23:52:05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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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말합니다. 고마웠습니다. - _열무와 알타리 작가 故 이유영 님을 기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fKEc/45</link>
      <description>어둠이 새까맣게 내린 밤, 새근새근 잠이 든 아이들을 뒤로하고 스탠드 조명이 비추는 책상으로 향하는 당신을 떠올려봅니다.  환하게 빛나는 모니터 앞에 않아 연신 태블릿 펜을 움직이는 당신의 손끝에서 탄생한 열무와 알타리, 그리고 소소와 토토의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울고 웃었으며, 한탄하고 기뻐했어요.  장애 여부로 아이들을 함부로 비교하는 시선에도 불구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4AqKjqaaAVNHlc0OoR5ges_hv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Sep 2024 01:06:13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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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IN &amp;amp; OUT&amp;nbsp; - 어디에 서 있는지 결정하는 건 내가 그은 선이에요.</title>
      <link>https://brunch.co.kr/@@fKEc/44</link>
      <description>남이 그어놓은 선 그 안에 들어가려 온 몸을 던져  선명하게 보이지만 결코 손에 닿지 않아 원망스러워  선 안에서 희희낙락 웃고 있는 그들 선 안에만 들어가면 바랄 나위 없을 텐데  선 밖은 불행으로만 가득 차 있어 하루 빨리 벗어나 반드시 탈출해야 해  두 손 꼭 쥐고 악착같이 덤벼들어 숨 차 올라도 여기서 멈출 수 없어  반달모양 손톱자국 깊게 패인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YLEjV3gxnfYF5dHmlcugP5F6G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2:42:52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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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까지가 내가 해낸 성과일까. - _남이 한 것을 자기가 한 것으로 착각하면 큰 일 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fKEc/43</link>
      <description>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다가 곰곰이 생각해 본다. 어디까지가 내가 해낸 성과일까.  남이 해낸 성과와 내가 해낸 성과의 경계를 객관적으로 명확히 하는 건 쉬워 보이면서도 결코 쉽지 않다. 성과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한 일의 비중과 중요성을 자꾸만 부풀리려는 유혹과 끊임없이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일을 하다 보면,&amp;nbsp;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이뤄내는 건 그리 많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Q2n8l27cMOthrQPvieboqg7Tn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24 04:54:22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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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amp;nbsp;꾸준한 것이 멍청한 게 아니다 - _멍청하게 꾸준한 게 문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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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창 시절에도 보면, 오래는 앉아 있는데 영 성적이 나오지 않는 친구들이 있었다. 반면, 별로 열심히 공부한 것 같지도 않은데 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들도 있었다.  차라리 고고하게 물살을 가르는 백조가 사실은 물밑에서 부지런히 발차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안 보이는데서 노력이라도 했다고 하면, 덜 억울할 텐데. 분명 타고난 지능에 시험의 기술까지 갖추고 슬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mFhX4ZHJv3L-urtbEPBMxbget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Aug 2024 07:48:13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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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스틱 프라이드&amp;nbsp; - 오만한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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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뿌리가 뽑힌 채 버려진 화초 하나  곧 시들어버리겠지 곧 썩어사라지겠지 한 때의 흔적도 없이  부질없는 허무함에 의미없는 존재감에 갈 곳 잃은 분노만이  모든 연약한 것들은 언제나 쓸쓸하게 스러지기를 반복하고  스스로가 맞다는 믿음으로 단단하게 두른 너의 외피  절대 분해되지 않는 올곧은 오만 썩지 않는 플라스틱 우리를 망쳐  순환의 섭리를 거슬러 버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fXJ-tpos-czwSJ5WcdLYqQuFO-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l 2024 00:10:27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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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장. &amp;ldquo;아무리 아파도 학교는 가야지.&amp;rdquo; - _그때는 개근상, 지금은 개근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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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0년대까지만 해도 부모들은 개근상을 놓칠 새라 전전긍긍하며 아파서 걷기도 힘든 아이들을 학교로 떠밀었다. 나 역시 등 떠밀린 아이들 중 하나였다. 드러눕더라도 학교에 가서 누워있어야 한다며 닦달하는 부모님의 잔소리를 뒤로 한 채, 열이 펄펄 나는 몸을 끌고 교문을 향해 걸어가던 길이 아직도 생각난다.  가파른 등굣길을 힘겹게 오르며 처음 알게 되었다.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PWkENi5s97CAxoSUqWLvDawnU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May 2024 07:31:48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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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세탁소  - 얼룩 하나 없는 사람은&amp;nbsp;&amp;nbsp;없으니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fKEc/39</link>
      <description>그럭저럭 괜찮은 하루가 쌓여 괜찮은 인생이 된다기에 오늘 하루 깨끗이 빨아 곱게 개어 넣어 본다  어떤 날은 딱히 빨지 않아도 될 만큼 무탈한 하루  어떤 날은 흰 옷에 튄 짬뽕 국물 같이 얼룩진 하루  나이가&amp;nbsp;들면 추억 먹고 산다는데 얼룩진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  매일 밤 박박 문질러 묻어있는 얼룩을 지워내고 구겨지고 주름진 마음 반듯하게 다림질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WErtdMTBhV94ya7SElO0TOq4nh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y 2024 23:44:26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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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드백은 책이다. 술이 아니라 - _취하지 말고, 읽고 해석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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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은 하지만, 뒤에서는 슬쩍 새로고침을 눌러 좋아요 숫자와 구독자 수를 확인해 본다. 좋아요 숫자가 어제보다 올라갔다. 누가 볼까 서둘러 올라간 입꼬리를 다시 당겨 내린다. 마치 좋아요에 집착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듯.  짐짓 점잖은 체하며 그저 쓰고 싶어 하는 거라고 말은 하지만, 숫자로 즉각적으로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0UxhoMeyS0KTbA67NpT53zk8L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y 2024 03:08:29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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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R.虛 - 결코 무의미하지 않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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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붕 떠버린 시간 속에 닿지 않는 헛된 걸음 부유하는 먼지처럼 정처 없이 맴돌기만 해  아래위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손끝 아래 펼쳐지는 멋진 신세계 속 발 붙일 곳 하나 없어  헛도는 바퀴처럼 아무리 굴려봐도 여전히 제자리에 허무한 몸짓만이  시간으로 쌓아올린 단단하고 빛나는 TOP 쓰다듬고 부러워만 흘깃대며 탐내기만  보잘 것 없어 보여도 부질없는 몸짓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9wm07e-P0K2cFfWW0VO_Q3HTk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May 2024 01:46:55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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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만족 -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는</title>
      <link>https://brunch.co.kr/@@fKEc/36</link>
      <description>내 마음 언저리를 맴돌다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다가 어느 순간 불쑥 솟아 나와 마음을 헤집고 스륵 자취를 감춰 체념의 끈적거림만이 흔적처럼 남아  두더지잡기 게임 속 두더지 같다면 찍어 눌러 잡을 수 있을 텐데 딱히 만족스럽지 않은 어제가 뭘 해도 만족스럽지 않은 오늘이 연보랏빛으로 물든 내일로  내가 되고 싶은 나와 너무나도 다른 나를 피해 또렷해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ddI4YJYhlMDsIfRr92texsRja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May 2024 05:54:31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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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이 이렇게까지 할 일이네 - _남성 창극 &amp;lt;살로메&amp;gt;를 보고서</title>
      <link>https://brunch.co.kr/@@fKEc/35</link>
      <description>왜 이제야 만났을까 술에도 저마다 어울리는 잔이 있다. 소주는 투명한 유리로 된 소주잔끼리 부딪치며 먹어야 제 맛이며, 막걸리는 한쪽 구석이 찌그러진 양은 막걸리잔에 마셔야 제 맛이다. 심지어 와인이나 맥주는 화이트인가 레드인가, 혹은 라거냐 에일이냐 등 종류애 따라 잔의 형태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다.  사실 어느 잔에 따라 마셔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rKEyos2bFK01Kj567P9vFSirX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pr 2024 07:17:20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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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은 우리를 속일 수 있다. - _나도 해봐서 안다는 엄청난 착각</title>
      <link>https://brunch.co.kr/@@fKEc/34</link>
      <description>&amp;ldquo;선생님은 애 안 키워봐서 모르셔서 그래요.&amp;rdquo;  듣는 순간 맥이 탁 풀린다. 왜 미혼의 초등교사들이 학부모에게 듣기 싫은 말로 손꼽는 이유는 알겠다. 어찌할 수 없는 조건을 앞세워, 입을 틀어막는 불통의 기운이 확 느껴진다. 시작부터 벽을 치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한들 귓가에 닿을 리가 없다.  물론, 경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분명 있기는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Tz6vZHXTDtDjpA9Yz4llxUMpd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Apr 2024 06:33:03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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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린 사람일까, 틀려야만 하는 사람일까 - [만화] 하나노이 군과 상사병을 보고서</title>
      <link>https://brunch.co.kr/@@fKEc/33</link>
      <description>(본문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늦바람이 무섭다는 말이 맞기는 맞나 보다. 10대 시절에 읽고 지나갔어야 할 하이틴 로맨스 만화에 푹 빠지고 말았으니.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시절엔 또래들이 풋풋한 연애를 나누는 만화 속 세상이 그저 아니꼬왔던 듯싶다. 학교와 집만 오가는 무채색 일상과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만화 속 세상과의 괴리는 넘어설 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neJ_3ky-SHZw6HPN1iJ9MtrRES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Apr 2024 00:57:20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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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를 후회하지 않으면, 그만인걸까? - [영화] &amp;lt;메이 디셈버&amp;gt;를 보고서</title>
      <link>https://brunch.co.kr/@@fKEc/32</link>
      <description>(본문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거를 결코 후회로 남겨둘 수 없는 여자 후회는 일상이다. 그때 왜 그랬을까. 잘 몰라서, 미숙해서, 때로는 욱하는 마음에, 심지어는 왜 그랬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는 이유로, 과거의 내가 한 일에 후회가 섞인 한숨을 내뱉곤 한다. 과거를 곱씹고 또 곱씹으며 후회하는 모습이 어리석다는 걸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9Ja6F8A8-T7cdbDF4U2TVfYGFs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Apr 2024 07:58:36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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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을 수 없는 비루함이 찾아올 때 - _(스포주의) 결국 중간에 포기했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fKEc/31</link>
      <description>얼마 전부터 글 하나를 쓰고 있다. 긴 호흡의 글을 써본 적도 없으면서 호기롭게 도전한 글이다. 처음에는 곧잘 써지는 듯도 했지만, 이내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다. 미소를 지었다. 웃음을 머금었다. 입꼬리를 슬쩍 올렸다. 그리고 또다시 반복. 평소 얼마나 어휘와 표현이 부족했는지 매일매일 확인받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결과물이 만족스러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Ec%2Fimage%2FYypVR05xlz5UjTbZ-zRGDeWMr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r 2024 07:07:55 GMT</pubDate>
      <author>케일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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